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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광 과속'에 전력균형 무너져…"ESS·송전망 확충 서둘러야"
    '태양광 과속'에 전력균형 무너져…"ESS·송전망 확충 서둘러야"
    산업일반 2025.08.07 18:00:22
    스페인에서 사상 초유의 블랙아웃(대정전)이 일어난 배경에는 2000년대 중반 진행된 재생에너지 ‘과속’ 보급 대책이 있다. 스페인 정부는 2004년 태양광과 같은 청정에너지를 보급한다는 목표 아래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보조금 제도를 도입했다. 발전 사업자들은 25년 동안 높은 고정 가격에 전기를 팔 수 있도록 보장받았고 이에 따라 전 세계에서 태양광 사업자들이 몰려들었다. 미국 서부 개척 시대를 빗대 ‘태양광 골드러시’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스페인의 태양광발전 설비용량은 이 시기 급격히 늘어 현재의 재생에너지 쏠림 구조를 만
  • [단독] "MZ맘 잡아라"…성수에 '키즈 전용 편집숍' 들어선다
    [단독] "MZ맘 잡아라"…성수에 '키즈 전용 편집숍' 들어선다
    산업일반 2025.08.07 17:55:47
    ‘MZ 성지’로 불리는 서울 성수동 연무장길 일대에 키즈 전용 패션 편집숍이 처음으로 들어선다. 최근 출생아 수 반등 조짐에 유통기업들이 키즈 브랜드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는 모습이다. 7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무신사가 운영하는 패션&라이프스타일 플랫폼 29CM는 이달 말 성수동 연무장길에 키즈 카테고리를 앞세운 오프라인 매장 ‘이구키즈 성수(가칭)’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구키즈 성수는 29CM가 기존 쇼룸으로 운영하던 ‘이구성수’ 자리를 리모델링해 340㎡(약 103평) 규모의 2층 매장으로 조성한다. 해당 매장은 젊은 부모
  • 돌아온 '큰 손'에…파라다이스·GKL 2분기 실적도 잭팟
    돌아온 '큰 손'에…파라다이스·GKL 2분기 실적도 잭팟
    산업일반 2025.08.07 17:55:11
    한국을 찾는 ‘큰 손’이 늘면서 국내 카지노 업계가 일제히 호실적을 냈다. 9월 말부터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가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면 카지노 업체의 실적 개선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파라다이스는 올해 2분기 매출이 2845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규모로 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29억 원으로 33.9% 늘었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 역시 2분기 매출액이 일 년 전보다 2.1% 늘어난 1009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59억 원으로 20.8% 증가
  • 수조 적자에도 133조 투자 '뚝심'…소니 제치고 TSMC 맹추격
    수조 적자에도 133조 투자 '뚝심'…소니 제치고 TSMC 맹추격
    산업일반 2025.08.07 17:44:30
    삼성전자(005930)가 10년 만에 세계 최대 빅테크인 애플과 차세대 반도체 칩 공급을 위해 손을 잡으면서 시스템 LSI(반도체 설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사업부가 적자의 늪에서 빠져나올 강력한 동력을 얻게 됐다. 동시에 글로벌 이미지센서 시장에서 일본 소니가 구축한 독주 체제에 균열을 만들면서 추가 공급 계약 가능성까지 열게 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19년 ‘2030년 파운드리·시스템반도체 1위’를 선언하고 133조 원을 투자하기로 한 결단이 결실을 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애플이 6일(현지
  • 신재생 쏠림에 블랙아웃…韓도 '제2 스페인' 전조
    신재생 쏠림에 블랙아웃…韓도 '제2 스페인' 전조
    산업일반 2025.08.07 17:36:52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엘프라트 공항에서 자동차를 타고 10분 정도 이동하자 바르셀로나 항구가 나타났다. 이곳에 창고를 둔 물류 업체 직원들은 4월 28일 일어났던 블랙아웃(대정전)을 두고 “다시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전기로 움직이는 각종 시설은 물론 휴대폰까지 먹통이 되면서 항구 전체가 멈춰섰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 항에서 물류창고를 운영하고 있는 태웅로직스 현지 주재원은 “그날 나가야 하는 화물 예약을 다 잡아뒀는데 모두 미룰 수빆에 없었다”며 “다 소화해내는 데 며칠이 걸렸다”고
  • "韓에 100% 관세 때리면 美도 부메랑"…삼성·SK 예외 유력
    "韓에 100% 관세 때리면 美도 부메랑"…삼성·SK 예외 유력
    산업일반 2025.08.07 17:35:5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 시간) 반도체에 100%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반도체 업계에서는 대미 투자를 이끌어내려는 협상용 목적이 크다고 보고 있다. 미국 내 공장을 짓기로 약속했거나 이미 짓고 있는 기업에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언급한 데다 한미 관세 협상에서 합의된 최혜국대우를 고려하면 100% 관세가 적용될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관측이다. 이에 따라 반도체 관세 확정이 역설적으로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부과할 반도체에 대한 기준이나 면
  • 삼성, 테슬라 이어 애플까지 뚫었다
    삼성, 테슬라 이어 애플까지 뚫었다
    산업일반 2025.08.07 17:34:36
    삼성전자(005930)가 테슬라에 이어 애플에도 차세대 첨단 반도체 칩을 공급한다. 소니가 애플에 독점 공급하던 스마트폰용 이미지센서를 수주한 것이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계의 최대 큰손 중 한 곳인 애플을 고객사로 확보하면서 삼성전자의 반등세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관련 기사 3면 애플은 6일(현지 시간) 미국 내 투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삼성전자와 새로운 협력 사항을 발표했다. 애플은 보도 자료를 통해 “오스틴에 있는 삼성의 반도체 공장에서 삼성과 협력해 전 세계에서 처음 사용되는 혁신적인 새로운 칩 제조 기술을 개
  • LG전자, AI가 지휘하는 '가전 오케스트라' 선보인다
    LG전자, AI가 지휘하는 '가전 오케스트라' 선보인다
    산업일반 2025.08.07 16:27:19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 참가하는 LG전자(066570)가 'LG AI 가전의 오케스트라(LG AI Appliances Orchestra)'를 주제로 전시관을 마련한다고 7일 밝혔다. LG전자는 개막을 두 달여 앞두고 국내외 미디어를 위한 전시 초청장을 공개했다. 'IFA 2025'는 9월 5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독일 메세 베를린에서 열린다. LG전자는 지난해 열린 'IFA 2024'에서 'AI홈 시대의 개막'을 선언하며
  • 2000억 자본 확충 나선 티웨이항공, 유증·영구채 발행 등 추진
    2000억 자본 확충 나선 티웨이항공, 유증·영구채 발행 등 추진
    산업일반 2025.08.07 16:25:39
    티웨이항공(091810)이 재무 구조 안정화를 위해 2000억 원 규모의 자본 확충에 나선다. 소액주주 보호에 방점을 둔 ‘무할인’ 증자와 액면감액 방식의 무상감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7일 열린 이사회에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무상감자, 영구채 발행 등 3가지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우선 1100억 원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위해 보통주 5678만 8849주(주당 1938원)를 발행한다. 대명소노그룹이 할인 없는 시가 기준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
  • KT&G, 상반기 매출액 3조 돌파…역대 최초
    KT&G, 상반기 매출액 3조 돌파…역대 최초
    산업일반 2025.08.07 16:19:56
    KT&G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1조 5479억 300만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6% 늘어난 3498억 8200만 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KT&G는 지난해 4분기부터 3개 분기 연속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했으며 상반기 매출액은 최초로 3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증권가의 눈높이를 소폭 웃돈 수치다. 담배사업부문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글로벌사업의 고성장으로 담배사업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와 1.6% 증가한 1조 906억 원과 3218억
  • CJ프레시웨이 2분기 매출 8833억…전년 대비 8.9% ↑
    CJ프레시웨이 2분기 매출 8833억…전년 대비 8.9% ↑
    산업일반 2025.08.07 16:01:00
    CJ프레시웨이가 올해 2분기 매출 88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다. 이에 대해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외식 경기 침체, 소비 심리 위축 등 경영 불확실성 속에서도 외형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영업이익 감소는) 자회사 흡수합병에 투입된 일회성 비용이 반영된 것으로, 하반기 내 상품 및 물류 경쟁력 강화를 통해 합병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외식 식자재 및 식품원료 유통사업
  • 이청 삼성D 사장 “관세 영향에 부품사 가격인하 압박 우려”
    이청 삼성D 사장 “관세 영향에 부품사 가격인하 압박 우려”
    산업일반 2025.08.07 15:44:04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회장인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미국 품목관세에 따른 디스플레이 산업 영향에 대해 “가격 하락 압박이 나타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 회장은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K-디스플레이 2025' 전시회에서 취재진을 만나 "저희 고객사 제품에 반도체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결국 코스트(가격)가 올라갈 것"이라며 "디스플레이 등 여러 부품 업체에 가격 하락 압박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삼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격 하락 압
  • 현대차, GM과 신차 5종 공동개발…2028년 年 80만대 생산 체제로
    현대차, GM과 신차 5종 공동개발…2028년 年 80만대 생산 체제로
    산업일반 2025.08.07 15:37:47
    현대자동차와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픽업트럭, 전기 밴 등 5개 차종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사 협업으로 신차 개발에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포석이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을 기점으로 글로벌 완성차 3위(현대차(005380)그룹)와 5위(GM)인 한미 대표 기업 간 동맹은 단순 차량 개발을 넘어 부품 공급망과 친환경차 등 미래 모빌리티 전반으로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는 GM과 총 5개 차종의 신형 모델을 공동 개발한다고 7일 밝혔다. 내연기관·하이브리드 시스템을
  • BGF리테일, 2Q 영업익 694억 원…전년比 8.9% 감소
    BGF리테일, 2Q 영업익 694억 원…전년比 8.9% 감소
    산업일반 2025.08.07 15:28:26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 2901억 원으로 4.0%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28억 원으로 9.7% 감소했다. 상반기 전체로 보면 매출액은 4조 306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920억 원으로 같은 기간 15.4% 감소했다. 급격한 물가 인상과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한 소비둔화가 실적 악화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비우호적 기상 환경도 객수 하락에 영
  • CJ온스타일, 2Q 영업익 22% 감소…“라이브커머스 마케팅 투자 증가”
    CJ온스타일, 2Q 영업익 22% 감소…“라이브커머스 마케팅 투자 증가”
    산업일반 2025.08.07 15:08:22
    CJ ENM의 커머스 부문 CJ온스타일은 올해 2분기 매출이 3858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7% 증가했다고 7일 잠정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2.0% 감소한 214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감소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시장 선점을 위한 마케팅 투자 증가에 기인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상반기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은 22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1% 급증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신규 콘텐츠 IP 인기와 빠른 배송 경쟁력에 힘입어 2분기 매출과 취급고 등 외형 성장을 지속했다”면서 “다만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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