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로이드 X는 이 부분에서 중도(中道)를 걷는 제품이다. 크기가 정말 딱 적당하다. 멀티미디어에 특화된 드로이드 X는 CES 혁신상을 수상한 스마트폰 중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이기도 하다.
모토로라는 이 제품의 멀티미디어 기능을 굳이 강조하지는 않았지만 조금만 살펴보면 어떤 능력이 특출한지 금세 알아차릴 수 있다. 동일 크기의 화면을 가진 스마트폰 중 비교적 높은 해상도를 지원하며 HDMI 단자와 800만화소급 카메라가 그렇다.
성능 역시 여타 스마트폰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디자인은 무난한 편이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지닐 수 있어 범용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드로이드 X 세부사양
크기 127.5×65.5×9.9㎜
중량 155g (배터리 포함)
화면크기 4.3인치 (10.92㎝)
해상도 WVGA (854×480)
CPU TI OMAP 1㎓
램 512MB
카메라 800만 화소
배터리 용량 1,570mAh
내장메모리 8GB
외장 메모리 마이크로 SD (최대 32GB)
운영체제 안드로이드 2.1
기타 와이파이, GPS, 블루투스, HDMI,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