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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들과 화투치고, 혼자선 술 마셨다”…설 명절 편의점 매출 뜯어보니
    “가족들과 화투치고, 혼자선 술 마셨다”…설 명절 편의점 매출 뜯어보니
    경제·금융일반 2025.01.31 05:30:00
    설 연휴 기간 해외 여행객이 급증하며 공항 내 편의점 매출이 지난해 설 연휴 대비 약 3배 뛰었다. 국내에서는 입지별로 화투, 주류, 도시락 등의 매출이 급증하며 가족·친지들과 함께 명절을 보내는 사람들과 홀로 명절을 쇠는 이들의 풍경이 대조를 이뤘다. “해외여행객으로 바글바글”…공항 편의점 매출 3배 뛰며 특수 31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에 따르면 설 연휴였던 25~28일 인천·김포·김해·제주국제공항 등 주요 공항의 편의점 매출은 지난해 설 연휴 대비 168.1% 늘
  • 통상압력 낮추고 중동 의존도 완화…美 천연가스 최대 700만톤 들여온다
    통상압력 낮추고 중동 의존도 완화…美 천연가스 최대 700만톤 들여온다
    경제·금융일반 2025.01.31 05:30:00
    정부가 연간 최대 700만 톤가량의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를 추가로 들여오는 방안을 추진한다. 미 서부 해안에 터미널을 신축하는 조건으로 카타르산 수입 물량을 순차적으로 미국산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후로 미국산 에너지 수입 확대 가능성이 거론돼왔지만 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방안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30일 “카타르와 맺었던 천연가스 장기 계약이 지난해 말부터 만기 도래하고 있다”며 “이 물량을 미국산 LNG로 대체하면 여러모로 국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 [사설] AI·반도체 패권 전쟁 가열…우리는 미래 생존 전략 있나
    경제·금융일반 2025.01.31 00:05:00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 미국의 ‘AI 패권’을 위협하며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 설립한 지 2년도 안 된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는 최근 미국 빅테크의 10분의 1에 불과한 저비용으로 미국 오픈AI의 최신 모델과 비슷한 성과를 내는 생성형 AI 모델 ‘딥시크 R1’을 출시했다. 중국이 미국의 반도체 수출 제재라는 위기에도 엔비디아의 고사양 AI 칩 없이 오픈소스 기반의 AI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압도적 기술 우위를 자랑해온 미국이 중국의 역공에 허를 찔리자 일각에서는 AI 분야의 ‘스푸트니크 모멘트’라는 평마저 나온
  • 부산보다 가깝다는 '이 나라'에 한국인들 몰렸다…인기 여행지 어딘가 보니
    부산보다 가깝다는 '이 나라'에 한국인들 몰렸다…인기 여행지 어딘가 보니
    경제·금융일반 2025.01.30 22:59:20
    지난해 11월 중국이 한국 대상으로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 이후, 중국 여행을 떠나는 한국인이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하나투어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중국으로 향한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무비자 소식이 발표된 직후인 지난해 11월 1∼15일 중국 상품 예약자는 직전 보름간보다 30% 늘었다. 모두투어는 지난해 11월과 12월 중국 송출객 수가 전년 같은 달보다 각각 62%, 75% 증가했다. 전체 여행지 중 중국 여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1월 13.8%, 12월 11.9%로 각각 나타났다.
  • 국토부 “사고기에 항공유 적재…위험관리평가 후 화재감식”
    국토부 “사고기에 항공유 적재…위험관리평가 후 화재감식”
    경제·금융일반 2025.01.30 20:46:20
    국토교통부가 김해공항 에어부산 화재 사고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를 진행하기 전 위험관리평가부터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사고기에 여전히 항공유가 3만 6000파운드 가까이 실려 있어 폭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위험 평가 이후 이상이 없는 경우 동체 하부에 실려 있는 위탁 수화물은 승객에게 반환할 계획이다. 국토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사고기에는 연료 약 3만 5900파운드와 승객용 비상산소용기 등 위험물이 실려있는 상태”라며 “현장조사 중 폭발하는 2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물칸 손상여부 점검, 항공기
  • "퇴사하고 유튜브 열심히 해볼까"…상위 1% 유튜버, 얼마 버나 보니
    "퇴사하고 유튜브 열심히 해볼까"…상위 1% 유튜버, 얼마 버나 보니
    경제·금융일반 2025.01.30 19:38:36
    수입 상위 1% 유튜버의 평균 연봉이 1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이 보장된 성공을 위해 1인 창작자로서 과세 당국에 수입을 신고한 이들도 4년 전 대비 약 19배 불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유튜버·인터넷 방송 진행자(BJ) 등 1인 미디어 창작자로 수입을 신고한 사업자 2만4797명의 2023년 귀속 총수입은 1조7816억 원으로 파악됐다. 상위 1%의 총수입은 3271억 원으로 전체의 18.3%를 차지했다. 수입 상위
  • 韓, 3년치 FDA 신약 허가 중국·일본에 뒤처져… R&D 투자도 연 15%대 불과
    韓, 3년치 FDA 신약 허가 중국·일본에 뒤처져… R&D 투자도 연 15%대 불과
    경제·금융일반 2025.01.30 18:36:07
    한국이 한국·중국·일본 3개국 중 최근 3년간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 허가 실적에서 가장 뒤처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 대한 미국의 견제가 계속되는 가운데 중국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신약 개발의 현황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인 연구개발(R&D) 비용에서도 중국에 크게 밀리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제약·바이오 업계의 R&D 확대를 위해 각사의 노력과 함께 정부의 집중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30일 서울경제신문이 최근 3년간(2022~2024년) FDA 신약 허가 현황을 분석한 결
  • [기자의 눈] 반복되는 반도체 성과급 전쟁, 이제는 미래 내다볼 때
    [기자의 눈] 반복되는 반도체 성과급 전쟁, 이제는 미래 내다볼 때
    경제·금융일반 2025.01.30 18:30:00
    “성과급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는데도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니 신기할 뿐입니다.” 최근 성과급을 두고 벌어진 SK하이닉스의 노사 갈등을 두고 반도체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같이 말했다. SK하이닉스는 24일 임직원들에게 기본급 대비 1000%의 초과이익분배금(PS)과 500% 특별성과급을 합한 성과급을 지급했다. 사상 최대 규모다. 그러나 노조는 이를 수용할 수 없다며 강력한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해 회사가 거둔 영업이익에 비하면 성과급 규모가 미진하다는 것이다. 이들은 사내에서 쟁의행위에 나선 데 더해 최근에는 최태원 S
  • '1.2조' 루마니아 노후 원전 개선사업 5월께 첫삽
    '1.2조' 루마니아 노후 원전 개선사업 5월께 첫삽
    경제·금융일반 2025.01.30 17:51:54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해 수주한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설비 개선 사업이 5월께 공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사업이 진행되는 60개월 동안 한국 기업에 쏟아지는 일감은 총 1조 2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30일 한수원에 따르면 체르나보다 원전 1호기 설비 개선 사업의 사전 작업 격인 인프라 건설 작업이 5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체르나보다 원전 30년 추가 운영을 위한 핵심 공정인 압력관 교체는 인프라 건설이 막바지에 돌입한 2027년 10월에 시작해 2030년 6월께 마무리된다. 시설 개
  • 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 2월 홍콩·싱가포르서 한국경제 IR
    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 2월 홍콩·싱가포르서 한국경제 IR
    경제·금융일반 2025.01.30 17:51:07
    금융위원장을 지낸 최종구 국제금융협력대사가 다음 달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한국 경제 투자설명회(IR)에 나선다. 기획재정부는 30일 최 대사가 다음 달 11~14일 기재부와 금융위원회·한국투자공사 관계자와 함께 홍콩과 싱가포르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최 대사는 무디스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등 글로벌 신용평가사 담당자와 면담하고 자산운용사와 투자은행(IB) 임원을 대상으로 IR도 개최한다. 최 대사는 3월에는 뉴욕과 런던을 찾을 예정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이날 “대외 신인도에 흔들림이
  • “한국서도 ‘비트코인 전략자산 비축’ 주장 고개들 것”
    “한국서도 ‘비트코인 전략자산 비축’ 주장 고개들 것”
    경제·금융일반 2025.01.30 17:49:55
    “한국도 많은 사람이 ‘비트코인 국가 보유를 검토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생각하게 될 시점이 올 겁니다. 각국에서 국가 단위의 포모(FOMO·소외 공포)가 시작될 테니까요.”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의 김민승(사진) 리서치센터장은 30일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비트코인 전략적 비축을 결정하면 각국 정부와 중앙은행·연기금들도 확보 경쟁을 벌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4일 만인 23일(현지 시간) 가상자산 워킹그룹을 신설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 10대 중 9대 미국에 파는데…한국GM, 보편관세 '비상'
    10대 중 9대 미국에 파는데…한국GM, 보편관세 '비상'
    경제·금융일반 2025.01.30 17:48:49
    철수설이 끊이지 않는 한국GM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편관세 움직임에 비상이 걸렸다. 대미 수출 의존도가 90%인 상황에서 최대 20%의 고율관세 부과 시 급격한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생산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미 본사인 GM의 글로벌 전략에 따라 한국GM의 운명이 갈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GM과 주요 협력 업체들은 최근 미 GM 본사에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편관세 부과 대응 방안과 해결책을 문의했지만 아무런 답변
  • 美 LNG 수입, 통상압력 낮추고 중동 의존도 완화 '일거양득'
    美 LNG 수입, 통상압력 낮추고 중동 의존도 완화 '일거양득'
    경제·금융일반 2025.01.30 17:47:56
    정부가 대미 무역흑자를 줄일 카드로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를 선택한 것은 양국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화석연료 경제 부활을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LNG를 원유와 함께 미국의 핵심 수출품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에너지를 100% 수입에 의존하는 한국 입장에서는 대미 무역 수지의 균형을 맞추고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노선에도 부합하는 미국산 에너지의 수입 확대는 놓칠 수 없는 대책이다. 1990년대 맺었던 카타르와의 장기 LNG 도입 계약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맞물려 종료
  • 다시 돌아온 '野 단독 내란특검법'…최상목 대행, 거부권 행사 가능성
    다시 돌아온 '野 단독 내란특검법'…최상목 대행, 거부권 행사 가능성
    경제·금융일반 2025.01.30 17:47:06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두 번째 ‘내란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여부를 결정한다. 여야가 모두 거센 압박을 가하는 가운데 최 권한대행은 거부권을 행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정부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설 연휴로 미뤄진 정례 국무회의를 31일 개최할 방침이다. 17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수정된 내란 특검법에 대한 공포안 또는 재의요구안을 심의 및 의결할 마지막 국무회의다. 이번 특검법의 거부권 행사 시한은 2월 2일까지다. 최 권한대행은 설 연휴 기
  • 미국산 천연가스 최대 700만톤 들여온다
    경제·금융일반 2025.01.30 17:35:59
    정부가 연간 최대 700만 톤가량의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를 추가로 들여오는 방안을 추진한다. 미 서부 해안에 터미널 신축을 조건으로 카타르산 수입 물량을 순차적으로 미국산으로 바꾸겠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후로 미국산 에너지 수입 확대 가능성이 거론돼왔지만 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방안이 확인된 것은 처음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30일 “카타르와 맺었던 천연가스 장기 계약이 지난해 말부터 만기 도래하고 있다”며 “이 물량을 미국산 LNG로 대체하면 여러모로 국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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