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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마찰·물가 변수에…美 반도체 관세 미룰듯
정치·사회2025.11.2017:31: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반도체에 고율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지만 연기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진다. 19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 정부 관계자들이 지난 며칠 동안 정부 및 민간 산업계 이해 관계자들에 이 같은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월 반도체에 100%의 관세를 부과하되 미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하거나 생산을 약속한 기업들에는 관세를 면제해주겠다고 언급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에 기반한 반도체 품목관세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트럼프
글로벌 왓
AI가 일자리 뺏는다…세일즈포스 "4000명 해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3 17:09:10
미국 챗GPT와 중국 딥시크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보 검색, 고객 상담 업무를 AI가 대체하면서 점차 실직자가 늘고 고용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미 고객관리 설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지원 부문에서 4000개 일자리를 줄였다고 밝
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물가·부채… 日 ‘사나에노믹스’, 출발부터 험로[글로벌 인사이트]
경제·마켓 2025.10.08 08:00:00
이달 중순 차기 일본 총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유민주당 신임 총재가 출발부터 만만치 않은 과제와 맞닥뜨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장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문제를 놓고 담판에 나서야 한다. 또 인플레이션과 국가 채무 문제를 악화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이 주창하는 확장적 재정 정책, 이른바 ‘사나에노믹스’를 안착시키는 정책 수
  • 트럼프 "한국과 관계 좋다…현대 공장 문제로 영향 없을 것"(종합)
    정치·사회 2025.09.08 08:26: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 시간) 한국과 관계가 좋다며 현대 공장 문제로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미 투자 기업의 비자 문제 제도를 개선할 것을 시사하며 대신 미국인의 기술 교육을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US오픈 참관 후 워싱턴DC로 복귀해 앤드류스 공군기지에서 ‘이번 사태로 한미관계가 긴장될 것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지 않다. 우리는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고 답했다. 폭스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조지아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한국인 구금 사건
  • 해외 길거리서 ‘이 음식’ 먹었다간 큰일…전문가가 경고한 최악의 음식은?
    국제일반 2025.09.08 08:19:03
    해외여행에서 길거리 음식을 즐길 때는 피해야 할 음식들이 분명히 있다고 전문가들이 조언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전 세계 길거리 음식을 안전하게 먹는 방법을 소개했다. 인도 요리 관련 저서를 집필한 콜린 테일러 센은 인도를 20차례 넘게 방문하면서 길거리 음식으로 두 차례 식중독에 걸린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길거리 음식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뜨겁고 갓 만든 것을 먹는 것”이라며 “조금이라도 밖에 오래 놓인 음식은 문제가 생긴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손님이 많은 가게를 고르는 것이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주
  • 입소문 타면서 '10억' 매출 올렸다…한국인 사장, 日 경찰에 붙잡힌 이유가
    국제일반 2025.09.08 07:03:00
    일본에서 남성 전용 '불법 사우나'를 운영한 한국인이 붙잡혔다. 7일(현지시간) 일본 NHK 등 보도에 따르면 사이타마현 가와구치시의 한 사우나에서 성적 서비스를 제공한 혐의(풍속영업법 위반)로 한국 국적의 곽모씨(61)가 경찰에 체포됐다. 한국인 여성 종업원 한 명과, 중국인 여성 종업원 2명도 붙잡혔다. 곽씨는 '니시가와구치 그린 사우나'를 운영하면서 손님에게 성적 서비스를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90분 1만3000엔(한화 약 12만원)짜리 '아카스리(세신) 코스'
  • "랍스터가 불쌍해서" 식당 수조서 꺼내 바다에 '퐁당'…여성 동물권 운동가 결국
    정치·사회 2025.09.08 07:03:00
    영국의 한 해산물 레스토랑의 수조에 들어있던 가재를 꺼내 바다에 풀어줬다가 체포된 동물권 운동가가 재판에서 눈물을 흘렸다. 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동물권 운동가 에마 스마트(47)는 영국 웨이머스 부두에 있는 올드 피시 마켓의 ‘더 캐치’ 레스토랑에서 직원을 밀치고 살아있는 가재를 수조에서 꺼내 바다에 떨어뜨린 혐의로 이날 법정에 섰다. 스마트의 변호사는 “(그가) 매우 심각한 괴로움을 겪고 있는 상태”라며 판사에게 피고인석에 앉는 대신 자신의 뒤에 앉도록 허락해달라고 요청했고 판사는 이를 허락했다. 스마
  • 美 국경차르, 韓기업 사례같은 대규모 단속 "더 많이"
    정치·사회 2025.09.08 06:52:03
    미 이민당국이 현대차-LG에너지 솔루션 조지아 배터리 공장에서 한국인 300여 명을 체포한 가운데 미국 국경안보 총책임자 톰 호먼(사진)이 더 많은 기업을 표적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호먼은 7일(현지 시간) CNN 인터뷰에서 "폭력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더라도 불법 체류 직원이 많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급습이 더 늘어날까"라는 사회자 질문에 "간단히 말해 그렇다"고 답했다. 호먼은 "우리는 더 많은 불법 체류자 단속 작전을 수행할 것"이라며 "이 나라에서 불법 체
  • 日 이시바, 결국 사임 표명…차기 총리는 누구? [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9.08 06:25: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사면초가 몰린 日 이시바, 선거참패 후폭풍에 1년 만에 퇴장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자민당 총재 선거 조기 실시 여부 결정을 앞두고 사임 의향을 공식 표명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취임 후 선거 패배와 고물가 대응 실패로 퇴진 압박을 받아온 그는 당내 분열 심화와 측근들의 사퇴 요구에 직면해 약 1년 만에 물러나기로 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그는“대미 관세 협상에 하나의 매듭이 지어진 지금이야말로 그 적절한 시기라고 생각해 후임자에게 길을 양보하기로 결단했
  • [트럼프 스톡커] "불로장생" 푸틴의 최대 폭격, '노벨상' 멀어진다
    정치·사회 2025.09.08 06:07:02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 중단을 위한 양자 정상회담에는 응하지 않으면서 공격 수위를 연일 높이자 미국과의 평화 협상 주도권도 러시아가 쥐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중국, 북한과의 우호 관계만 돈독히 하면서 이제는 우크라이나의 정부청사까지 직접 폭격하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을 한층 더 압박하는 형국이다. 월가에서는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의 침공 이후 3년 이상 금융 시장을 억누르는 우크라이나 전쟁 불확실성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에 더 증폭되고 있다는 진단도 나온다. 트럼
  • 차기 연준 의장은 누구?…트럼프가 꼽은 '최후의 3인'에 눈길[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8 06:00: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보를 세 명으로 압축하며 조기 인선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올 들어 한 번도 기준금리를 내리지 않은 제롬 파월 의장과 마찰을 빚어 왔다. 6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준 의장 후보군을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등 총 3명으로 좁히자 세간의 시선이 이들을 향하고 있다. 베팅사이트인 폴리마켓에선 월러(28%), 해싯(18%),
  • [속보]韓당국자 “美구금 한국인들, 10일께 전세기 탈 것으로 생각”
    정치·사회 2025.09.08 04:44:23
    미국 조지아주 이민당국 구금시설에 있는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이 이르면 10일(현지 시간) 한국행 전세기를 탈 것으로 보인다. 구금된 한국인에 대한 영사 지원을 총괄하고 있는 조기중 워싱턴 총영사는 7일 오후 조지아주 포크스턴 미 이민세관단속국(ICE) 구금시설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한국 근로자들의 귀국 시점에 대해 “수요일(10일)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마련한 전세기는 포크스턴 구금시설에서 차로 50분가량 떨어진 플로리다주 잭슨빌 국제공항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 총영사는 “전세기 운용과 관련해 기
  • 러, 우크라 정부청사 폭격…"침공 이후 이후 처음"
    정치·사회 2025.09.07 23:12:35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도심에 있는 정부청사가 7일(현지시간) 러시아의 드론 공격을 받았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 정부청사가 직접 공격당한 것은 처음이다. 러시아는 이날 전쟁 발발 이래 하루 최대 규모의 드론을 동원해 키이우뿐 아니라 크리비리흐, 드니프로 등에도 공격을 감행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공습을 ‘무차별 살인’이라고 규탄하고 러시아에 대한 휴전 압박 강화를 촉구했다. 율리아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총리는 이날 텔레그램에서 “처음으로 정부 청사 옥상과 상층이 적의 공격
  • OPEC+, 증산 합의…유가 하락 압박 더 커지나
    정치·사회 2025.09.07 22:49:22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기타 산유국들로 구성된 OPEC+가 다음달부터 증산하기로 합의했다. 국제 유가 하단을 지탱해 왔던 공급 제한이 사실상 해제되면서 원유 가격 하락 압박도 커질 전망이다. 7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OPEC+ 회원국들은 이날 화상 회의에서 10월에 일일 13만 7000배럴을 증산하기로 합의했다. 아울러 OPEC+은 지난 2023년 4월부터 적용한 하루 165만 배럴 규모의 자발적 감산 조치를 다음달부터 해제할 예정이다. 당초 내년 9월까지 단계적으로 해제할 계획이었던 것을 1년이나 앞당긴 것이다.
  • [사진] 러, 우크라 침공 후 첫 정부청사 폭격…최소 4명 사망
    국제일반 2025.09.07 22:30:35
    7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러시아의 공격을 받은 우크라이나 정부 본부 건물 위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다.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후 우크라이나 정부 청사 건물이 직접 타격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이터통신은 이번 공습으로 갓난아기 1명을 포함해 최소 4명이 숨졌다고 우크라이나 관리를 인용해 보도했다. 로이터연합뉴스
  • “리사와 즐거운 시간 보냈다”…美 사업가의 ‘셀카 공개’ 알고 보니
    국제일반 2025.09.07 22:05:12
    한 미국 사업가가 투자자 소개로 블랙핑크 멤버 리사를 만났다며 다정하게 함께 찍은 셀카를 올렸다. 그러나 그는 곧 사진은 AI로 합성한 것이라 고백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소셜 트레이딩 앱 '애프터아워'의 창업자 케빈 시우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리사와 나란히 앉아 셀카를 찍은 듯한 사진을 올렸다. 그는 “투자자 소개로 만나 대화를 나누고 음료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리사가 친절히 사진도 찍어줬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곧바로 “사실 아무 일도 없었다. 이 사진은 ‘나노바나나(Na
  • 콘서트서 상사와 ‘불륜 생중계’ 당한 美 여성 임원…한 달 만에 결국
    국제일반 2025.09.07 22:03:33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열린 밴드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직장 상사와의 불륜 장면이 생중계돼 논란을 일으킨 여성 임원이 결국 이혼 절차에 돌입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와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미국 정보기술(IT) 기업 아스트로노머의 전 최고인사책임자(CPO) 크리스틴 캐벗은 지난달 13일 뉴햄프셔주 포츠머스 법원에 남편 앤드루 캐벗과의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사건은 지난 7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크리스틴은 직장 상사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앤디 바이런과 함께 콜드플레이 콘서트를 관람하던 중 무작위로 관객석을 비추는 키스
  • '푸틴 비판' 러시아 여성 밴드 멤버 폴란드서 체포
    정치·사회 2025.09.07 21:43:29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비판해온 러시아 펑크록 밴드이자 페미니스트 행위예술 집단 푸시 라이엇의 멤버가 폴란드에서 체포됐다. 현지 매체 TVP는 푸시 라이엇 멤버 아이솔탄 니야조바가 보호소에 맡긴 애완견을 데려오기 위해 리투아니아에서 국경을 넘어가다가 폴란드 국경경비대에 붙잡혀 구금됐다고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우방 투르크메니스탄은 니야조바가 자국 중앙은행 자금을 횡령했다며 그를 인터폴(국제형사경찰기구) 수배 명단에 올리고 뒤쫓아 왔다. 니야조바는 옥중 사망한 투르크메니스탄 반체제 인사 쿠르반부라드 니야조프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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