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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개혁, 위기 아닌 기회…'중환자·AI케어' 중심 병원으로"[서경이 만난 사람]
    "의료개혁, 위기 아닌 기회…'중환자·AI케어' 중심 병원으로"[서경이 만난 사람]
    헬스 2025.02.16 17:32:20
    “쇼트트랙 경기에서 코너링 구간은 역전을 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코너링을 할 때 상황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적절한 전략을 세우면 최적의 궤도와 속도를 확보할 수 있죠. 바로 그때 순위가 뒤바뀔 수 있습니다.” 신현철 강북삼성병원장(성균관대 의대 신경외과 교수)은 의정 갈등 장기화로 인해 경영 손실이 심각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뜸 쇼트트랙 얘기를 꺼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이어 의대 증원 추진에서 비롯된 의정 갈등 사태가 길어지면서 안팎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코너링의 순간으로 인식하며 한 단계 도약할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다. 신 원
  • 아이 위치확인·주변 촬영…키즈폰으로 안전 챙겨요
    아이 위치확인·주변 촬영…키즈폰으로 안전 챙겨요
    헬스 2025.02.16 17:30:08
    3월 새학기를 앞두고 자녀용 휴대전화 구입 문의와 상담이 각 통신사마다 늘고 있다. 특히 최근 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피살 사건으로 휴대전화에 자녀 안전에 초점을 맞춘 기능을 탑재한 제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선보인 ‘ZEM폰 포켓몬에디션3’, KT의 ‘포차코 키즈폰’, LG유플러스의 ‘U+키즈폰 무너에디션’은 모두 30만 원대로, 각 통신사의 특정 요금제를 2년간 이용할 경우 공시 지원금이 적용돼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키즈폰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가 적용돼
  • 삼성바이오에피스, 美·유럽서 골질환 치료제 2종 품목허가
    삼성바이오에피스, 美·유럽서 골질환 치료제 2종 품목허가
    헬스 2025.02.16 11:08:42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집행위원회(EC)로부터 골질환 치료제 ‘프롤리아’와 ‘엑스지바’ 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2종에 대해 품목허가를 각각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암젠이 개발한 프롤리아와 엑스지바는 같은 성분이지만 용량과 투약 주기에 따라 골다공증 치료제(프롤리아)와 골거대세포종 등 치료제(엑스지바)로 구분된다. 지난해 두 제품의 연간 합산 글로벌 매출액은 65억 9900만 달러(약 9조 7000억 원)에 달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오리지널 의약품과 같이 적응증별로 각각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프롤리아 바이
  • "화장실 변기보다 더 더럽다니"…종일 신은 '이것' 신고 잤다가 '깜짝'
    "화장실 변기보다 더 더럽다니"…종일 신은 '이것' 신고 잤다가 '깜짝'
    헬스 2025.02.16 08:03:46
    귀가한 뒤 하루 종일 신었던 양말을 그대로 신고 자는 경우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클리블랜드 수면클리닉에 따르면 양말을 신고 잠을 자게 되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류가 원활해져 체온을 최적 수준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겨울철에 효과적이며, 발을 따뜻하게 유지하면 잠드는 시간이 단축되고 숙면을 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지만 하루 종일 외부에서 신은 양말을 그대로 신고 잠드는 것은 위생적으로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한 매트리스 회사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시속 50km’ 금메달을 향한 질주…그런데 무릎 건강은?[일터 일침]
    ‘시속 50km’ 금메달을 향한 질주…그런데 무릎 건강은?[일터 일침]
    헬스 2025.02.16 05:30:00
    ‘제9회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이 지난 14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쇼트트랙 대표팀은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개막 초반부터 압도적인 성과를 냈다. 특히 ‘돌아온 에이스’ 최민정 선수는 1000m 결승에서 아시안게임 신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뤘다. 빙상 종목 강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순간이었다. 쇼트트랙은 111.12m의 짧은 트랙에서 순위를 경쟁하는 종목이다. 순간적인 속도 변화와 순발력이 승패를 좌우한다. 선수들은 시속 40~50km로 질주하며 상대 선수들과 치
  • '바이오 IPO 최대어' 오름테라퓨틱, 상장 첫날 성적표는? [Why 바이오]
    '바이오 IPO 최대어' 오름테라퓨틱, 상장 첫날 성적표는? [Why 바이오]
    헬스 2025.02.16 05:30:00
    '바이오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힌 오름테라퓨틱(475830)이 상장 첫날 강세를 보였다. 유방암 치료제 임상 부작용 이슈로 한 차례 상장을 미룬 '상장 재수생'인 만큼 향후 기업가치를 입증할지 관심이 쏠린다. 16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오름테라퓨틱은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인 14일 강세를 보였다. 오름테라퓨틱은 공모가 2만 원보다 9% 오른 2만 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 초반 공모가 대비 49.75% 급등한 2만 99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오름테라퓨틱은 '차세
  • “나이 들면 다 그래” 방심하다간…실명 주범 ○○○○ 부른다[건강 팁]
    “나이 들면 다 그래” 방심하다간…실명 주범 ○○○○ 부른다[건강 팁]
    헬스 2025.02.16 05:30:00
    사람의 눈을 카메라에 비유한다면 망막은 필름과 같은 역할을 한다. 그 중에서도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은 정밀한 시력을 담당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이곳에 이상이 생기면 글자가 흔들리거나 휘어져 보이거나 사물이 왜곡돼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질환이 심해지면 중심시야가 흐려지거나 아예 보이지 않게 된다. 그 결과 얼굴을 알아보기 어렵고 독서, 운전 같은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이러한 황반 질환은 나이가 들면서 겪게 되는 안구 조직의 변화에 따라 발생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나이관련황반변성(Age-related
  • 글로벌 1위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건보 확대 어렵게 첫발… 이제부터가 시작
    글로벌 1위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건보 확대 어렵게 첫발… 이제부터가 시작
    헬스 2025.02.16 05:30:00
    미국 머크(MSD)사의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는 글로벌 의약품 중 매출 1위를 꼽을 때 절대 빠지지 않는다. 환자의 면역세포를 활성화함으로서 스스로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돕는 방식의 면역항암제 중 대표격으로 지난해 거둬들인 매출만 294억7000만 달러(약 42조 7900억 원)에 달한다. 키트루다는 2014년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2015년 7월 유럽의약청(EMA)을 통해 허가 받았으며 현재 각각 31개와 39개의 적응증에 대해 승인된 상태다. 국내에서는 최근 키트루다를 투약했을 때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
  • "당뇨 오기 전 '이 채소' 먹으면 괜찮다고?"…혈당 수치 개선 효과 밝혀져
    "당뇨 오기 전 '이 채소' 먹으면 괜찮다고?"…혈당 수치 개선 효과 밝혀져
    헬스 2025.02.15 21:19:48
    당뇨병 전 단계를 겪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효과적인 성분에 대한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2024 당뇨병 팩트시트’에 의하면 국내 당뇨병 전 단계 인구는 약 1400만 명으로 그중 8%가 당뇨병으로 진행된다. 하지만 최근 브로콜리 새싹에 풍부한 설포라판이 당뇨병 전 단계의 혈당 수치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설포라판은 브로콜리, 양배추 등 꽃잎이 네 장인 십자화과 채소에 풍부한 성분이다. 항염 및 항암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으며 연구를 통해 설포라판이 유방암, 전립선암 등에
  • 아쉬운 실적에 증권사 '종근당' 목표주가 일제히 하향[Why 바이오]
    아쉬운 실적에 증권사 '종근당' 목표주가 일제히 하향[Why 바이오]
    헬스 2025.02.15 08:00:00
    종근당이 지난해 4분기 시장 기대보다 저조한 성적을 내며 증권사들이 일제히 목표 주가를 내렸다. 다만 노바티스에 기술 수출한 CKD-510 임상 적응증 및 개발 계획 세부 내용 공개될 시 침체된 주가가 부양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5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종근당의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낮췄다. 허혜민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비교적 고마진이었던 케이캡(역류성식도질환 및 위궤양 치료제) 판매 계약 종료 후, 고덱스(간장질환제)와 펙수클루(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 등이 도입되면서 매
  • “근육량 늘리면 심장병 위험 낮춘다?” 공식 깨졌다[헬시타임]
    “근육량 늘리면 심장병 위험 낮춘다?” 공식 깨졌다[헬시타임]
    헬스 2025.02.15 07:00:00
    노년기 건강을 위해 은행에 적금하듯 근육을 쌓는 이른바 ‘근육적금’의 효과가 성별에 따라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남성은 근육량을 키우고 복부 둘레를 줄이는 게 심혈관질환·대사질환 예방에 효과적인 반면 여성은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면서 지방과 근육의 균형을 이루는 게 더 중요했다. 오히려 체중이 증가하면 심혈관·대사질환이 오히려 감소하는 ‘비만의 역설’이 확인돼 성별차이를 보였다. 박준희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본부 교수와 원장원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공동 연구팀은 한국노인노쇠코호트 데이터를 이용해
  • "'디저트 배'는 따로 있지" 우스갯소리로 한 말, 진짜였다고?
    "'디저트 배'는 따로 있지" 우스갯소리로 한 말, 진짜였다고?
    헬스 2025.02.15 01:00:00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우리 뇌는 단 음식을 원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명 ‘디저트 배’가 실제 존재할 수 있는 원인을 밝히는 데 한발 다가선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독일 쾰른 막스 플랑크 신진대사 연구소(MPIMR) 헤닝 펜셀라우 박사팀은 과학 저널 사이언스(Science)에서 설탕에 대한 생쥐 뇌 반응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포만감은 식사 후처럼 칼로리 부족이 해소될 때 나타난다. 안정적인 체중 유지를 위한 중요한 신경 생물학적 과정이지만, 포만감을 느낀 후에도 달콤한 음식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연구팀은
  • 주 2회 '이 음식' 먹었더니 생긴 변화…대장암 위험 20% '뚝'
    주 2회 '이 음식' 먹었더니 생긴 변화…대장암 위험 20% '뚝'
    헬스 2025.02.14 20:40:04
    요구르트를 주 2회 이상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특정 유형의 대장암 위험을 최대 2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12일(현지시각) 메디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미국 병원 네트워크 ‘매스 제너럴 브리검’(Mass General Brigham) 연구진은 주 2회 이상 요구르트를 섭취하면 비피도박테리움이 검출되는 근위부 대장암(대장 입구에 가까운 상행결장이나 횡행결장에 발생하는 대장암) 발병률이 20%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 요구르트에 함유된 살아있는 박테리아가 장내 미생물 군집에 영향을 미쳐 이러한 효과를 나
  • "기술수출 대박" 리가켐바이오,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달성
    "기술수출 대박" 리가켐바이오,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달성
    헬스 2025.02.14 16:59:31
    리가켐바이오(141080)사이언스(리가켐바이오)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리가켐바이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259억 원, 영업손실은 209억 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268.7% 증가했고 영업적자는 599억 원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78억 원으로 2019년 이후 첫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한 배경에는 기술이전 계약 선수금이 있다. 2023년 12월 얀센과의 TROP2-ADC 'LCB84' 기술이전 당시 수령한 계약금의 기간인식 매출이 반영되면서 실적
  • “입대 시기도 정부가 쥐락펴락?” 군미필 사직 전공의들, 집회 예고
    “입대 시기도 정부가 쥐락펴락?” 군미필 사직 전공의들, 집회 예고
    헬스 2025.02.14 15:13:33
    작년 2월 의대 증원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전공의들이 오는 22일 국방부 앞에 모인다. 병역미필 사직 전공의들이 의무사관후보생 중 입영하지 못한 초과 인원을 '현역 미선발자'로 분류하는 국방부 훈령 개정안에 항의하기 위해서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병역 미필 사직 전공의들은 22일 오후 서울 용산 국방부 정문 앞에서 항의 집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까지 100여명이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직 전공의들은 국방부가 지난달 10일 행정예고한 '의무&mid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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