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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 유럽 허가
    셀트리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 유럽 허가
    헬스 2025.02.14 15:09:41
    셀트리온(068270)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승인 제형은 아이덴젤트주사, 아이덴젤트 프리필드시린지(PFS) 두 종류다. 아이덴젤트는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신생혈관성(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wAMD), 망막정맥 폐쇄성 황반부종,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 등 주요 적응증에 대해 허가를 획득했다. 셀트리온은 앞서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 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아이덴젤트의
  • ‘약효 논란에도…역대 최대 실적’ 뇌기능개선제의 불편한 진실[약 읽어주는 안경진 기자]
    ‘약효 논란에도…역대 최대 실적’ 뇌기능개선제의 불편한 진실[약 읽어주는 안경진 기자]
    헬스 2025.02.14 14:30:00
    "먹기만 하면 치매 예방이 된다고? 아직도 그런 걸 믿는 사람이 있구나." 의사인 지인에게 사석에서 뇌 기능 개선제인 '콜린 알포세레이트'에 대한 견해를 물으면 십중팔구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그런 약이 나오면 알려달라고요. 콜린 제제가 '뇌 영양제', '치매 예방약' 등으로 둔갑해 매년 수천 억 원의 처방 실적을 올리고 있는 상황을 생각하면 다소 의아하기까지 합니다. 콜린 제제는 지난해 외래에서만 6123억 원의 처방액을 기록했습니다. 그나마 6226억 원으로
  • 대웅제약 톡신 ‘나보타’ 브라질 1800억 원대 수출
    대웅제약 톡신 ‘나보타’ 브라질 1800억 원대 수출
    헬스 2025.02.14 13:56:55
    대웅제약(069620)이 중남미 진출 후 최대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대웅제약은 브라질 현지 파트너사인 목샤8(Moksha8)과 1800억 원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2018년 목샤8과 맺은 첫 수출 계약(180억 원)의 10배에 달하는 규모다. 브라질은 미국과 중국에 이은 글로벌 3대 미용의료 시장으로 중남미에서 보툴리눔 톡신이 가장 많이 판매되는 국가다. 시장조사기관 모르도르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
  • "살아줘서 고맙습니다"…드라마와 딴판 '중증외상센터'의 현실은[메디컬 인사이드]
    "살아줘서 고맙습니다"…드라마와 딴판 '중증외상센터'의 현실은[메디컬 인사이드]
    헬스 2025.02.14 12:00:00
    “안녕하세요, 교수님. 저 기억하시겠어요?” 서울시 구로구 고대구로병원 본관 1층 로비. 휠체어에 탄 한 중년 남성이 조준민 응급중환자외상외과 교수에게 반가운 표정으로 인사를 건넸다. 당황한 기색을 읽어낸걸까. 잠시 어색한 공기가 흐른 뒤 환자는 "제가 교수님 덕분에 살았다"며 연신 고개를 숙여 감사를 표했다. 머쓱해하며 돌아서던 순간 조 교수의 머릿 속에 어렴풋이 떠오르는 얼굴이 있었다. 몇달 전 야간 당직을 서던 날 추락 사고를 당해 여러 군데 골절이 생기고 골반 골절에 의한 간손상까지 입은 채 119구급대에
  • DXVX,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플랫폼 기술 수출로 성장 도모할 것" [Why 바이오]
    DXVX,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플랫폼 기술 수출로 성장 도모할 것" [Why 바이오]
    헬스 2025.02.14 10:14:36
    디엑스앤브이엑스(DXVX(180400))가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2개년도 동안 손실이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한 영향으로 회사는 연내 플랫폼 기술수출을 통해 손실을 만회한다는 계획이다. 15일 오전 10시 12분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DXVX는 전일 대비 562원(30%) 내린 1309원에 거래되고 있다. 회사는 전날 내부결산시점에서 최근 3개 사업연도 중 2개 사업연도의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이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것이 감사보고서를 통해 확인되면 DXVX는 관리종
  • 셀트리온, 완제의약품 공장 착공 허가…2027년 상업생산 돌입
    셀트리온, 완제의약품 공장 착공 허가…2027년 상업생산 돌입
    헬스 2025.02.14 10:03:54
    셀트리온(068270)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으로부터 인천 송도 연수구에 증설하는 신규 완제의약품(DP) 공장의 착공 허가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신규 DP 공장은 연간 약 800만개 액상 바이알을 제조할 수 있는 규모로 기존 제1공장 인근 부지에 지어진다. 셀트리온은 이번 DP 공장 증설로 연간 약 400만개 액상 바이알이 생산 가능한 기존 2공장 생산라인에 더해 총 연간 1200만개 액상 바이알 제조 규모를 갖추게 됐다. 셀트리온은 내년 상반기까지 신규 DP 공장을 완공하고 2027년부터 본격적인 상업 생산을 시작할
  • 휴젤, 올해 상반기 보툴리눔 톡신 美 출시로 고성장 예상 [Why 바이오]
    휴젤, 올해 상반기 보툴리눔 톡신 美 출시로 고성장 예상 [Why 바이오]
    헬스 2025.02.14 09:28:11
    휴젤(145020)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상반기 내 보툴리눔 톡신의 미국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어 큰 성장이 예상된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리포트를 통해 “올해 중국 인마켓 점유율 확대 및 미국 상반기 출시에 따라 매출액이 24%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위해주 연구원은 “중국 톡신 매출이 시장 성장보다 약 2.3배 빠르게 성장해 출시 2.5년 만에 점유율 15%를 달성했다”며 이 같은 성장세가 이어져 올해 매출은 24% 늘어난 4628억 원, 영업이익은 38% 증
  • '경영권 분쟁' 끝낸 한미, 북경한미 동사장에 장남 임종윤
    '경영권 분쟁' 끝낸 한미, 북경한미 동사장에 장남 임종윤
    헬스 2025.02.14 09:14:30
    한미약품(128940)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되며 자회사인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 동사장에 고(故) 임성기 창업주의 장남 임종윤 한미약품 이사가 선임됐다. 북경한미는 최근 중국 화륜그룹 측 이사 2명과 한미약품 이사 3명으로 구성된 동사회를 개최해 임 이사를 동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권용남 북경한미약품 경영지원부 고급총감과 서영 연구개발센터 책임자, 이선로 코리이태리 대표 등 3명도 신규 동사(이사)로 임명했다. 북경한미는 1996년 한미약품과 중국 국경기업인 화륜자죽약업이 함께 설립한 회사다. 임 이사는 2000년 경
  •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 송영숙-임주현 모녀의 승리로 마무리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 송영숙-임주현 모녀의 승리로 마무리
    헬스 2025.02.14 07:08:17
    1년여 간을 끌었던 한미약품(128940)그룹 오너가 형제와 모녀 간 경영권 분쟁이 ‘송영숙-임주현’ 모녀 측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고(故) 임성기 창업자의 배우자인 송 한미그룹 회장과 딸 임 부회장 측이 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008930)와 한미약품 이사회에서 다수를 차지하면서 경영권을 쥔 데 이어 차남 임종훈 대표이사가 한미사이언스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한미사이언스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임 대표가 사임한데 따라 송 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그룹 조직을 재정비해 안정시키고 경영을 정상화하는 데
  • 오늘 '의사 인력 수급추계위' 국회 공청회… 위원구성, 의결권 등 쟁점 예상
    오늘 '의사 인력 수급추계위' 국회 공청회… 위원구성, 의결권 등 쟁점 예상
    헬스 2025.02.14 05:30:00
    의대 정원 등을 논의할 의사 인력 수급추계 기구 구성과 관련해 국회의 공청회가 14일 열린다. 1년이 넘어가는 의정갈등의 회오리 속에 정부와 의료계가 내년도 의대 정원을 확정할 시한을 앞두고도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대화를 위한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하지만 의료계는 수급추계위원회의 위상과 권한, 위원 구성은 물론 부칙에 내년 의대 정원 감원도 가능하다고 명시할지를 두고 정부는 물론 환자단체, 시민사회와도 이견을 내고 있다. 입장 차이가 적지 않은 상황에서 공청회만으로 대화 가능성이 열리기 쉽지 않아 보이는
  • “응급의학과도 대 끊길라” 전공의 배상 판결에…의료계 공분
    “응급의학과도 대 끊길라” 전공의 배상 판결에…의료계 공분
    헬스 2025.02.13 23:42:40
    데이트 폭력으로 머리를 다친 환자가 병원에서 사망하자 법원이 치료를 담당한 전공의에게 책임을 물은 것을 두고 의사사회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작년 2월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복귀 움직임이 여전히 크게 나타나고 있지 않은 가운데 필수의료 분야 기피현상을 부추길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3일 낸 입장문에서 "의료 소송 판례들을 살펴볼 때 중증·응급 환자의 생명을 다루는 최전선에 있던 전공의들은 높은 의료사고 위험을 온전히 감당해야 한다"며 "이번 판결처럼 개인이 감당하기
  • 삼성바이오, 인천 11공구 입찰서 '부적격' 판정…3캠퍼스 부지확보 비상
    삼성바이오, 인천 11공구 입찰서 '부적격' 판정…3캠퍼스 부지확보 비상
    헬스 2025.02.13 18:52:0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3캠퍼스(9공장 이상) 부지 매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인천시가 요구한 분담금과 공장 건설 시기 등이 삼성바이오로직스 의견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매년 실적기록을 갈아 치우며 지역경제에 막대한 기여를 하고 있는 만큼 인천시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13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말 송도 11공구 첨단산업 클러스터 산업시설용지(Ki17, Ki18, 1-첨C9블록) 매각 공고에 단독 입찰했지만 ‘부적격’ 판정을 받아
  • 한미사이언스 송영숙 대표 선임…모자간 경영권 다툼 마침내 종결
    한미사이언스 송영숙 대표 선임…모자간 경영권 다툼 마침내 종결
    헬스 2025.02.13 17:11:03
    1년여 간을 끌었던 한미약품(128940)그룹 오너가 형제와 모녀 간 경영권 분쟁이 ‘송영숙-임주현’ 모녀 측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고(故) 임성기 창업자의 배우자인 송 한미그룹 회장과 딸 임 부회장 측이 그룹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008930)와 한미약품 이사회에서 다수를 차지하면서 경영권을 쥔 데 이어 차남 임종훈 대표이사가 한미사이언스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한미사이언스는 13일 이사회를 열고 임 대표가 사임한데 따라 송 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송 회장은 “그룹 조직을 재정비해 안정시키고 경영을 정상화하는 데
  • 의료계, 17일 국회의장 만나 의대정원 등 의정갈등 논의한다
    의료계, 17일 국회의장 만나 의대정원 등 의정갈등 논의한다
    헬스 2025.02.13 16:42:09
    의사단체 대표자들이 오는 17일 우원식 국회의장과 만나 내년도 의대 정원, 올해 의학 교육 등 현안과 관련한 입장을 표시한다. 1년을 끌고 있는 의정갈등을 수습할 방안이 좀처럼 보이지 않는 가운데 국회와 의료계 간 대화가 주목된다. 13일 의료계에 따르면 김택우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의협 부회장)은 17일 오후 우 의장,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간담회는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리며 간담회 전 모두발언과 종료 뒤 간단한 백브리핑을 열 것으로 보인다. 김 회장과 박 위원장은 의대
  • 휴젤 톡신·필러 수출 성과에 지난해 매출·영업익 '역대 최대'
    휴젤 톡신·필러 수출 성과에 지난해 매출·영업익 '역대 최대'
    헬스 2025.02.13 16:28:57
    휴젤(145020)이 보툴리눔 톡신과 필러 제품 수출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13일 휴젤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 3730억 원, 영업이익 166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전년 대비 각각 16.7%, 41.2% 성장한 것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보툴리눔 톡신(보툴렉스)아 전년 대비 20.2% 증가한 2032억원의 연간 매출을 올렸다. 이중 해외 매출은 전년 대비 39.6% 성장했다. 휴젤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물론 미국 선적과 유럽 시장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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