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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혁신적 아이디어’ 관광벤처사업 140개 공모
    ‘혁신적 아이디어’ 관광벤처사업 140개 공모
    라이프 2025.02.03 08:34:44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창업 7년 이내 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제16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관광벤처 공모전’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16회차를 맞이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 분야 창업자를 발굴해 지원하는 행사다. 올해는 창업 7년 이하 관광벤처 140개 팀을 모집한다. 예비창업자 대상 ‘예비관광벤처 부문(30개 팀)’,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자 대상 ‘초기관광벤처 부문(70개 팀)’,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창업자 대상 ‘성장관광벤처 부문(40개
  • '샤넬백 살 돈으로 일본 여행 간다'…명품에 시들해진 잘파세대
    '샤넬백 살 돈으로 일본 여행 간다'…명품에 시들해진 잘파세대
    라이프 2025.02.03 05:30:00
    명품을 사기 위해 새벽 오픈런을 불사하던 젊은 층의 명품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지난해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년 간 대중화한 명품 소비에 싫증을 느끼면서 훨씬 싼 모방품을 찾는 ‘듀프(dupe)’ 소비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듀프란 영어 단어 ‘duplicate(복제하다)’에서 비롯된 표현으로, 명품이나 잘 알려진 고가 제품을 모방해 만든 가성비 대체품을 뜻한다. 2일 대홍기획의 소셜 빅데이터 플랫폼 디빅스에 따르면 지난해 소셜네트워크(SNS) 상에서 오픈런의 연관어로 가장 많이 언급된 상위 50개 단어에서 샤넬&middo
  • "길 건너며 스마트폰 보는 사람 많더니"…지난해 우리나라 교통문화지수는
    "길 건너며 스마트폰 보는 사람 많더니"…지난해 우리나라 교통문화지수는
    라이프 2025.02.02 23:55:28
    지난해 우리나라의 교통문화 의식 수준은 전반적으로 높아졌지만, 횡단보도 신호를 지키지 않거나 길을 건너면서 스마트폰을 보는 등 보행 규정을 지키지 않은 이들이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교통문화지수가 80.73점으로 전년 대비 0.81점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교통문화지수는 매년 교통안전 의식 및 교통문화 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3개 항목에서 총 18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집계한다. 항목별로 보면 운전 행태는
  • "추석 땐 최장 10일 쉰다면서?"…가격 2배 뛴 인기 해외 항공권 '벌써 매진'
    "추석 땐 최장 10일 쉰다면서?"…가격 2배 뛴 인기 해외 항공권 '벌써 매진'
    라이프 2025.02.02 18:49:15
    설 연휴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한 직장인들 사이에서 벌써부터 올해 추석 '황금연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설 연휴보다 하루 더 많은 7일간의 연휴가 가능한데다 하루만 연차를 사용하면 주말까지 총 10일 쉴 수 있기 때문이다. 2일 여행 업계에 따르면 올해 추석 연휴는 오는 10월 6~8일이다. 이에 앞서 같은달 3일(금요일) 개천절을 시작으로 주말(4~5일), 추석 연휴 다음날인 9일 한글날까지 최소 7일간 연휴가 이어진다. 10일(금요일) 하루 연차를 사용하면 이어지는 주말까지 총 10일간의 연휴
  • 2억 위스키 vs 2만원 와인…양극화 뚜렷해진 수입주류 시장
    2억 위스키 vs 2만원 와인…양극화 뚜렷해진 수입주류 시장
    라이프 2025.02.02 16:37:57
    고물가 시대를 맞아 더욱 뚜렷해진 소비 양극화 현상이 수입 주류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2만 원 미만의 저가 와인이나 위스키가 인기를 끄는 한편 초고가 프리미엄 제품들이 조기 완판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이 최근 1세트씩 기획한 보르도 그랑크뤼 컬렉션 2016(2200만 원) 와인을 비롯해 '발렌타인 40년산(2500만 원)', '글렌피딕 40년산(1400만 원)' 등의 위스키가 판매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전량 소진됐다. 현대백화점(069960)이 매년
  • 출생아 수 반등에…백화점 유아용품 시장도 성장세
    출생아 수 반등에…백화점 유아용품 시장도 성장세
    라이프 2025.02.02 16:37:16
    출생아 수가 증가하며 유아용품 시장이 성장세로 돌아섰다. 그동안 저출산 기조에 유아용품 시장이 부진을 겪었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출생아 수가 반등하며 관련 실적도 견인하는 추세다. 2일 신세계(004170)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신생아 용품 매출이 전년 대비 28% 증가했다. ‘부가부’와 ‘에그’ 등 프리미엄 유모차 브랜드와 ‘스토케’ 유아 체어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생아 용품 매출이 늘어난 것은 출생아 수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5개월 연속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보다 늘었다
  • '양궁화 원조' 코오롱스포츠, 내년 2세대 제품 출시
    '양궁화 원조' 코오롱스포츠, 내년 2세대 제품 출시
    라이프 2025.02.02 16:21:19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FnC부문이 운영하는 ‘코오롱스포츠'가 양궁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작년 파리올림픽에서 선보인 세계 최초 양궁화 ‘아처삭스’의 2세대 모델 개발에 돌입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일 2세대 모델은 2026년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맞춰 출시할 예정이다. 코오롱스포츠는 2016년 리우올림픽부터 양궁 국가대표 선수복 등을 후원해오고 있다.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는 세계 최초로 양궁화를 개발했다. 이전까지 양궁 선수들은 러닝화나 가벼운 등산화를 신고 경기를 펼쳤는데, 코오
  • "샤넬 립밤 왜 사? 다이소 가면 되는데"'…'저렴이'에 빠진 잘파세대
    "샤넬 립밤 왜 사? 다이소 가면 되는데"'…'저렴이'에 빠진 잘파세대
    라이프 2025.02.02 15:41:44
    명품을 사기 위해 새벽 오픈런을 불사하던 젊은 층의 명품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지난해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년 간 대중화한 명품 소비에 싫증을 느끼면서 훨씬 싼 모방품을 찾는 ‘듀프(dupe)’ 소비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듀프란 영어 단어 ‘duplicate(복제하다)’에서 비롯된 표현으로, 명품이나 잘 알려진 고가 제품을 모방해 만든 가성비 대체품을 뜻한다. 2일 대홍기획의 소셜 빅데이터 플랫폼 디빅스에 따르면 지난해 소셜네트워크(SNS) 상에서 오픈런의 연관어로 가장 많이 언급된 상위 50개 단어에서 샤넬&middo
  • 12·3 계엄 이후 아웃바운드와 인바운드 관광의 희비 [최수문기자의 트래블로그]
    12·3 계엄 이후 아웃바운드와 인바운드 관광의 희비 [최수문기자의 트래블로그]
    라이프 2025.02.02 09:00:00
    요즘 인천국제공항은 붐벼도 너무 붐빈다. 기자가 직접 경험한 바도 그랬다. 출국을 위해 두 시간 여유를 두고 도착했어도 간신히 비행기를 탈 수 있었다. 새벽인데도 그랬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도 최근 비슷한 경험을 많이 했을 듯하다. 흥미로운 것은 12·3 계엄 이후 관광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전망과 어긋났다는 점이다. 적어도 아웃바운드(우리 국민의 해외 관광) 시장은 그랬다. ‘계엄은 딴 나라 이야기’라든지 아니면 ‘계엄 때문에 다른 나라로 가야’ 한다는 뜻도 담겨있다. 물론 인바운드(방한 외국인 관광) 시장은 당연
  • 손주 여행비용 내주고… 틱톡 보고 여행간다
    손주 여행비용 내주고… 틱톡 보고 여행간다
    라이프 2025.02.02 05:00:00
    자녀에게 유산을 남겨주기보다 그 돈으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한국인 여행객일수록 자녀, 손주의 여행비용까지 부담하려는 경향이 큰 것으로 드러났다. 또 여행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영향력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손주까지 여행경비 내주는 베이비붐세대 글로벌온라인여행사(OTA) 부킹닷컴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부상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행 트렌드로 ‘상속 대신 여행’이 지목됐다. 이 트렌드는 12∼24개월 이내에 여행할 계획이 있는 성인 표본 집단을 대상으로 33개 국가에서 2만7713명(
  • 네이버의 ‘이 전략’…상품 재구매율 3배 높였다
    네이버의 ‘이 전략’…상품 재구매율 3배 높였다
    라이프 2025.02.01 05:30:00
    네이버가 브랜드스토어의 ‘라운지 멤버십’을 통해 뷰티 상품의 재구매율과 객단가를 높이고 있다. 네이버의 브랜드 지원책 중 하나인 ‘라운지 멤버십’이 브랜드사의 충성 고객 관리에 효과를 내고 있는 것이다. 네이버의 ‘라운지솔루션’은 브랜드스토어에 제공되는 고객 멤버십 관리 솔루션으로, 브랜드스토어들이 직접 자사의 회원제 서비스인 ‘라운지 멤버십’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뷰티 브랜드사들은 고객의 피부 고민이나 선호 라인업, 구매 빈도 등 브랜드 이용 경험에 따라 세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도 하고, 전용 상품을 구성해 브
  • "우유도 싼 수입산 멸균우유로"…우유 수입량, 역대 최 4만톤 돌파
    "우유도 싼 수입산 멸균우유로"…우유 수입량, 역대 최 4만톤 돌파
    라이프 2025.02.01 05:00:00
    고물가 시대에 가성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이 늘며 멸균우유 수입량이 사상 첫 4만 톤을 돌파했다.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내년부터 미국·유럽산 우유의 관세가 0%로 폐지될 예정인 터라 가격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에 따라 멸균우유 수입 물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멸균우유의 수입량은 4만 8671톤으로 전년(3만 7361톤)보다 30.3% 증가했다. 멸균우유 수입량은 2019년 처음으로 1만 톤을 돌파한 뒤 5년 만에 4배가 늘어난 것이다. 올해 멸균우유
  • 지난해 882만명 일본 여행 갔다는데…정작 일본서는 '반'도 안 왔다
    지난해 882만명 일본 여행 갔다는데…정작 일본서는 '반'도 안 왔다
    라이프 2025.01.31 23:11:50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1637만 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2019년의 턱밑 수준까지 회복됐다. 다만 해외로 나간 우리 국민은 3000만 명에 육박해 관광 불균형이 심각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에 비해 해외로 빠져나가는 내국인이 월등히 많아 관광수지 적자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31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한국관광통계를 보면 작년 1~12월 방한객은 1637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1750만 명)에 비해 94.1% 회복한 셈이다. 지난해
  • "입춘인데 영하 10도라니"…다음주도 강추위 이어진다
    "입춘인데 영하 10도라니"…다음주도 강추위 이어진다
    라이프 2025.01.31 18:38:03
    입춘이 다가왔지만 다음 주에도 강추위가 이어질 예정이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까지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돼 평년 기온 대비 1∼3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이후 찬 북서풍이 불며 5도 이상 낮은 추위가 이어질 예정이다. 일요일인 2월 2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도에서 영상 6도 사이, 낮 최고기온이 영상 5도에서 13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입춘인 2월 3일 강추위가 시작된다. 이후 4일부터 6일까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에서 5도, 낮 기온이 영하 5도∼영상 5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캄차카반도에 자리한 기압능이
  • 사찰 찾은 관광객 지난해 1~10월 3340만명…관람료 감면으로 두 배 늘어
    사찰 찾은 관광객 지난해 1~10월 3340만명…관람료 감면으로 두 배 늘어
    라이프 2025.01.31 17:55:24
    전통사찰의 문화유산(국가유산) 관람료를 감면한 후 절을 찾는 관광객이 두 배 가량 늘어났다. 방문객에게 관람료를 징수하는 대신 정부 예산으로 지원하면서 나타난 효과다. 31일 대한불교조계종에 따르면 재작년 5월 국가지정문화유산 관람료 감면을 시행한 후 이들 문화유산을 보유한 종단 산하 63개 사찰의 방문객이 기존의 2배가 넘는 수준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1∼10월의 경우 이들 63개 사찰의 입장객은 3340만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제도 시행 직전 해의 같은 기간(1347만명) 대비 2.47배에 달한다. 다만 조계종은 이 가운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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