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 1250만 편 영화 전송 가능" 아마존 첫 단독 해저 케이블 사업
기업2025.11.0422:44:26
아마존이 새로운 해저 인터넷 케이블 ‘패스트넷(Fastnet)'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아마존은 다른 기업과 컨소시엄 형태로 여러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에 참여해왔지만 단독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것은 첫 사례다. 4일(현지 시간) CNBC는 아마존이 패스트넷 프로젝트를 통해 미국 메릴랜드주의 이스턴쇼어(Eastern Shore)와 아일랜드 코크주를 해저 광케이블로 연결한다고 전했다. 아마존은 이 케이블의 전송 용량이 초당 320테라비트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는 1250만 편의 HD 영화를 한 번에 전송할 수 있는 수준이
글로벌 왓
AI가 일자리 뺏는다…세일즈포스 "4000명 해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3
17:09:10
미국 챗GPT와 중국 딥시크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보 검색, 고객 상담 업무를 AI가 대체하면서 점차 실직자가 늘고 고용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미 고객관리 설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지원 부문에서 4000개 일자리를 줄였다고 밝
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물가·부채… 日 ‘사나에노믹스’, 출발부터 험로[글로벌 인사이트]
경제·마켓
2025.10.08
08:00:00
이달 중순 차기 일본 총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유민주당 신임 총재가 출발부터 만만치 않은 과제와 맞닥뜨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장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문제를 놓고 담판에 나서야 한다. 또 인플레이션과 국가 채무 문제를 악화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이 주창하는 확장적 재정 정책, 이른바 ‘사나에노믹스’를 안착시키는 정책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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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20 17:55:44남미 볼리비아에서 약 20년 동안 장기 집권했던 좌파가 중도 우파에 정권을 내줬다. 경제난과 민심 이반이 심각한 중남미에서 ‘핑크 타이드(온건 좌파 정부의 득세)’가 속속 뒤집히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현지 시간) 치러진 볼리비아 대선에서 친기업 성향인 중도 우파 기독민주당의 로드리고 파스(58) 후보가 52.2%를 득표해 47.8%를 얻은 자유민주당(우파) 소속 호르헤 키로가(65)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하이메 파스 사모라(1989~1993년 재임) 전 대통령의 아들인 파스 당선인은 대선 국면이 본격화하기 전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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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마켓 2025.10.20 17:47:011989년 상장돼 한때 ‘국민주’로 불렸던 한국전력이 옛 위상을 되찾아가고 있다. 2023년 김동철 사장 취임 이후 2년여간 한전의 주가가 약 130% 상승하면서다. 특히 올 들어서는 외국인의 집중 매수에 힘입어 2017년 이후 8년 만에 처음으로 4만 원 선(종가 기준)을 탈환했다. 이재명 정부가 ‘코스피 5000 달성’을 국정과제로 제시한 가운데 이 같은 한전의 상승세는 상장 공기업에 대한 시장 신뢰 회복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는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전은 이날 4만 2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김 사장이 취임한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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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마켓 2025.10.20 17:43:18중국의 올 3분기 경제성장률이 4.8%에 그쳤다. 지난해 3분기(4.6%) 이후 1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진 것으로 올해 ‘5% 안팎’ 성장률 달성에 적신호가 켜졌다. 미중 관세 전쟁에 따른 불확실성과 내수 부진 속에 성장세가 주춤해지자 향후 5개년 경제 청사진을 논의 중인 중국공산당이 어떤 성장 목표를 내놓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0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은 35조 4500억 위안(약 7072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전망치(4.7%)를 소폭 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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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마켓 2025.10.20 17:28:32노재헌 주중대사가 중국 측과의 교류를 확대해 이전 정부와 전임 대사 시절 최악으로 치달았던 대 중국 외교·경제 등의 분야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적·문화 교류도 늘려 한중 관계를 개선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할 것에 맞춰 중국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입장도 덧붙였다. 주중대사관은 최근 캄보디아 사태로 인한 중국인의 범죄와 이와 관련된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중국 당국과 협력도 다짐했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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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20 17:09:40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 한국 청년들을 캄보디아로 유인해 납치·고문을 자행하며 보이스피싱, 온라인 스캠 등 각종 범죄를 저지른 이른바 '불법 해외 고수익 아르바이트'의 거점이 캄보디아 접경지 태국으로 옮겨지고 있다. 캄보디아를 주된 거점으로 삼았던 범죄 조직이 단속을 피해 인근 국경 지대로 활동 범위를 넓히면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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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10.20 16:54:54일본 정부가 이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문에 맞춰 미국 자동차 대기업 포드의 픽업트럭 'F-150' 100대를 구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양국 간 관세 합의의 가시적인 성과를 어필하려는 목적이라는 분석이다. 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포드의 픽업트럭 100대를 사들여 도로 및 댐 점검 업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트럼프 대통령 방일 시 영빈관 앞에 차량을 전시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정부가 공공의 용도로 미국차를 활용할 경우 미일 관세 합의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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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10.20 16:21:12일본 집권 자민당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재가 제2야당 일본유신회와의 연정 합의로 총리 취임이 확실시된 데 힘입어 20일 일본 증시가 최고 기록을 썼다.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는 이날 장 시작과 함께 강세장을 연출하며 전 거래일 대비 3.37%(1603.35엔) 오른 4만 9185.50엔으로 마감했다. 이는 9일 기록한 최고가 4만 8580엔을 넘어서는 수치다. 닛케이지수는 처음으로 4만 9000엔 선을 돌파하며 5만 엔을 목전에 뒀다. 이 같은 강세는 자민당과 유신회가 주말 사이 연립 정권 수립에 사실상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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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20 15:54:47시진핑 중국 공산당 총서기(국가주석)가 중국의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을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기 위해 4연임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20일 자유시보에 따르면 대만의 중국 본토 담당 기구인 대륙위원회(MAC) 추추이정 주임위원(장관급)은 자유시보와의 인터뷰에서 이날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 추 주임위원은 특히 20∼23일 4중 전회에서 제15차 5개년 계획과 인사교체 등 두 가지 중점사항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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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5.10.20 15:49:54미중 관세 전쟁으로 미국 자동차 업계가 최악의 위기를 맞닥뜨렸다. 중국산 희토류와 반도체 수급 불안정에 이어 최근 알루미늄 공급난까지 겹치면서 공장을 폐쇄하는 상황까지 내몰리고 있다. 19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지프 제조사인 스텔란티스는 최근 부품 부족으로 미국 미시간에 위치한 생산 공장을 폐쇄했다. 스텔란티스는 특정 부품을 명시하지 않았지만 전미자동차노조(UAW) 관계자는 “알루미늄 부족 때문”이라고 전했다. 9월 뉴욕에 위치한 노벨리스의 알루미늄 공장에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미국 내 알루미늄 공급이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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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20 15:39:58애플의 신형 아이폰17 시리즈가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동안 정체됐던 아이폰 판매가 이번 대대적인 개편을 계기로 반등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성과를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9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시장 애널리스트들은 2025회계연도 애플의 스마트폰 매출이 209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년 대비 4% 증가한 수치다. 이어 2026회계연도 아이폰 매출은 2189억 달러로 늘어나 5%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판매량 기준으로는 2024~2026회계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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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20 14:54:57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4중전회)가 20일부터 나흘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미중 정상회담을 불과 열흘가량 앞두고 개최된 이번 4중전회에선 향후 5년간 경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제15차 5개년 계획’에 대한 논의 및 최종 조율이 핵심 의제로 다뤄진다. 바깥에선 관세 전쟁, 안에선 내수 부진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한 중국이 어떠한 타개책을 제시할 지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영 신화통신은 이날 4중전회 개최 소식을 알리며 “15차 5개년 계획(2026~2030)의 새로운 여정이 곧 시작된다”면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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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2025.10.20 14:32:21일본 집권 자민당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재가 제2야당 일본유신회와의 연정 합의로 총리 취임이 확실시된 데 힘입어 20일 도쿄 증시가 장중 최고가를 경신했다.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이하 닛케이지수)는 이날 장 시작과 함께 강세를 보이며 한때 전 거래일 대비 3.01%(1432.73엔) 오른 4만9014.99엔까지 뛰었다. 이는 지난 9일 기록한 4만8580엔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이는 자민당과 유신회가 주말 사이 연립 정권 수립에 사실상 합의하면서 오는 21일 예정된 총리 지명선거에서 다카이치 총재의 총리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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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20 14:30:00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별도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확인하고 중국과 공정한 거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간) 방영된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몇 주 후 한국에서 시 주석과 별도의 회담이 예정돼 있다”며 “나는 시 주석과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고 중국과의 관계도 잘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에 대한 압박도 빼놓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존 관세에 100%를 추가하면 대중국 관세는 157%가 된다”며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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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20 14:28:20세계 첨단 반도체 시장을 선도하는 엔비디아의 수장이 관세정책 덕분에 미국에서 첨단 반도체 생산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치켜세웠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 시간) 폭스비즈니스 ‘더 선데이 브리핑’ 인터뷰를 통해 “지난주는 역사적인 한 주였다”며 “우리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발전한 팹(설비)에서, 세계에서 가장 발전한 인공지능(AI) 칩을 생산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이달 17일 TSMC 애리조나 팹에서 첨단 AI 반도체인 블랙웰(Blackwell)의 대량생산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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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사회 2025.10.20 14:27:55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에게 거친 욕설을 섞어가며 러시아 요구에 따라 일부 영토를 포기하라고 압박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19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7일 백악관에서 열린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내내 격앙된 어조로 막말을 퍼부었다. 여러 차례 고성이 오간 회담장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당신은 전쟁에서 지고 있다”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원한다면 당신을 파멸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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