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회선 끊겨도 영상 이상 無"…LGU+ '무결점 중계' 준비
    "회선 끊겨도 영상 이상 無"…LGU+ '무결점 중계' 준비
    IT 2025.11.05 17:40:14
    4일 찾은 LG유플러스(032640) 안양사옥에선 내년 2월 개최 예정인 밀라노 동계올림픽 중계 대비가 한창이었다. 사옥 7층에 자리 잡은 통합관제센터에선 ‘히트리스 프로텍션’ 기술을 통해 농구 경기가 송출되고 있었다. 히트란 방송 송출 경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를 뜻한다. 이 기술은 주 회선과 예비 회선에서 전송되는 신호를 모두 수신하고 한 쪽 회선에서 장애가 감지될 경우 다른 회선으로 전환해 영상 끊김을 막아준다. 실제로 이날 성능 테스트를 위해 한 회선과의 접속을 차단하자 일반 화면에선 영상이 바로 멈춘 반면 히트리스 프
  • '킬러 T세포' 활성화 제어…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실마리
    '킬러 T세포' 활성화 제어…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실마리
    IT 2025.11.05 17:40:04
    바이러스를 없애야 할 면역 세포가 갑자기 우리 몸을 공격할 때가 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만 정밀하게 제거해야 하는 ‘킬러T세포’가 때로는 과열된 엔진처럼 정상 세포까지 파괴해 오히려 우리 몸에 손상을 입히기 때문이다. 국내 연구진이 이처럼 폭주하는 킬러T세포의 활성화 과정을 제어할 수 있는 핵심 원리를 규명해 면역 질환 치료제 개발의 실마리를 제시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신의철·박수형 의과학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은혁수 충남대 의대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킬러T세포의 ‘비특이적 활성화’가 일어나는 분자
  • "개인정보 유출 반복되면 징벌적 과징금"
    "개인정보 유출 반복되면 징벌적 과징금"
    IT 2025.11.05 17:40:00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사후 대응보다는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중대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기업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벌을 예고했다. 송 위원장은 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취임 후 첫 기자 간담회에서 “다양한 기업들이 미리 개인정보 보호 분야에 투자해 안전한 보호 체계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사전 예방 체계를 구축한 기업들에 확실한 인센티브를 주겠다”고 말했다. 예컨대 사전 예방 체계를 갖춘 기업에서 피치 못한 이유로 해
  • 네이버 "내년부터 AI 인프라에 1조 이상 투자"
    네이버 "내년부터 AI 인프라에 1조 이상 투자"
    IT 2025.11.05 17:39:28
    네이버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피지컬AI 사업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 AI 칩에만 1조원 이상의 자본투자(CAPEX)를 단행한다. 기존 서비스에 AI를 접목한 결과 올 3분기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하는 등 AI를 통한 사업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면서다. 네이버는 5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AI를 새로운 신사업 분야로 삼고 공격적으로 투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희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내년 이후 피지컬 AI 등 신규사업 확대를 감안하면 그래픽처리장치(GPU)에만 1조 원 이상 투자가 필요할
  • LG유플러스 “600명 희망퇴직…디지털 전환으로 수익 개선”
    LG유플러스 “600명 희망퇴직…디지털 전환으로 수익 개선”
    IT 2025.11.05 16:59:39
    LG유플러스 임직원 600여명이 자발적 참여로 희망퇴직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해 수익성을 개선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5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전체 임직원 1만 명 중 6%인 600명 정도가 퇴직했다”며 “내년부터 이 비용(퇴직자들의 인건비)이 줄어든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의 인건비는 분기별 4000억 원대, 올해 3분기는 일회성 인건비 1500억 원이 늘어 5894억 원이었다. 주주 환원 확대도 약
  • 신테카바이오,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으로 전환 소식에 주가 상승[Why 바이오]
    신테카바이오,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으로 전환 소식에 주가 상승[Why 바이오]
    IT 2025.11.05 16:57:05
    신테카바이오(226330)가 구글 클라우드 기반 쿠버니티스 환경을 구축했다는 소식에 회사 주가가 강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테카바이오는 전 거래일 대비 600원(14.15%) 오른 48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날 회사는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아마존웹서비스(AWS) EKS 인프라를 구글 쿠버네티스 엔진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신테카바이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신약후보물질 발굴과 최적화를 지원하는 기술 기업이다. △딥매처(DeepMatcher) △네오-에이알에스(NEO-ARS) △에이비-에이알에스(AB-ARS) 등
  • 네이버, 日 크리에이터 플랫폼 '노트'에 약 200억 투자…콘텐츠 경쟁력 강화
    네이버, 日 크리에이터 플랫폼 '노트'에 약 200억 투자…콘텐츠 경쟁력 강화
    IT 2025.11.05 16:37:32
    네이버가 일본 콘텐츠 플랫폼 노트(note)에 약 200억 원을 투자하고 사업 제휴를 체결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노트는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글, 이미지, 음성, 동영상 등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로 표현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일본 대표 오리지널 콘텐츠 플랫폼이다. 노트에는 2014년부터 일상 글, 만화, 출판물, 기고, 전문 콘텐츠를 아우르는 누적 6400만 건의 콘텐츠가 축적되어 있다. 가입 이용자 수만 1052만 명에 달한다. 노트는 콘텐츠 유료 판매, 지식재산권(IP)화 지원 등
  • ‘딥페이크로 경영진 사칭’…구글 “2026년 AI 쓰는 사이버 공격이 새 표준” 경고
    ‘딥페이크로 경영진 사칭’…구글 “2026년 AI 쓰는 사이버 공격이 새 표준” 경고
    IT 2025.11.05 16:16:59
    내년에는 해커들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경영진의 음성과 영상을 베끼는 등 AI를 이용한 사이버공격이 확산될 것이란 경고가 나왔다. 아울러 회사가 알지 못하게 설치된 AI도구인 이른바 ‘섀도 에이전트’도 새로운 사이버 위협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구글 위협정보그룹(GTIG)은 5일 ‘2026년 사이버 보안 전망 보고서’를 내고 사이버 공격에 AI 활용이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GTIG는 “2026년에는 공격자들이 단순한 텍스트 기반 피싱을 넘어 음성, 텍스트, 영상 딥페이크 등 멀티모달 생성형 AI를 적극 활
  • 트릴리온랩스, 세계 최초 의과학 특화 AI 모델 구축 착수 [이번주 스타트업]
    트릴리온랩스, 세계 최초 의과학 특화 AI 모델 구축 착수 [이번주 스타트업]
    IT 2025.11.05 16:04:51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트릴리온랩스가 국내 주요 AI·바이오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꾸리고 세계 최초로 의과학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FM)을 구축한다. 트릴리온랩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국가 전략사업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개발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분자·단백질·의약품·임상 데이터 등 전 주기 의료 데이터를 하나의 AI 모델 안에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트릴리온랩스에 따르면 의과학 특화 FM 구축 시도는
  • KT 이사회 의장 김용헌 이사로 교체…이추위원장도 겸임
    KT 이사회 의장 김용헌 이사로 교체…이추위원장도 겸임
    IT 2025.11.05 15:58:40
    KT(030200) 이사회 의장이 김성철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에서 김용헌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로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통신 업계에 따르면 전날 열린 KT 이사회에서 김성철 이사는 의장직을 사퇴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최근 KT에서 벌어진 무단 소액결제 및 해킹 사태와 관련해 이사회 차원에서 책임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장직은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을 지낸 김용헌 이사가 맡기로 했다. 김용헌 이사는 신임 이사회 의장 겸 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으로 내정돼 차기 이사회에서 의결을 앞둔 상태다
  • LG헬로비전, 렌탈 성장으로 실적 방어…3분기 영업익 173%↑
    LG헬로비전, 렌탈 성장으로 실적 방어…3분기 영업익 173%↑
    IT 2025.11.05 15:56:46
    최근 유료 방송 시장 불황으로 타격을 입은 LG헬로비전이 계절 가전 수요에 힘입어 3분기 실적을 방어했다. LG헬로비전은 5일 잠정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 2985억원, 영업이익 9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72.8% 늘었다. LG헬로비전은 일회성 교육청 단말 사업이 빠지면서 매출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방송 1227억 원, 통신 342억 원, MVNO(알뜰폰) 388억 원을 기록했다. 미디어 및 B2B를 포함한 지역기반
  • 노르웨이 연기금도 머스크 '1조 달러' 보상 반대
    노르웨이 연기금도 머스크 '1조 달러' 보상 반대
    IT 2025.11.05 15:34:40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1조 달러(약 1400조 원) 보상 지급 여부를 결정하는 테슬라 주주총회를 앞두고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보상 반대’ 입장을 내놨다. 천문학적 규모의 보상안을 두고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가 반대 의견을 권고한 데 이어 세계 최대 국부펀드까지 나서 반대 의사를 밝힌 셈이다. 4일 노르웨이 연기금을 운용하는 노르웨이은행투자관리(NBIM)는 6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머스크에 대한 보상안 표결에 반대표를 던지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테슬라 지분 1.1%를 보유 중인 10대
  • 엔비디아 獨에 1.6조 투입…세계 첫 AI산업단지 짓는다
    엔비디아 獨에 1.6조 투입…세계 첫 AI산업단지 짓는다
    IT 2025.11.05 15:08:59
    엔비디아가 유럽 1위 통신사 도이체텔레콤과 손잡고 독일에 세계 첫 인공지능(AI) 산업용 클라우드 단지를 구축한다. 세계 첨단 AI 반도체 시장을 이끄는 엔비디아는 산업용 클라우드 시장을 선점하고, 유럽 입장에서는 미국과 중국이 주도하는 AI 전쟁에서 격차를 좁힌다는 구상이 맞아 떨어졌다. 4일(현지 시간) 엔비디아와 독일 통신사 도이체텔레콤은 독일 뮌헨에 10억 유로(약 1조 6000억 원) 규모 산업용 AI 클라우드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내년 1분기 가동이 목표로 도이체텔레콤은 플랫폼이 구축되면 독일 AI 성능을 약 50% 끌
  • '초보 가능', '하루 20만원 수익 보장'…3분기 피싱 문자 35%가 '구인 사기'
    '초보 가능', '하루 20만원 수익 보장'…3분기 피싱 문자 35%가 '구인 사기'
    IT 2025.11.05 14:50:27
    고수익을 미끼로 한 구인 사기 피싱 문자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올해 3분기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중 3건 중 1건이 ‘고수익 알바’를 내세운 구인 사기 유형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안업체 안랩은 5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에서 “구인 사기형 피싱이 전체 공격의 35%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비중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뒤이어 △정부·공공기관 사칭(23.8%) △텔레그램 사칭(20.1%) △금융기관 사칭(11%) △택배사 사칭(3.3%) △청첩장 위장(3%) △공모주 청약 위장(1.5%)
  • 韓, APEC 과학기술 협력기구 의장 맡았다
    韓, APEC 과학기술 협력기구 의장 맡았다
    IT 2025.11.05 12:16:19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산하 글로벌 과학기술 협력기구에서 한국이 사상 처음으로 의장국을 맡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박환일(사진)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선임연구위원이 APEC 과학기술혁신정책파트너십(PPSTI) 의장으로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 PPSTI는 APEC 회원국 간 공동 프로젝트 수행 등 과학기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의체로 21개국이 참여 중이다. 이곳에서 의장으로 선출된 한국인은 박 선임연구위원이 처음이다. 그는 지속가능 발전과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 정책을 전문으로 연구해온 과학기술 정책 전문가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