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세 박남신의 끝나지 않은 도전…“나이 들어도 변하지 않는 건 우승 욕심…통산 25승 채우고 싶어”
골프일반2025.11.0417:00:00
현역 시절 ‘아이언 샷의 달인’으로 불렸던 박남신은 1959생으로 66세다. 여전히 한국프로골프(KPGA) 챔피언스 투어를 누비고 있다. 올 시즌 9개 대회에 출전했다. 최고 성적은 8월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4의 준우승이다. 당시 연장전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다. 박남신은 지난해에도 김종덕과 9홀 연장 승부 끝에 우승컵을 놓친 아쉬움이 있다. 박남신은 “이 나이에도 우승 경쟁을 하고 있으면 충분히 잘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박남신은 1982년 프로 무대에 뛰어들었다. 무려 12번째 도전한 선발전에서 합격증을 받았다. “
필드소식
더 시에나 그룹, 벨루토CC서 자선 프로암 대회 개최 [필드소식]
골프일반
2025.11.05
14:09:08
더 시에나 그룹이 22일 더 시에나 벨루토CC(구 세라지오GC)에서 ‘2025 더 시에나 자선 프로암 대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더 시에나 라이프의 앰버서더인 박인비, 유현주, 김지영을 비롯해 레전드 선수인 유소연, 이보미, 최나연, 김하늘과 K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황유민, 김수지, 고지우, 김민솔 등 국내 정상급 선수 30명이 참여해 회원들과 함께 라운드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더 시에나 그룹이 인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10억 돌파 앞두고 ‘두 이예원’ …‘상반기 8.6억 vs 하반기 1.2억’ 극과 극 상금 사냥 [오태식의 골프이야기]
골프일반
2025.11.03
20:11:21
이예원은 지난 주 에쓰오일 챔피언십에서 1타가 부족해 컷 탈락했다. 지난 5월 E1 채리티 오픈 컷 탈락 이후 두 번째로 컷 기준선을 넘지 못한 것이다. 현재 이예원의 상금 랭킹은 5위다. 시즌 상반기만 해도 3승을 거두면서 상금 1위를 질주했지만 하반기 기대만큼 성적을 내지 못하면서 5위까지 밀렸다. 그 사이 1위(13억 2682만원) 홍정민을 비롯해 2위(13억 1447만원) 노승희, 3위(12억 6985만원) 유현조, 4위(11억 381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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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8.30 21:26:251라운드 선두는 상금 104위 전승희였다. 18개 대회에 출전해 ‘톱10’ 한 번 없이 컷 탈락을 13차례나 했던 전승희가 7언더파 65타를 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30일 경기도 용인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G 레이디스 오픈 2라운드에서 선두가 바뀌었는데, 이번 주인공은 18개 대회에서 역시 ‘톱10’ 없이 컷 탈락을 9차례 기록한 상금 74위 신다인이다.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친 뒤 이날 6타를 줄인 신다인은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해 고지원을 3타 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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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8.30 18:38:46박상현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오픈(총상금 7억 원) 셋째 날 5타 차 단독 선두에 나서며 통산 13승째에 도전할 발판을 만들었다. 박상현은 30일 경기 광주의 강남300CC(파70)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 합계 19언더파 191타를 적어낸 박상현은 2위(14언더파) 송민혁에 5타 앞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박은신에 1타 앞선 단독 1위였던 박상현은 3라운드에서 2위와 타수 차를 5타로 벌리며 통산 13승 가능성을 부풀렸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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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8.30 18:13:12조우영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오픈(총상금 7억 원) 3라운드에서 앨버트로스를 터뜨렸다. 조우영은 30일 경기 광주의 강남300CC(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18번 홀(파5·569야드)에서 드라이버로 친 두 번째 샷으로 홀아웃했다. 275야드를 남기고 친 샷이 홀에 들어갔다. 규정 타수보다 3타 적은 앨버트로스다. 파 5홀에서는 2타, 파 4홀에서는 홀인원을 할 경우 앨버트로스가 된다. 앨버트로스는 홀인원보다 나올 확률이 더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후 조우영은 “핀이 공략하기 어려운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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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8.30 12:41:321996년생 이정은이 세 차례나 경기가 중단되는 악조건 속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FM 챔피언십(총상금 410만 달러) 2라운드에 상위권으로 점프했다. 이정은은 30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쳤다. 그는 중간 합계 7언더파 137타로 전날의 공동 31위에서 공동 7위까지 올라섰다. 이날 경기 환경은 매우 좋지 않았다. 악천후로 여러 차례 경기가 중단됐다. 약 절반은 라운드를 마치지도 못했다. 2라운드 잔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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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8.30 10:57:24박성현과 윤이나는 1라운드 후 예상 컷 기준선(1언더파 71타) 바로 아래에 있었다. 이븐파 72타 공동 73위였다. 1언더파 71타 공동 47위와 이븐파 72타 공동 73위에만 무려 43명이 몰리면서 치열한 컷 오프와의 싸움이 예상됐다. 30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2)에서 열린 FM 챔피언십 2라운드는 악천후로 세 차례나 경기가 중단된 끝에 결국 경기를 모두 마치지 못하고 순연됐다. 오전 일찍 출발한 박성현과 윤이나는 다행히 18홀을 모두 마쳤다. 결과도 나쁘지 않다. 3타를 줄인 박성현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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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8.30 06:00:00밀리터리 아이덴티티를 표방하는 PXG는 군사용어를 자주 사용하는데, 이번 배틀 레디Ⅱ 라인에 새롭게 추가한 토피도(사진) 말렛 퍼터에도 이를 적용했다. 토피도는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어뢰를 뜻한다. 헤드 내부는 중공 구조다. 가벼운 S-COR 폴리머가 내부 공간의 약 63%를 채우고 있다. 이런 구조는 무게를 헤드 주변부로 재배치해 관성모멘트(MOI)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 PXG는 토피도가 자사 말렛 퍼터 모델 중 가장 관용성이 뛰어나다고 한다. 헤드 소재는 303 스테인리스스틸이다. 0.055인치(1.40mm)에 불과한 극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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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8.29 21:32:43지난 주 BC카드·한경 레이디스 컵에서 박민지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생애 첫 홀인원을 기록했다. 2017년 투어에 데뷔해 9년 동안 19승을 거두면서도 기록하지 못했던 행운을 올해 기어이 안은 것이다. 마침 200번째로 출전한 대회에서 잡은 홀인원이라 그 기쁨은 더욱 컸다. 당시 박민지는 “연습 라운드 때도 홀인원을 해본 적이 없었는데, 16살 이후 처음 하는 홀인원이라 너무 놀랐고 만세도 하지 못 하고 얼떨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KLPGA 투어에서 뛰는 선수들이라면 홀인원 한두 번쯤은 으레 기록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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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8.29 18:27:48통산 19승을 거둔 후 지독한 ‘9수’에 빠져 있던 박민지(27·NH투자증권)가 모처럼 선두권에 이름을 올리며 승수 추가에 파란불을 켰다. 박민지는 29일 경기 용인의 써닝포인트CC(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0억 원)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7언더파를 적어 단독 선두에 오른 전승희에 3타 차 공동 5위다. 이날 1번 홀에서 출발한 박민지는 3번 홀(파5)에서 6m가 넘는 장거리 퍼트를 성공시키며 첫 버디를 잡아냈다.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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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8.29 17:57:30두 달간의 여름 휴식기를 정말 방학처럼 신나게 보냈다. 나쁜 습관을 버리기 위해 한 달 반 동안 클럽도 잡지 않은 박상현(42·동아제약)이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통산 12승을 자랑하는 박상현이 하반기 첫 대회부터 우승 기회를 만들었다. 박상현은 29일 경기 광주의 강남300CC(파70)에서 열린 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 원)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3타를 쳤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127타를 적어낸 그는 2위(12언더파) 박은신에 1타 앞선 단독 선두로 나섰다. 전날 버디만 6개를 낚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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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8.29 15:54:55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노리는 노승희(24·요진건설)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0억 원) 첫날 무난하게 출발했다. 노승희는 29일 경기 용인의 써닝포인트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쳐 중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노승희로서는 다소 아쉬운 첫날 성적이다. 경기 후 그는 “샷감이 좋아서 좋은 버디 기회가 많았는데 퍼트 실수로 버디를 잡지 못한 게 아쉽다”며 “그린 스피드 거리감을 잘 익히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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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8.29 14:01:32최근 대회에서 연달아 상위권에 오르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김세영(32)이 5년 만의 우승을 향해 순조롭게 출발했다. 김세영은 29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FM 챔피언십(총상금 410만 달러)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치며 7언더파 65타를 쳤다. 한국계인 앨리슨 코푸즈(미국), 조디 이워트 섀도프(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선두에 오른 김세영은 시즌 첫 승이자 2020년 펠리컨 챔피언십 이후 5년 만의 승수 추가를 향한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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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8.29 13:29:392022년 5월 미국 텍사스주 TPC 크레이그 랜치. 이경훈(34·CJ)은 돌도 안 지난 첫딸 유나를 품에 안고 우승 순간을 함께했다. 어린 딸은 아빠가 대견하다는 듯 검게 그을린 아빠의 팔을 토닥토닥 두드렸다. 시간이 지나 네 살이 된 딸은 이번에는 아빠의 마음을 토닥였다. “부상으로 부진하던 시기였어요. 유나가 ‘내일은 우리 아빠 잘 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를 하더라고요. 그때 깨달았어요. ‘어린 딸이 내 골프를 걱정할 만큼 나는 골프에만 매몰돼 있었구나’라고요.” 최근 경기 성남 남서울CC에서 만난 이경훈은 골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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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8.29 11:37:381라운드가 끝나자 ‘예상 컷 기준선’은 1언더파 71타로 결정됐다. 무려 26명이 1언더파 71타 공동 47위에 몰려 있는데, 한국 선수도 4명이 포함됐다. 김아림, 양희영, 박금강, 이정은5까지다. 신인 1위 다케다 리오와 신인 2위 야마시타 미유(이상 일본)도 이 순위에 들어있다. 지난 주 CPKC 위민스 오픈 챔피언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셰브론 챔피언십 우승자 사이고 마오(미국) 그리고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그레이스 김(호주) 역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컷 기준선 바로 밑인 이븐파 72타 공동 73위에도 17명이 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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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8.29 10:55:07럭셔리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보스골프(BOSS GOLF)는 본격적인 가을 라운드 시즌을 맞이해 FW(가을·겨울) 컬렉션(사진)을 선보인다. ‘듀얼리티’를 콘셉트로 기능성과 미학, 클래식과 모던, 온코스와 오프코스의 매력을 조화롭게 표현했다는 설명이다. 딥 올리브, 다크 네이비, 라이트 베이지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컬러를 중심으로 차분하고 우아한 가을 분위기를 자아내며 특히 프리미엄 테크니컬 울 소재 적용으로 환절기에 따뜻함과 통기성을 제공한다. 가벼운 아우터와 베스트는 정밀한 통풍 기능을 갖춰 레이어드로 착용 때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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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8.29 10:22:00골프계에 ‘제로 열풍’을 몰고 온 제로 토크 퍼터가 올가을 ‘2차 대전’에 돌입한다. 전통의 퍼터 명가 핑골프도 ‘제로 토크성’ 제품을 내놓고 맞불을 놓으면서다. 골프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퍼터인 앤서 모델로 잘 알려진 핑은 다음 달 ‘앨리 블루 온셋’ 퍼터를 국내에 내놓는다. 일단 100개 안쪽만 제작해 주로 자사 브랜드 마니아를 대상으로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극소량 한정 판매’지만 반응이 뜨거우면 판매 확대에 나설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로 토크 열풍을 주도한 것은 랩골프다. 랩 퍼터를 든 투어 선수들의 잇따른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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