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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직 대통령마저 美비자 취소되자…“유엔 본부 카타르로 옮겨야”
    현직 대통령마저 美비자 취소되자…“유엔 본부 카타르로 옮겨야”
    정치·사회 2025.09.29 17:19:08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이 미국 정부가 자신의 비자를 취소한 것에 강하게 반발하며 유엔 본부를 이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7일(현지시간) 악시오스 등 외신에 따르면 페트로 대통령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유엔 창립 원칙을 위반했다"며 "이제 더 민주적인 곳으로 가야 한다. (카타르) 도하를 유엔 본부로 제안한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나는) 콜롬비아 대통령으로서 유엔총회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표명했을 뿐"이라며 "국제법은
  • 트럼프 "기후변화는 사기극"에 美 에너지부 '기후변화' 금지어 지정
    트럼프 "기후변화는 사기극"에 美 에너지부 '기후변화' 금지어 지정
    정치·사회 2025.09.29 16:56:29
    미국 에너지부(DOE)가 재생에너지 담당 부서에 ‘기후변화’ ‘탈탄소’ 등의 단어를 사용하지 말라는 금지령을 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기후변화는 사기극”이라고 맹비난한 지 사흘 만에 이뤄진 조치다. 28일(현지 시간) 미국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DOE가 산하 부서인 ‘에너지 효율 및 재생에너지국(EERE)’에 ‘피해야 할 단어 목록’을 26일 e메일로 공지했다고 보도했다. 기후변화와 탈탄소 외에도 배출 가스, 에너지 전환, 지속 가능성, 더러운 에너지, 청정에너지, 탄소 발자국, 세액 감면 등이 금지 단어
  • 우크라전 본 동유럽 소국 '친유럽'에 표 던졌다
    우크라전 본 동유럽 소국 '친유럽'에 표 던졌다
    정치·사회 2025.09.29 16:56:19
    동유럽 소국 몰도바 총선에서 친유럽 성향의 집권 여당이 친러 세력을 큰 표 차로 따돌리며 승리했다. 러시아의 선거 개입 논란에도 여당이 압도적인 우위를 확보하면서 몰도바의 유럽연합(EU) 가입 추진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8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몰도바의 유권자 중 52.15%가 참여한 이번 총선(개표율 99.87% 기준)에서 마이아 산두 대통령이 이끄는 집권 여당 ‘행동과 연대당(PAS)’이 득표율 50.15%를 기록했다. 현지 언론들은 PAS가 몰도바 의회 101석 가운데 과반을 확보할 것으로 분석
  • 젠슨 황 "美中 반도체 격차, 나노초 불과"
    젠슨 황 "美中 반도체 격차, 나노초 불과"
    정치·사회 2025.09.29 16:10:55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의 반도체 기술 수준이 미국 반도체에 근접했다며 강한 위기감을 드러냈다. 미중 반도체 갈등 속에서 중국 사업에 제동이 걸린 엔비디아가 미 행정부에 수출 규제 완화를 촉구하는 한편 중국의 거센 추격에 대한 우려를 드러낸 발언으로 풀이된다.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황 CEO는 최근 팟캐스트 ‘BG2’에 출연해 “중국의 반도체 기술이 넓은 인재 풀, 치열한 근로 문화, 지역 간 내부 경쟁 등을 바탕으로 미국에 불과 ‘몇 나노초(10억분의 1초) 뒤져 있는’ 수준까지
  • '황제 수감' 논란에 다시 감옥 간 태국 전 총리…"왕실 사면 받고 싶어"
    '황제 수감' 논란에 다시 감옥 간 태국 전 총리…"왕실 사면 받고 싶어"
    정치·사회 2025.09.29 15:56:33
    'VIP 수감' 특혜 시비 끝에 교도소에서 실형을 살게 된 탁신 친나왓 전 태국 총리가 다시 왕실 사면을 요청해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현지 시간) 타이PBS에 따르면 지난 9일 1년간 실형을 살아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을 받고 복역 중인 탁신 전 총리는 최근 왕실에 사면을 신청했다. 법무부 고위 관계자는 탁신 전 총리의 사면 신청이 이미 접수됐다며 모든 죄수와 가족은 왕실 사면을 신청할 권리가 있다고 설명했다. 사면이나 감형 여부는 국왕 고유의 특권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다만 탁신 전 총리는 이미 왕실 사면으로
  • “한국처럼 버텼어야 했나”…日, 대미투자 놓고 터져나온 주장 보니
    “한국처럼 버텼어야 했나”…日, 대미투자 놓고 터져나온 주장 보니
    정치·사회 2025.09.29 15:24:13
    내달 4일 예정된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선두권을 달리고 있는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 담당상이 미국과 합의한 5500억 달러(한화 약 766조원) 규모 대미 투자와 관련해 재협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달 28일 열린 후지TV 토론회에서 사회자가 미일 무역합의에 불공정한 요소가 있었는지 거수로 의견을 표시해달라고 요청하자, 다카이치 전 담당상은 5명의 후보 중 유일하게 손을 들었다. 그는 “(투자) 운용 과정에서 만일 국익을 해치는 불평등한 부분이 나오면 확실히 이야기해야 한다”며 “재협상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또다른
  • 한국은 4.5일제 요구하는데…美 실리콘밸리엔 '996' 바람[글로벌 왓]
    한국은 4.5일제 요구하는데…美 실리콘밸리엔 '996' 바람[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29 14:50:08
    엔비디아·구글 등 글로벌 빅테크(대형 기술기업)들이 모인 미국 실리콘밸리에 ‘996' 바람이 불고 있다. 일과 여가 사이에 균형을 찾는 ‘워라밸’을 중시하던 분위기 대신 주 6회 하루 12시간씩 일하는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 과거 70시간이 넘는 고강도 근로는 중국과 개발도상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었지만 인공지능(AI) 광풍에 정보기술(IT) 기업 간 경쟁이 격화되면서 미국 개발자들도 매일같이 야근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8일(현지 시간) 실리콘밸리에 열심히 일하는 &apos
  • 무역협상 평행선인데…美 “韓, 핀테크·법률서비스 규제 해소해야"압박
    무역협상 평행선인데…美 “韓, 핀테크·법률서비스 규제 해소해야"압박
    정치·사회 2025.09.29 14:20:16
    한미 무역협상이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미 국무부가 ‘2025 투자환경보고서’에서 한국의 핀테크, 법률 서비스 등의 규제 장벽을 낮추라고 압박하고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비단 3500억달러 대미 투자 펀드와 관련해 한국 정부와 합의를 보더라도, 계속해서 비관세 장벽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28일(현지 시간) 미 국무부에 따르면 국무부가 최근 발행한 연례 투자환경보고서의 올해 한국편 서문에는 “한국이 규제 장벽을 낮추는 것은 미국 서비스 및 관련 산업의 시장 접근성 극대화와 투자 환경 개선에
  • '미장 과열' 경고 떴나…닷컴버블 넘는 '불장난' 구간 진입[글로벌 왓]
    '미장 과열' 경고 떴나…닷컴버블 넘는 '불장난' 구간 진입[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29 13:58:18
    가치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렌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증시 과열 판단 기준으로 삼는 ‘버핏 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이 정보기술(IT) 종목 거품이 촉발한 ‘닷컴 버블’은 물론 코로나19가 확산했던 ‘팬데믹’ 때보다 더 심한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경고 메시지다. CNBC방송은 28일(현지 시간) 버핏 지수가 217%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버핏 지수는 미국 주가지수 중 하나인 '윌셔5000 지수'를 국민총생산(GNP)으로 나눈 지표다. 미국 상장
  • "시진핑, 10월 北 열병식 참석 가능성 낮아"
    "시진핑, 10월 北 열병식 참석 가능성 낮아"
    정치·사회 2025.09.29 10:51:59
    중국 방문 중인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다음달 열리는 북한 노동당 창건 80주년 열병식에 중국 고위급 인사들을 대거 초청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열병식에 참석할 가능성은 낮다는 보도가 나왔다. 중국 최고 지도자가 북한 열병식에 참석한 전례가 없으며 미국·한국과의 관계도 고려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29일 싱가포르 중국어 매체 연합조보에 따르면 최 외무상의 이번 방중 주요 목적 중 하나로 다음달 10일 열리는 북한 열병식에 중국 고위급 인사들을 초청하는 것이 꼽힌다. 최 외무상은 왕이 중국 외
  • 경제학자들 “차기 연준 의장 월러가 적임자…유력은 해싯”
    경제학자들 “차기 연준 의장 월러가 적임자…유력은 해싯”
    정치·사회 2025.09.29 10:30:21
    경제학자들이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후임으로 크리스토퍼 월러 현 연준 이사를 가장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실제로 그가 의장직을 맡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미국 시카고대 부스경영대학원과 함께 경제학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44명 중 82%가 차기 연준 의장으로 월러 이사를 가장 선호했다고 답했다. 하지만 실제로 그가 의장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 비율은 20%에 그쳤다. 경제학자들이 가장 유력
  • "기후변화·녹색·탈탄소 입에도 올리지 마"…폭주하는 트럼프 '기후 독재'[글로벌 왓]
    "기후변화·녹색·탈탄소 입에도 올리지 마"…폭주하는 트럼프 '기후 독재'[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9.29 10:21:53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기후변화’ ‘녹색’ ‘탈탄소’ 등을 금지어로 추가 지정했다. 기후 위기를 ‘사기’라고 주장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바람대로 미국의 ‘탈 친환경’ 행보가 가속도를 내고 있다. 28일(현지 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미국 에너지부(DOE)가 '기후변화', '배출', '녹색', '탈탄소' 등을 금지어로 추가 지정했다고 보도했다. 폴리티코가 입수한 26일자 이메일에 따르면 에너지부는 소속 부서인 '에너지효율 및 재생에너지국&
  • 예배 온 교인들에 무차별 총격…美 미시간 교회서 최소 4명 사망
    예배 온 교인들에 무차별 총격…美 미시간 교회서 최소 4명 사망
    정치·사회 2025.09.29 10:17:11
    미국 미시간주의 한 종교 시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졌다. 28일(현지 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날 미시간주에 있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모르몬교) 종교 시설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디트로이트에서 북쪽으로 약 90㎞ 떨어진 그랜드블랑 지역에서 일어났다. 주차장과 넓은 잔디밭으로 둘러싸인 이 종교 시설은 그랜드블랑 주거 지역에 자리하고 있다. 그랜드블랑 거주민은 7700명 가량이다. 총격범은 픽업트럭을 몰고 교회 정문을 들이받았으며 트
  • 댓글 공작에 가짜뉴스까지…日 혼탁 선거, 누가 더 타격일까[글로벌 모닝 브리핑]
    댓글 공작에 가짜뉴스까지…日 혼탁 선거, 누가 더 타격일까[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9.29 07:09: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日 자민당 총재 선거 앞두고 ‘시끌’ 일본의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유력 후보들이 각각 ‘댓글 공작’과 ‘가짜뉴스’라는 악재를 맞았습니다. 1·2위 간 팽팽한 대결 속에 이번 논란이 판세를 흔들 중대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28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농림수산상은 전날 열린 온라인 토론회에서 자신의 캠프에서 벌어진 이른바 ‘댓글 조작’ 논란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했습니다. 이번 논란은 지난주 주간지 ‘슈칸분슌’이 고
  • 北최선희 "中과 긴밀히 다자 협조…공정한 세계구조 구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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