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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국가 재난 사태' 수습 앞장…노동부 장관 '각별한 감사'
기업2025.12.2911:22:35
“HD현대중공업(329180) 관계자분들께 다시 한번 각별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달 19일 경기도 성남 HD현대(267250) 글로벌R&D센터에서 개최된 ‘HD현대 세이프티 포럼’에 참석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같이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 장관은 지난달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수습 과정에서 보여준 HD현대중공업의 지원 노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당시 사고 현장은 붕괴 사고가 일어난 보일러 5호기 좌우로 보일러 4·6호기가 위태롭게 서 있어 사고 수습을 위해 투입되는 구조대원들의 안전까지 우려되던
Biz 플러스
현대차 착용로봇, 글로벌 무대 첫선…내년 유럽·북미 진출 [biz-플러스]
기업 2025.12.29 07:27:11
현대자동차그룹의 착용 로봇 ‘엑스블 숄더’가 글로벌 무대에서 데뷔전을 치르며 해외 공략 신호탄을 쐈다. 현대차(005380)그룹의 착용 로봇은 올 들어 국내 산업 현장에 투입돼 성능 검증을 마쳤다. 내년부터는 북미·유럽으로 판로를 확대해 성장 잠재력을 갖춘 착용 로봇 시장을 선점한다는 구상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000270) 로보틱스랩은 지난달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산업안전보건 전시회 ‘A+A 2025’
Why바이오
빅파마, 돈 들고 줄선다… 알테오젠의 달라진 협상력 [Why 바이오]
바이오 2025.12.29 08:33:30
글로벌 제약사들이 알테오젠(196170)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대가를 지불하며 순서를 기다린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술을 먼저 설명하고 설득하던 단계에서 벗어나 이제는 조건을 두고 선택하는 위치로 올라섰다는 평가다. 29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알테오젠은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와 물질 이전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통상 물질 이전 계약 이후에는 기술 도입을 전제로 한 조건 협의가 이어지는데 최근에는 계약 순서를 유지
  • [목요일 아침에] ‘한국판 우븐시티’ 20년째 왜 못 만드나
    산업일반 2025.10.23 06:00:00
    일본 시즈오카현의 소도시 스소노시는 최근 산업·주거 인프라를 갖춘 자족형 스마트시티로 변모했다. 도요타자동차가 총 70만 ㎡ 규모로 첨단기술의 미니 신도시 ‘우븐시티(Woven City)’를 지어 지난달 26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것이다. 도요타는 폐공장 터였던 이 지역을 신기술 실험 도시로 재건했다.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인공지능(AI), 수소에너지, 스마트홈, 핀테크 등을 규제 없이 실증할 수 있다. 도요타가 착공한 시점은 2021년인데 불과 4년여 만인 올해 1단계 공사를 완료했다. 우븐시티처럼 민간기업 주도로
  • 노타 IPO 수요예측 흥행…보유 확약 비율 60% [시그널]
    중기·벤처 2025.10.23 06:00:00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인공지능(AI) 경량·최적화 솔루션 기업 노타가 기관투자가 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했다. 60%에 달하는 기관이 상장 후 최소 15일 동안 주식을 보유하기로 약속했고, 희망 공모가 범위(밴드) 상단으로 주문이 몰렸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노타는 14~20일 기관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를 밴드(7600~9100원) 최상단인 9100원으로 확정했다. 국내외 2319개 기관이 주문을 넣어 경쟁률은 1058대 1로 집계됐다. 2319개 기관 중 2139곳(92.2%)가 9100원의
  • "70만원 주고 MRI 찍었는데…18년 된 기기라고요?" 암센터 장비 절반 '수명 초과'
    바이오 2025.10.23 05:58:35
    국립암센터에서 보유한 의료장비 절반 이상이 사용 가능 기간을 넘기는 등 노후화한 것으로 나타나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환자들은 70만여만원(MRI 전국 평균 가격)을 지불하고도 최대 18년 된 기기로 검사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2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한지아 국민의힘 의원이 국립암센터에서 제출받은 '의료장비 노후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구비하고 있는 의료장비 1169개 중 618개(53%)가 조달청 내용연수(耐用年數·설비 등의 사용 가능 기간)를 초과했다. 618개 중 부
  • 한라IMS, 영도조선소 품는다 [시그널]
    기업 2025.10.23 05:34:00
    조선기자재업체인 한라IMS(092460)가 대선조선이 보유한 영도조선소를 인수한다. 2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 등 대선조선 채권단은 대선조선 영도조선소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한라IMS를 선정했다. 대선조선은 구조조정 과정에서 2023년부터 영도조선소 매각을 추진했다. 영도조선소는 바로 옆에 HJ중공업 조선소가 붙어있어 용도를 전환해 상업용 부동산으로 개발하기 보다는 본래 용도로 사용할 인수자를 찾아왔다. 한라IMS는 영도조선소를 선박 정비·보수·운영(MRO) 기지로 활용할 예정이
  • '통증의 왕' 대상포진, 가을철 환절기 약해진 면역 노린다 [헬시타임]
    바이오 2025.10.23 05:30:00
    가을철 환절기는 겨울로 향하는 길목에 버티고 있는 ‘복병’이다. 기온이 조금씩 올라가는 봄철 환절기와 달리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쪽으로 날씨가 변화하기 때문에 몸이 움츠러들면서 우리 몸의 면역도 저하되기 쉽다. 이럴 때 조심해야 하는 질환 중 하나가 면역력이 떨어진 빈틈을 파고드는 ‘통증의 왕’ 대상포진이다. 한여름에 걸리기 쉬운 질병으로 알려져 있지만 가을철 환절기에 발생하는 환자도 적지 않다. 하필 초기 증상이 환절기에 걸리기 쉬운 감기와 비슷하다 보니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적절한 치료 시점을 놓치기도 쉽다. 면역력이 떨어
  • 구윤철 "통화스와프, 본질 아니다…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Pick코노미]
    기업 2025.10.23 05:30:00
    한국과 미국이 3500억 달러(약 500조원) 규모의 투자 패키지를 최종 조율 중인 가운데,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협상의 핵심은 통화스와프가 아니라 투자 구조 설계”라고 밝혔다. 최근 금융시장 불안 요인으로 떠오른 한·미 통화스와프 가능성에 대해 지나친 의미 부여를 경계한 것이다. 구 부총리는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통화스와프가 필요한지 여부와 규모는 투자 협정의 구조에 따라 달라질 문제”라며 “전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고 소규모로 이뤄질 수도 있다”고 말
  • [열린송현] 韓 제조업 명운 쥔 'K-온디바이스 AI 칩'
    기업 2025.10.23 05:00:00
    세계 6위 제조업 강국인 우리나라가 제조 인공지능(AI)의 본격 실행을 위해 지난달 ‘M(Maunfacturing).AX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켰다. ‘제조+AI 전환’을 국가 전략으로 선언한 것이다. M.AX얼라이언스는 AI 팩토리, AI 제조 서비스, AI 유통·물류, 자율주행차, 휴머노이드, 자율운항 선박, AI 가전, AI 방산, AI 바이오, AI 반도체 등 10개 분야로 구성됐다. 이 중 반도체 국산화를 겨냥해 발족한 AI 반도체 얼라이언스의 중요성이 남다르다. 온디바이스 AI 반도체는 스마트폰과 자동차&midd
  • "와, 이제 진짜 라면 맛보나?"…소기름 쓴 '원조 삼양라면' 36년 만에 부활
    생활 2025.10.22 23:45:37
    삼양식품이 한때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섰던 ‘우지(소기름) 라면’을 36년 만에 부활시킨다. 2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신제품 ‘삼양라면 1963’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름은 국내 최초 라면인 ‘삼양라면’이 탄생한 1963년을 기념한 것으로, 당시 제조 방식이었던 소기름(우지)을 그대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삼양식품 국물라면으로는 처음으로 우골(소뼈)을 우려 만든 별첨 액상스프를 적용해 깊고 진한 국물 맛을 구현했다. 제품은 ‘프리미엄 라면’ 라인으로 분류되며, 소비자 가격은 약 1500원으로 예상된다. 이번 재출
  • [단독] 무서운 쌀값 상승세…1년 반새 편의점서 36%↑
    산업일반 2025.10.22 23:29:00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유통 대기업이 운영하는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체인, 편의점이 쌀값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월부터 올 8월까지 편의점에선 쌀값이 36.4% 급등했고 대형마트 20.7%, 슈퍼마켓 체인 15%의 상승률로 쌀값이 크게 올랐다. 반면 농협 하나로마트와 개인 슈퍼는 각각 10.2%와 5.7% 상승에 그치며 오프라인 전채널 평균 가격 상승폭 13.4%보다 낮았다. 2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농촌경제연구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사
  • 법무장관 “檢 별건수사 남발… 제도적 방지책 마련할 것”
    IT 2025.10.22 23:08:55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법원이 카카오 창업자 김범수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전 경영쇄신위원장) 사건 판결에서 검찰의 별건 수사를 정면으로 비판한 것과 관련해 “국민들이 검찰개혁을 요구한 이유를 성찰해야 한다”고 22일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법원이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사건 선고에서 ‘검찰의 별건수사’를 강하게 질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본건 아닌 다른 사건으로 사건 관련자를 압박해 진술을 얻어내는 수사는 진실을 왜곡하고 부당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지적이었다”면서 “판결의 당부를 떠나 법
  • 슬랙, 인간과 AI 협력 지원 OS로 진화
    IT 2025.10.22 22:39:04
    세일즈포스가 슬랙을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인간의 협업을 지원하는 운영체제(OS)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생산성 혁신을 지원하겠다는 전략이다. 세일즈포스는 22일 서울 역삼동 조선 팰리스 강남에서 ‘슬랙 투어 서울 2025’을 열었다. 세일즈포스는 사람, 앱, 데이터, AI 에이전트를 하나의 환경으로 연결해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고 팀이 빠르게 협동할 수 있는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로 전환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앞서 세일즈포스는 이달 1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드림포스 2025에서 생태계 전반에 A
  • "뉴욕 피자 맛집 찾아줘" 묻자 바로 눈앞에…'멀티모달 AI' 최적화
    산업일반 2025.10.22 21:26:49
    “뉴욕의 피자 맛집을 찾아줘.”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 강남에서 갤럭시의 첫 확장현실(XR) 기기 ‘갤럭시 XR’을 쓴 박유진 MX사업부 이머시브 PP그룹 프로가 말하자 행사장에 마련된 대형 스크린은 뉴욕 풀턴스트리트에 있는 ‘케스테 피자 에 비노(Keste Pizza e Vino)’로 이동했다. 스크린은 박 프로가 눈으로 보는 갤럭시 XR 화면을 그대로 보여줬다. 박 프로의 시선을 따라 지구 반대편에 있는 뉴욕 피자 가게 내부의 인테리어와 좌석 배치까지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삼성 강남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글과
  • [기자의 눈] 신약 허가만큼 중요한 임상 규제
    바이오 2025.10.22 21:16:31
    12조 원 vs 92조 원. 올 상반기 기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과 중국 기업의 기술 수출 실적이다. 국내 신약 개발 업계가 올 상반기 ‘역대급’ 기술 수출 기록을 세웠다고 자화자찬했지만 중국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수준이다. 더구나 중국에서는 하반기에도 화이자·3S바이오(약 8조 4000억 원),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헝루이제약(약 16조 7000억 원), 로슈·한소파마슈티컬스(약 2조 원) 등 굵직한 기술이전 계약이 잇따라 체결됐다. 하지만 국내 기업의 기술이전 소식은 뜸해
  • 팬덤 솔루션 '비마이프렌즈', 210억 해외VC 투자 유치 [투자 ABC]
    중기·벤처 2025.10.22 21:09:02
    비마이프렌즈, 굿워터캐피탈로부터 210억 원 투자 유치 22일 벤처 투자 플랫폼 더브이씨에 따르면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솔루션 ‘비스테이지’를 운영하는 비마이프렌즈가 미국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VC) 굿워터캐피탈로부터 210억 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다. 굿워터캐피탈은 비스테이지의 독창성과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모든 지식재산권(IP)에 맞춤형 플랫폼을 구축하고 IP 보유자에게 100% 플랫폼 오너십을 제공하는 구조가 기존 팬덤 플랫폼과 차별화되는 경쟁력이라고 봤다. 비스테이지는 광고·마케팅, 팬클럽
  • [단독] 1형 당뇨 환자도 병원급 '비대면 진료' 허용
    바이오 2025.10.22 19:06:47
    정부가 27일부터 병원급의 비대면진료를 원칙적으로 제한하지만 1형 당뇨병 환자에 대해서는 허용키로 했다. 1형당뇨 환자단체가 반복적 의약품 처방의 어려움과 장거리 대면 진료 부담을 호소하며 제기한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아울러 환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의원급 초진 환자 진료와 대상은 그대로 유지한다. 22일 보건복지부는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위한 자문단 회의를 열고 병원급 의료기관의 비대면진료 대상 등 시범사업 방안을 이같이 조정하기로 했다. 정부가 이달 20일부터 ‘보건의료 위기 심각 단계’를 해제하면서 한시적으로 전면 허용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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