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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HBM 생산능력 1위 등극…점유율 회복 시점은 [갭 월드]
    삼성, HBM 생산능력 1위 등극…점유율 회복 시점은 [갭 월드]
    산업일반 2025.12.02 06:52:00
    삼성전자(005930)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능력(CAPA)에서 SK하이닉스(000660)를 제치고 업계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불거진 삼성 반도체 위기론을 딛고 D램 생산라인을 선제적으로 HBM 라인으로 전환하며 수율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제조의 삼성’이 갖춘 압도적 물량 공세가 시작됨에 따라 현재 열세인 시장 점유율 지표 역시 내년을 기점으로 가파르게 회복될 것으로 관측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HBM 생산량은 최근 웨이퍼 투입 기준 월 17만 장까지 확대되며 SK하이닉스의 16만 장을 넘어섰다.
  • "쿠팡서 문자 안 왔는데 그럼 난 안전?"…이런 생각은 '희망사항'일 뿐이라는데
    "쿠팡서 문자 안 왔는데 그럼 난 안전?"…이런 생각은 '희망사항'일 뿐이라는데
    산업일반 2025.12.02 05:59:17
    쿠팡에서 약 3370만 건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정작 안내 문자를 받지 못했다는 이용자들이 잇따르며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1일 쿠팡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29일부터 고객들에게 개인정보 노출 사실을 알리는 문자를 보내고 있다. 유출된 정보에는 고객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 주문 정보 등이 포함됐다. 쿠팡은 “카드 정보 등 결제 정보와 비밀번호 등 로그인 정보는 노출되지 않았다”며 “현재까지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또 “비정상적인 접근 경로를 즉
  • 기아, 화성공장에 PBV 고객체험공간 마련
    기아, 화성공장에 PBV 고객체험공간 마련
    산업일반 2025.12.01 21:21:34
    기아가 1일 목적기반차량(PBV) 생산 거점인 ‘오토랜드 화성’에 브랜드관, 생산 라인 투어로 구성된 PBV 고객 체험 공간을 오픈했다. 브랜드관에서는 기아의 대표 PBV인 PV5가 택시밴, 푸드트럭, 이동형 꽃집 등으로 활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생활 스타일에 맞는 PBV를 만들어볼 수도 있다. 생산 라인 투어는 PV5의 프레스·차체·도장 등 조립 공정 시설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사진제공=기아
  • "약속 지킨 젠슨 황"…엔비디아 GPU 1만3000개 국내 첫 반입
    "약속 지킨 젠슨 황"…엔비디아 GPU 1만3000개 국내 첫 반입
    산업일반 2025.12.01 19:20:23
    정부가 엔비디아와 협의해 추진해온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 계획에 따라 첫 초도 물량 1만3000여 개가 국내에 반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AI 인프라 경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한국도 대규모 GPU 확보에 시동을 걸었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엔비디아로부터 최신 GPU 기종 B200을 포함한 여러 세대의 GPU 약 1만3000개를 국내 도입했다. 관련 재원은 지난 5월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한 1조4600억 원이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도입은 지난 10월 말,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방한해 발표한
  • 없어서 못 파는 삼성 D램…'한 식구' MX부문에도 분기별 공급 유지
    없어서 못 파는 삼성 D램…'한 식구' MX부문에도 분기별 공급 유지
    산업일반 2025.12.01 19:09:53
    삼성전자(005930) 반도체(DS)부문이 스마트폰을 생산하는 모바일경험(MX)사업부의 메모리반도체 장기 공급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분기 공급계약을 지키면서 인공지능(AI) 가속기용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모바일용 저전력 D램(LPDDR) 등 고수익 제품 위주의 생산라인 운영을 지속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DS부문은 최근 MX사업부와 모바일 D램을 1년 이상 장기 공급하는 것을 협의했으나 기존대로 분기 단위 3개월 계약을 유지했다. MX사업부는 ‘칩플레이션(반도체를 의미하는
  • 코오롱생명과학, CGT 항암 병용치료제로 주목…"내년 美 임상 도전" [바이오리더스클럽]
    코오롱생명과학, CGT 항암 병용치료제로 주목…"내년 美 임상 도전" [바이오리더스클럽]
    산업일반 2025.12.01 18:22:41
    “앗, 따가워.” 지난달 27일 코오롱생명과학(102940)의 연구개발(R&D) 조직이 있는 서울 강서구 마곡동 코오롱원앤온리타워 지하 1층. 동물 행동실험실에 들어가자 김경란 바이오연구소 수석연구원이 통각을 측정하는 도구인 ‘필라멘트’로 기자의 손등을 자극했다. 바늘로 누르는 듯한 감각에 깜짝 놀랐다. 김 연구원은 “설치류 등 실험 대상 동물들에게 필라멘트를 자극했을 때 얼마나 통증을 느끼는지 평가하고, 신약 후보 물질들을 투약 후 개선 여부도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2018년 4월 입주한 이래 모든 세포&mid
  • [단독] 삼성 HBM 생산능력, 하이닉스 첫 추월
    [단독] 삼성 HBM 생산능력, 하이닉스 첫 추월
    산업일반 2025.12.01 18:22:31
    삼성전자(005930)가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능력에서 SK하이닉스(000660)를 제치고 업계 1위로 올라섰다. 지난해 불거진 반도체 위기론을 딛고 D램 생산라인을 선제적으로 HBM 라인으로 전환하며 수율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폭증에 힘입어 양 사의 생산 경쟁은 내년에 한층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관측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HBM 생산량은 최근 웨이퍼 투입 기준 월 17만 장까지 확대되며 SK하이닉스의 16만 장을 넘어섰다. 삼성전자는 그간 월 15만 장 수준에 머물며 경
  • 27년째 어려운 이웃과 '동행'…삼성 500억 쾌척
    27년째 어려운 이웃과 '동행'…삼성 500억 쾌척
    산업일반 2025.12.01 17:59:42
    삼성이 연말 이웃 사랑 성금으로 500억 원을 쾌척하고 1999년 이래 27년째 이웃 돕기 나눔을 이어갔다. 삼성은 1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관에서 연말 이웃 사랑 성금 전달식을 열고 500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행사에는 장석훈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과 서준영·박종찬 삼성전자(005930) 노사협의회 사원대표 등 삼성 관계자와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은 1999년 처음 연말 성금을 기탁한 후 올해까지 27년 동안 연말 이웃 돕기 나눔을 지속해 왔다. 1999년부터 2003년까지는
  • 삼성행복대상 시상식…'N번방 수사' 조승노 경감 등 수상
    삼성행복대상 시상식…'N번방 수사' 조승노 경감 등 수상
    산업일반 2025.12.01 17:56:41
    삼성생명공익재단이 1일 서울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2025 삼성행복대상’ 시상식을 열고 ‘텔레그램 n번방’ 성착취 사건 수사를 이끈 조승노 서울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 팀장(경감)을 비롯한 8명에게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올해는 조 경감(사회·안전 부문)을 비롯해 정영선 청주대 조경학과 교수(연구·창의 부문), 임정택 향기내는사람들 대표(통합·포용 부문)가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청소년 부문은 정연성(대구교육대 4학년), 길현(순천향대 2학년), 이현서(경남대 1학년), 박찬우(신정고
  • 온도가 숙면 좌우…귀뚜라미 '카본매트' 판매 3배 뛰었다
    온도가 숙면 좌우…귀뚜라미 '카본매트' 판매 3배 뛰었다
    산업일반 2025.12.01 17:48:23
    ‘3세대 카본매트’로 난방매트 시장의 세대교체를 이끌고 있는 귀뚜라미가 온도 과학을 기반으로 숙면 가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2020년 출시한 카본매트 판매량이 기존 온수매트 대비 3배 이상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국내 수면 산업이 3조 원 규모로 성장한 가운데,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는 체온 리듬 기반 자동 온도 제어와 숙면 모드를 앞세워 ‘숙면 가전’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1년 온수매트로 업계 최초로 난방매트 시장에 진출한 귀뚜라미는 기존 온수매트 라인을 전
  • IMF 트라우마에 갇혀…'도그마'가 된 금산분리[잘못된 법, 산업 어떻게 망쳤나]
    IMF 트라우마에 갇혀…'도그마'가 된 금산분리[잘못된 법, 산업 어떻게 망쳤나]
    산업일반 2025.12.01 17:44:56
    한국에서 금산분리 원칙은 일종의 도그마(비판이나 의심이 허용되지 않는 진리)로 통했다. 금융기관을 소유한 산업자본이 마구잡이로 계열사 투자를 늘리다 나라 경제 전체가 한꺼번에 무너진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사태의 악몽 때문이다. 하지만 IMF 이후 30여 년이 흐른 지금, 이제는 낡은 규제의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우리 경제의 사이즈가 미국·중국·일본 등 전 세계 주요 국가들과 직접 경쟁할 정도로 커졌기 때문이다.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모든 규제는 필요한 시기가 있는데 지
  • '빅블러 시대' 융합이 경쟁력인데…애플식 생태계 꿈도 못꾸는 韓[잘못된 법, 산업 어떻게 망쳤나]
    '빅블러 시대' 융합이 경쟁력인데…애플식 생태계 꿈도 못꾸는 韓[잘못된 법, 산업 어떻게 망쳤나]
    산업일반 2025.12.01 17:40:50
    2017년 롯데그룹이 지주회사 전환을 발표하면서 핵심 금융 계열사인 롯데손해보험과 롯데카드의 매각을 결정했다. 유통산업이 주력인 롯데그룹으로서는 롯데카드와 롯데손해보험이 유통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알짜 기업이었지만 ‘금산분리(금융과 산업의 분리)’ 규제에 가로막혀 매각할 수밖에 없었다. 당시 유통산업은 쿠팡과 네이버·카카오 등 플랫폼 기업의 거센 도전에 직면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롯데그룹은 유통산업과의 시너지를 불러일으켜야 할 카드와 손보사를 내다 팔 준비를 해야 했고 결국 금융과 결합된 ‘롯데의 유통 생태계’를 만드
  • 커지는 '칩플레이션 공포'…스마트폰·PC 가격 줄줄이 오른다
    커지는 '칩플레이션 공포'…스마트폰·PC 가격 줄줄이 오른다
    산업일반 2025.12.01 17:26:24
    메모리 가격과 수요가 동시에 치솟으면서 스마트폰과 TV·가전 등의 전자제품 값도 뒤따라 오르는 ‘칩플레이션’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시장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원가 부담도 겹치면서 완제품 업체들은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1일 시장조사 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PC용 D램 범용 제품(DDR4 8Gb 1Gx8)의 11월 평균 고정거래가는 전달보다 15.7% 오른 8.1달러를 기록했다. PC용 범용 D램이 8달러를 넘은 건 2018년 9월 이후 7년 2개월 만이다. 메모리카드·USB용 낸드플래시 범용 제품(
  • 금호타이어, 폴란드 오폴레에 유럽 新공장 짓는다
    금호타이어, 폴란드 오폴레에 유럽 新공장 짓는다
    산업일반 2025.12.01 17:22:53
    금호타이어(073240)가 유럽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폴란드 오폴레 지역에 생산 거점을 짓기로 확정했다. 1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폴란드 오폴레에 건설될 유럽 신공장은 투자 승인과 인허가 절차를 거쳐 2028년 8월 첫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1단계 생산 규모는 연간 600만 본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단계적인 증설로 생산 능력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총 투자금액은 5억 8700만 달러(약 8606억 원)다. 지금까지 금호타이어는 유럽 공장 건설을 위해 폴란드를 비롯한 유럽 국가들을 대상으로 입지 조건·판매 확대 가
  • 현대차, 11월 작년 대비 2.4% 줄은 34.9만대 판매…기아도 0.8% 감소
    현대차, 11월 작년 대비 2.4% 줄은 34.9만대 판매…기아도 0.8% 감소
    산업일반 2025.12.01 16:49:59
    현대자동차가 지난 11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4만 950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4% 감소한 수치다. 11월 누적으로는 315만6663대를 팔아 지난해보다 0.4% 줄었다. 현대차(005380)는 11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4% 감소한 6만 1008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 6499대, 쏘나타 5897대, 아반떼 5459대 등 1만 8099대를 팔았다. 레저용차량(RV)는 팰리세이드 5124대, 싼타페 3947대, 투싼 5384대, 코나 2743대, 캐스퍼 2292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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