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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인·작가들 尹파면 성명 잇따라…“언론·출판 통제 반대”
문화2025.04.0212:14:28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파면을 요구하는 출판인들의 성명이 잇따르고 있다. 출판인 1086명으로 이뤄진 ‘윤석열 파면을 촉구하는 출판인 연대’는 2일 배포한 성명에서 ‘현재는 윤석열을 즉각 파면하라!’며 “윤석열은 지난해 12월 3일 ‘모든 언론과 출판을 통제한다’며 계엄을 선포했다. 우리의 근간이며 일이며 밥이며 삶을, 그들은 거침없이 통제하려 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연대측은 이들이 1일 ‘출판하는 언니들’(가지, 메멘토, 목수책방,에디토리얼, 혜화1117) SNS 계정을 통해 참여한 출판인들이
별별시승
더욱 복잡해진 시대, 그래서 더욱 ‘선명해진 쿠페의 매력’ - BMW M2 쿠페[별별시승]
자동차 2025.03.31 06:30:00
BMW M2 쿠페. 사진 김학수 기자최근 BMW의 차량들은 말 그대로 ‘종합선물세트’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다채롭고 풍부한 기능,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뛰어난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이는 ‘고성능 모델’이라 할 수 있는 M 라인업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이러한 흐름으로 일각에서는 더 가벼운 패키지에 뛰어난 운동 성능을 그리워하는 모습이다. 그래서 그럴까?’과거의 M3 쿠페’를 떠올리게 하는 컴
어쩌다 커튼콜
언제든 탈 수 있던 지하철 1호선, 영원히 운행 멈췄다 [어쩌다, 커튼콜]
문화 2024.03.16 07:00:00
언젠가 인터넷에서 ‘지하철 1호선 빌런’이라는 ‘짤’을 본 적이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을 타면 볼 수 있는 ‘세상에 이런 일이’에나 나올 법한 신기한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모은 글이었는데요. 지하철 천장에 달린 손잡이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아저씨, 동남아 왕족이나 입을 법한 기괴하고 화려한 옷을 입고 다니는 아주머니, 그밖에 너무 신기해서 한 번쯤 사보고 싶은 물건을 큰 소리로 팔며 지하철 첫 칸에서
  • 60년전 상파울루 달군 한국미술 한자리에
    문화 2025.03.11 17:42:41
    2022년 106세로 별세한 김병기 화백은 생전 ‘한국 근현대미술의 산증인’으로 불렸다. 우리나라 3호 서양화가 김찬영의 아들이자 ‘황소의 화가’ 이중섭의 평생지기였던 화백은 김환기·유영국 등과 함께 한국 화단에 추상미술이라는 분야를 개척한 선구자이기도 했다. 그에게 또 다른 면모가 있었으니 바로 예술 행정가였다. 서울대 교수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등을 지내며 한국 미술계를 이끌었던 화백은 1960년대 초반 한국이 정부 차원에서 추진한 국제미술전 참가에 깊이 관여했다. 특히 1965년 제8회 상파울루 비엔날레는 그의 실
  • [여명] 월마트가 지금 한국에 있다면
    라이프 2025.03.11 17:42:29
    온라인 쇼핑 시대가 열리면서 오프라인 유통 기업들이 몰락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집콕’ 하던 시기와 맞물려 e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들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이 같은 전망은 더욱 득세했다. 하지만 세계 최대 ‘유통 공룡’ 월마트는 미국 포춘지가 매출액 기준으로 선정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 1위 자리를 13년째 굳건히 지키며 이 같은 우려를 완전히 불식시켰다. 지난해 4분기 처음으로 미국 최대 e커머스 아마존에 분기 매출 1위 자리를 내주기는 했지만 연간으로는 6810억 달러(약 992조 원)의 매출
  • 6월이면 시행인데…‘PA간호사’ 업무범위, 의사도 간호사도 반대하는 이유
    헬스 2025.03.11 17:34:42
    6월 간호법 시행을 앞두고 진료지원(PA) 간호사의 업무 범위 등을 담은 시행규칙이 논의 중인 가운데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시도의사회장협의회)가 "간호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제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11일 성명서를 내고 "정부의 비과학적, 무계획적인 의대 정원 증원 정책 강행으로 대한민국의 의료대란이 지속되고 있는 절체 절명의 시기에 보건복지부가 대한민국의 의료 시스템을 완전히 붕괴시킬 수 있는 간호법 시행규칙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각 직역 간 업무 범위
  • 서·연·고 의대 "미복귀 학생 제적"…교육부는 학생회 2곳 수사의뢰
    헬스 2025.03.11 17:32:53
    정부가 의대생 ‘3월 복귀’를 전제로 내년도 정원 동결을 약속하자 전국 의과대학 학장들이 학생 복귀에 사활을 걸고 있다. 다수의 의대가 학생과 학부모를 상대로 복귀 호소문을 보낸 데 이어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의대는 미복귀 학생들을 제적하겠다는 방침을 확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와 대학 모두 회유와 압박 수위를 동시에 높이면서 의대생들 사이에도 균열 조짐이 보이고 있다. 11일 서울경제신문의 취재를 종합하면 최재영 연대 의과대학장은 일부 지도교수들에게 서신을 보내 “이달 24일 이후 추가 복귀 일정은 없다
  • [단독] 외국인 관광객 '성지'되더니…올영 "매출 4.8조" 깜짝 실적 축포
    라이프 2025.03.11 16:37:04
    CJ올리브영이 지난해 글로벌 K뷰티 열풍에 힘입어 당초 예상을 훨씬 웃도는 매출액 4조 8000억 원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매출 4조 원 돌파가 확실시되는 분위기였지만 이를 훌쩍 뛰어넘어 5조 원에 육박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거둔 것이다. 올리브영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인기를 바탕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가속화해 글로벌 헬스&뷰티(H&B) 스토어로서의 입지를 굳히겠다는 구상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지난해 매출 4조 7899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24% 늘면서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 역시 약
  • "탈모치료·가슴확대 효과" 해외직구 식품에 절반에 위해성분
    헬스 2025.03.11 16:24:27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해외직구식품 중 소비자 관심 제품 30개에 대해 기획 검사를 실시한 결과 16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위해성분)이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위해성분 사용이 의심되는 '탈모 치료' 효능·효과 표방 제품 20건, '가슴 확대' 효능·효과 표방 제품 10건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각각 11개, 5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됐다. 탈모예방 등에 사용되는 의약품 성
  • 먹기만 하면 가슴 커진다더니, 위해성분 검출…해외직구 주의보
    헬스 2025.03.11 16:21:19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해외직구식품 중 소비자 관심 제품 30개에 대해 기획 검사를 실시한 결과 16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위해성분)이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식약처에 따르면 위해성분 사용이 의심되는 '탈모 치료' 효능·효과 표방 제품 20건, '가슴 확대' 효능·효과 표방 제품 10건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각각 11개, 5개 제품에서 국내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이 확인됐다. 주로 탈모예방 등
  • 종근당건강도 ‘다이소 건기식’ 판다
    헬스 2025.03.11 15:54:46
    약사들의 반발로 다이소에서 철수한 일양약품(007570)과 달리 종근당(185750)건강과 대웅제약(069620)은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이어가기로 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건강은 최근 다이소에서 유산균 건기식 ‘락토핏 골드’ 판매를 시작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다이소에 입점하기로 한 2개 품목 중 ‘락토핏 골드’를 순차 공급하기 시작했다”며 “'루테인지아잔틴'의 구체적인 출시 시기는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락토핏 골드는 다이소에서 17포 기준 5000원에 판매된다. 약국에서는 같은 제품 50포를 1만
  • 대화제약, 세계 최초 마시는 항암제 중국 판매에 관심↑ [Why 바이오]
    헬스 2025.03.11 15:49:34
    대화제약(067080)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마시는 항암제 ‘리포락셀액(리포락셀)’ 판매를 시작하면서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1일 대화제약은 오후 3시 기준 전 거래일보다 18.03% 오른 1만 6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리포락셀의 중국 시장 판매 본격화 소식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대화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위암 치료에 대한 제품 판매 허가를 받아 최근 파트너사가 판매를 시작했다”면서 “유방암에 대한 임상 3상 결과도 긍정적이어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화제약의 중국
  • “수술도 안돼” 최악의 췌장암…생존기간 26개월 늘어난 비결 보니[헬시타임]
    헬스 2025.03.11 15:47:34
    5년 생존율이 15.9%에 불과할 정도로 예후가 나쁘다고 알려진 췌장암에 걸려 수술조차 불가능할 때 고압의 전기를 흘려보내 암세포를 파괴하는 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김만득·권준호 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연구팀은 수술이 힘든 췌장암 환자 13명을 대상으로 '비가역적 전기천공법'(IRE) 치료를 시행한 결과 평균 생존기간이 최대 9개월 늘어나는 등 임상적 효과를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췌장암은 췌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통칭한다. 우리나라에서 8번째로 많이 발생하는데, 발병 후
  • 이영훈 목사 “한국교회가 무속과 영적 전쟁 해야”
    문화 2025.03.11 15:41:55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가 11일 “무속신앙의 결론이 계엄”이었다며 “한국 교회가 무속신앙과 영적 전쟁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이날 서울 광화문 한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교회 운영과 관련한 ‘2025 3대 실행 계획’을 밝히는 과정에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사태와 관련한 핵심 인물 중 한 명이 무속에 심취했다는 의혹에 대해 “심히 유감”이라며 “무속 신앙에 빠질 경우 현실을 무시하게 된다. 교회는 계속 경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종교계 출신 인물이 정치 활동을 하며 극단
  • 대장내시경 효과? 대장암 검진수검률, 역대최고 74%…“국가검진 추진”
    헬스 2025.03.11 15:25:20
    지난해 전 국민 10명 중 7명 꼴로 정부가 권고하는 암 검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40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2년마다 지원되는 위암 검진 수검률이 77.4%로 가장 높았고, 대장내시경 시범사업의 영향으로 대장암 검진 수검률은 역대 최고 수준인 74.4%를 기록했다. 보건복지부는 국립암센터, 유관학회 등과 협력해 대장내시경 검사의 국가검진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 국립암센터는 지난해 암 진단을 받지 않은 남녀 표본 4500명을 대상으로 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mid
  • ‘수련·입영 특례’ 효과 없었다…3월 전공의 임용대상자, 10분의 1로 뚝
    헬스 2025.03.11 14:56:06
    이달 수련을 재개할 전공의 임용 대상자가 지난해의 1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든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러니하게도 정부가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연 2000명씩 5년간 늘리겠다고 발표한 데서 촉발된 의정갈등으로 인해 당장 현장에서 일할 의사 1만 여명이 사라진 셈이다. 보건복지부는 11일 "2025년 3월 전공의 임용 대상자는 총 1672명으로, 지난해 3월 임용 대상자 1만 3531명의 12.4%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달 임용 대상자 중 2025년 상반기 전공의 모집 기간 합격자는 822명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85
  •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창단 60주년 기념 공연 '헤리티지' 무대에
    문화 2025.03.11 14:54:05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창단 60주년을 맞이하는 공연 ‘헤리티지’를 내달 1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연다. 지난 60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미래를 나아간다는 취지의 공연으로 지난해 취임한 이승훤 단장이 지휘하는 첫 공식 무대가 될 전망이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1965년 국내 최초로 창단한 국악관현악단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창작 음악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전통과 미래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준비했다. 악단의 전통적인 정체성과 장르적 확립을 보여주는 명곡을 선별해 들려주는 1부 마지막 곡으로는 황병기가 작곡한 국악관현
  • 박수현 분당차병원 교수, 한미수필문학상 대상
    헬스 2025.03.11 14:39:59
    박수현 분당차병원 소아응급센터 교수가 작품 ‘무거운 통화’로 한미수필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한미약품(128940)은 8일 서울 송파구 본사 파크홀에서 ‘제24회 한미수필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박 교수 등 14명의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한미수필문학상은 2001년 제정된 뒤 24년 동안 의사들이 의료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감정을 기록한 수필을 공모·시상한다. 환자와 의사 간 신뢰를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해왔다. 올해는 총 129편의 작품이 접수돼 심사를 거쳐 14편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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