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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도국에 일대일로 청구서 내미는 中…올해만 ‘받을 돈’ 30조원 육박
    개도국에 일대일로 청구서 내미는 中…올해만 ‘받을 돈’ 30조원 육박
    정치·사회 2025.05.27 15:32:27
    중국의 경제 영토 확장 프로젝트인 ‘일대일로’에 참여한 개발도상국들이 갚아야 할 부채가 올해만 30조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빚더미에 오른 개도국들이 빈곤 감소나 보건 문제 등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7일 호주 싱크탱크 로이(Lowy)연구소에 따르면 국제개발협회(IDA)로부터 차입 가능한 75개 개도국이 중국에서 빌린 부채 가운데 올해 상환 만기가 돌아오는 금액은 총 216억 2000만 달러(약 29조 6340억 원)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부채 규모는 2023년 103억 6000만
  • 트럼프 빈틈 노리는 中, 내달 초 EU와 'WTO 별도 회담'
    트럼프 빈틈 노리는 中, 내달 초 EU와 'WTO 별도 회담'
    정치·사회 2025.05.27 14:28:58
    중국이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불협화음을 내고 있는 유럽연합(EU)과 접촉을 늘리기 시작했다. 미국 관세 폭탄의 주된 타깃인 중국이 비슷한 처지로 내몰리는 유럽과의 밀착을 강화해 대미 연대 전선을 강화하고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26일(현지 시간) EU 대변인을 인용해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장과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무역·경제안보 집행위원이 다음 달 초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무역기구(WTO) 장관급 회의에서 별도로 만난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정확한 회동 시점은 확인하지 못했다면서도
  • '대통령 찬스로 돈벌이'…트럼프미디어 이해충돌 논란 증폭[글로벌 왓]
    '대통령 찬스로 돈벌이'…트럼프미디어 이해충돌 논란 증폭[글로벌 왓]
    정치·사회 2025.05.27 14:18:3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 기업인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 그룹’(TMTG)이 가상자산 매입을 위해 30억 달러(약 4조 1000억 원)의 자금 조달에 나선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가상자산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공언한 가운데 대통령 일가가 가상자산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이해충돌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26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TMTG는 신주를 발행해 20억 달러를 조달할 계획이다. 발행가는 시장가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며 오는 30일 종가 수준에서 주식이 발행될 전망이다. 아울러
  • 日 34년 만에 세계 최대 채권국 자리 내줘…獨 1위 차지
    日 34년 만에 세계 최대 채권국 자리 내줘…獨 1위 차지
    정치·사회 2025.05.27 10:48:25
    일본이 34년 만에 세계 최대 순채권국 지위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독일이 경상수지 흑자 등에 힘입은 세계 순채권국 1위 자리에 올라섰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 재무성은 2024년 말 기준 일본의 대외순자산이 533조 500억 엔(약 3조 7000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전년 대비 약 13% 증가한 것이면서 역대 최고 수준이다. 다만 일본은 1990년부터 이어오던 세계 최대 순채권국 자리에서는 내려오게 됐다. 독일의 대외순자산이 569조 7000억 엔으로 집계되면서다. 이어 중국이 대외순자산 516조 3
  • "애플 팀 쿡, 중동순방 동행 거부해 트럼프한테 찍혔다"
    "애플 팀 쿡, 중동순방 동행 거부해 트럼프한테 찍혔다"
    정치·사회 2025.05.27 10:24:11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미국 정부의 전방위 압박을 받고 있는 이유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동 순방길 동행을 거부했기 때문이라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26일(현지 시간)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쿡 CEO가 백악관의 이달 13∼16일 중동 3개국 순방 동행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여러 미국 기업 CEO가 동행을 받아들인 가운데 쿡 CEO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리자 화가 난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쿡 CEO가 지난 8년간 트럼프 대통령에게 가장 사랑받는 기업 경영인
  • 트럼프 미디어, 가상자산 투자 위해 4조 조달 계획…이해충돌 논란
    트럼프 미디어, 가상자산 투자 위해 4조 조달 계획…이해충돌 논란
    정치·사회 2025.05.27 07:03:3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가문이 운영하는 미디어 회사가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자산을 매수하기 위해 30억달러(약 4조 11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FT는 6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루스소셜 앱을 개발하고 트럼프 대통령 가족이 관리하는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TMTG) 그룹이 20억달러는 신주 발행으로 모으고 10억달러는 전환사채 발행으로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계획은 이번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가상자산 투자자 및 지지자의 대규모 컨퍼런스에 앞서
  • "하늘이 준 선물인 줄 알았다"…잘못 송금된 '6억' 쇼핑에 펑펑 쓴 女 결국
    "하늘이 준 선물인 줄 알았다"…잘못 송금된 '6억' 쇼핑에 펑펑 쓴 女 결국
    정치·사회 2025.05.27 06:00:00
    아르헨트나에서 자신의 계좌에 잘못 송금된 돈을 무단으로 사용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현지시간) 클라린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산루이스주에 살고 있는 베로니카 알레한드라 아코스타는 양육비 8000 아르헨티나 페소(약 9500원)가 입금되기를 기다리던 중 5억 1000만 페소(약 6억 1500만 원)가 들어온 사실을 발견했다. 이는 산루이스주 정부의 회계 담당자가 계좌번호를 오인해 잘못 송금한 것이었다. 아코스타는 돈의 출처를 확인하지 않고 필요한 물품을 사는 데 사용했다. 품목은 식료품, 냉장고, 중고 자동차 등 다양했으며
  • 中태양광 모듈, 글로벌 수요 2배 육박…'덤핑 폭격' 거세지나 [글로벌 모닝 브리핑]
    中태양광 모듈, 글로벌 수요 2배 육박…'덤핑 폭격' 거세지나 [글로벌 모닝 브리핑]
    정치·사회 2025.05.27 05:30:00
    ※[글로벌 모닝 브리핑]은 서울경제가 전하는 글로벌 소식을 요약해 드립니다. 빛 잃는 中태양광…7대 모듈사 첫 적자 중국 태양광 산업이 심각한 과잉생산의 늪에 빠졌습니다. ‘공멸만큼은 피하자’며 태양전지(모듈) 업계가 맺은 감산 합의가 무색하게 생산량이 최대 수준으로 치솟았으며 7대 모듈 제조사가 8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할 정도로 수익성이 악화했습니다. 막대한 보조금을 풀며 국가 주도 성장을 해온 중국의 ‘태양광 굴기’가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태양광 모듈 생산량은 3월 78.
  • 트럼프 “하버드大 보조금 4조 회수…직업학교 지원 나설 수도”
    트럼프 “하버드大 보조금 4조 회수…직업학교 지원 나설 수도”
    정치·사회 2025.05.26 22:16: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하버드대에 지급한 정부 보조금을 회수해 직업 교육 기관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나는 매우 반(反)유대주의적인 하버드에서 30억 달러의 보조금을 빼내 우리 땅 전역의 직업 학교들(trade schools)에 주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을 위해 얼마나 훌륭한 투자가 될 것이며 얼마나 절실하게 필요한 투자가 될 것인가”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반(反)이스라엘 시위가 벌어진
  • 높아진 무역장벽·전기차 수요 둔화…볼보 “직원 3000명 정리”
    높아진 무역장벽·전기차 수요 둔화…볼보 “직원 3000명 정리”
    정치·사회 2025.05.26 21:22:43
    최근 글로벌 주요 완성차 기업들이 부진한 실적을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스웨덴 볼보자동차가 3000명 규모의 구조조정에 나선다. 26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볼보는 “수요 감소에 대응하고 회사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비용을 절감하는 차원에서 직원 감축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1000여 명의 컨설턴트를 포함해 약 3000개 일자리가 구조조정 영향권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진다. 4만 3800명을 고용 중인 볼보 전체 직원 대비 약 7% 수준의 직원 감축이다. 스웨덴에 있는 사무직들이 주요 정리해고 대상에 오를 전망이다.
  • 中 “기업 재산권 존중…지배주주 신의성실 의무 강화”
    中 “기업 재산권 존중…지배주주 신의성실 의무 강화”
    정치·사회 2025.05.26 20:17:54
    중국 당정이 민영·국유기업의 재산권 보장과 지배구조 개선, 과학·기술 혁신 지원 등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중국공산당 중앙판공청과 국무원 판공청은 26일 ‘중국 특색의 현대 기업 제도 완비에 관한 의견’(2024년 9월 21일 제정·이하 ‘의견’)을 공개했다. 19개 조항으로 구성된 ‘의견’은 “기업의 독립적인 법인 재산권을 존중해야 한다”면서 “귀속이 명확하고 구조가 합리적이며 흐름이 원활한 기업 재산권 제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유기업은 기능과 위치에 따라 점진적으로 지분
  • 美 상폐리스크·기술주 훈풍에…홍콩 IPO 올들어 7배 급증
    美 상폐리스크·기술주 훈풍에…홍콩 IPO 올들어 7배 급증
    정치·사회 2025.05.26 17:55:00
    홍콩 증권거래소(HKEX)가 글로벌 기업들의 새로운 자금 조달 허브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초 중국의 인공지능(AI) 딥시크 등장을 계기로 중국 빅테크(거대기술기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데다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자본시장 개방 가속화에 힘입어 달러 약세를 피하려는 글로벌 자금들이 몰려든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올 들어 이달 23일 현재 HKEX의 기업공개(IPO) 규모는 760억 홍콩달러(약 97억 달러)를 넘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배 이상 늘었다. 이달 상장한 세
  • 中태양광 모듈, 글로벌 수요 2배 육박…'국가 주도 성장의 역풍'
    中태양광 모듈, 글로벌 수요 2배 육박…'국가 주도 성장의 역풍'
    정치·사회 2025.05.26 17:36:56
    빛 잃는 中태양광…7대 모듈사 첫 적자 중국 태양광 산업이 심각한 과잉생산의 늪에 빠졌다. ‘공멸만큼은 피하자’며 태양전지(모듈) 업계가 맺은 감산 합의가 무색하게 생산량이 최대 수준으로 치솟았으며 7대 모듈 제조사가 8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할 정도로 수익성이 악화했다. 막대한 보조금을 풀며 국가 주도 성장을 해온 중국의 ‘태양광 굴기’가 심각한 위기에 빠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 태양광 모듈 생산량은 3월 78.4GW(기가와트)를 기록하며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나
  • 한국 새 대통령, 내달 G7회의 초청 예상…트럼프 첫 대면 가능성
    한국 새 대통령, 내달 G7회의 초청 예상…트럼프 첫 대면 가능성
    정치·사회 2025.05.26 17:03:52
    올해 주요 7개국(G7) 의장국 캐나다가 한국의 6월 정상회의 참석 가능성을 시사했다. 새 대통령에게는 취임 직후 서방 지도자들과 만날 중요한 외교 데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지난 1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호주가 한 예고 한국도 또 다른 예”라며 “두 나라 모두 G7 아웃리치(대외 접촉) 세션에 참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호주는 이미 초청을 받은 상태여서 한국도 조만간 정식 초청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G7 정상회의는 6월 15~17일 캐나다에서 개최된다. 새 대
  • '사법부 장악' 베네수엘라, 총선 투표율 12%…"어차피 부정선거" 줄기권
    '사법부 장악' 베네수엘라, 총선 투표율 12%…"어차피 부정선거" 줄기권
    정치·사회 2025.05.26 15:32:21
    독재 정권이 친(親)정부 대법관 수를 늘려 사법부를 장악한 베네수엘라의 총선·지방선거 투표율이 10%대의 저조한 수준을 기록했다. 부정선거 의혹과 이를 묵과하는 사법부에 대한 의심으로 유권자들이 투표를 줄지어 기권한 결과다. AFP 통신에 따르면 25일(현지 시간) 베네수엘라 선거관리위원회(CNE)는 국회의원 285명을 뽑는 총선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이끄는 통합사회주의당(PSUV)이 82.68%의 득표율로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함께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도 같은 당이 24개 주지사직 가운데 23개를 차지했다. 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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