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온 것 같네"…손흥민, 요리스와 포옹하며 재회
스포츠2025.08.0911:01:20
미국프로축구(MLS) LAFC에 입단한 손흥민(33)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 시절을 함께 했던 위고 요리스(프랑스)와 재회했다. LAFC 구단은 9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손흥민과 요리스가 훈련장에서 재회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요리스는 손흥민이 훈련장에 들어서자 "쏘니~!"라고 이름을 부르며 그를 반갑게 맞이했다. 이어 그는 포옹을 하며 그를 반겼다. 이 같은 환대에 손흥민은 "집에 온 것 같네"라고 화답했다. 요리스는 2023년 12월 토트넘을 떠나 LAF
북스엔
한국인 시각으로 본 日의 도약과 몰락
문화
2025.08.08
17:47:32
역사는 끊임없이 다시 씌어져야 하는데 한국·일본 관계사도 마찬가지다. 박훈 서울대 역사학부 교수가 ‘한국인의 눈으로 본 근대 일본의 역사’를 내놓은 이유다. 그동안 한국과 일본 모두가 변했다. 한국은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일본을 넘어섰다. 혹자는 임진왜란 이후 400여 년 만에 일본을 앞섰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한다. 경제력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기본 조건은 된다. 정치와 문화 수준의 역전도 이뤄졌다. 저자는 책
별별시승
더 뛰어난 ‘하이브리드 아이콘’의 복귀 -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별별시승]
자동차
2025.08.03
12:05:34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사진: 김학수 기자지난해 겨울, 토요타(Toyota)가 국내 자동차 시장에 ‘하이브리드 세단’의 아이콘과 같은 존재, 그리고 브랜드의 행보를 이끄는 스테디셀링 모델 ‘캠리 하이브리드(Camry Hybrid)’를 출시했다.세대 교체를 거친 캠리 하이브리드는 이전의 캠리 하이브리드와 기본적인 구성 및 기술 배경은 동일하게 구성되었지만 한층 개선된 패키징, 그리고 기술의 완성도를 끌어 올리며 ‘차량의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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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07.21 07:00:00“우리가 잘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수십년간 역량을 키워온 한국의 제조 기업이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하면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은 20일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한국 제조 기업은 AI 로봇을 개발·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가 무궁무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로봇과 같은 피지컬 AI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데이터로 이를 가장 풍부하게 보유한 곳이 결국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로봇 및 과학계에 따르면 한국의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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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07.21 06:50:036경기 연속 포디엄에 오른 이정우와 피터. 사진: 김학수 기자람보르기니 분당 바이 레이스그래프 소속으로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아시아(Lamborghini Super Trofeo Asia, LSTA)’에 참가 중인 이정우가 다시 한 번 포디엄에 올랐다.피터(Peter Zhicong Li)와 함께 LSTA 프로 클래스에 출전 중인 이정우는 20일 강원도 인제스피디움(3.908km)에서 열린 4라운드 두 번째 레이스에서 클래스 3위에 오르며 6경기 연속 포디엄 행진 및 클래스 내에서의 존재감을 어필했다.특히 4라운드 두 번째 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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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7.21 06:02:45신진대사는 하루 중 시간대에 따라 다르게 작동하며 늦은 저녁 식사는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많은 대사 과정이 아침 시간에 더 활발히 진행된다는 점에서 아침 중심의 식사가 당뇨병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국제학술지 이바이오메디신(eBioMedicine) 6월호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이른 시간에 식사할수록 인슐린 민감도가 높고 당뇨병 발병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식사 시간이 유전자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는 점도 함께 확인됐다. 독일 인간영양연구소 포츠담-레브뤼케(DIfE) 소속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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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7.21 05:30:00세계 최초로 간단한 심전도(ECG) 검사만으로 2주 이내에 부정맥이 발생할 시점을 정밀 예측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대목동병원은 최근 인공지능(AI) 기반 부정맥 예측 솔루션 '맥케이(Mac'AI)'의 처방을 시작했다. 맥케이는 부정맥 의심 환자의 ECG를 AI로 분석해 향후 14일 이내 발생할 부정맥의 시점을 예측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이 환자에게 언제,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 지 근거를 제공해 뇌졸중 등 심각한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신태영 이대목동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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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7.21 04:00:00튀르키예로 여행을 떠난 20대 영국 여성이 발작 증세를 열사병으로 착각했다가 귀국 후 뇌종양 진단을 받은 사연이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은 웨일스 포이스에 사는 몰리 모건(22)이 지난해 10월 남자친구와 함께 튀르키예 안탈리아의 한 리조트를 방문했다고 전했다. 몰리는 휴가 중엔 별다른 이상이 없었다. 그러나 귀국을 하루 앞둔 밤 몰리는 새벽 1시쯤 갑작스러운 경련을 시작으로 약 20분 뒤 두 번째 발작까지 겪었다. 현지 리조트 의료진은 이를 단순 열사병으로 판단했다. 몰리도 강한 햇볕과 탈수를 원인으로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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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7.21 02:00:00비만 치료제가 단순한 체중 감량 효과를 넘어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끌어올리는 데도 기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내분비학회 연례 학술대회(ENDO 2025)에서 미국 세인트루이스대학병원 산하 SSM헬스 의료센터 연구진의 예비 연구가 공개됐다. 이들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기반의 비만 치료제인 세마글루타이드, 둘라글루타이드, 티르제파타이드가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정상 수준으로 되돌리는 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테스토스테론은 단순히 성 기능에만 관여하는 호르몬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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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7.21 01:07:23“(일본의 관광청 성공 사례를 나열한 후) 한국 역시 관광을 미래의 주축 성장동력으로 인식한다면 관광 발전을 위한 컨트롤타워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281쪽)”, “하나의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은 장기적인 안목의 견지, 민간이 할 수 없는 문제의 해결, 여러 이해관계자들의 목표 조율, 민간에 맡겨서는 진공에 빠질 수 있는 주요 영역에 대한 노력과 투자 집중이다.(334쪽).” 여행플랫폼인 놀유니버스 최휘영 전 대표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지정 이후 그의 향후 정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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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7.21 01:00:00사회적으로 고립된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34%나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혈당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위험도 75%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켁의과대학 사미야 칸 박사 연구팀은 13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내분비학회 연례 회의(ENDO 2025)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2003~2008년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 데이터를 분석해 이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칸 박사는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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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07.20 20:16:45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 추진에 반발해 학교와 수련병원을 떠났던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1년 5개월 여 만에 복귀 의사를 밝혔지만 여론은 싸늘하다. 사진 전공의, 유급 의대생들의 복귀 시 정부의 특혜 부여를 반대한다는 국민 청원은 게재 사흘만에 2만 4000여 명이 동의했다. 20일 국회전자청원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17일 게재된 '의대생·전공의에 대한 복귀 특혜 부여 반대에 관한 청원' 게시글의 동의자는 이날 오후 8시 기준 2만4057명을 기록했다. 청원인은 "전공의 부재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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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7.20 18:53:52새의 머리를 한 붉은 몸체가 새하얀 전시장 곳곳을 부유한다. 아래로 길게 흘러내리는 뜨개 조각과 실타래들은 새의 깃털처럼 부드럽고 따스하지만 한편으로는 쏟아지는 붉은 내장을 연상시키며 공간에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관람자가 내부까지 걸어들어갈 수 있도록 설치된 작품 '붉은 새들의 의례'는 주변 움직임에 따라 미세하게 흔들리며 보이지 않는 바람의 존재까지 드러낸다. 전시의 또 다른 중심은 점묘 드로잉이다. 대기로 숨을 불어넣는 감각 아래 붉고 푸른 점들을 종이 위에 반복적으로 찍었다. 들숨과 날숨의 리듬에 맞물려 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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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7.20 18:53:09국내 최초 국립청년예술단체의 첫 공연이 오는 29일 진행된다. 청년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방의 문화예술 수준의 높이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립청년예술단체 육성 사업이 본궤도에 올라서는 셈이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산하 국립청년예술단인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KNCO)가 오는 29일 세종시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창단음악회 ‘변주의 서막’을 공연한다고 20일 밝혔다. 지휘를 맡는 김유원은 2019년 국립심포니 지휘자 발굴 프로그램 ‘넥스트 스테이지’ 출신으로, 미국오케스트라협회가 주목한 차세대 지휘자이기도 하다. 창단 무대는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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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07.20 18:08:16국내 부품 기업들도 앞다퉈 로봇 산업 선진화에 합류하고 있다. 자동차·전자 등 기존 산업에서 쌓아온 센서·제어·고밀도 부품 기술을 로봇 산업으로 확장해 신성장 동력으로 삼으려는 포석이다. 2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의 부품 계열사 현대모비스는 휴머노이드 로봇에 사용하는 부품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 4월 기관투자가 설명회에서 휴머노이드 부품 개발 계획을 공개한 현대모비스는 로봇의 관절이나 근육 역할을 하는 액추에이터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그룹의 로봇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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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07.20 18:03:13“우리가 잘하는 것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수십 년간 역량을 키워온 한국의 제조 기업이 인공지능(AI) 로봇을 활용하면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장병탁 서울대 AI연구원장은 20일 서울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한국 제조 기업은 AI 로봇을 개발·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가 무궁무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로봇과 같은 피지컬 AI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데이터로 이를 가장 풍부하게 보유한 곳이 결국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로봇 및 과학계에 따르면 한국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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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07.20 17:55:08‘자녀 학원비 결제, 소고기 사 먹기, 안경 구입, 미용실에서 머리 하기….’ 지인들에게 “민생 회복 소비쿠폰(소비쿠폰)을 받으면 어디에 쓰겠느냐”고 묻자 돌아온 대답들이다. 1인당 기본 15만 원씩 받는다고 해도 4인 가족이면 60만 원이라는 ‘공돈’이 한번에 생기는 만큼 이를 어디에 쓸지 다들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이재명 정부의 첫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이 21일부터 시작된다. 국내 거주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민생 회복 지원금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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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7.20 17:00:58필리핀의 복싱 영웅 매니 파키아오(46)가 4년 만의 복귀전에서 건재를 과시했다. 파키아오는 20일(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마리오 바리오스(30·미국)와의 WBC 웰터급 타이틀 매치에서 무승부로 승패를 가리지 못했다. 채점 심판 3명 가운데 2명은 무승부로 봤고, 한 명은 바리오스의 115대113 승리로 채점해 최종 결과는 ‘다수 판정에 의한 무승부’다. 파키아오는 4년 만의 복귀전에서 과거 8체급을 석권한 전설다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자신이 보유한 최고령 웰터급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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