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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실내악의 정수…김선욱과 '환상적 하모니'
문화2025.04.0218:15:46
세계 정상급 실내악단 중 하나인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가 3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지휘자로도 나서 그만의 베토벤을 재해석해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와 섬세한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는 1981년 창단 이래 클라우디오 아바도를 필두로 베르나르트 하이팅크,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등 전설적인 마에스트로와 함께하며 성장해 왔다. 특히 실내악단으로서 연주자 사이에 돋보이는 긴밀한 합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유럽 챔버 오케스트라와 김선욱의 선택은 시대를 초월해 사랑을 받고 있는
별별시승
더욱 복잡해진 시대, 그래서 더욱 ‘선명해진 쿠페의 매력’ - BMW M2 쿠페[별별시승]
자동차 2025.03.31 06:30:00
BMW M2 쿠페. 사진 김학수 기자최근 BMW의 차량들은 말 그대로 ‘종합선물세트’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다채롭고 풍부한 기능,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뛰어난 시장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이는 ‘고성능 모델’이라 할 수 있는 M 라인업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이러한 흐름으로 일각에서는 더 가벼운 패키지에 뛰어난 운동 성능을 그리워하는 모습이다. 그래서 그럴까?’과거의 M3 쿠페’를 떠올리게 하는 컴
어쩌다 커튼콜
언제든 탈 수 있던 지하철 1호선, 영원히 운행 멈췄다 [어쩌다, 커튼콜]
문화 2024.03.16 07:00:00
언젠가 인터넷에서 ‘지하철 1호선 빌런’이라는 ‘짤’을 본 적이 있습니다. 지하철 1호선을 타면 볼 수 있는 ‘세상에 이런 일이’에나 나올 법한 신기한 사람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모은 글이었는데요. 지하철 천장에 달린 손잡이에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아저씨, 동남아 왕족이나 입을 법한 기괴하고 화려한 옷을 입고 다니는 아주머니, 그밖에 너무 신기해서 한 번쯤 사보고 싶은 물건을 큰 소리로 팔며 지하철 첫 칸에서
  • 삼성SDI, 2조 유증 뜯어보니…"또 트럼프가 있었다"
    자동차 2025.03.16 06:30:00
    삼성SDI(006400)가 14일 2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나선다고 밝혀 경쟁사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대규모 유증이 전격 발표되면서 주가는 6% 이상 빠졌지만 투자업계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현지 투자 독려가 거세지는 상황에서 불가피한 결정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선 트럼프 정부 2기가 4년이나 남은 만큼 해야할 미국 투자는 빠르게 결정하는 것이 낫다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SDI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시설 투자 자금을 확충하기 위한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로 진행되는 이번 유상증
  • 유산균 많이 먹으면 이 병 막을 수 있다고?
    헬스 2025.03.16 06:00:00
    유산균이 자궁경부암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자궁경부암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뉴바이올로지학과 정영태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사람 자궁경부 줄기세포의 정체와 분화 과정을 규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산균이 자궁경부암 발생을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영태 교수님은 우선 면역 기능이 억제된 쥐의 혀에 사람 줄기세포를 이식, 줄기세포의 재생 능력을 평가하는 방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또 자궁경부 정상 오가노이드와 전암(前癌) 오가노이드 모델을 확립하고, 사람
  • “자고 일어났는데 목 아파” 그냥 뒀다간…[일터 일침]
    헬스 2025.03.16 05:30:00
    꽃이 피고 다양한 축제가 열리는 등 전국 곳곳에서 봄이 찾아왔음을 실감케 한다. 하지만 일부 직장인들에겐 계절의 변화가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화사한 봄과 함께 찾아오는 불청객, ‘춘곤증’ 때문이다. 춘곤증은 따뜻한 봄 기후에 생체리듬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생리적 현상이다. 이 과정에서 호르몬 변화와 신진대사 증가가 일어나고, 심한 졸음과 무기력함이 유발된다.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업무 효율과 집중력 감소를 겪는 직장인들이 적지 않다. 억지로 졸음을 참다 보면 두통까지 동반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춘곤증을 효과적으로 극복하는
  • 4만 日팬의 심장에 쾅!…오타니, 도쿄돔서 투런포
    스포츠 2025.03.16 00:01:00
    일본 야구의 심장 도쿄돔에도 일본프로야구 최고 명문 요미우리 자이언츠보다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한 명을 응원하는 팬이 더 많았다. 오타니가 요미우리와의 평가전에서 홈런을 쳤을 때, 4만 2064명의 관중이 찾은 도쿄돔에 엄청난 함성이 쏟아졌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다저스는 15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요미우리를 5대1로 눌렀다. 일본 야구의 아이콘이자 MLB 현역 최고 스타인 오타니는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을 올렸다. 0대0이던 3회 초, 다저스는 선두 타자로
  • 한국 쇼트트랙, 베이징세계선수권 둘째날 ‘노 메달’
    스포츠 2025.03.15 21:45:16
    한국 쇼트트랙이 2024~2025시즌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세계선수권 둘째 날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박지원(서울시청)은 15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남자 1500m 결선에서 2분 15초 922의 기록으로 4위로 통과했다. 윌리엄 단지누(캐나다)가 2분 15초 064로 금메달을 차지했고 스테인 데스멋(2분 15초 176·벨기에)과 사오앙 류(2분 15초 871·중국)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함께 출전한 장성우(화성시청)와
  • 안방서 잘 끼운 첫단추…경기도청팀, 일본에 10대8 승리
    스포츠 2025.03.15 21:38:08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스킵 김은지, 서드 김민지, 세컨드 김수지, 리드 설예은, 핍스 설예지)이 안방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첫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일본을 꺾었다. 세계 랭킹 10위 경기도청은 15일 경기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 예선 1차전에서 일본(스킵 요시무라)을 10대8로 꺾었다. 2009년 강릉 대회 이후 16년 만에 역대 두 번째로 한국에서 열린 이번 여자 세계선수권에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 쿼터가 걸려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과 올해 대회 성적을 합쳐
  • 김연경 은퇴 후 계획 “급하게 정하고 싶진 않아”
    스포츠 2025.03.15 21:29:18
    "어떤 것을 하면 좋을지 생각하고 있고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올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나는 '배구 여제' 김연경(37·흥국생명)이 조심스럽게 은퇴 후 거취와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김연경은 지난달 13일 GS칼텍스와 홈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깜짝 은퇴 선언을 해 주변을 놀라게 했으나 은퇴 후 진로에 대해서는 말을 아껴왔다. 소속팀이 정규 리그 1위를 확정하며 챔피언결정전이 남아있어 경기에만 집중하기 위해서였다. 김연경은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한
  • 4경기 만 코트 선 김연경, 19득점에 성공률 51%
    스포츠 2025.03.15 20:41:19
    올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나는 '배구 여제' 김연경(37·흥국생명)이 정규 리그 마지막 홈 경기에서 홈 팬들에게 기분 좋은 추억을 선물했다. 15일 한국도로공사와 2024~2025 V리그 홈 경기가 열린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이날 경기는 흥국생명이 안방에서 마지막으로 치르는 정규 리그 경기인 데다 은퇴를 선언한 김연경이 오랜만에 주전으로 나서는 날이라서 6015석의 좌석이 가득 찼다. 흥국생명은 앞서 일찌감치 정규 리그 1위를 확정한 후 김연경을 포함한 주전 선수들에게 3경기 연속 휴식을 배려했다.
  • 김수현 측, 故김새론 모친에 "직접 뵙고 충분한 설명 드리고파"
    문화 2025.03.15 18:09:13
    배우 김수현 측이 고(故) 김새론과 관련한 과거 사진 등이 계속해서 공개되자, 이에 대한 추가 입장을 내며 김새론의 모친에게 만나고 싶다는 뜻도 전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15일 추가 자료를 내고 "3월 14일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유튜브 채널에서 보도한 내용에 대한 입장 보내드린다"며 "'가세연'에서 공개한 사진은 2019년 12월 14일 촬영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이어 "김수현 씨와 고인의
  • 디지털 치료제, 국내 허가 5개에 불과…정부 지원 필요
    헬스 2025.03.15 14:23:42
    디지털 기술과 헬스케어가 결합한 ‘디지털 치료제(DTx)’가 제약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고 있다. 기존 화학·바이오 신약과 달리 소프트웨어 기반의 치료법을 제공하는 디지털 치료제는 비용 절감, 환자 맞춤형 치료, 실시간 데이터 분석 등의 강점을 지닌다. 하지만 다른 나라에서 수십 개의 치료제가 허가를 받은 것과는 달리 국내에서는 5개만이 승인이 나 있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강성지 웰트 대표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산업 보고서 ‘KPBMA FOCUS’인 ‘
  • 메디톡스, 역대급 실적·식약처 소송 최종 승소에 주가 ‘훨훨’ [Why 바이오]
    헬스 2025.03.15 14:00:00
    메디톡스(086900)가 지난해 2년 연속 최대 매출을 달성한 데 이어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최종 승소하며 이번주 주가가 급등했다. 15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메디톡스 주가는 지난주 대비 8.55% 오른 13만 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메디톡스가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데다 최종 승소 소식이 전해지면서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메디톡스는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제품인 ‘메디톡신’을 허가받지 않은 원액으로 제조했다는 이유로 품목허가 취소와 제조·판매 중지 명령을 내린 식약처를 상대로 낸
  • 폭스바겐, 차량의 완성도 및 매력 더한 ‘신형 골프’ 출시…TDI 엔진 재신임
    자동차 2025.03.15 13:30:00
    폭스바겐 더 뉴 골프. 사진 김학수 기자폭스바겐코리아가 유러피언 해치백의 상징이자 브랜드를 대표하는 아이콘, 신형 골프(The New Golf)를 국내 시장에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골프는 데뷔 51년을 맞이한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자 ‘스테디셀링 모델’로 전세계 3,700만 대 이상의 누적 판매를 달성한 차량이다. 게다가 해치백의 무덤이라 불리는 국내 시장에서도 5만 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달성한 차량이다.이번에 출시된 신형 골프는 8세대 사양의 부분변경 모델로 더욱 선명한 시각적인 매력을 구현하는 디자인 요소 및 라
  • 살라흐, 7번째 EPL '이달의 선수상' 수상…최다 수상 타이기록
    스포츠 2025.03.15 11:50:50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가 7번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이달의 선수상을 받으며 최다 수상 타이기록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EPL 사무국은 14일(한국 시간) 살하흐가 2024~2025시즌 EPL 2월의 선수로 뽑혔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즌 들어 두 번째 이달의 선수상 수상이다. 앞서 살라흐는 2024년 11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한 시즌에 두 번 이상 EPL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것은 2022~2023시즌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 마커스 래시퍼드(애스턴 빌라) 이후 살라흐가 처음이다. EPL 무대를 뛰며
  • 토요타, 세련된 스타일 자랑하는 EV ‘C-HR+’ 공개
    자동차 2025.03.15 11:45:20
    토요타 C-HR+일본의 자동차 브랜드, 토요타(Toyota)가 브랜드 전기차 포트폴리오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는 C-HR+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C-HR+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많은 인기를 누렸던 세련된 소형 크로스오버, C-HR와 디자인을 공유하는 순수 전기차로 유럽 시장에서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한다.실제 C-HR+은 외형적인 부분에서 2세대 C-HR과 거의 모든 부분을 공유한다. 차량의 형태는 물론이고 세부적인 부분에서도 모두 동일하고, ‘전기차 고유의 디테일’만 더해졌다.토요타 C-HR+이러한 디자인 덕분에 단순히
  • "초대형 참치가 왜 여기서?" 좋아할 일 아니었다…고수온에 바뀌는 '어장지도'
    라이프 2025.03.15 11:44:51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우리 바다가 아열대화하고 있다. 동해안에서 초대형 참다랑어(참치)가 잡히는 등 어류의 어장 형성에도 변화가 생기고 있다. 국립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지난 1968년부터 2023년까지 56년간 우리나라 연근해 표층 수온은 1.44도 상승해 전 지구 상승치(0.7도)의 두 배를 웃돌았다. 특히 동해 표층 수온은 같은 기간 1.9도 상승하며 서해(1.27도), 남해(1.15도)에 비교해 더 빠르게 상승했다. 수과원에 따르면 최근 50년간 우리 어장 지도는 크게 바뀌었다. 어종이 전체적으로 북상하는 가운데 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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