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강해진 ‘LPGA 한국 女골프’…임진희 3위, 고진영·이정은6·이미향 6위 그리고 박성현 12위
골프일반2025.02.0708:30:08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퍼들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초반 2개 대회에서 모두 ‘톱10’ 입상에 실패했다.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는 유해란의 공동 12위가 최고 성적이었고 두 번째 대회인 LPGA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서는 김세영의 공동 13위가 가장 좋은 기록이었다. 결국 한국 여자골프는 3승에 그치는 부진에 허덕였다. 2011년 3승 이후 13년 만의 최소 승수였다. 하지만 올해 한국여자골프가 확실히 강해진 모습이다. 2025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필드소식
PXG어패럴 25 S/S 컬러 코드는 ‘비터 오렌지’[필드소식]
골프일반
2025.02.07
00:00:00
PXG어패럴을 전개하는 로저나인은 2025 봄·여름 첫 번째 컬렉션으로 ‘비터 오렌지(Bitter Orange·사진)’를 선보인다. 비터 오렌지 컬렉션은 상큼한 오렌지 컬러로 생동감 넘치는 봄 햇살을 담아낸 시즌 첫 번째 컬러 라인업이다. 다양한 건축물의 구조에서 영감을 받아 절개 라인과 유선 패턴 등을 활용해 클래식한 디자인에 입체감을 더했다는 설명이다. 기능성의 본질에 충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디테일과 실용성을 겸비한
골프 트리비아
골프 규칙과 수학 공식[골프 트리비아]
골프일반
2025.01.03
05:30:00
긴 겨울밤 독서만큼 좋은 벗도 없다. 함박눈이 소담스럽게 내리기라도 하면 운치까지 더해진다. 열성 골퍼에게 라운드를 나가기 힘든 겨울은 아쉬움의 계절이다. 이럴 때 골프의 지식 창고를 채우는 것도 나름대로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다양한 골프 지식이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골프 규칙 책을 완독해 보길 권한다(대한골프협회 홈페이지 또는 앱으로도 무료로 볼 수 있다). 골프 규칙은 단순한 게임의 요령을 나열해 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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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11 17:03:2747승, 18년, 67세, 에이지 슈트 23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챔피언스(시니어) 시즌 최종전인 찰스 슈와브컵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우승한 ‘시니어 최강’ 베른하르트 랑거(독일)가 기록한 전설의 숫자들이다. 랑거는 11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CC(파71)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를 적은 그는 스티브 알커(뉴질랜드), 리처드 그린(호주)을 1타 차로 제치고 챔피언스 통산 47승째를 달성했다. 우승 상금은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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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11 15:53:092023년 US 오픈 우승자 윈덤 클라크(31)가 퇴역 군인들을 위해 크게 한턱을 냈다. 클라크는 11일(현지 시간) 미국 재향군인의 날(Veterans day)을 맞아 골프 코스 하나를 통째로 빌려 퇴역 군인들에게 무료 라운드를 제공했다. 행사가 진행된 곳은 미국 애리조나 템피의 글래스 클리핑 롤링 힐스 코스다. 클라크는 이 코스를 이날 오후 4시부터 5시간 동안 빌려 퇴역 군인들이 편안하게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클라크는 “군복을 입고 우리나라를 지켜준 퇴역 군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것은 내가 할 수 있는 최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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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11 11:21:12그의 손에는 두툼한 노트가 들려 있었다. 힘들거나 괴로울 때 그리고 기쁠 때도 그 마음을 차곡차곡 담았던 바로 그 노트다. 시즌 최종전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을 며칠 앞두고 윤이나를 만나 지난 1년을 보내면서 느낀 소회와 앞으로 진로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어떤 질문에는 시간을 지체하면서 선뜻 대답하지 못했고 어떤 질문에는 ‘일기 노트’를 뒤적이면서 답하기도 했다. 진부하지만 가장 먼저 올해 자신에게 어떤 점수를 주고 싶으냐고 물었다. 한참을 생각한 윤이나는 “만점을 주고 싶다”고 했다. 그 만점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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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10 21:06:47이대한(34)이 10일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 리조트 동·남 코스(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 2010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이대한은 이날 올 시즌 전관왕에 오른 장유빈과의 맞대결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하는 감격을 누렸다. 시상식 후 지태화(왼쪽부터) KPGA 수석부회장, 김원섭 KPGA 회장, 이대한, 민규영 사이프러스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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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10 21:06:3410일 제주도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 리조트 동·남 코스(파71)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이대한이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우승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KPGA 투어는 2024시즌을 마무리했다. 시상식 후 참가 선수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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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10 20:02:44‘돌아온 윤이나’가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을 끝으로 시즌을 마감한 2024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상금과 대상 그리고 평균 타수 1위에 올라 ‘3관왕’이 됐다. 윤이나는 10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올드코스(파72)에서 끝난 시즌 최종전에서 공동 12위(2언더파 214타)로 시즌을 마무리해 상금 랭킹 1위(12억 1141만 5715원)를 확정했다. 대상 포인트에서는 535점을 획득해 1위에 올랐고 평균 타수에서도 70.05타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3승을 거둔 선수가 5명(박현경, 이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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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10 18:15:17“지금도 믿기지 않고 감사하다.” 룰 위반 늑장 신고로 징계를 받았다가 올 시즌 복귀한 윤이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3관왕에 오른 뒤 이렇게 말했다. 윤이나는 10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을 마치고 기자회견에서 “사실 지금도 매우 얼떨떨하다. 복귀 시즌 시작할 때 이렇게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체력이 떨어질 때도 있어서 힘든 순간이 자주 찾아왔는데 팬들이 함께 해주셔서 큰 힘이 됐다”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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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10 17:22:572024시즌 마지막 대회 최종 라운드까지 이어진 윤이나(21·하이트진로)와 박현경(24·한국토지신탁)의 상금·대상(MVP) 경쟁. 역대급으로 치열하게 펼쳐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주요 타이틀 경쟁에서 마지막에 웃은 건 윤이나였다. 10일 강원 춘천의 라비에벨CC 올드코스(파72)에서 끝난 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3라운드. 상금과 대상 두 부문 1위 윤이나와 2위 박현경은 나란히 1오버파를 쳐 각각 공동 12위(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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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10 17:10:2310년 전만해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1승만으로 상금왕에 오른 경우가 꽤 있었다. 30여개 대회가 치러지는 지금처럼 대회 수가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1996년 박세리가 4승을 거두면서 상금왕이 되기 전에는 이오순이 3년 연속(1993~1995년) 1승만으로 상금왕에 오르기도 했다. 가장 최근 1승으로 상금왕에 오른 선수는 2012년 김하늘이다. 그해 김하늘은 총 4억 5889만원을 획득해 3승을 거둔 김자영을 3위로 따돌리고 상금 1위를 차지했다. 당시 대회 수는 19개가 전부였다. 김하늘 이후 12년 만에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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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10 16:39:11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15년 차 이대한(34)이 시즌 최종전에서 감격적인 데뷔 첫 우승을 거뒀다. 이대한은 10일 제주 서귀포의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 동·남 코스(파71)에서 열린 KPGA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억 원) 4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최종 합계 18언더파 266타)를 쳐 장유빈과 송민혁(이상 15언더파)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2010년 KPGA 투어에 입성한 이대한의 첫 우승이다. 데뷔 초기 시드를 지키지 못해 7년 동안 중국 투어 등을 전전한 그는 2019년부터는 6시즌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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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10 15:41:28‘여전사’ 김아림(29·한화큐셀)이 훌라춤을 췄다. 홀인원 기운으로 우승까지 내달리면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한국 군단의 올 시즌 3승째를 책임졌다. 김아림은 10일(한국 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호아칼레이CC(파72)에서 끝난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나흘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다. 2위 나탈리야 구세바(러시아·16언더파)를 2타 차로 제쳤다. 우승 상금은 45만 달러(약 6억 2000만 원). 2020년 12월 최고 메이저 대회로 통하는 US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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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10 15:36:34김아림(29·한화큐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으로 통산 2승째를 신고했다. 김아림은 10일(한국 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적어낸 김아림은 2위 나탈리야 구세바(러시아)를 2타 차로 따돌리고 트로피를 품었다. 우승 상금은 45만 달러(약 6억 2000만 원)다. 2020년 12월 메이저 대회인 US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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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10 15:27:10대회 전 김아림의 CME 글로브 포인트 순위는 65위였다. 김효주의 순위는 61위였다. 만일 그대로라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없었다. 최종전에는 CME 글로브 포인트 순위 60위까지만 초대 받기 때문이다. 올해 LPGA 투어 선수들이 시즌 최종전 출전에 목을 매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올해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총상금이 지난해 700만 달러에서 무려 1100만 달러로 크게 늘어서다. 우승 상금도 작년 200만 달러에서 400만 달러(약 55억 원)로 두 배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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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09 20:10:21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아이콘’ 장유빈(22·신한금융그룹)이 시즌 최종전 셋째 날에도 선두를 지키며 전관왕 수상을 눈앞에 뒀다. 장유빈은 9일 제주 서귀포의 사이프러스CC(파72)에서 열린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11억 원)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 합계 13언더파 200타를 적어낸 장유빈은 '늦깎이 신화' 이대한과 함께 1타 차 공동 선두에 올랐다. 장유빈은 올 시즌 전관왕(4관왕)에 도전하고 있다. 장유빈은 압도적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7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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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4.11.09 19:38:54이예원(21·KB금융그룹)이 경쟁자들을 제치고 올 시즌 다승왕을 향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이예원은 9일 강원 춘천의 라비에벨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뽑아내며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틀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적어낸 이예원은 선두에 1타 차 공동 2위에 올랐다. 이예원은 올 시즌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3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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