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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 장관 "美대사관에 별도 데스크 신설" 강훈식 "근본적 불신 씨앗 없앨 것"
    조현 장관 "美대사관에 별도 데스크 신설" 강훈식 "근본적 불신 씨앗 없앨 것"
    산업일반 2025.09.12 17:51:46
    조현 외교부 장관이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 업무에 종사하는 분들이 가장 빠르게 비자를 받을 수 있도록 주한 미국대사관에 별도 데스크를 설치하는 방안 등도 논의될 것”이라며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서서 지원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대통령실도 ‘단계적으로 접근해 근본적인 불신의 씨앗을 없앤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조 장관은 미국 워싱턴DC에서 행정부 및 의회 관계자들과 비자 문제 관련 협의를 마치고 12일 귀국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새로운 비자 카테고리 신설 및 쿼터 신설, 보다 손쉽
  • 동성제약, 경영권 방어 성공…'혼합형 이사회' 출범에 분쟁 장기화 전망
    동성제약, 경영권 방어 성공…'혼합형 이사회' 출범에 분쟁 장기화 전망
    산업일반 2025.09.12 17:48:54
    삼촌과 조카 사이인 이양구 전 회장과 나원균 현 대표간 경영권 분쟁이 진행 중인 동성제약(002210)이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다만 이 전 회장 측 신임 이사가 이사회에 다수 합류하며 분쟁이 장기화 될 전망이다. 12일 동성제약은 서울 서초구 오클라우드호텔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함영휘·유영일·이상철 등 사내이사 후보와 원태연 등 사외이사 후보 선임안을 가결했다. 기존 이사인 나원균 대표, 원용민 사내이사, 남궁광 사외이사 해임의 건은 부결됐으며 이양구 전 회장 사외이사 선출의 건
  • SK, 엔비디아 요건 다 맞춰…삼성도 첨단공정 앞세워 연내 양산
    SK, 엔비디아 요건 다 맞춰…삼성도 첨단공정 앞세워 연내 양산
    산업일반 2025.09.12 17:48:37
    SK하이닉스(000660)가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을 마무리하고 양산 체제를 세계 최초로 구축하며 HBM4 시장 주도권 잡기에 나섰다. SK하이닉스의 HBM4는 최대 고객사인 엔비디아가 요구하는 속도와 전력 효율성을 만족하는 제품으로 양산과 동시에 납품이 가능할지 주목된다. 다만 HBM3 시장에서 한발 뒤처진 삼성전자(005930)도 HBM4 개발을 완료하고 최첨단 공정으로 양산에 나설 계획이어서 HBM4 선점을 둘러싼 양 사 간 경쟁은 연말까지 치열하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 "부가티 뛰어넘겠다"던 中 드리미, 獨에 최고급 전기차 전초기지
    "부가티 뛰어넘겠다"던 中 드리미, 獨에 최고급 전기차 전초기지
    산업일반 2025.09.12 17:45:31
    글로벌 로봇청소기 시장을 평정한 중국 테크 기업들이 집 밖으로 눈을 돌려 전기자동차 시장으로 향하고 있다. 로봇청소기를 개발하면서 축적한 로봇,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과 같은 첨단기술을 전기차에 접목해 하이테크 기업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는 평가다. 스마트 홈 브랜드 드리미 테크놀로지는 12일 위하오 드리미 최고경영자(CEO)가 이달 8일 독일을 방문해 드리미 자동차(Dreame Car) 신규 공장 부지 선정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로봇청소기 등 프리미엄 가전제품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는 드리미는 지난달 말
  • [동십자각] 라멘 말고 라면, 스시롤 대신 김밥
    [동십자각] 라멘 말고 라면, 스시롤 대신 김밥
    산업일반 2025.09.12 17:42:44
    넷플릭스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가운데 국내에서 유독 주목받는 부분이 있다. 바로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 ‘헌트릭스’가 먹는 라면과 김밥 등의 음식이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 법한 이 음식에 시선이 쏠린 것은 바로 ‘발음’ 때문이었다. 원어 버전에서 헌트릭스는 영어를 사용하는데 이들을 ‘라면’과 ‘김밥’으로 발음한다. 통상 영어권 국가에서 라면을 ‘라멘(Ramen)’으로, 김밥을 ‘코리안 스시 롤(Korean sushi roll)’이라고 표현하는 것과 달리 이 작품은 영문 자막에서도 ‘Ramyeon’과
  • [사진] 그랑콜레오스 '첫돌'…르노코리아, 2026년형 출시
    [사진] 그랑콜레오스 '첫돌'…르노코리아, 2026년형 출시
    산업일반 2025.09.12 17:38:52
    르노코리아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그랑 콜레오스의 출시 1주년을 맞아 고객 선호 사양을 새롭게 적용한 2026년형 모델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2026년형 그랑 콜레오스는 ‘새틴 유니버스 화이트’ 등 신규 내외장 컬러와 파노라마 선루프를 추가했다. 또 전용 루프박스를 탑재한 스페셜 에디션 ‘에스카파드’를 함께 선보이며 아웃도어 이미지를 강화했다.
  • 포스코인터, 64조 알래스카 LNG개발 사업 첫 단추
    포스코인터, 64조 알래스카 LNG개발 사업 첫 단추
    산업일반 2025.09.12 17:34:19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이 미국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 프로젝트 참여를 본격 검토하고 나섰다. 알래스카 LNG 도입을 넘어 초장거리 파이프라인 구축에 철강재 공급까지 포함하며 포스코그룹 차원의 시너지를 모색하고 있다. 최종 계약이 성사되면 추정 사업비만 최소 440억 달러(약 64조 원)에 달하는 알래스카 LNG 사업에 국내 기업이 참여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업계 및 외신 등에 따르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개발사인 글렌파른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스 전시회
  • 적격 상장 '부메랑'…계약 시한 앞두고 릴레이 상환 [시그널]
    적격 상장 '부메랑'…계약 시한 앞두고 릴레이 상환 [시그널]
    산업일반 2025.09.12 17:25:00
    자금 조달 과정에서 재무적 투자자(FI)와 맺는 적격 상장(Q-IPO) 조항이 기업들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오고 있다. 중복 상장을 둘러싼 여론 부담이나 업황 악화로 섣불리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 속 추가 재무 지출 가능성이 커지자 일부 기업은 투자금을 조기 상환하려 새로운 FI를 물색하고 있다. 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콘텐츠 제작사 SLL중앙은 과거 투자받은 4000억 원을 차환하기 위해 새로운 투자자 모집에 나섰다. SLL중앙은 2021년 상장 전 지분 투자(프리 IPO)를 통해 국내 사모펀드(P
  • 집중투표제·3%룰 도입…경영권 지키기 더 어려워진다 [시그널]
    집중투표제·3%룰 도입…경영권 지키기 더 어려워진다 [시그널]
    산업일반 2025.09.12 17:00:00
    여당의 두 차례 상법 개정으로 소수주주의 권한이 대폭 확대되면서 재계가 ‘경영권 리스크’에 본격 직면했다. 상법 개정안은 이사회 구성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회의 독립성을 대폭 키우는 ‘3%룰’을 골자로 하는데 모두 총수 일가 등 특수관계인의 영향력 감소로 이어질 여지가 크다. 국내 기업집단 다수는 계열사 지분과 자사주를 제외하면 총수 일가의 지분율이 한 자릿수대에 그쳐 행동주의 펀드나 소액주주의 입김이 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규모 자본력을 등에 업은 해외 사모펀드(PEF)에는 기업 경영권을 둘러싼
  • 대한전선, 회사채 수요 예측에 8800억 뭉칫돈…1550억 증액 발행
    대한전선, 회사채 수요 예측에 8800억 뭉칫돈…1550억 증액 발행
    산업일반 2025.09.12 16:59:04
    대한전선(001440)이 회사채를 기존 800억 원에서 1550억 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액 발행한다. 높은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며 수요예측에서 8880억 원 뭉칫돈이 몰리면서다. 대한전선은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에 힘입어 발행 규모를 1550억 원으로 증액한다고 12일 밝혔다. 당초 목표했던 800억 원의 두 배 가까운 규모다. 사실상 최대 발행 한도를 채웠다. 이달 10일 진행된 수요예측은 뜨거웠다. 총 8880억 원의 매수 주문이 몰리며 목표액 대비 11배가 넘는 자금이 모였다. 2년 만기 300억 원 모집에 3110억 원, 3
  • 김동명 "美공장 문제 예상보다 심하진 않아"
    김동명 "美공장 문제 예상보다 심하진 않아"
    산업일반 2025.09.12 16:42:38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373220) 사장이 미국 조지아주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공장 배터리 공장(HL-GA) 사태로 인한 공장 건설 피해는 관리할 수 있는 수준이라며 크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구금됐던 근로자가 귀국한 것에 대해 “기쁘고 뭉클하다”며 일상생활로 정상 복귀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김 사장은 12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취재진과 만나 “(구금 사태로 인한 공장 건설 지연 정도는) 준비를 하고 말해야 할 것 같다”면서도 “예상하고 있는 것보다 심한 정도는 아니고, 저희가 매
  • 불붙은 HBM4 수주 경쟁…삼성·SK, 전력효율 40% 개선
    불붙은 HBM4 수주 경쟁…삼성·SK, 전력효율 40% 개선
    산업일반 2025.09.12 16:33:55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양산 체제를 구축했다. 삼성전자 역시 HBM4 개발을 완료해 시장 주도권을 놓고 양 사 간 치열한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SK하이닉스는 HBM4 개발을 최종 완료하고 양산 체제를 갖췄다고 12일 밝혔다. 조주환 SK하이닉스 부사장은 “HBM4 개발 완료는 업계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 에너지 효율, 신뢰성을 모두 충족하는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고 ‘신속한 시장 진입’을 실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무사히 돌아왔다" LG엔솔 대표와 포옹한 강훈식 실장…美 구금 316명 귀환
    "무사히 돌아왔다" LG엔솔 대표와 포옹한 강훈식 실장…美 구금 316명 귀환
    산업일반 2025.09.12 16:25:43
    미국 이민당국에 구금됐던 한국인 근로자 316명이 8일 만에 전세기를 타고 집단 귀국했다. 12일 오후 3시15분께 대한항공 전세기 KE9036편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전날 애틀랜타 공항에서 출발한 지 15시간 만이다. 강훈식 대통령실비서실장이 공항에서 직접 맞이했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와 포옹한 강 실장은 "고생했다"며 위로했다. 김 대표는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고 답했다. 전세기에는 한국인 316명과 외국인 14명 등 총 330명이 탑승했다. 중국인 10명, 일본인 3명, 인도
  • SK하이닉스 '미래포럼' 개최 "퍼스트 무버 지속 위해 딥 시퀀스 설계·실행"
    SK하이닉스 '미래포럼' 개최 "퍼스트 무버 지속 위해 딥 시퀀스 설계·실행"
    산업일반 2025.09.12 16:10:02
    메모리 반도체 1위 기업으로 올라선 SK하이닉스가 미래 산업에 대한 방향과 전략을 논의하는 '미래포럼 2025’를 개최했다. 12일 SK하이닉스는 전날 경기도 이천캠퍼스에서 미래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곽노정 사장은 영상을 통해 "기술, 비즈니스 모델, 일하는 방식까지 포괄해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한 SK하이닉스만의 딥 시퀀스를 실행해야 한다"며 "인공지능(AI) 모델, 인프라, 응용 서비스 등 AI 밸류 체인 전체를 국내외 석학과 비즈니스 파트너와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곽
  • [단독] "내 인생 첫차" 기아 쏘울, 17년 만에 역사 속으로
    [단독] "내 인생 첫차" 기아 쏘울, 17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산업일반 2025.09.12 16:04:21
    기아(000270)의 대표 모델 중 하나인 쏘울이 출시 17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2008년 출시 이후 판매량이 233만 대를 넘기며 전 세계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낸 쏘울은 비슷한 차급의 신규 모델에 바통을 넘기며 단종에 이르게 됐다. 12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 광주2공장은 10월부터 쏘울 생산을 종료한다. 이곳에서는 미국·유럽 등에 수출하는 쏘울을 공급해왔다. 다음 달부터는 수출용 쏘울 생산을 멈추고 준중형 SUV인 스포티지(하이브리드차 포함) 1개 차종만 생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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