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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일본 대신 러시아 갈까?…러시아, 중국인 대상 무비자 허용
경제·마켓2025.12.0212:37:29
중국에 이어 러시아도 중국인에 대한 무비자 입국을 1일부터 허용하기로 했다고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2일 제일재경 등에 따르면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내년 9월 14일까지 중국인에게 관광·사업 목적으로 최대 30일까지 러시아에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조치에 서명했다. 이는 중국 외교부가 지난 9월 15일부터 1년간 러시아인을 상대로 최대 30일간 무비자 정책을 하는 것에 대한 호응 조치다. 중국 사회과학원 러시아 동유럽·중앙아시아연구소의 왕샤오취안 연구원은 “이번 상호 비자 면제 조치로 양국
글로벌 왓
AI가 일자리 뺏는다…세일즈포스 "4000명 해고"[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03 17:09:10
미국 챗GPT와 중국 딥시크가 촉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AI 활용이 확산될수록 일자리가 줄어들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정보 검색, 고객 상담 업무를 AI가 대체하면서 점차 실직자가 늘고 고용시장 불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국 경제 매체 CNBC는 미 고객관리 설루션 기업 세일즈포스의 마크 베니오프 최고경영자(CEO)가 고객 지원 부문에서 4000개 일자리를 줄였다고 밝
글로벌 인사이트
트럼프·물가·부채… 日 ‘사나에노믹스’, 출발부터 험로[글로벌 인사이트]
경제·마켓 2025.10.08 08:00:00
이달 중순 차기 일본 총리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다카이치 사나에 자유민주당 신임 총재가 출발부터 만만치 않은 과제와 맞닥뜨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당장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5500억 달러에 달하는 대미 투자 문제를 놓고 담판에 나서야 한다. 또 인플레이션과 국가 채무 문제를 악화하지 않는 선에서 자신이 주창하는 확장적 재정 정책, 이른바 ‘사나에노믹스’를 안착시키는 정책 수
  • 美현대차 공장 지역구 의원도 "한국인들 돌아오길 바란다"
    정치·사회 2025.10.01 13:19:34
    미국 조지아주 한국인 노동자 집단 구금 사태가 발생한 지역의 연방 하원의원이 한국인 근로자들의 복귀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지아주 서배너를 지역구로 둔 버디 카터 연방 하원의원은 30일(현지 시간) 현지신문 메이컨 텔레그레프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카터 의원은 지난달 4일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의 현대차그룹-LG엔솔 합작 배터리 공장 단속 여파에 대해 “그들(한국인)이 돌아오길 바란다. 미국 내 배터리 공장 완공 및 배터리 생산·운영을 위한 직원 교육에 그들이 필요하다”며 “그들의 미국 입국이 허용된 이유가
  • 트럼프 정부, 7년만에 '셧다운' 돌입…공무원 대량해고 눈앞
    정치·사회 2025.10.01 13:04:45
    미국 의회가 임시예산안(CR) 처리에 실패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결국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상태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30일(현지 시간) 미국 상원은 7주짜리 공화당의 임시예산안을 재표결에 부쳤다가 찬성 55 대 반대 45로 부결시켰다. 이로 인해 미국 연방정부는 1일 오전 0시 1분부터 사실상 마비 상황에 빠졌다. 임시예산안은 내년 회계연도(2025년 10월 1일∼2026년 9월 30일) 연방정부 예산안 처리 시한을 11월 21일까지 미루고 그때까지 연방정부 기관들이 예산을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단기 지출 법안이
  • LG엔솔, 배터리공장 완공 막판 스퍼트…韓美 'B-1·ESTA로 활동 가능' 합의
    기업 2025.10.01 11:45:16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한국인 노동자 구금 사태로 멈춰선 미국 조지아주 배터리 공장(HLGA)의 완공을 위해 막판 스퍼트를 낸다. 한국과 미국 정부가 단기상용 비자인 B-1 비자와 무비자 전자여행허가(ESTA)로도 현지 장비 설치 등 업무를 가능하다고 합의하면서다. 외교부는 1일 '한미 상용 방문 및 비자 워킹그룹'의 첫 회의를 마친 뒤 "미 측은 우리 기업들이 대미 투자 과정에서 수반되는 해외 구매 장비의 설치(install), 점검(service), 보수(repair) 활동을 위해 B-1 비자
  • 트럼프 상호관세 여파…글로벌 외환 거래 사상 최대
    정치·사회 2025.10.01 11:32:10
    올 4월 전 세계 외환시장에서 하루 평균 거래가 10조 달러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국에 상호관세 조치를 발표하면서 시장의 외환 시장의 변동성을 극도로 확대된 데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3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4월 일평균 글로벌 외환 거래액이 9조6000억 달러(약 1경 3500조 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3년 전 같은 시기 7조 5000억 달러 대비 약 28% 급증한 수준이다. 이는 트럼프
  • "뚱뚱한 군인 지겨워"…트럼프·헤그세스 '정신 교육' 2시간 했다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0.01 11:00:2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 미군 부대 지휘관을 미 본토로 소집해 2시간에 가까운 ‘정신 교육’을 했다. 미 국방부가 30일(현지 시간) 버지니아주 콴티코 해병대 기지에서 진행한 ‘전군 지휘관 회의’에서 피트 헤그세스 장관은 45분, 트럼프 대통령은 1시간 10여분 동안 연설을 했다. 이날 회의에는 800명이 넘는 현역 군 장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소집 사실이 알려진 직후 배경과 목적이 무엇인지 큰 관심을 모았다. 전 세계 지휘관을 한데 모으면 특정 지역에 긴급 사태가 발생할 경우 지휘 공백이 생기기 때문에 이번 소집
  • 대장금에서 케데헌까지, K푸드, 칠레의 시선과 입맛을 사로잡다
    기업 2025.10.01 11:00:00
    농림축산식품부와 KOTRA는 9월 30일~10월 2일(현지 시간)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2025 칠레 식품박람회’에서 최초로 한국관을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한국관은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K-푸드 킹덤’을 테마로 기획돼 박람회 내 최대 규모 부스로 운영됐다. 한국관은 초기 한류의 유행을 이끈 드라마 ‘대장금’부터 ‘케이팝 데몬 헌터스’같은 최신 K콘텐츠까지 아우르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대장금을 모티브로 한 한식 체험존과 쿠킹존에서는 관람객들이 김치·비빔밥·장류 등 전통 식품을 맛볼 수 있도록 했
  • 외국인도 中 증시서 ETF 옵션 거래한다
    정치·사회 2025.10.01 10:32:44
    중국 당국이 위안화 국제화 정책의 일환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본토 증시 상장지수펀드(ETF) 옵션 시장을 개방했다. 1일 로이터통신과 중국 경제매체 재련사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증권거래소와 선전거래소는 적격 외국인 투자자에 대해 ETF 옵션 거래를 허용한다고 전날 각각 발표했다. 다만 거래 목적은 '헤지(위험 회피)'에 한정된다고 조건을 달았다. 거래 관련 신청은 상하이증권거래소는 통지 이후 즉시, 선전증권거래소는 오는 9일부터 접수한다. 그간 중국 본토 증시에서 ETF 옵션 거래는 내국인 투자자들에게만 허용됐다.
  • "기차 바닥 베껴놓고 440만원, 제정신?"…프라다 신상백에 혹평 '폭발'
    인물·화제 2025.10.01 10:05:05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프라다의 신상 남성용 가방이 인도 기차 바닥 무늬와 흡사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CNN 뉴스18, 프리프레스저널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프라다의 신상 남성용 토트백이 인도 철도 객차 바닥과 놀랍도록 닮았다는 이유로 사진과 패러디물이 확산됐다. 논란이 된 제품은 메탈릭 소재에 산업적 질감을 강조한 매끈한 마감 처리와 가죽 디테일을 더한 토트백이다. 먼지 방지 보관 가방과 물병 전용 수납공간을 갖췄으며, 브랜드 측은 “미니멀한 세련미
  • "쌈 맛있쥬?"…'방송 중단' 백종원, 4개월 만에 대만서 '깜짝 먹방', 무슨 일?
    경제·마켓 2025.10.01 09:34:45
    식품위생법 위반 등 각종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대만 뉴스 채널에 등장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대만 TVBS는 “논란 이후 방송 활동을 중단했던 백 대표가 이날 타이베이 동구에 위치한 한국식 바비큐 레스토랑을 홍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 대표는 현장에서 고기를 직접 구워 상추에 쌈장을 얹어 먹는 모습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TVBS는 “4개월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백 대표는 여전히 유머러스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며 “대만을 비롯한 세계 순회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
  • [트럼프 스톡커] 美정부 '셧다운'이 대량해고·금리인하 '찬스'로
    정치·사회 2025.10.01 09:29:39
    미국 여야 합의 불발로 임시예산안(CR) 처리가 실패로 돌아가면서 1일 오전 0시 1분(현지 시각)부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에 돌입했다. 가뜩이나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대전’ ‘좌파의 전쟁’ ‘물가·고용 악화’ 등으로 나라가 어지러운 가운데 정치·경제 불확실성이 한층 더 커진 셈이다. 금융 시장도 셧다운에 따른 혼란으로 금값과 주가가 동시에 치솟는 등 요동을 치고 있다. 월가에서는 셧다운 기간 백악관 주도의 연방공무원 대량 해고 등 초유의 상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
  • 정부 “ESTA로도 미국 내 장비 설치 가능…주한대사관에 전담 창구”
    정치·사회 2025.10.01 08:09:09
    미국이 전자여행허가(ESTA) 비자로도 단기 상용(B-1)비자 소지자와 동일한 활동이 가능하다고 재확인하고 이를 대외 창구를 통해 공지하기로 했다. 또 주한미국대사관에 대미 투자기업들이 비자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게 전담 데스크를 설치하기로 했다. 이로써 대미 투자 한국 기업의 비자 문제는 일단은 급한 불은 끄게 된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30일(현지 시간) 이 같은 내용의 한미 상용방문 및 비자 워킹그룹 1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외교부는 “한미 양국이 우리 기업의 활동 수요에 따라 B-1 비자로 가능한 활동을 명확히했다”며
  • 美 “韓 비자 발급 위해 긴밀 협력” 한미 워킹그룹 첫 회의
    정치·사회 2025.10.01 07:23:11
    미국이 한미 비자 워킹그룹 첫 회의에서 "자격을 갖춘 한국인에 적절한 비자를 발급하기 위해 한국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30일(현지 시간) 워싱턴DC에서 한미 비자워킹그룹 첫 회의가 열렸다며 이 같이 전했다. 회의는 지난 4일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합작공장에서 한국인 근로자 317명이 미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 된 후 석방된 사태를 계기로 개최됐다. 한국은 정기홍 재외국민 보호 및 영사 담당 정부대표가, 미국은 케빈 김 국무부 동아태국 고위 관리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 가자 평화구상에 급부상한 '이 남자'…英 전 총리 토니 블레어는 누구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10.01 07:00:00
    72세의 전직 영국 총리 토니 블레어가 가자 지구 재건 및 통치 계획의 핵심 인물로 급부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구상을 내놓고 하마스에 사흘 안에 이를 받아들이거나 아니면 전멸을 각오하라고 밝혔다. 이날 발표한 계획에는 72시간 내 인질 전원 송환과 하마스 무장 해제, 전후 가자 지구 재건 구상까지 담겼다. 이 계획에는 블레어 전 영국 총리의 이름이 언급돼 눈길을 끈다. 트럼프 대통령이 밝힌 계획에 따르면 전쟁이 종식되면 가자는 팔레스타인인과 국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비정치
  • 美 8월 구인 722만건…급감 추세 '진정'
    정치·사회 2025.10.01 06:40:17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이민 단속 정책과 국가별 상호 관세 부과에도 8월 미국 구인 규모가 급격한 감소 흐름을 멈추고 7월과 비슷한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30일(현지 시간) 구인·이직보고서(JOLTS)를 공개하고 8월 미국의 구인 건수가 722만 7000건(계절 조정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720만건)를 살짝 웃돌고 7월(720만 건)과는 유사한 수준이다. 앞서 7월 미국의 구인 건수는 지난해 9월 이후 10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며 노동시장
  • "美 해안가에 UFO기지, 심해에 외계인 가능성"…美 하원의원 주장 '일파만파'
    인물·화제 2025.10.01 06:34:00
    미국의 한 하원의원이 고도화된 외계 생명체들이 미국 연안 근처의 5~6개 수중 UFO 기지에 은신하고 있을 가능성을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 하원 감시위원회 소속이자 UFO 보고를 감독하는 테네시주 하원의원 팀 버쳇이 최근 인터뷰에서 "외계 생명체들이 현재 지구 심해에 살고 있을 수도 있다"는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버쳇 의원이 해당 발언을 하는 영상은 지난달 17일 X(옛 트위터)에 공개된 뒤 190만 회 이상 조회됐다. 버쳇 의원은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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