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존’ 신지애 2R 선두와 3타차…우승경쟁 슬슬 ‘시동’
골프일반2025.05.0918:13:07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상금 1위의 전설 신지애(37)가 시즌 첫 승을 향해 힘을 내기 시작했다. 신지애는 8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GC(파72)에서 열린 JLPGA 투어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 2000만 엔)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전날 71타 성적을 더해 3언더파 141타가 된 신지애는 6언더파 선두 후지타 사이키(일본)와 3타 차의 공동 8위로 올라섰다. 1라운드에는 선두와 5타 차의 공동 17위였다. 1번 홀(파5) 버디로 시작한 신지애는 이후 보
필드소식
브리지스톤골프 242CB+ 아이언 출시
골프일반
2025.05.10
00:07:00
브리지스톤골프가 연철 단조 포켓 캐비티 아이언인 242CB+를 출시한다. 상급자용 아이언의 콤팩트하고 날렵한 외관에 인기를 모았던 V300 시리즈의 편안함을 더한 ‘밸런스형’ 아이언이다. 포켓 캐비티는 헤드의 무게중심을 낮춰 미스샷을 보정하고 탄도와 비거리를 늘린다. 일반적인 포켓 캐비티와 달리 내부 포켓 중간 스위트 스폿 부분에 리브를 장착하여 브리지스톤 골프 특유의 부드러운 타구감과 타구음을 구현했다. 4번과
골프 트리비아
트로피 코드 이야기[골프 트리비아]
골프일반
2025.04.30
00:05:00
5월 첫 주에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 바이런넬슨 대회의 우승 트로피는 독특하다. 일반적인 컵 모양과 다른 활자 도판 형태다. 한국의 가장 위대한 유산으로 꼽히는 한글과 세계 최초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을 모티브로 제작했다. 역대 우승자는 물론 타이거 우즈, 잭 니클라우스, 샘 스니드 등 골프 전설들의 이름도 한글로 새겨져 있다. 역시 한국 기업이 후원하는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은 ‘골프 고향’ 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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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3.10 15:12:51“우승 직후 휴대폰의 축하 메시지를 쭉 확인하고 있는데 타이거 우즈한테서 온 음성 메시지가 있지 뭐예요. 그 순간에는 너무 놀라서 듣지 못하고 나중에 확인하려고 아껴뒀어요.” 타이거 우즈(미국)의 스탠퍼드대 후배인 칼 빌립스(호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40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PGA 투어 출전이 생애 고작 네 번째인데 벌써 첫 우승이다. 우즈의 의류 브랜드인 호랑이 로고 ‘선데이레드’를 입고 우승한 그는 우즈로부터 축하 음성 메일까지 받은 뒤 “비현실적인 일이 벌어졌다”고 감격해했다.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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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3.10 13:39:5625년도 더 된 얘기다. 1999년 제1회 핀크스컵 한·일 여자프로골프 대항전에 일본팀을 이끌고 참가한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히구치 히사코 회장을 인터뷰한 적이 있다. 이미 박세리가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면서 한국 여자골프가 세상에 널리 알려졌지만 국가적으로는 일본 여자골프가 한국 보다 한 수 위인 때였다. 히구치 회장은 당시 “한국 여자선수들의 스윙은 아주 좋다. 위협적일 정도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나이도 어리고 경험이 부족한 게 문제다”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한일 여자골프 수준이 역전되는 것은 오래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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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3.10 13:23:02한동안 조용하던 ‘50대 슈퍼파워’가 다시 골프 팬들의 시선을 끌어모으고 있다. LIV 골프 이적 후 최고 성적을 올린 55세 필 미컬슨(미국)이다. 9일 끝난 LIV 홍콩 대회에서는 45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우승하고 미컬슨이 4타 차 단독 3위에 오르면서 모처럼 베테랑 선수들이 주목을 받았다. 특히 미컬슨은 2022년 LIV 합류 이후 최고 순위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45승의 미컬슨은 2023년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공동 2위 이후로는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3위 입상은 최근 2년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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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3.10 11:06:05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는 ‘시그니처 대회’란 게 있다. 4대 메이저대회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외하고 총상금 2000만 달러가 걸린 초특급 대회 8개를 통칭한다.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로지(파72)에서 끝난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이 올해 세 번째 시그니처 대회였다. 최종일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우승한 러셀 헨리(미국)는 상금 400만 달러(약 58억 원)를 손에 쥐었다. 2022년 월드 와이드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후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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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3.10 08:43:52테일러메이드가 2025 올 뉴 글로리 골프클럽 구입 고객에게 테일러메이드 의류 상품권을 제공하는 행사(사진)를 실시한다. 올 뉴 글로리는 한국 여성을 타깃으로 개발된 브랜드다. 클럽을 포함해 골프백과 액세서리까지 갖추고 있다. 프로모션 대상 제품은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등 2025 올 뉴 글로리 클럽이다. 아이언을 구매하면 테일러메이드 20만 원 상품권, 드라이버 구매 시에는 10만 원, 우드와 유틸리티를 구매할 경우에는 5만 원 상품권이 제공된다. 글로리 민티 블루 컬러가 적용된 골프클럽은 스타일과 기능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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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3.10 07:54:37안병훈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시즌 첫 톱10에 들었다. 안병훈은 10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로지(파72)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적어낸 안병훈은 공동 8위에 올랐다. 이로써 안병훈은 올 시즌 첫 톱10을 기록했다. 이전까지 6개 대회에서 최고 순위는 AT&T 페블비치 프로암의 공동 22위였다. 특히 최근 2개 대회에서 잇달아 컷 탈락했던 안병훈은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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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3.09 21:04:40이번 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우승한 선수들이 공교롭게도 윤이나와 LPGA 신인왕을 다툴 경쟁자들이다. 다케다 리오(일본)는 LPGA 투어 블루 베이 LPGA에서 올해 신인 중 처음으로 우승했고 이와이 치사토(일본)는 JLPGA 투어 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에서 정상에 올랐다. 다케다는 9일 중국 하이난성 젠레이크 블루 베이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블루 베이 LPGA 최종일 8언더파 64타를 쳐 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호주 동포 이민지를 6타차로 제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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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3.09 18:21:43202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는 새로 얼굴을 드러낸 일본인 선수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개막 이후 줄곧 좋은 성적을 낸 이들은 신인왕 레이스 상위권에 대거 포진하며 ‘꿈의 무대’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돋보이는 선수는 지난 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를 정복하고 미국 무대에 진출한 다케다 리오. 올 시즌 두 차례나 톱10에 들며 쾌조의 출발을 보인 다케다는 5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승을 신고하며 신인왕 경쟁에서 한걸음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다케다는 9일 중국 하이난성 젠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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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3.09 18:01:29우승을 차지한 다케다 리오(일본)는 버디 19개, 이글 1개를 잡았다. 공동 33위에 그치면서 첫 ‘톱10’에 실패한 윤이나는 버디 18개를 획득했다. 이글과 버디를 잡고 ‘줄인 타수’에서는 3타밖에 차이 나지 않았지만 순위는 무려 32계단이나 벌어졌다. 두 선수의 차이는 보기 이상 ‘잃은 타수’에서 하늘과 땅 격차가 났기 때문이다. 다케다가 나흘 동안 보기 4개를 기록하면서 잃은 타수가 4타에 불과했지만 윤이나는 보기 14개에 더블보기 3개를 범하면서 무려 20타를 잃었다. 9일 중국 하이난성 젠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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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3.09 16:08:05‘신지애 키즈’가 득세하던 시대를 지나 지금은 ‘신지애 키즈의 키즈’가 한국 여자골프의 중심축을 이루고 있다. 그러니 잊힌 역사 속의 인물이 됐을 만도 한 신지애(37)는 여전히 현역 무대를 주무르는 ‘살아있는 전설’이다. 9일 일본 오키나와현 류큐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025시즌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토너먼트(총상금 1억 2000만 엔). 신지애가 또 하나의 빛나는 이정표를 골프사에 꽂았다. 바로 JLPGA 투어 통산 상금 1위 기록이다. 이날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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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3.09 14:00:17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라이징 스타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가 아널드파머 인비테이셔널 셋째 날 트리플 보기로 체면을 구겼다. 오베리는 9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5오버파 77타를 쳤다. 중간 합계 4오버파 220타를 기록한 그는 전날보다 무려 29계단 하락한 공동 41위로 밀렸다. 3주 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호스트인 타이거 우즈로부터 우승컵을 받은 오베리는 페덱스컵 랭킹 1위에도 올라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 경쟁에서 사실상 탈락했다. 이날 3, 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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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3.09 07:00:00골프존카운티가 운영하는 골프 예약 플랫폼 티스캐너가 봄 시즌을 맞아 다양한 골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골프존카운티 골든타임 단독 선 오픈 혜택이다. 수도권 및 충북 지역 골프존카운티 골프장 1~2부 인기 티타임을 티스캐너에서 단독으로 사전 오픈한다. 두 번째는 같은 골프장을 자주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단골 리워드’ 이벤트다. 라운드를 할 때마다 스탬프가 적립되며 스탬프 개수에 따라 마일리지 환급, 그린피 할인 등 혜택이 주어진다. 단골 스탬프는 라운드 완료 시 자동 적립된다. 세 번째는 얼리버드 예약 이벤트다. 최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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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3.08 21:44:26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올 시즌 다섯 번째 대회인 블루 베이 LPGA는 ‘2025 루키’들이 출전할 수 있는 두 번째 대회다. 앞선 4개 대회 중 파운더스 컵을 제외한 3개 대회는 지난 대회 성적을 기준으로 출전 자격을 줬기 때문이다. 세계랭킹 25위 이내 선수 중 8명만 출전한 블루 베이 LPGA에는 올해 신인 21명 중 14명이 참가해 제대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출전 루키 중 절반인 7명이 컷을 통과했고 4명은 우승 경쟁까지 뛰어 들었다. 8일 중국 하이난성 젠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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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3.08 19:41:41이미향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LPGA(총상금 2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9위로 올라갔다. 이미향은 8일 중국 하이난성 젠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만 솎아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 합계 5언더파 211타를 기록한 이미향은 전날 공동 15위에서 6계단 오른 공동 9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단독 선두로 도약한 다케다 리오(일본·9언더파 207타)와는 4타 차로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이미향은 2014년 미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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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일반 2025.03.08 10:35:52김시우와 임성재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대회’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둘째 날 상위권에 올랐다. 김시우는 8일(한국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베이힐 골프 앤드 로지(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 72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공동 6위에 올랐던 김시우는 중간 합계 2언더파 142타를 적어내 11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셰인 라우리(아일랜드)가 하루 동안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은 총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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