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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팬들이 뽑은 '올해의 골'은 손흥민의 볼리비아전 '환상 프리킥 골'
스포츠2025.12.2210:11:39
지난달 14일 손흥민이 볼리비아전에서 뽑아낸 골이 ‘2025 KFA 올해의 골’에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22일 팬들이 직접 참여한 ‘2025 KFA 올해의 골’과 ‘2025 KFA 올해의 경기’ 팬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2025 KFA 올해의 골 투표에서는 볼리비아와 친선경기에서 손흥민이 터뜨린 득점이 전체 투표의 57.4%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후반 12분 페널티지역 부근에서 얻은 직접 프리킥 기회에서 수비벽을 넘기는 정확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손흥민은 2023년 월드컵 2차 예선 싱가포르와
북스엔
AI는 위협적 존재인가…인간과 기술의 미래를 묻다 [북스&]
문화 2025.12.05 17:55:50
인공지능(AI)이 한국인들에게 준 첫 충격은 10년 전인 2016년 3월이었다. ‘신산(神算)’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세돌이 알파고 앞에서 어떤 재주를 부려도 넘어서지 못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많은 이들이 인간으로서의 무력감을 느꼈다. 2022년 챗GPT 출시 이후 비약적으로 발전한 인공지능이 일상을 파고들고 일자리를 위협하며 여러 분야에서 놀랄 만한 성취를 보여주자 위기감은 더욱 커졌다. 인간다움의 최후 보루였던 ‘생각하
별별시승
다양한 매력, 폭스바겐의 DNA를 계승하는 3열 SUV - 폭스바겐 아틀라스 R-라인[별별시승]
자동차 2025.12.22 06:30:00
폭스바겐 아틀라스 R-라인. 사진: 김학수 기자최근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세그먼트 중 하나가 바로 대형 SUV, 그 중에서도 ‘3열 시트 구조’를 바탕으로 패밀리 SUV의 성격을 강조한 영역일 것이다.과거 포드 익스플러로 등과 같은 미국 브랜드들의 차량들이 세그먼트의 중심을 잡았던 3열 대형 SUV 시장은 어느새 현대 팰리세이드 같은 국산 차량들은 물론이고 이제는 여러 수입 브랜드들 역시 고유
  • "장바구니 가져가지 마세요, '2억'이니까"…경매 최고가 찍은 샤넬 백, 왜?
    라이프 2025.12.20 07:53:06
    마트 장바구니를 본뜬 샤넬 핸드백이 경매에서 2억 원을 넘는 가격에 낙찰되며 샤넬 브랜드 사상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미국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 따르면 샤넬이 2014년 가을·겨울(FW) 시즌에 선보인 ‘XXL 쇼핑 바스켓 백’이 지난 11일(현지시간) 크리스티 온라인 경매에서 15만2400달러(약 2억2400만 원)에 낙찰됐다. 이는 당초 최저 추정가였던 1만5000달러(약 2000만원)의 10배가 넘는 금액으로, 경매에 출품된 샤넬 핸드백 가운데 역대 최고가다. 해당 가방은 은색과 검은색 램스킨 가죽에
  • "인분 12t 쌓였다더니"…인간들의 '신들의 봉우리' 훼손에 네팔, 결국
    라이프 2025.12.20 07:50:00
    히말라야 고봉에 쌓이는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네팔이 처음으로 등반객 수 제한에 나선다. 19일 dpa 통신 등에 따르면 네팔 당국은 최근 ‘히말라야 봉우리 청결 유지 5개년 계획(2025∼2029년)’을 공개하고, 에베레스트(해발 8848.86m)를 비롯한 주요 산봉우리의 등반객 수를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당국은 각 봉우리의 환경과 여건을 고려해 과잉 등반을 줄이고 쓰레기 문제를 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구체적인 제한 기준과 시행 규정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 히말라야 등반객 수 제한 논의는 코로나19 대유행 당시 사회적
  • 잃어버린 피부감각 되찾아준다…유방재건, 의외의 효과 [건강 팁]
    헬스 2025.12.20 06:00:00
    2015년 4월 유방재건에 대한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시작한 지 벌써 10년이 됐다. 유방재건은 머리, 목, 손과 팔, 다리 재건과 함께 성형외과 재건 분야의 한 축을 이뤘지만 지금처럼 수요가 크지는 않았다. 건보 적용은 유방재건술에 대한 환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여 수술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현재는 성형외과 재건 분야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수술이 됐다. 이런 변화는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뚜렷하다. 동일한 건강보험 제도를 운영하는 일본에서는 유방재건율이 아직까지 전체 유방암 수술의 15% 수준에 머물고 있다. 유방암 치
  • [오늘의 날씨] 전국 대부분 비…낮 최고 8~19도
    라이프 2025.12.20 05:00:00
    토요일인 20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경남권과 경북 서부에는 오전부터, 그 밖의 경북권에는 오후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다. 비는 늦은 오후 중부지방부터 밤사이 차차 그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20㎜, 전남 해안 5∼10㎜, 광주·전남내륙·전북·부산·울산·경남 5㎜ 안팎, 서울·인천·경기·강원 내륙과 산지·대전&middot
  • “K헤리티지 100조 시장 달성…다만 5년 누적”이라는 국가유산청 [최수문 선임기자의 문화수도에서]
    문화 2025.12.20 02:53:52
    국가유산청이 ‘K헤리티지 산업’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제시한 것이 관심을 끈다. “K헤리지지 100조 원 시장 완성”이라는 목표를 내놓았는데 다소 오해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재명 정부 임기말까지, 즉 2030년까지 연 100조 원 시장 규모가 아니라 2026~2030년 5년 동안 누적 100조 원 규모를 하겠다는 것이다. 마지막 연도인 2030년의 목표 수치는 약 25조 원이다. 국가유산청이 처음 ‘K헤리티지 100조 시장’이라는 개념을 일반에 공개한 것은 지난 10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였다.
  • 농구·배구 이어 야구도 '亞 쿼터'…약인가 독인가
    스포츠 2025.12.20 00:06:00
    프로야구 KBO리그가 내년부터 아시아 쿼터 제도를 본격 도입한다. 리그의 국제화와 다양성 확대, 아시아 시장과의 교류를 강화한다는 명분이다. 하지만 국내 선수들의 설 자리가 좁아져 향후 국가대표 경기력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9일 기준 KBO 리그 전체 10개 팀 가운데 KIA 타이거즈를 제외한 9개 팀이 아시아 쿼터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호주 국적의 라클란 웰스(LG 트윈스)와 대만 국적의 왕옌청(한화 이글스) 이외 7명이 모두 일본 국적이며 선발된 9명은 모두 투수다. 팀의 1~2 선발을 맡아줄 만
  • '1세대 연극 스타' 배우 윤석화, 뇌종양 투병 중 별세
    문화 2025.12.19 22:05:39
    ‘1세대 연극 스타’인 배우 윤석화가 19일 뇌종양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69세. 연극계에 따르면 윤석화는 이날 오전 9시 54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유족과 측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그는 2022년 7월 연극 ‘햄릿’ 이후 그해 10월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아 투병해 왔다. 투병 사실을 공개한 뒤 2023년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린 연극 ‘토카타’에 5분가량 우정 출연한 것이 마지막 무대가 됐다.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난 윤석화는 1975년 민중극단의 연극 ‘꿀맛’으로 데뷔했다. 이후 그의 이름을 본격적
  • "약 먹을 때 '이것' 절대 버리면 안 돼"…무심코 뺐다간 약 효능 확 떨어진다 [건강UP]
    헬스 2025.12.19 19:19:53
    몸·마음·생활… 무분별한 정보는 많고 건강해야 할 곳도 많습니다. 어려운 건강 지식도 쉽고 정확하게 UP! 해드립니다 <편집자주> 약병 안 실리카겔 봉지를 버리는 습관이 약 효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전문가 조언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생활 매체 더쿨다운에 따르면 약사 킴벌리 화이트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실리카겔 봉지를 약과 함께 보관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실리카겔은 이산화규소를 주성분으로 한 흡습제다. 약병 내부의 습기를 흡수해 약을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 내연기관차 다음 타자는…“전기차 아닌 하이브리드”[북스&]
    문화 2025.12.19 18:21:00
    전기차는 최근 급부상한 첨단 기술 차량으로 인식되지만, 사실 그 역사는 자동차 산업의 출발점과 맞닿아 있다. 19세기 후반 미국에서 운행되던 자동차 가운데 약 38%가 전기차였다. 40% 비중을 차지한 증기기관 자동차와 함께 도로를 양분했다. 석유 재벌 존 록펠러는 자신과 부인을 위해 두 대의 전기차를 굴렸고, 토마스 에디슨은 물론 헨리 포드의 부인 클라라 포드 역시 전기차를 자가용으로 탔다. 하지만 20세기 들어 포드가 대량생산 체계를 앞세운 ‘모델 T’를 내놓으면서 판도는 급변했다. 내연기관 자동차 가격이 획기적으로 낮아졌고,
  • [핫웹툰]네이버웹툰 20주년 기획작품…인기작·캐릭터 재해석
    문화 2025.12.19 17:51:42
    네이버웹툰 한국 서비스 2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작품이다. 조석·범배 작가가 참여해 지난 20년간 네이버웹툰을 빛낸 인기작과 캐릭터들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마음의소리’, ‘기자매’, ‘유미의 세포들’, ‘신의 탑’, ‘스위트홈’ 등 수많은 레전드 웹툰에 대한 ‘헌정 에피소드’로 구성돼 웃음과 감동을 전한다. 팬덤에게는 향수를, 신규 독자에게는 명작 가이드를 선사하는 특별한 프로젝트로, 실시간 신작 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 [베스트셀러]황석영 신작 소설 ‘할매’ 3위…50대서 인기
    문화 2025.12.19 17:49:58
    예스24 12월 셋째주 종합판매순위에서 황석영의 신작 소설 ‘할매’가 3위를 기록했다. 600년 된 나무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민중의 역사를 다룬 이 소설은 50대 독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다. 최태성의 ‘최소한의 삼국지’는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301만 구독자를 보유한 ‘흔한남매’의 코믹북 신간 ‘흔한남매 21’이 2위에 올랐다. 리커버로 출간된 ‘박곰희 연금 부자 수업(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은 4위, 이광수의 ‘진보를 위한 주식투자’는 출간 10일 만에 5위였다. 할매 외에도 문학 강세가 두드러졌다. ‘혼모노’
  • 서울의료원, 9년 연속 ‘최우수 공공보건의료기관’ 선정
    헬스 2025.12.19 17:49:22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은 지난 18일 열린 ‘2025년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에서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결과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이 국민의 보편적 의료 이용과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매년 공공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그 시행 성과를 평가한다.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필수의료 제공 체계 확충 △공공보건의료 역량 강화 △공공보건의료 제도 기반 강화 등의 항목에 대한 정성평가(70점)와 △환자안전 전담인력 및 위원회 운영
  • 엔하이픈 선우, 어린이 환자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5000만원 기부
    헬스 2025.12.19 17:40:36
    삼성서울병원은 최근 아이돌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멤버 선우로부터 기부금 5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소아청소년 환아를 위한 심리 정서 지원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수술을 앞둔 환아들이 느낄 수 있는 불안과 긴장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치료에 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선우는 작년 12월에도 취약계층 환자들을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환자행복기금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당시 선우의 의사에 따라 기부는 조용하게 진행됐는데, 뒤늦게 이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선우는 &qu
  • 서산 보원사지·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 '국보'로
    문화 2025.12.19 17:37:02
    고려 시대 석탑의 편년 기준으로 평가받는 ‘서산 보원사지 오층석탑’과 ‘예천 개심사지 오층석탑’이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됐다. 19일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지난 1963년 보물로 지정된 이들 두 탑에 대해 62년 만에 국보로 승격했다고 밝혔다. ‘서산 보원사지(址·터) 오층석탑’과 관련해서는 탄문(900~974년)이 보원사에 있을 때 고려 광종을 위해 봄에 불탑과 불상을 조성했다는 ‘서산 보원사지 법인국사탑비’의 비문 내용과 함께 탑의 조영기법, 양식을 고려했을 때 건립 연대가 광종 때인 10세기 중반임을 알
  • 청량·성숙·코믹…첫사랑 3종 세트가 온다
    문화 2025.12.19 17:35:53
    ‘주토피아2’ ‘아바타: 불과 재’ 등 할리우드 대작의 잇단 개봉과 흥행에 주춤했던 한국 영화들이 연말 연초에 일제히 관객들을 찾는다. 모두 첫사랑이라는 키워드와 콘셉트를 앞세운 점이 눈길을 끈다. 그동안 멜로, 로맨틱 코미디가 자취를 감췄기 때문이다. 할리우드 대작과 일본 애니메이션과 차별화를 꾀하는 한편 1020부터 50대 이상까지 각기 다른 세대의 관객들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풋풋하고 청량한 매력의 추영우·신시아는 10대의 첫사랑을, 구교환과 문가영은 20대 초반 커플의 성숙한 매력을, 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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