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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저장 가능한 초미세 섬유 개발

미래의 수소자동차에는 딱딱한 고압수소저장용기 대신 부드러운 섬유용기가 탑재될지도 모른다.

영국 과학·기술시설위원회 (STFC)에서 분할한 수소저장물질 개발기업 셀라 에너지(Cella Energy)는 최근 수소를 저장할 수 있는 초미세 섬유의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섬유의 제조방법이나 소재, 정확한 수소저장 메커니즘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셀라 에너지는 이 섬유의 굵기가 사람의 머리카락보다 30배나 얇으며 미세 구슬 형태로 제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바로 이 초미세 섬유 구슬에 수소를 충전한 뒤 필요할 때 언제든 추출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 회사에 의하면 수소저장 섬유는 공기 중에서도 안전하게 취급이 가능한데다 내용적이 같다면 기존의 고압 수소 저장용기와 동일한 양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설명이 사실이라면 향후 산업용 수소저장용기로서의 활용성에 더해 수소(연료전지)자동차의 안전성 향상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철승 기자 cs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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