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 "AI 진단시장서 첫 해외매출…올해 빅파마 추가계약 목표"
    "AI 진단시장서 첫 해외매출…올해 빅파마 추가계약 목표"
    기업 2025.02.02 18:00:15
    “인공지능(AI) 병리 진단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로슈진단 등과 파트너십 계약 체결로 올해부터 해외에서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합니다. 에이비온과 얀센이 진행 중인 폐암 치료제 병용 임상 2상 효과 분석에 딥바이오 제품이 쓰이고 있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빅파마의 추가 계약을 따내는 것이 올해 목표입니다.” 김선우(사진) 딥바이오 대표는 2일 서울경제신문과 만나 “통상 의료기기 기업이 본격적인 매출을 내는 데 10년이 걸린다고 하는데 올해가 창업한 지 딱 10년차”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세계적인 석학들과의 연구 성과로 글로벌
  • AI시대 '킬러 패널'인데…"中 민관 원팀에 시장 내줄판"
    AI시대 '킬러 패널'인데…"中 민관 원팀에 시장 내줄판"
    기업 2025.02.02 17:52:10
    디스플레이 업계의 가장 큰 우려는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산업에서 중화권 기업에 우위를 내주면 추격이 매우 어렵다는 점이다. 기존 액정표시장치(LC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의 경우 국내 기업이 기술 우위를 점한 상태에서 중국이 후발 주자로서 공격적으로 생산 시설을 확장해 점유율을 뺏어가는 형태였다. 반면 마이크로 LED의 경우 이미 LED 패널 제조의 기본인 소자나 구동 부품 생태계를 중화권 기업이 장악하고 있어 한 번 뒤지면 경쟁력 복구가 영구히 불가능할 수도 있다. 특히 마이크로 LED가 초대형 TV부터 확장
  • 中 BOE '꿈의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LED  양산 돌입
    中 BOE '꿈의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LED 양산 돌입
    기업 2025.02.02 17:42:07
    중국과 대만 디스플레이 업계가 차세대 인공지능(AI) 특화 디스플레이로 통하는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과거 액정표시장치(LCD)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의 경우 한국이 먼저 시장을 개척한 뒤 중국이 추격하는 양상이었는데 이제는 중국이 먼저 생태계를 구축해 격차를 벌리기 시작한 것이다. 2일 디스플레이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화권 패널 업체들이 연달아 마이크로 LED 초기 양산에 돌입하고 있다. 중국의 최대 패널 업체 BOE는 LED 제조 업체 HC세미텍을 인수해 신공장을 지었고 지난해 말부터 6인치
  • "샤넬 립밤 왜 사? 다이소 가면 되는데"'…'저렴이'에 빠진 잘파세대
    "샤넬 립밤 왜 사? 다이소 가면 되는데"'…'저렴이'에 빠진 잘파세대
    기업 2025.02.02 15:41:44
    명품을 사기 위해 새벽 오픈런을 불사하던 젊은 층의 명품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지난해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수년 간 대중화한 명품 소비에 싫증을 느끼면서 훨씬 싼 모방품을 찾는 ‘듀프(dupe)’ 소비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듀프란 영어 단어 ‘duplicate(복제하다)’에서 비롯된 표현으로, 명품이나 잘 알려진 고가 제품을 모방해 만든 가성비 대체품을 뜻한다. 2일 대홍기획의 소셜 빅데이터 플랫폼 디빅스에 따르면 지난해 소셜네트워크(SNS) 상에서 오픈런의 연관어로 가장 많이 언급된 상위 50개 단어에서 샤넬&middo
  • 태광 이호진, 누나 상대 차명유산 손배소서 최종 승소
    태광 이호진, 누나 상대 차명유산 손배소서 최종 승소
    기업 2025.02.02 12:26:34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선친의 수백억 규모의 차명 유산 소유권을 두고 누나 이재훈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지난달 9일 이 전 회장이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누나 이재훈 씨가 이 전 회장에게 153억 5000만 원과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소송은 선친 이임용 선대 회장의 유언에서 시작됐다. 당시 이 선대 회장은 '딸들을 제외하고 아내와 아들들에게만 재산을 주되, 나머지 재산이 있으면 유언집행자인 이기화 전 회장
  • 美 통상압박 본격화 우려… AI·미래차 기술 경쟁 가속 [AI PRISM*주간 CEO 뉴스]
    美 통상압박 본격화 우려… AI·미래차 기술 경쟁 가속 [AI PRISM*주간 CEO 뉴스]
    기업 2025.02.02 10:30:00
    ▲ 주간 AI PRISM* 맞춤형 주간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주간 브리핑으로 제공합니다. 지난 주는 서울경제신문 지면이 발행된 1월31일, 2월1일자 기사 중 독자별 주요 뉴스를 선별해 요약했습니다.[지난 주(2025.1.31~2.01) 산업계 분석
  • 버튼 하나로 어디서나…LG 스탠바이미2 출격
    버튼 하나로 어디서나…LG 스탠바이미2 출격
    기업 2025.02.02 10:19:07
    LG전자가 이동식 라이프 스타일 스크린 신제품 ‘LG 스탠바이미 2’를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전작인 ‘LG 스탠바이미’ 출시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으로 무빙휠을 활용한 뛰어난 이동성과 다양한 자세로 시청 가능한 사용성을 대폭 강화했다. 나사를 푸는 복잡한 과정 없이 버튼 하나로 화면부를 스탠드와 손쉽게 분리할 수 있다. 분리한 화면부를 세우는 전용 액세서리를 사용하면 태블릿PC처럼 테이블 등에 세워둘 수도 있다. 27형 쿼드 고해상도(QH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풀고화질(FHD)인 기존 제품보다
  • 시스템에어컨 쉽게 설치…삼성 '인테리어핏 키트'
    시스템에어컨 쉽게 설치…삼성 '인테리어핏 키트'
    기업 2025.02.02 09:48:14
    삼성전자가 천장 단내림 공사 없이도 시스템 에어컨을 간편하게 설치하는 ‘삼성 인테리어핏 키트’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키트는 천장 내·외벽 사이가 좁은 구축 아파트나 주택에서 시스템 에어컨 설치를 위해 하던 천장 단내림 공사를 대체하는 패널이다. 천장과 시스템 에어컨의 단차를 들뜸 없이 연결하고 삼성 무풍 시스템 에어컨의 ‘무풍 홀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해 제품과 조화롭게 이어진다. 시공은 하루 만에 가능하다. 천장 외벽을 타공해 키트를 설치하고 설치된 키트에 시스템 에어컨을 거치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 가정용
  • 삼성전자, HBM3E '개선제품' 내놓는다…"경영 어려움 단시간 해결" [biz-플러스]
    삼성전자, HBM3E '개선제품' 내놓는다…"경영 어려움 단시간 해결" [biz-플러스]
    기업 2025.02.01 10:36:51
    삼성전자가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BM3E의 ‘개선 제품’을 내놓는다. 지난해 HBM 공급과 최선단 D램 개발에서 SK하이닉스에 뒤처지며 고전한 삼성전자가 올해 반등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삼성전자는 31일 2024년도 확정 실적을 발표하면서 매출 309조 9000억 원, 영업이익 32조 7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6.2%, 395.5% 올랐다. 반도체(DS) 부문의 매출은 111조 1000억 원, 영업이익은 15조 1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DS 부문의 영업이
  • 글로벌 기술 패러다임 대전환… 산업구조 재편 가속 전망 [AI PRISM*기업 CEO 뉴스]
    글로벌 기술 패러다임 대전환… 산업구조 재편 가속 전망 [AI PRISM*기업 CEO 뉴스]
    기업 2025.02.01 10:30:00
    ▲ AI PRISM*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글로벌 산업이 기술 패러다임의 대전환기를 맞았다. 중국의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저비용·고효율의 AI 모델을 선보이며 기존 시장 질서를 뒤흔드는 가운데, 엔비디아와 SK하이닉스(000660) 등
  • 중소 CDMO 쾌거… 바이넥스, 유럽 이어 FDA 품질 인증 성공
    중소 CDMO 쾌거… 바이넥스, 유럽 이어 FDA 품질 인증 성공
    기업 2025.02.01 08:00:00
    바이넥스(053030)가 셀트리온(068270)의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생산을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cGMP) 승인을 획득했다. 국내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중 FDA 허가를 받은 것은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동아쏘시오그룹에 이어 네 번째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바이넥스는 FDA로부터 셀트리온의 ‘앱토즈마’ 생산 허가를 받았다. 앱토즈마는 로슈가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악템라의 바이오시밀러다. FDA 조사관은 지난해 6월 바이넥스의
  • 사장님 폐업하면 뭐하나 했더니…배민앱 라이더수 40만 넘었다
    사장님 폐업하면 뭐하나 했더니…배민앱 라이더수 40만 넘었다
    기업 2025.02.01 07:30:00
    # 서울 종로구에서 치킨집을 하던 김 모 씨는 지난해 10월 폐업 후 배달 라이더 일을 시작했다. 경기 악화로 장사가 부진해 임대료 내기도 빠듯한 지경이 되자 가게 문을 닫고 치킨 배달을 맡기던 배달의민족에 라이더로 등록해 생계를 이어가는 중이다. 그는 “오토바이를 새로 사는 대신 원래 타던 승용차로 배달을 하고 있다”며 “매달 내던 임대료 부담이 없어 마음은 편하다”고 말했다. 자영업자들이 ‘사장님’에서 ‘라이더’로 전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31일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
  • 글리세린-프로필렌 가격 '골든 크로스', 석유화학 韓中전 승리할까 [biz-플러스]
    글리세린-프로필렌 가격 '골든 크로스', 석유화학 韓中전 승리할까 [biz-플러스]
    기업 2025.02.01 07:00:00
    에폭시수지의 주원료인 에피클로로히드린(ECH)을 만드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 글리세린을 이용하는 방법과 프로필렌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중국은 글리세린, 한국은 프로필렌이 주력이다. 지난 2년간 글리세린 가격이 프로필렌보다 톤당 200~300달러 저렴하게 거래되면서 중국이 가격 경쟁력 면에서 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최근 글리세린 가격이 급등하면서 한국과 중국 석유화학 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두 원료의 가격이 비슷해졌고 올해 안으로 글리세린이 프로필렌 가격을 역전하는 ‘골든 크로스’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한국 측 기업
  • SK온 '3사 합병' 매듭…원소재 조달 역량 강화 기대
    SK온 '3사 합병' 매듭…원소재 조달 역량 강화 기대
    기업 2025.02.01 06:00:00
    SK온·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엔텀이 3사 합병을 마무리했다. 3사 간 시너지 창출로 글로벌 배터리·트레이딩 회사로 도약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할 방침이다. SK온은 SK엔텀과의 합병 절차를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에 이어 3사 합병을 완료한 것이다. 3사 합병 법인의 이름은 SK온이다. SK엔텀은 ‘SK온 트레이딩 인터내셔널’의 터미널 사업부로 사업을 수행한다. SK엔텀은 국내 최대 사업용 탱크 터미널로서 유류화물 저장 및 입·출하 관리 전문
  • 울산 찾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지지해준 제련소 직원·시민께 감사”
    울산 찾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지지해준 제련소 직원·시민께 감사”
    기업 2025.01.31 18:03:46
    고려아연은 최윤범 회장이 울산 온산제련소 현장을 찾았다고 31일 밝혔다. 고려아연에 따르면 최 회장은 설 연휴 직후인 31일과 2월 1일 이틀 간의 일정으로 울산을 방문한다. 회사 측은 “이번 울산 방문은 고려아연이 국가기간산업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 준 제련소 직원들과 울산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이날 오전 온산제련소 임원 및 팀장회의를 통해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그동안 꼼꼼히 챙기지 못한 여러 공장 현안들을 청취했다. 그는 “임직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