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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월 "너무 빨리 금리 내리면 인플레 급등 위험 감수해야"
    파월 "너무 빨리 금리 내리면 인플레 급등 위험 감수해야"
    정치·사회 2025.09.24 02:24:05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불확실성에 따른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급등 우려를 거론하면서 연내 추가 금리 인하에 신중해야 한다는 발언을 내놓았다. 최근 연준 내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목소리가 점점 크게 엇갈리는 가운데 대폭적인 금리 인하는 힘들다는 신호를 낸 것으로 풀이된다. 23일(현지 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미국 로드아일랜드주에서 열린 ‘그레이터 프로비던스 상공회의소 2025 경제 전망 오찬’ 행사에서 연설자로 나서 “연준이 예상보다 빠른 인플
  • 트럼프 "미국은 미국 국민의 것…불법으로 美오면 감옥행"
    트럼프 "미국은 미국 국민의 것…불법으로 美오면 감옥행"
    정치·사회 2025.09.24 02:08:4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약 당신이 불법적으로 미국에 들어온다면 감옥에 가거나, 당신이 왔던 곳으로 돌아가거나, 어쩌면 더 먼 곳으로 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 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총회 연설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 정책과 관련해 "우리의 메시지는 매우 단순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연설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나 한반도 관련 언급은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원고가 자동으로 스크린에 띄워지는 프롬프터가 고장난 채 연설에 임했다. 트럼프
  • "아무리 '노오력'해봤자 어차피 난 부자 못 돼" MZ 비관론에…中정부 칼 빼들었다
    "아무리 '노오력'해봤자 어차피 난 부자 못 돼" MZ 비관론에…中정부 칼 빼들었다
    정치·사회 2025.09.24 00:30:00
    경기 불황, 극심한 취업난에 시달리는 중국 청년층의 좌절감에 온라인상에서 비관적이고 염세적인 분위기가 퍼지자, 중국 당국이 ‘정서 단속’에 나섰다. 중국에서는 '탕핑(?平·가만히 누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이나 '바이란'(擺爛·썩게 내버려 두다) 같은 용어가 수년 전부터 유행하며 ‘노력해도 현실을 바꾸기 힘들다’는 비관적인 정서가 흘러왔다. 23일 중국 인터넷 규제 당국인 인터넷정보판공실(CAC)에 따르면 CAC는 전날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문을 통해 인터넷 정화운동인 &
  • 뉴욕서 10만 개 발견된 '이 것' 대체 왜?…비밀경호국 "통신망 교란 목적"
    뉴욕서 10만 개 발견된 '이 것' 대체 왜?…비밀경호국 "통신망 교란 목적"
    정치·사회 2025.09.23 22:59:39
    미국 대통령 경호를 맡는 비밀경호국(SS)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하는 유엔 총회 고위급 회기를 앞둔 뉴욕 지역에서 통신망을 교란할 수 있는 10만개 이상의 심(SIM)카드 네트워크를 해체했다고 23일(현지 시간) 밝혔다. 비밀경호국은 뉴욕시의 유엔 총회장 반경 56km 안에 있는 복수의 장소에서 300개 이상의 심 서버와 10만개 이상의 심카드를 압수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비밀경호국은 압수한 기기들이 미국 정부 당국자를 겨냥한 통신 관련 위협 행위에 사용될 수 있었다면서 "시기와 장소, 뉴욕의 통신에 대한 이들
  • "당신 때문에 길 막혔어!"…트럼프에 바로 전화건 마크롱
    "당신 때문에 길 막혔어!"…트럼프에 바로 전화건 마크롱
    정치·사회 2025.09.23 21:20:42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차량 행렬 때문에 도로에서 발이 묶이자 트럼프 대통령에게 장난 섞인 항의 전화를 걸었다. 22일(현지 시간) 프랑스 매체 브뤼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유엔 본부에서 연설을 마치고 나온 마크롱 대통령 일행은 다른 시민들과 마찬가지로 교차로에서 경찰 통제선에 가로막혔다. 당황한 마크롱 대통령에게 경찰관은 "죄송합니다 대통령님, 현재 모든 길이 막혀 있습니다"라고 양해를 구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마크롱 대통령은 그
  • "에스토니아 영공 또 침범"…나토, 선 넘는 러에 "강력 대응" 경고
    "에스토니아 영공 또 침범"…나토, 선 넘는 러에 "강력 대응" 경고
    정치·사회 2025.09.23 20:45:31
    러시아가 회원국들의 영공을 잇달아 침범하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스스로를 방어하겠다고 경고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러시아가 나토 회원국인 에스토니아 영공을 무단 침범한 사건과 관련해 22일(현지 시간)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회의에서는 러시아에 대한 회원국들이 비난이 쏟아졌다. 이베트 쿠퍼 영국 외무장관은 러시아를 향해 "당신들의 무모한 행동은 나토와 러시아 간 직접적인 무력 대결 위험을 초래한다"며 "허가 없이 나토 공역에서 운용하는 항공기들과 대결해야 한
  • "한국인들 원정 성매매, 나라 이미지 실추"…라오스 대사관마저 ‘경고’
    "한국인들 원정 성매매, 나라 이미지 실추"…라오스 대사관마저 ‘경고’
    정치·사회 2025.09.23 20:33:44
    일부 한국인 남성들에게 성매매 관광 목적지 중 하나로 꼽히는 라오스에서 현지 미성년자 등을 상대로 한 성매매 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주라오스 한국대사관이 "라오스 내 성매매를 금지한다"며 공식적으로 경고하고 나섰다. 주라오스 한국대사관은 이달 18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이 증가하며 일부 여행객들이 성매매에 연루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해 언론에 보도됐다”며 “라오스를 방문하는 몇몇 우리 국민도 미풍양속을 저해하는 불법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는 제보가 접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
  • "커크 비판해?" 트럼프가 내쫓은 이 남자, 6일 만에 복귀
    "커크 비판해?" 트럼프가 내쫓은 이 남자, 6일 만에 복귀
    정치·사회 2025.09.23 17:51:44
    미국 우파 청년활동가 찰리 커크에 대한 비판적인 발언으로 중단됐던 미국 ABC방송의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멀 라이브!’가 6일 만에 재개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방송국 면허’까지 운운하며 지미 키멀의 하차를 압박했지만 정부의 언론 탄압이 도를 넘었다는 여론이 들끓자 방송 재개를 결정한 것이다. ABC방송의 모회사 월트디즈니컴퍼니는 22일(현지 시간) “최근 며칠간 키멀과 깊은 대화를 나눴다. 그 대화 이후 23일 프로그램을 재개하는 결정에 이르렀다”고 방송 재개 사실을 알렸다. 이로써 17일 ‘무기한’ 중단됐던 키멀의
  • 트럼프 비자장벽에…불붙은 인재 쟁탈전
    트럼프 비자장벽에…불붙은 인재 쟁탈전
    정치·사회 2025.09.23 17:37: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문직 비자 발급 문턱을 높이면서 세계 각국의 인재 유치전이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미국과 기술 패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과 ‘인공지능(AI) 액션 플랜’을 추진 중인 영국이 인재 영입에 가장 적극적이다. 트럼프 행정부의 비자 규제 강화로 미국의 혁신 동력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현실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인재 쟁탈전의 판도가 바뀔지 주목된다. 22일(현지 시간) 주요 외신들은 중국과 영국·독일 등 세계 각국이 미국의 전문직 비자 규제를 기회로 삼아 인재 유치에 팔을 걷어붙였다고 전
  • 英까지 18일이면 간다…中, 유럽 잇는 첫 북극항로 개통 [글로벌 왓]
    英까지 18일이면 간다…中, 유럽 잇는 첫 북극항로 개통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23 17:30:21
    기후변화로 북극 해빙이 빨라지며 북극항로가 새로운 무역 루트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중국과 유럽을 잇는 첫 북극항로가 공식 개통됐다. 23일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전날 저장성 닝보·저우산항에서 컨테이너선 ‘이스탄불 브릿지’호가 화물 적재 작업을 마무리하고 영국 최대 컨테이너항인 펠릭스토우항으로의 출항 준비를 마쳤다. 도착까지 걸리는 기간은 18일에 불과해 기존 중국·유럽간 화물열차(25일 이상)와 수에즈운하 항로(40일)를 이용했을 때보다 시간과 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다. 관련 업체인 하이
  • '탕핑족' 입 막겠다는 中 정부…"자기 비관도 검열" [글로벌 왓]
    '탕핑족' 입 막겠다는 中 정부…"자기 비관도 검열" [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23 17:01:50
    경기 불황에 좌절한 청년층 중심으로 온라인 상에서 ‘탕핑’(?平·가만히 누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으로 대표되는 자조적 콘텐츠가 확산하자 중국 정부가 대대적인 단속에 돌입했다. 22일(현지 시간) 중국 사이버공간관리국(CAC)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플랫폼의 실시간 인기 주제, 콘텐츠 추천, 댓글란 등에 대한 전면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CAC는 음모론을 퍼뜨리거나 집단 간 갈등을 조장하는 내용뿐 아니라 ‘노력해봤자 소용없다’와 같은 비관주의적 게시물, 인기 밈을 활용해 본인을 자조하는 콘텐츠까지 단속 대상으
  • 빠른 수속·지원금 확대로…'美 걷어찬' 전문직에 러브콜
    빠른 수속·지원금 확대로…'美 걷어찬' 전문직에 러브콜
    정치·사회 2025.09.23 16:37:52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비자 규제 강화로 비자 수수료가 하루 아침에 100배 상승하자 글로벌 인재들을 향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중국과 유럽·캐나다 등 세계 각국은 비자 수수료 면제와 빠른 수속 등 파격적인 혜택과 지원금 확대 등을 내세워 인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테크계에서는 “다른 나라에 인재를 빼앗기지 않으려면 더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있어 각국의 인재 쟁탈전은 더욱 달아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22일(현지 시간) 더타임스오브인디아는 “중국의 K비자가 젊은 해외 과학기술 인재의 유치
  • 황건일 위원  “통화스와프는 경제적 사안이 아닌 고도의 정치적 영역"
    황건일 위원 “통화스와프는 경제적 사안이 아닌 고도의 정치적 영역"
    정치·사회 2025.09.23 15:54:22
    황건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23일 한미 협상에서 새 변수로 부각된 통화스와프 체결 가능성과 관련해 ‘정치적인 영역’의 문제라며 말을 아끼면서도 통화스와프가 우리 외환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3500억 달러 대미투자 실행에 따른 외환시장 불안정성을 제거하기 위해선 한미 통화스와프를 체결해야 한다는 정부의 요청이 공개된 가운데 나온 발언이라 주목된다. 황 위원은 이날 서울 중구 한은 별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미 통화스와프 체결 가능성을 묻는 말에 “개인적으로 통화스와프는 경제 영역이 아니라 고도의 정치적
  • '로봇굴기' 속도내는 中, 200kg 슬레이트판도 가볍게 드는 '슈퍼장갑' 나왔다
    '로봇굴기' 속도내는 中, 200kg 슬레이트판도 가볍게 드는 '슈퍼장갑' 나왔다
    정치·사회 2025.09.23 15:49:29
    중국 연구진이 인간 손에 착용하면 200㎏이 넘는 물건도 쉽게 들어올릴 수 있는 무동력 ‘슈퍼 장갑’을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에서는 지진 매몰자 구조 등 극한 상황에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 작업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23일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과학기술대(USTC) 소속 쑨솨이솨이 교수 연구팀은 최근 로봇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IEEE 트랜잭션즈 온 로보틱스’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이 같은 성능의 손 외골격 장치를 공개했다. 이 장치는 자기유변학적(magnetorhe
  • 中, 8월 러 원유 수입 ‘뚝’…트럼프 의식했나?
    中, 8월 러 원유 수입 ‘뚝’…트럼프 의식했나?
    정치·사회 2025.09.23 15:39:50
    러시아 원유 최대 수입국인 중국의 올 8월 러시아산 원유 수입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5%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8월 중국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량은 794만톤으로 집계된다. 전년 동기 대비 15.2% 줄어든 규모다. 반면 브라질산 원유 수입량은 519만톤으로 50.4% 급증했고, 인도네시아산 원유 수입은 266만톤으로 90배 가까이 늘었다. 8월 중국의 전체 원유 수입량은 4949만톤으로 지난해보다 0.8% 소폭 늘었다. 다만 미국산 원유 수입은 3개월째 중단 상태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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