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배드민턴 여자단식 최초 시즌 10승
스포츠2025.11.2318:22:16
‘셔틀콕 여왕’ 안세영(삼성생명)이 여자단식 선수 최초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여자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호주 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인도네시아의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7위)를 2대0(21대16 21대14)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안세영은 올 시즌 14번째 국제 대회에 출전해 10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여자 단식 선수가 한 시즌에 10승을 거둔 것은 안세영이 처음이다. 올 시즌 안세영은 3개의 슈퍼 1000 시리즈(말레이시아 오픈&mid
북스엔
철학과 고전으로 배우는 비즈니스의 정수
문화
2025.11.21
17:48:38
신속한 의사 결정과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해야 하는 경영 현장에서 철학에서 답을 찾자는 주장은 자칫 한가하게 들릴 수 있다. 그러나 세계 최고 수준 비즈니스 스쿨의 스타 경영학 교수인 저자는 경영에 대해 ‘행동하는 철학’이라고 말한다. 경영자로서 더 나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철학을 통해 생각을 가다듬고 가치를 정립하는 일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는 의미다. 고전과 철학, 역사와 문학을 넘나드는 이야기는 경영의
별별시승
대형 SUV 시장의 새로운 생태 교란종 - 폭스바겐 아틀라스 R-라인[별별시승]
자동차
2025.11.20
11:30:00
폭스바겐 아틀라스 R-라인. 사진: 김학수 기자폭스바겐이 브랜드 포트폴리오 구성에 새로운 활력소 ‘아틀라스(Atlas)’를 투입하며 국내 자동차 시장에 다시 한 번 존재감을 어필한다.아틀라스는 기존 대형 SUV 포지션을 담당해왔던 ‘투아렉’ 대비 더욱 넉넉한 체격, TSI 엔진의 구성 그리고 3열 시트 배치 등 ‘미국 대형 SUV’의 감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가격 경쟁력 부분에서도 확실한 어필을 하며 ‘경쟁 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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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1.06 07:00:00SM엔터테인먼트가 밀리언셀러 행진·IP 포트폴리오 강화로 전 부문 성장 올해 3분기 전 부분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6일 SM에 따르면 올 3분기(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한 3216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1.6% 증가한 482억 원, 당기순이익은 1107% 증가한 447억 원을 기록했다. 별도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30.5% 증가한 2245억 원, 영업이익은 48.6%402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2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1.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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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11.06 06:57:40이은혜(대한항공)가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 상위급 대회인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세계 랭킹 43위인 이은혜는 6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대회 32강에서 호주의 중국계 선수인 류양쯔(세계 30위)를 3-0(11-3 12-10 11-8)으로 완파했다. 이은혜는 주천희(세계 21위·삼성생명)와 일본의 하야타 히나(세계 13위) 대결의 승자와 8강 티켓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챔피언스는 WTT 시리즈에서 그랜드 스매시 다음의 상위급 대회로 남녀 단식만 치르며 32강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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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11.06 06:04:46한국인들의 대표적인 겨울 휴양지로 꼽히던 동남아의 인기가 최근 눈에 띄게 식으면서 여행 수요가 일본과 중국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최근 캄보디아에서 한국인을 노린 납치·감금 사건이 잇따르면서 여행객들 사이의 불안이 베트남, 태국 등 인근 동남아 전역으로 번지는 분위기다. 5일 교원투어 여행이지에 따르면 11~12월 출발 기준 예약 비중은 일본이 20.5%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베트남(19.5%), 중국(12.9%), 태국(12.6%), 서유럽(6.2%) 순으로 집계됐다. 캄보디아 사태가 본격적으로 주목받은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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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11.06 05:57:07하루 3000보 걷기만으로도 알츠하이머 초기 인지 저하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신경과 연구팀은 14년간 50~90세 성인 296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일상적인 걷기 운동이 치매 진행 속도를 지연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알츠하이머병은 뇌에 아밀로이드 베타와 타우 단백질이 축적되면서 발병한다. 아밀로이드 베타는 30대부터 뇌세포 사이에 쌓여 신호 전달을 방해하고, 이어 타우 단백질이 엉키며 뇌세포를 손상시킨다. 연구를 이끈 웬디 야우 박사는 &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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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11.06 05:00:00목요일인 6일은 아침 일찍 짙은 안개가 끼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12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로 예보됐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겠다. 경기·충청권과 전북·전남권, 경북권, 경남 서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매우 짙은 안개가 예상된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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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11.05 22:30:21정부가 7년간 9400억 원을 투입하는 '범부처 첨단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2기)'은 외국 기업들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국내 의료기기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서다. 특히 1기 때는 전반적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에 초점을 맞췄지만, 이번에는 의료용 소프트웨어·로봇·차세대 분자진단 등 6개 미래 유망 산업에 집중 지원해 ‘국가대표 의료기기’를 육성하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컴퓨터단층촬영(CT)·자기공명영상촬영(M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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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1.05 19:52:21본격적인 인공지능(AI) 시대에 예술과 AI의 융합을 체험해볼 수 있는 행사가 국내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AKL)에서 ‘예술가의 프롬프트(Artists‘ Prompt)’를 주제로 ‘2025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아트코리아랩 페스티벌은 예술과 기술 융합 분야의 주요 담론을 나누고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대표 행사다. 이번 페스티벌은 AI와 예술의 융합이 창·제작과 사업화 전반에서 만들어내는 새로운 흐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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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1.05 19:52:16국내 고분 발굴품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것 중 하나가 갑옷이다. 고분의 주인인 고대 시기 지배층의 주요 업무 가운데 하나가 전쟁이었으니 무기와 방어구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면 이런 갑옷이 실제 제대로 작동하면서 적의 화살을 막아낼 수 있었을까. 국가유산청이 진행한 실험 결과 충분히 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국가유산청 국립가야문화연구소는 경상남도 함안군 ‘말이산 고분군 8호분’에서 출토된 말 갑옷 재현품에 화살을 타격하는 실험 영상을 5일 연구원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말이산 고분군은 가야 제국의 하나인 아라가야의 지배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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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11.05 19:03:33비만과 당뇨병을 막기 위해선 운동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은 달리기, 빠른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이 대표적인 처방으로 꼽혀왔지만 근력운동이 오히려 더 큰 효과를 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 공과대학 카릴리온 의대(VTC) 프랄린 생의학연구소와 버지니아대 연구진은 최근 고지방식으로 비만과 당뇨병을 유도한 생쥐를 대상으로 근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의 효과를 비교했다. 연구진은 생쥐를 세 그룹으로 나눠 실험했다. 운동을 하지 않은 그룹, 달리기를 한 그룹, 근력운동을 한 그룹이다. 그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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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1.05 18:23:21“미국에서는 마흔 살 생일을 ‘빅포티(Big 40)’라고 해서 인생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삼습니다. 저는 그때 세상에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봉사와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시각장애인 애널리스트 신순규 씨는 4일 서울 중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월가에서 30년 넘게 회사채 분석을 담당하며 활동해온 그는 그동안 여러 권의 에세이집을 펴냈다. 이번에는 세 번째 저서 ‘할 수 있다 생각하고 방법을 찾아봅시다’를 출간하고 강연 등을 위해 방한했다. 그는 미국 하버드대와 매사추세츠공과대(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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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11.05 17:57:13“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 의료 시스템이 잘 작동하려면 중증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인력과 시설을 갖춘 중앙병원들이 버텨줘야 합니다. 급성 증상은 지역에서, 복합·중증환자는 중앙병원에서 맡아야 합니다. 중앙병원들의 환자 수용·진료 능력이 국가 소아청소년 의료의 생명선입니다.” 최은화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은 소아청소년 의료 시스템에서 중앙병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인터뷰 내내 강조했다. 중앙병원 중 하나인 서울대어린이병원이 우리나라 소아·청소년 전문 진료의 출발점이자 마지막 보루라는 사명감이 고스란히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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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11.05 17:55:14“병이 다 나아도 아이가 행복하지 않으면 완치된 것이 아닙니다.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일상으로 단절 없이 돌아가야 비로소 치료가 끝난다고 생각합니다. 의료 현장에서 항상 어린이 환자를 중심에 두고 대화하고 부모님들과 함께 소통하는 것도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치료와 삶의 회복에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최은화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은 5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소아 치료’에 대한 철학을 이같이 밝혔다. 그가 정의하는 치료는 단순히 병을 고치는 일이 아니다. 아이가 다시 웃고 가족이 함께 일상을 되찾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고 본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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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 2025.11.05 17:51:5227년간 부검을 진행해 온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가 2시간 내에 소주 4잔 이상은 마시지 않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유성호 서울대 의대 법의학교실 교수는 4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 출연해 “술이 인체, 특히 뇌에 끼치는 타격은 상상 이상”이라고 말했다. 유 교수는 “술은 뇌에 가장 직접적인 독”이라며 “사람의 뇌는 35세 이후 매년 0.2~0.5%씩 자연적으로 줄어드는데 술을 자주 마시면 그 속도가 훨씬 빨라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술을 많이 마시면 실제로 뇌가 위축되고 그 빈 공간을 물이 채운다. 그래서 머리가 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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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11.05 17:25:04주홍빛 블라우스와 화려한 꽃무늬 치마를 입은 여인이 의자에 앉았다. 뒤로는 붉고 노란 단풍이 흐드러진다. 대담한 붓질과 강렬한 색채의 대비로 깊은 가을의 서정을 전하는 그림 ‘가을의 여인’은 한국 근현대미술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긴 운창(雲昌) 임직순(1921~1996)의 1974년 작품이다. 훗날 천경자(1924~2015)의 며느리가 된 유인숙 씨가 그림 속 인물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작품은 평생에 걸쳐 생동감 넘치는 여인과 꽃의 세계를 그렸던 임직순의 특징이 고스란히 담겼다. 임직순은 특히 의자에 앉은 여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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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11.05 17:09:37“메시야, 조금만 더 힘을 내줘.” 축구 팬들(특히 한국)과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의 공통된 응원일 것이다. 손흥민(33·LA FC)은 일단 첫 관문을 통과했는데 리오넬 메시(38)의 인터 마이애미는 1차 관문부터가 쉽지 않다.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는 아직 플레이오프 동부콘퍼런스 1라운드를 치르고 있다. 내슈빌과의 1차전을 메시의 2골로 3대1로 이겼는데 2일 끝난 2차전에서 1대2로 지면서 3전 2승제의 최종 3차전에 끌려가게 됐다. 0대2로 뒤진 막판 메시의 득점으로 영패는 면했다. 9일 오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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