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과 선수 모두에 최상의 선택"…英 BBC, 손흥민 활약 집중 조명
스포츠2025.10.0811:49:27
영국 BBC 방송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폭발적인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손흥민(LA FC)에 아낌 없는 찬사를 보냈다. BBC는 8일 "완벽한 영입-LA에서 메시급 효과 보여준 손흥민"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손흥민의 활약을 조명했다. BBC는 기사에서 "손흥민의 MLS 데뷔 두 달은 선수와 구단 모두에 최상의 선택이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 보기 드문 사례로 평가된다"고 분석했다. 손흥민은 지난 8월 MLS 역대 최고 기록인 약 2650만 달러(368억 원)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
북스엔
"아내를 잃고, 암에 걸렸다"…단단한 줄 알았던 삶이 무너지고 알게 된 것들 [북스&]
문화
2025.10.06
09:00:00
“안온하기만 한 삶은 없다. 단단한 줄만 알았던 삶의 토대가 무너지고 나서야,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고맙고 소중한 축복인지 깨닫게 된다.” 언론학자이자 연세대 명예교수인 강상현이 신간 ‘사랑하는 당신에게–함께 걷는 길 위에서’(가톨릭출판사)를 통해 인생의 고비를 슬기롭게 건너는 법을 고백한다. 불의의 사고로 아내를 떠나보내고, 스스로도 중증 암 판정을 받은 저자는 상실과 투병의 시간을 지나며 ‘고난의 의미’
별별시승
모두와 함께 할 수 있는 패밀리 EV - 기아 EV5[별별시승]
자동차
2025.10.07
08:21:20
기아 EV5. 사진: 김학수 기자기아가 브랜드 EV 라인업에 새로운 확장성을 부여하는 ‘패밀리 SUV’ 모델인 EV5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EV5는 프로모션 영상처럼 ‘가족’에 집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대중적이면서도 기존의 내연기관 차량(ICE)를 능숙하게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적극적으로 담아낸다. 이를 통해 앞서 데뷔했던 EV3, EV4 등과 함께 ‘대중적인 EV’ 시장에서의 기아 브랜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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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9.19 17:37:09지구가 탄생한 138억 년 전 빅뱅의 순간부터 오늘날에 이르는 모든 역사를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한 ‘빅 히스토리’가 처음 등장했을 때 학계는 당황했다. 러시아 역사로 박사 학위를 받은 저자가 갑자기 역사뿐 아니라 물리학·화학·생물학 등 가능한 모든 학문적 관점을 빌려 우주 전체의 대서사시를 쓰겠다는 도전을 하자 의아한 시선을 보내는 사람도 많았을 것이다. 그러나 인공지능(AI) 등 기술의 발전으로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전환점을 맞은 이 시점에 인류의 진화를 하나의 거대한 흐름으로 바라보는 ‘빅 히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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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9.19 17:36:45기원전 3000년경 메소포타미아 수메르 시대 점토판에 기재된 ‘쿠심’의 대출 기록부터 21세기 암호화폐까지, 인류 5000여 년의 역사에서 전개된 ‘돈의 향연’이 펼쳐진다. 돈은 인류가 만든 최고의 발명품이기도 하다. 돈이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도 없는데 돈은 또 어떻게 세상을 만들어 왔을까. 신간 ‘머니: 인류의 역사(원제 Money: A Story of Humanity)’는 돈 또는 화폐가 당시 국가나 사회가 당면한 경제적·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출현한 공적 도구이자 기술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작가이자 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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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9.19 17:36:16영국이 인도를 식민 지배했다고 알고 있지만 실제 현장에서 움직인 것은 민간 기업인 ‘동인도회사’였다. 책은 일개 기업이 어떻게 무굴제국이라는 거대 국가를 지배할 수 있었는지, 세계에서 식민지를 늘리고 있던 영국이 왜 직접 나서지 않았는지 설명한다. 또 무굴제국이 기업에 의해 몰락할 수밖에 없었던 원인인 제국 내부 권력 다툼과 종교적 분열, 황제와 지방 토후들의 끊임없는 내전도 그려낸다. 3만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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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9.19 17:35:59도서 평론가인 저자가 혼돈과 위기의 시대를 통과하며 읽어온 동양 고전 ‘맹자’ 탐독의 기록을 정리했다. 이익과 욕망이 최우선인 오늘날, 우리가 인간의 도리를 지키기 위해 잃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맹자’에서 길어 올렸다. 중국 춘추·전국시대 공멸의 두려움에서 벗어나 더불어 사는 세상을 이루고자 맹자는 ‘인의’, 곧 사랑과 의로움의 정신을 내세웠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1만 8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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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9.19 17:35:41건축가 이타미 준(1935~2011, 한국 이름 유동룡)의 삶과 건축 세계를 조망할 수 있는 책이다.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 한국인 2세라는 경계인으로서 그는 건축에 무엇을 담아야 하는지 끊임없이 자문했다. 이를 통해 어떠한 경향이나 유행에 치우치지 않고 절제와 조화의 미학이 엿보이는 건축 세계를 구축했다. 프랑스 슈발리에 훈장 수훈, 재일 한국인 최초 일본 ‘무라노 도고상’ 수상 등의 기록이 있다. 2만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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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9.19 17:35:22‘나쁜 유전자’는 없다. 개인의 DNA에 운명이 새겨져 있다는 편견은 우리의 행동을 잘못된 방향으로 이끈다. 저자는 유전학자와 진화생물학자들의 이론을 정리하고 최신 연구를 통해 역사 속의 유전 이야기를 종횡으로 펼친다. 과거 우생학의 비극부터 현대의 유전자 치료 담론까지 유전자에 덧씌운 오해를 하나하나 벗겨내면서 사람들이 무심코 믿어온 ‘유전자 결정론’이라는 견고한 신화를 해체한다. 2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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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9.19 17:34:45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의 에세이 ‘호의에 대하여’가 3주 연속 종합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이어지는 사법 개혁 논란이 책에 대한 관심도를 꾸준히 높이는 요인으로 풀이된다. 멜 로빈스의 ‘렛뎀 이론’은 2위를 지켰다. 이 책은 자기계발을 위한 동기 부여와 마음가짐을 담아 특히 30대 여성 독자의 높은 지지를 얻었다. 미래 준비를 향한 독자들의 관심도 두드러졌다. 마인드 마이너 송길영의 신간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이 출간과 함께 8위에 진입했다. ‘시대예보’ 시리즈 세 번째 책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이 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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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9.19 17:33:44한평생 몸 바쳐 충성했던 조직에 배신당한 노인 킬러 ‘배드로’. 목숨이 위태로운 순간 기적처럼 젊음을 되찾아 다시 살아난다. 아무도 그를 알아보지 못하는 새로운 몸으로 돌아온 배드로는 조직의 최정예 킬러 집단 ‘12사도’를 하나씩 무너뜨리며 자신의 명예를 되찾기 위한 복수에 나선다.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 연출과 밀도 높은 전투 장면, 독창적인 캐릭터 설정이 돋보인다. 작품은 2023년 9월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해 현재 100화를 돌파하며 토요웹툰 상위권에 꾸준히 랭크되고 있다. 현재 미국·프랑스&mid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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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9.19 16:37:40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은 창경궁 앵도나무와 덕수궁 오얏나무의 향기를 담은 ‘궁궐 향수’ 2종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궁궐 향수’는 지난 3월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국가유산진흥원, 코스맥스의 3자 업무협약으로 개발이 본격화되었다. 궁궐에서 오랜 기간 심고 가꾸었던 꽃과 나무의 고유한 향기도 시대를 아우르는 ‘향기유산’으로 보존 되고 기록돼야 한다는 뜻에서 세 기관이 뜻을 모았다. 화장품 기업 코스맥스는 2016년부터 시작한 향기 복원 사업 ‘센터리티지(Scenteritage®)’의 일환으로, 궁궐의 꽃 향기를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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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9.19 16:13:28클레이턴 커쇼(37)가 마운드를 내려온다. 한때 류현진과 원투펀치를 이뤘던 LA 다저스의 ‘살아 있는 전설’이다. 미국프로야구(MLB) 다저스 구단은 19일(한국 시간) “커쇼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다”고 밝혔다. 이날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에서 커쇼는 “건강하게 마운드에 서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깨달았다. 은퇴를 결심하니 마음이 편하다. 지금이 떠나야 할 때”라고 했다. 커쇼는 20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빅 리그 정규 시즌 마지막 투구에 나선다. 그러나 다저스의 포스트시즌(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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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2025.09.19 14:23:54110년 넘는 역사를 지닌 이탈리아 대표 교향악단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가 오는 12월, 7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19일 클래식전문 공연기획사 빈체로는12월 4일 예술의전당에서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가 내한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오페라의 나라 이탈리아에서 드물게 순수 교향악단으로 활동해온 산타 체칠리아 오케스트라는 레스피기의 ‘로마 3부작’을 비롯해 현대 이탈리아 작품을 세계에 알리며 명성을 쌓아왔다. 이번 무대는 새 음악감독을 맡은 영국 지휘자 다니엘 하딩이 이끈다. 루치아노 베리오의 권유로 지휘를 시작해 아바도, 사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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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2025.09.19 13:42:51김병훈 에이피알 대표가 “인류의 노화를 극복하는 일을 30년 대계로 삼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라며 “5년 내 전세계 안티에이징 분야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대표는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마존 뷰티 인 서울 2025' 행사에서 앞으로의 비전을 묻는 질문에 “에이피알은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을 타깃으로 사업을 시작했다”며 “K뷰티를 넘어 글로벌 뷰티 1위 기업으로 키우고, 더 나아가 인류 노화 고민 해결을 목표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답했다. 김 대표는 “소비자들이 화장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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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25.09.19 13:30:05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을 앞둔 대표팀 명단에 뜻하지 않은 변화가 생겼다. 김준하(제주)가 부상으로 낙마하고, 김명준(헹크)이 대체 발탁된 것. 대한축구협회는 19일 "미드필더 김준하가 부상으로 제외돼 공격수 김명준을 대체 발탁했다"고 전했다. 협회에 따르면 김준하가 부상으로 전력 외로 분류되면서 김명준의 소속팀인 벨기에 프로축구 헹크와 재협의를 했고 구단이 차출을 허가하면서 김명준이 합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2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칠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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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09.19 13:13:52스타트럭코리아, 더 뉴 악트로스 L 프로캐빈 공식 출시. 사진: 김학수 기자스타트럭코리아는 18일 충남 아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타센터에서 차세대 플래그십 트랙터 ‘더 뉴 악트로스 L 프로캐빈’과 디지털 차량 관리 솔루션 ‘플릿보드(Fleetboard)’를 공식 출시했다.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대표 모델 악트로스는 1996년 첫 출시 이래 전 세계 장거리 운송 시장에서 효율성과 안전성으로 플래그십 자리를 지켜왔다. 이번에 선보인 ‘더 뉴 악트로스 L 프로캐빈(The new Actros L with ProCabin)’은 5세대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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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2025.09.19 13:11:07레이스를 마치고 팀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정의철. 사진: 김학수 기자지난 7일 강원도 인제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3.908km)’에서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가 열린 가운데, 서한 GP의 정의철이 ‘최악의 순간’부터 ‘포디엄’까지 오르는 대역전 드라마를 그려냈다.경기 초반 최광빈(원 레이싱)과의 컨택으로 최하위까지 순위가 떨어졌지만 공격적인 드라이빙, 그리고 과감한 피트 스톱 전략 등이 맞물리며 슈퍼레이스 6라운드를 3위로 마무리하게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최하위에서 포디엄까지 올라온 정의철을 만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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