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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펀드 수익 90% 갖겠다는 美…1차대전 패전국 獨에나 할 법한 요구"
    "한미펀드 수익 90% 갖겠다는 美…1차대전 패전국 獨에나 할 법한 요구"
    정치·사회 2025.09.16 17:51:55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의 3500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펀드의 수익 90%를 자국이 가져갈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승전국이 패전국에 내밀 법한 무리한 요구라는 비판이 미국 내 전문가로부터 나왔다. 최근 한국이 관세율 10%포인트를 낮추기 위해 3500억 달러(약 438조 원)의 대미 투자를 할 바에는 피해를 보는 수출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낫다고 주장해 관심을 모은 딘 베이커(사진) 미 경제정책연구센터(CEPR) 수석이코노미스트는 15일(현지 시간) 서울경제신문과 화상 인터뷰를 갖고 “이런 식의 합의는 본 적이 없다”며 이
  • AI 투자금 모으는 中 빅테크…텐센트, 4년만 채권 발행
    AI 투자금 모으는 中 빅테크…텐센트, 4년만 채권 발행
    정치·사회 2025.09.16 16:38:47
    중국 텐센트가 인공지능(AI) 투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4년만에 채권 발행에 나선다. 미국과 중국 간 AI 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국 빅테크(거대 정보기술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금 확보전이 펼쳐지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6일(현지 시간) 텐센트가 2021년 이후 4년 만에 신규 채권을 발행한다고 보도했다. 텐센트는 중국 최대 소셜미디어인 위챗, 글로벌 게임사 등을 운영하는 공룡 정보기술(IT) 기업으로 5·10·30년 만기의 딤섬본드(외국기업이 홍콩에서 발행하는 위안화 표시 채권)를 발행할
  • 커크 암살 이후 백악관 ‘좌파와의 전쟁’
    커크 암살 이후 백악관 ‘좌파와의 전쟁’
    정치·사회 2025.09.16 15:24: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보수 논객’ 찰리 커크의 암살 배후에 좌파 단체가 있다고 주장하며 이들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예고했다. 15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백악관이 진보 단체들을 겨냥한 행정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며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좌파 성향 비영리 단체에 대한 세금 면제 재검토, 반부패법 적용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움직임은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백악관 주요 인사들이 ‘좌파 단체’를 커크 암살의 배후로 지목한 데 따른 것이다. J D 밴스 부통령은 전날 커크가 생전 운영하던 ‘
  • 마이런 합류·쿡 잔류…FOMC 금리 결정, 팽팽한 '勢대결'
    마이런 합류·쿡 잔류…FOMC 금리 결정, 팽팽한 '勢대결'
    정치·사회 2025.09.16 14:32:0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정책 설계자’로 알려진 스티븐 마이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미 상원의 관문을 넘어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참석하게 됐다. 주택담보대출 사기 혐의로 트럼프 대통령이 해임한 리사 쿡 연준 이사도 항소법원의 판결로 직을 유지하게 되면서 이달 금리 결정은 팽팽한 세(勢) 대결이 예상된다. 15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상원은 마이런 이사에 대한 인준안을 찬성 48표, 반대 47표로 통과시켰다. 민주당은 전원 반대표를 던진 가운데 공화당
  • '열병식 군사 굴기' 中, 이번엔 '중국판 샹그릴라 대화' 개최한다
    '열병식 군사 굴기' 中, 이번엔 '중국판 샹그릴라 대화' 개최한다
    정치·사회 2025.09.16 14:03:39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을 계기로 ‘군사 굴기’를 과시한 중국이 대규모 군사·안보 포럼을 개최하며 글로벌 안보 구상을 밝힐 전망이다.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을 견제하는 목소리가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1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중국은 17∼19일 베이징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국제 질서 공동 수호와 평화적 발전 촉진'을 주제로 제12회 '샹산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2006년 중국 국방부가 출범한 샹산포럼은 연례 다자 안보 회의로, 중국판 ‘샹그릴라 대화(싱가포르 아시아
  • 美中, 우주에서도 패권 전쟁…찍고 찍히며 '정찰 싸움'[글로벌 왓]
    美中, 우주에서도 패권 전쟁…찍고 찍히며 '정찰 싸움'[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16 13:55:41
    중국의 위성기술 기업이 자국 위성과 우주정거장을 지속 감시해온 미국 정찰위성을 사진으로 포착해 전세계에 공개했다. 양국간 군사 패권 경쟁이 육해공을 넘어 우주로까지 확산하는 양상이다. 16일(현지 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창광위성기술은 자사가 운용하는 지린-1 위성군(群)이 40∼50㎞ 거리에서 촬영한 미국 월드뷰 리전 위성의 이미지 4장을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 회사가 우주 공간에서의 움직임을 사진으로 포착해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창광위성은 2014년 지린성 정부와 중
  • 트럼프 “실적보고 분기→반기별로 바꿔야”
    트럼프 “실적보고 분기→반기별로 바꿔야”
    정치·사회 2025.09.16 13:38:1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기업들의 실적 보고 주기를 기존 분기별에서 반기별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5일(현지 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반기별 보고는) 비용을 절약할 뿐 아니라, 경영자들이 회사 운영에 더 잘 집중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중국은 50년에서 100년의 관점으로 기업을 운영하는 반면, 우리 회사들은 분기별로 운영한다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라며 ”바람직하지 않다"고도 덧붙였다. 현행 제도 하에선 미국 기업들이 단기 실적에 매몰돼
  • "피싱 메일 좀 만들어줘"…사기꾼들이 애용하는 AI툴은 바로 [글로벌 왓]
    "피싱 메일 좀 만들어줘"…사기꾼들이 애용하는 AI툴은 바로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16 11:07:48
    갈수록 똑똑해지는 생성형 인공지능(AI)를 범죄에 악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범죄 조직들은 생성형 AI로 피싱 메일을 만들고 그럴듯한 말로 피해자를 속이는 등 사기에 AI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15일 로이터통신은 케냐 출신의 던컨 오킨도의 증언을 통해 중국과 동남아의 범죄 조직들이 AI를 활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킨도는 지난해 태국에 오면 일자리를 준다는 제안에 속아 미얀마와 태국의 국경에 위치한 사기 조직에서 4개월 간 강제 노동을 했다. 오킨도가 끌려간 곳은 ‘KK파크’라는 곳으로 중국 주도 갱단이 운영하는 곳으로 알
  • 韓 외교장관 방중에…中관영 매체 “APEC서 보호주의 반대하자”
    韓 외교장관 방중에…中관영 매체 “APEC서 보호주의 반대하자”
    정치·사회 2025.09.16 11:00:16
    조현 외교부 장관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중국 관영매체가 한중 양국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보호주의에 반대 목소리를 함께 내자고 주장했다.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16일 사설에서 “외부에서 보기에 조 장관의 방중에는 실용적 고려가 확연히 드러난다”며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위한 준비작업 성격이 있다고 해석했다. 이어 APEC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핵심 경제협력 틀로 규정하며 “한중 양국이 지역·세계적 차원에서 협력을 심화하고 번영을 함께 촉진할 넓은 무대를 제공했다”고 강조했다.
  • "이스라엘, 가자시티 지상작전 개시…."트럼프 빨리 끝내길 원해"
    "이스라엘, 가자시티 지상작전 개시…."트럼프 빨리 끝내길 원해"
    정치·사회 2025.09.16 10:23:50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대 도시 가자시티 장악을 위한 지상 공세를 시작했다.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는 15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 이날 저녁 이스라엘 공군이 가자시티에 대규모 공습을 단행한 직후 이스라엘 전차들이 도시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이번 지상 공세는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이스라엘을 방문해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및 내각 관계자들과 회담을 한 뒤 불과 몇 시간 후 시작됐다. 루비오 장관은 네타냐후 총리에게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지상 작전을 지지하지만 가능한 한 빨리 끝내기를 원한다
  • "조리된 걸 데우기만 했는데, 이 가격에 판다고?"…결국 논란 터졌다
    "조리된 걸 데우기만 했는데, 이 가격에 판다고?"…결국 논란 터졌다
    정치·사회 2025.09.16 09:36:27
    단골식당에서 요리를 사 먹었는데, 알고 보니 이미 조리가 끝난 제품을 데우기만 한 것이라면 어떨까? 손님에게 제공한 음식이 주방에서 직접 조리한 것인지, 이미 조리된 제품을 데우기만 한 것인지 식당 측이 알려야 하는가를 두고 중국 현지에서 뜨거운 논쟁이 불붙었다. 중국 관영 매체들이 해당 논란에 주목하면서 중국 당국이 조만간 관련 규정에 대한 의견을 내놓을 전망이다. 15일(현지시간) 인민일보 계열의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미리 조리된 음식이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해 최근 불거진 &ap
  • [트럼프 스톡커] "틱톡 합의", '적국' 中과 협상 더 잘하는 대통령
    [트럼프 스톡커] "틱톡 합의", '적국' 中과 협상 더 잘하는 대통령
    정치·사회 2025.09.16 08:24:16
    최근 한국과 무역 협상 과정에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미국이 중국과는 무역 합의를 진전을 보이며 대조를 이루고 있다. 미중 양국은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사업권 매각과 관련해 큰 틀에서 합의를 끌어내고 오는 11월 10일(현지 시간)이었던 이른바 ‘관세 휴전’ 기한을 더 연장할 뜻을 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곧 무역 담판 나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한국은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이어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까지 미국에 급파하며 무역 협정 세부 사항 조율에 여전히 몸부
  • 美증시, '中협상 진전' 강세…테슬라, 머스크 주식 매입에 3.56%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美증시, '中협상 진전' 강세…테슬라, 머스크 주식 매입에 3.56% ↑ [데일리국제금융시장]
    정치·사회 2025.09.16 06:22:20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내 사업권 매각 합의를 비롯한 미중 무역협상이 예상보다 진전되고 있다는 소식에 뉴욕 증시가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다. 15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23포인트(0.11%) 상승한 4만 5883.45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0.99포인트(0.47%) 오른 6615.28에, 나스닥종합지수는 207.65포인트(0.94%) 뛴 2만 2348.75에 각각 마감했다. S&P500과 나스닥지수는 모두 사상 최고치다. 시가총액 상
  • 美 "日 자동차 관세 16일부터 27.5%→15%"
    美 "日 자동차 관세 16일부터 27.5%→15%"
    정치·사회 2025.09.16 05:47:29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지난 4일(현지 시간) 확정한 일본과의 무역협정에 따라 미국으로 수입되는 일본산 자동차 관세를 16일부터 27.5%에서 15%로 내리기로 했다. 아직 미국과 무역 협상을 마치지 못한 한국 입장에서 한 동안 자동차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워졌다. 15일 미국 연방 관보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일본산 자동차에 부과하는 관세를 15%로 16일부터 인하하기로 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일본의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내리면서 자동차 품목 관세율도 15%로 인하하는 내용의 ‘미일 무역 합의
  • [속보] 뉴욕증시, '미중협상 진전' 강세…S&P·나스닥 사상 최고치 마감
    [속보] 뉴욕증시, '미중협상 진전' 강세…S&P·나스닥 사상 최고치 마감
    정치·사회 2025.09.16 05:34:3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계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내 사업권 매각 논의를 비롯한 미중 무역협상에 대해 “매우 잘 됐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덕분에 뉴욕 증시가 일제히 강세로 마감했다. 15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9.23포인트(0.11%) 오른 4만 5883.4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0.99포인트(0.47%) 오른 6615.28에, 나스닥종합지수는 207.65포인트(0.94%) 오른 2만 2348.75에 각각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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