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면세점이 공항에서 사라진다면[기자의눈]
    면세점이 공항에서 사라진다면[기자의눈]
    라이프 2025.07.10 18:00:00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업자들이 높은 임대료 부담에 사업을 접는 방안까지 고민하고 있다. 2023년 공항 면세점 입찰에서 사업자로 선정돼 인천공항공사에 각각 납부한 2437억 원의 임대 보증금을 포기하는 방식이다. 당시 계약서에는 ‘임대 보증금 상당 금액을 손해배상금으로 납부하고 해지를 요구할 수 있다’는 조항이 명시돼 있다. 2500억 원 가까운 손실을 감수하고서라도 철수를 고민할 만큼 공항 면세 사업 상황이 악화된 것이다. 임대료 조정을 위한 면세 사업자들과 인천공항공사 간 협상은 벽에 부딪힌 상태다. 임대료 감면을 위해 지난달
  • 에어프레미아, 국제선 취항 3년만에 탑승객 200만명 돌파
    에어프레미아, 국제선 취항 3년만에 탑승객 200만명 돌파
    라이프 2025.07.10 16:09:44
    에어프레미아가 이달 4일 기준 국제선 탑승객이 200만 명을 넘었다고 10일 밝혔다. 2022년 7월 인천∼싱가포르 노선에서 처음 국제선 운항에 나선 이후 3년 만이다. 지난해 4월 100만 명을 돌파한 후 1년 3개월 만에 두 배로 급증했다. 그간 운행한 국제선 항공편은 총 7403회에 이른다. 누적 비행거리는 약 4070만㎞(1회 평균 5498㎞)다. 지구를 1016바퀴 돌고, 지구에서 달까지 106번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에어프레미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뉴욕,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일본 도쿄(나리타), 태국 방
  • "택배기사 주5일제 단계적 도입"…CJ대한통운 대리점-택배노조, 단체협약 체결
    "택배기사 주5일제 단계적 도입"…CJ대한통운 대리점-택배노조, 단체협약 체결
    라이프 2025.07.10 15:47:07
    CJ대한통운은 자사 대리점연합회와 전국택배노동조합이 택배기사의 주5일 근무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내용의 단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대리점연합회와 택배노조가 단체협약을 맺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주요 내용은 △주5일 근무제 단계적 확대 △안정적 주7일 배송서비스 시행 △산재·고용보험 및 수수료 기준 확립 △휴가·복지제도 명문화 △작업조건 개선 등이다. 양측은 택배기사 주5일 근무제를 위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순환근무제를 도입하고 필요하면 추가인력을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주7일 배송을 통해
  • 천연기념물 아니지만 홀대할 수 없는…국가유산청 ‘마을 자연유산 제도’ 추진
    천연기념물 아니지만 홀대할 수 없는…국가유산청 ‘마을 자연유산 제도’ 추진
    라이프 2025.07.10 11:03:20
    ‘마을 자연유산 제도’가 추진된다. ‘마을 자연유산’은 지역 고유의 역사적·상징적 가치를 가지고 지역 정체성을 대표하는 자연 자산임에도 불구하고, 국가지정자연유산(천연기념물 등)의 지정에는 이르지 못해 현재 제도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자연 자원이다. 대표적으로 ‘임실 오수의 개’, ‘정읍 불개’와 같은 마을 동물이나 마을의 오래된 당산나무 또는 입석, 지역 대표 특산식물 재배지 등이 있다. 국가유산청은 10일 “이처럼 현재 제도적으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마을의 숨겨진 자연유산 자원을 찾아, 정부 주도의 일방적 보존이
  • 비행기 타면 '커피' 꼭 마셨는데…전직 승무원 "절대 마시지 말라" 폭로, 왜?
    비행기 타면 '커피' 꼭 마셨는데…전직 승무원 "절대 마시지 말라" 폭로, 왜?
    라이프 2025.07.10 10:55:40
    항공기 승무원들이 기내에서 커피와 차를 되도록 마시지 않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유는 ‘물탱크 위생 문제’ 때문이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생활 전문지 서던 리빙(Southern Living)은 미국의 한 전직 승무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 및 국제 항공사 소속 전·현직 승무원들이 기내에서 제공되는 음료를 피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고 전했다. 매체는 해당 승무원이 어떤 항공사 소속이었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는 "기내 온수는 내부 물탱크에서 나오며, 해당 탱크는 자주 청소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일
  •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베트남서도 잘 나가네…누적 방문객 100만명 달성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베트남서도 잘 나가네…누적 방문객 100만명 달성
    라이프 2025.07.10 10:37:38
    국내 테마파크 업계 최초 해외 지점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가 오픈 2주년을 앞두고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10일 롯데월드에 따르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는 9일 누적 방문객 100만명을 달성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하노이는 지난 2023년 8월 베트남 하노이 서호구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내에 문을 열었다. 2750여평 규모, 약 3400여톤의 수조를 보유한 베트남 하노이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이다. 1만여 마리의 해양생물이 지내는 메인수조를 비롯해, 360도 서라운드뷰로 해양생물들을 관람 할 수 있는 ‘회류
  • '야구 맛집' 된 에버랜드…KBO-레시앤프렌즈와 콜라보
    '야구 맛집' 된 에버랜드…KBO-레시앤프렌즈와 콜라보
    라이프 2025.07.10 09:50:13
    삼성물산(028260)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한국야구위원회(KBO), '레시앤프렌즈'(Lessey & Friends)와 콜라보한 'KBO 최강레시 스토어'를 11일 오픈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최강레시 스토어는 지난해 이어 올해 연속으로 진행하는 행사다. 프로야구 흥행을 주도하는 20대 여성 등 젊은 야구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선보였던 최강레시 시즌 1에 이어 더욱 귀엽고 다채로운 굿즈들이 준비됐다. 에버랜드 라시언 메모리엄 매장 내 위치한 KBO 최강레시 스토어에서는 KIA
  • "고지서 무서워서 못 틀겠어요"…에어컨 '이렇게' 쓰면 '전기료 폭탄' 피한다
    "고지서 무서워서 못 틀겠어요"…에어컨 '이렇게' 쓰면 '전기료 폭탄' 피한다
    라이프 2025.07.10 09:06:36
    40도에 육박하는 찜통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에어컨을 켜놓고도 전기요금이 걱정돼 마음 놓기 힘든 사람이 늘고 있다. ‘전기료 폭탄’을 피하려면 에어컨 사용법부터 전략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적으로 최고기온이 35도 안팎이었고, 8일 서울의 낮 기온은 무려 37.8도까지 올라갔다. 이는 1907년 이후 7월 초 기준으로는 가장 높은 기온이다. 한국전력공사의 자료를 보면 여름철 4인 가족의 평균 전력 사용량은 봄보다 61%(152킬로와트시·kWh) 가까이 많아진다. 이에
  • [오늘의 날씨] 35도 찜통더위…제주·전라권 소나기
    [오늘의 날씨] 35도 찜통더위…제주·전라권 소나기
    라이프 2025.07.10 05:00:00
    목요일인 10일 중부지방 날씨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로 예보됐다. 평년(아침 19∼22도·낮 25∼30도)보다 높은 수준이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는 서쪽 지역과 내륙을 중심으로 35도 안팎까지 올라 매우 더울 것으로 예상된다. 서쪽 지역과 제주도는 열대야도 나타날 전망이다. 제주도는 아침까지, 전북 남부 서해안과 전남권 서부는 늦은 오후와 저녁 사이 돌풍&mi
  • 롯데쇼핑, 동남아 시장 3조로 키운다…베트남에 10개 매장 출점
    롯데쇼핑, 동남아 시장 3조로 키운다…베트남에 10개 매장 출점
    라이프 2025.07.09 17:31:00
    롯데쇼핑(023530)이 동남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베트남에 대규모 출점을 계획하고 있다. 베트남에 백화점과 마트 등 점포 10개를 추가로 열고, 2030년까지 동남아시아 권역에서 매출 3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지난해 해외 매출이 1조 6000억 원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5년 내에 해외 매출을 약 2배 올리겠다는 포부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향후 베트남에서 쇼핑몰 2~3개, 할인점 7개를 추가로 오픈하는 것을 목표로 내부 검토 단계에 들어갔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향후 베트남 호치민의 투티엠 신도시 내 상업시설을 조
  • "폭염 땐 공사 일시정지"…기재부, 공공건설 업무지침 전달
    "폭염 땐 공사 일시정지"…기재부, 공공건설 업무지침 전달
    라이프 2025.07.09 16:34:56
    기획재정부는 9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공공계약 업무처리 지침'을 중앙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공공건설의 공사 기간을 맞추기 위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무리한 작업을 이어가다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폭염으로 작업을 이어가기 곤란하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공공 발주기관이 공사를 일시적으로 정지하도록 했다. 정지된 기간은 계약기간 연장 및 계약액 증액을 통해 추가 비용을 보전하도록 했다. 폭염으로 공사가 지체되거나 준공기한 내 완공하지 못할 때 부과되는 ‘지체상금’은 내지
  • "이제 '최소주문금액' 안 따져도 되네?"…배민 '한그릇' 승부수 통했다
    "이제 '최소주문금액' 안 따져도 되네?"…배민 '한그릇' 승부수 통했다
    라이프 2025.07.09 16:19:07
    배달의민족(배민)이 선보인 ‘한그릇’ 서비스가 도입 한 달여 만에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에 맞춰 최소 주문 금액을 없애고 간편하게 1인분을 주문할 수 있도록 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특히 배민이 소액 주문에 대한 수수료 및 배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책을 마련하면서, 소비자 만족은 물론 입점업체의 실질적 수익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9일 아시아경제에 따르면 6월 넷째 주 기준 ‘한그릇’ 카테고리의 주문량은 서비스 도입 초기였던 5월 첫째 주 대비 약 12배로 늘어난 것
  • '폭염만큼 뜨거운 정열의 삼바가 돌아왔다'…롯데월드,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
    '폭염만큼 뜨거운 정열의 삼바가 돌아왔다'…롯데월드,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
    라이프 2025.07.09 12:44:30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여름을 맞아 화려한 볼거리와 신나는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가 돌아왔다. 태양의 여신과 삼바 댄서들이 선보이는 삼바 카니발 퍼레이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 매일 2회(오후 2시, 오후 8시) 펼쳐진다. 삼바, 람바다, 살사 등 다양한 장르의 춤이 펼쳐지는 '삼바 투게더'도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에서 매일 오후 6시 30분에 열린다. 만남의 광장에서는 주중 오후 3시 30분에 연기자들에게 삼바를 직접 배울 수 있는 '삼바
  • 롯데호텔, 뉴욕 심장부에 프랜차이즈 1호 깃발
    롯데호텔, 뉴욕 심장부에 프랜차이즈 1호 깃발
    라이프 2025.07.09 09:05:49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미국 뉴욕 맨해튼에 프랜차이즈 1호 호텔 ‘더 뉴요커 호텔 바이 롯데호텔’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더 뉴요커 호텔은 국내외 통틀어 처음 탄생한 롯데호텔의 프랜차이즈 호텔이다. 1050개가 넘는 객실, 5개의 연회장, 3개의 레스토랑을 갖췄으며 1930년 개관 이후 뉴욕을 상징하는 랜드마크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프랜차이즈 사업은 롯데호텔이 호텔을 직접 소유하지 않고 소유주에 롯데 브랜드와 운영 스탠더드를 제공해 수수료를 받는 형태로 이뤄진다. 롯데호텔은 괌, 시애틀, 시카고 등 미주 주요 거점에서 쌓아온 운영
  • 117년 만의 폭염 오더니…60㎜ 기습폭우에 오목교 동측 지하차도 침수
    117년 만의 폭염 오더니…60㎜ 기습폭우에 오목교 동측 지하차도 침수
    라이프 2025.07.08 19:31:46
    2018년 이후 처음으로 7월 낮 최고온도가 40도를 돌파하는 등 ‘폭염 신기록’이 세워진 가운데 같은 날 퇴근길엔 폭우가 쏟아져 오목교 지하차도가 침수되는 일이 발생했다. 8일 서울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구로구 고척동 아파트 단지와 양천구 목동교 인근, 양화대교 인근 등 도로가 갑작스러운 폭우로 일부 침수됐다. 이로 인해 한때 서부간선도로 성산 방면 오목교 동측 지하차도가 전면 통제됐고, 목동 IC 올림픽대로 하남 방면 월드컵대로 남단∼성산대교 남단 구간 하위 3개 차로도 통제됐다. 서울시는 오목교 동측 지하차도를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