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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분 만에 완충 지원’…샤오미, 165W 보조배터리 국내 출시
기업2025.08.1113:49:28
샤오미가 최대 165W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샤오미 165W 보조 배터리 10000mAh’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36Wh 용량으로 기내 반입이 가능하며, 120W 일체형 USB-C 케이블을 갖춰 스마트폰부터 고사양 디바이스까지 빠르고 안정적으로 충전할 수 있다. 듀얼 포트 형태인 이 제품은 최대 165W의 출력을 지원하며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두 기기를 동시에 고속 충전할 수 있다. C1 포트는 최대 120W, C2 포트는 최대 45W 출력을 제공해 노트북과 태블릿, 또는 스마트폰 두 대를 동시에 연결해도 각
Biz 플러스
삼성전자, 美테일러 공장 '10조+α' 추가 투자 '만지작' [biz-플러스]
경제동향 2025.08.11 07:00:00
이달 25일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가 정상 간 주요 의제로 떠올라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등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이 미국 추가 투자 계획을 막바지 점검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미국 테슬라와 애플 등 빅테크 고객사로부터 대규모 수주를 끌어내면서 지난해 말 투자 계획에서 제외한 10조 원 규모의 패키징 설비투자를 추가 단행하는 것을 비롯해 현지 투자 확대를 유력하게 검토하는
Why바이오
메디톡스, 2분기 영업익 반토막… 실적 부진에 주가 9%대 급락 [Why 바이오]
바이오 2025.08.11 13:48:10
메디톡스(086900)가 올해 2분기 보툴리눔 톡신 판매 호조에도 필러 부진과 원가율 급등으로 영업이익이 절반 가까이 줄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메디톡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65%(1만 3900원) 하락한 13만 200원에 마감했다. 실적 부진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낙폭을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연결기준 메디톡스의 2분기 매출은 616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 감소했다. 톡신 매출은 수출이 185억 원으로 16% 늘었고 국내도
  • "AI 응용시장 압도적 강자 없어…韓 반도체, SW 최적화로 승부를"[서울포럼 2025]
    기업 2025.05.28 17:58:06
    ‘자율주행의 아버지’로 불리는 서배스천 스런 스탠퍼드대 교수가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5’의 특별 강연에서 일관되게 강조한 메시지는 ‘인공지능(AI) 산업이 이제 겨우 초입에 들어섰다’는 것이다. 그는 2022년 말 오픈AI의 대화형 AI 서비스 ‘챗GPT’가 출시되면서 촉발된 AI 혁명이 최근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지금껏 문자·이미지·영상 등이 중심이 된 디지털 혁신이 이제는 현실 세계로 나와 제조·의료·제약바이오 등 실제 사회문제를
  • "AI 활용 무궁무진…'어떻게 쓰느냐'가 미래 경쟁력 좌우할 것" [서울포럼 2025]
    기업 2025.05.28 17:49:44
    “많은 기업이 인공지능(AI) 에이전트(비서)를 업무에 도입하고 있지만 여전히 질의응답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치열한 산업 경쟁에서 앞서기 위해서는 AI를 활용한 다양하고 복잡한 데이터의 분석·응용 능력이 관건이 될 것입니다.”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5’ 세션 프로그램에 참석한 국내외 전문가들은 AI 응용 능력이 기술 패권 시대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는 핵심 열쇠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특히 AI 활용이 이를 기반으로 인간의 능력도 함께 발전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제조업 분야에
  • 내달 코로나 재유행 조짐…"고위험군은 백신 접종을"
    바이오 2025.05.28 17:48:56
    다음 달 중순 이후 국내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이 예상되는 가운데 고위험군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정재훈 고려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28일 “6월 중순에서 7월 사이 감염 규모가 매우 커질 수 있다”며 “재유행은 거의 필연적”이라고 경고했다. 실제 불안한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이 이달 2주차 기준 8.6%로 전주대비 5.8%포인트 늘었다. 8주만에 처음 증가세로 돌아선 수치다. 다만 코로나19 입원환자는 최근 4주간 100명 안팎에서 소폭 증감만 거듭하며 큰 변화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방역당국은 고위험군
  • 5년새 4배 성장…신선식품 '최대 격전지' 된 온라인
    생활 2025.05.28 17:47:55
    ‘신선식품은 직접 보고 사야 한다’는 인식이 점차 사라지며 온라인에서 거래되는 농축수산물 규모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 물류 혁신으로 당일 배송이 가능해지면서 신선식품 시장이 유통업계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쿠팡 등 e커머스 기업들은 빠른 배송과 고객 서비스(CS)를 무기로 소비자들을 유인하는 한편 대형마트와 백화점들은 식품 특화점포를 잇따라 오픈하며 신선식품 시장 수성에 나섰다. 28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된 농축수산물 거래액은 3조 7055억 원으로 전년 동기(3조 3429억 원) 대비
  • 유통업체 매출 7% 증가…오프라인 소비 3개월 연속 감소
    산업일반 2025.05.28 17:45:35
    올해 4월 국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이 20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했지만 오프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부진했다. 편의점 점포 수는 관련 통계 집계 후 처음으로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4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을 발표했다. 산업부에 따르면 온라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5.8% 증가했다. 2023년 9월 12% 증가율을 기록한 이후 20개월 연속 두 자릿수 성장한 것이다. 반면 전년동월 대비 오프라인 매출은 1.9% 줄어 2월 이후
  • [단독]삼성전자, 4대 은행에 마통 열었다
    기업 2025.05.28 17:45:00
    미국 정부의 고율 관세정책과 글로벌 업황 부진에 위기 경영 체제를 가동 중인 삼성전자가 국내 주요 시중은행으로부터 10조 원 안팎의 차입 약정을 맺은 것으로 파악됐다.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비용 절감 차원에서 시중은행과 크레디트라인(신용 한도)을 열게 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28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는 최근 KB국민·우리은행·IBK기업은행 등 주요 은행과 약 10조 원 내외의 원화 포괄 약정을 다시 체결했다. 원화 포괄 약정은 일정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자금을 가져다 쓸 수 있는 일종
  • 美 압박에…정부, 대선날 '알래스카 에너지 콘퍼런스' 간다
    산업일반 2025.05.28 17:44:40
    정부가 6·3 대통령 선거일에 미국 알래스카에서 열리는 ‘에너지콘퍼런스’에 참석한다. 행사 일정이 선거와 겹치지만 미국과의 에너지 협력이 한미 관세 협상에서 주요 의제 중 하나인데다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투자에 대한 미국 측의 관심이 커 고심끝에 참석키로 했다. 다만 민간 기업들은 여전히 투자에 난색을 보이고 있어 미국과 합의점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정부 및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들은 다음 달 3~5일(현지 시간)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에
  • "피지컬AI는 이제 시작…한국도 기회 있다" [서울포럼 20205]
    기업 2025.05.28 17:43:48
    구글의 혁신 연구 조직인 ‘X’를 설립하고 자율주행차 웨이모 프로젝트를 이끈 서배스천 스런 스탠퍼드대 교수가 “향후 벌어질 인공지능(AI) 기술의 대격변 속에서 혁신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규제 혁파와 울타리 없는 상상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런 교수는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이미 시작된 미래, 모든 것은 AI로 통한다’를 주제로 열린 ‘서울포럼 2025’의 특별 강연에서 “현실의 규제나 한계에 집중하지 말고 지금 우리 회사가 무엇을 만들 수 있는지 등 혁신 그 자체에 집중하는 마인드셋(사고방식)이 중요하다”며 이같
  • 웨딩시장서 사라진 '다이아'
    생활 2025.05.28 17:42:54
    내년 1월 결혼을 앞둔 김 모(28) 씨는 최근 예물로 14캐럿 금반지를 맞췄다. 당초 다이아몬드 반지도 생각했지만 가격과 편의성 등을 고려했을 때 금반지가 가장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판단했다. 김 씨는 “반지에서 아낀 돈을 신혼여행 숙소 값에 더 보탤 예정”이라고 말했다. 예물의 대명사로 여겨졌던 다이아몬드의 위상이 급격히 추락하고 있다. 28일 월곡쥬얼리산업연구소가 공개한 ‘2024 예물 주얼리 소비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다이아몬드 예물 구매율은 41.2%로 조사를 시작한 2010년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2020
  • "살아 움직이는 '미인도'… '디지털 삯바느질'로 한땀 한땀 만들었죠" [서울포럼2025 픽셀앤페인트]
    IT 2025.05.28 17:40:04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한땀 한땀 따서 사람들에게 어떻게 다가가게 할 것인지 스토리텔링을 짜서 미디어 아트로 구현하는 작업을 우리는 ‘디지털 삯바느질’이라고 부릅니다. 관객이 공간 안에 어떤 마음으로 들어와 어떤 시간을 보낼지 디자인하는 것에 가장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신재희 봄랩(Vomlab) 대표는 문화유산을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하는 작업을 이같이 표현했다. 봄랩은 지난해 화제가 된 간송미술관의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회 ‘구름이 걷히니 달이 비치고 바람 부니 별이 빛난다’에서 신윤복의 ‘미인도’가 포함된 ‘혜원전신첩’을 미디
  • "AI·로봇 혁신기술 공유"…스타트업 손잡는 삼성·두산
    중기·벤처 2025.05.28 17:39:26
    삼성전자(005930)와 한화오션(042660)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딥테크 스타트업과의 기술 협력을 강화하며 오픈이노베이션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 로봇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조선, 반도체, 플랜트 등 핵심 제조업 분야의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경남 창원에서 28일 열린 ‘글로벌 융복합 스타트업 페스티벌(GSAT) 2025’에서는 대기업 산하 제조업 계열사들과 스타트업이 각자의 기술 비전과 전략을 공유하며 산업 혁신을 모색하는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GSAT 2025는 경남 최
  • [기자의 눈] 소주, 이제는 와인·맥주와 경쟁할 때
    산업일반 2025.05.28 17:39:04
    “한국 소주는 필리핀 증류주에 비해 훨씬 부드럽고 깔끔합니다. 필리핀 2030세대가 즐겨보는 한국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소주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것 같아요.” 필리핀 마닐라의 한 대형마트에서 만난 20대 사이린 씨는 이렇게 말했다. 필리핀에서 소주는 더 이상 낯선 술이 아니었다. 대형마트 주류 코너 중심에 자리 잡고 있을 뿐 아니라 한국 음식점이 아닌 현지 술집에의 메뉴판에도 올라가 있었다. 과일맛 소주, 소맥(소주+맥주) 등 현지화 전략이 통하면서 소주는 현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었다. 숫자로 봐
  • “폴리페놀기술 폭넓게 활용…탈모 샴푸로 美·日 도전”
    IT 2025.05.28 17:37:11
    “폴리페놀을 활용한 접착 기술은 어디에나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올해는 기술의 완성도를 높여 일본과 미국 시장에서 성과를 내겠습니다.” 이해신 KAIST 화학과 교수는 28일 서울 중구 폴리페놀팩토리 사무소에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막대한 투자 유치보다는 실력으로 가치를 증명해 5년 내 기업공개(IPO)에 도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교수가 이끄는 폴리페놀팩토리는 설립 1년 1개월 차의 신생 기업이지만 성과는 눈에 띈다. 이 회사가 출시한 그래비티 샴푸는 별다른 광고 없이 벌써 국내에서만 120만 병 이상 팔렸다. 회사는 창업 1
  • 김태규 방통위 부위원장, 사의 표명
    IT 2025.05.28 17:35:48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김 부위원장은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사표를 제출했다.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재가가 남은 상황으로 알려졌다. 판사 출신의 김 부위원장은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거쳐 지난해 7월 방통위 부위원장으로 취임해 위원장 직무대행도 지냈다. 김 부위원장의 사표가 수리되면 방통위는 다시 이진숙 위원장 1인 체제가 돼 전체회의 개최가 불가능하다.
  • “로봇도 창의성이 필요하다” [서울포럼 2025]
    IT 2025.05.28 17:32:29
    “청소해라”, “집 정리해라” 같은 명령은 겉보기에는 명확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구체적인 내용이 정의돼 있지 않다. 로봇이 이러한 함축적인 목표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보이지 않는 것을 채워 넣는 지능, 곧 창의성이 필요하다. 2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25’의 연사로 나선 오혜진 카네기멜런대학교 교수는 “로봇이 추상적 목표를 계획하기 위해서는 창의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는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부탁할 때 단지 단어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말의 톤이나 감정, 예시 등을 통해 의도를 전달한다. 오 교수는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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