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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민족의 DNA [여명]
    부동산 민족의 DNA [여명]
    경제동향 2025.07.13 18:00:00
    정부가 내놓는 경제 대책을 평가하는 기준은 뭘까. 상황에 따라 답이 갈릴 수 있겠으나 정책의 정당성, 실효성, 수용성, 지속 가능성 등 네 가지가 핵심 평가 기준이 될 것 같다. 정부 정책에 명분(정당성)이 있어 국민들이 받아들일 수 있고(수용성) 동시에 실질적 효과를 내야 하며(실효성) 무엇보다 지속 가능해야 한다는 의미다. 그런 의미에서 6·27 부동산 대책은 최소한 80점은 되는 대책이라고 평가하고 싶다. 더 이상 집값이 올라가서는 안 된다는 전 국민적 기대감 속에 대책 발표 직후 전체 시장이 안정되는 강력한 효과
  • "선호입지에 신속 공급" …서리풀 용적률 높일듯
    "선호입지에 신속 공급" …서리풀 용적률 높일듯
    경제동향 2025.07.13 17:43:21
    김윤덕(사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부동산 시장 불안과 관련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겠다”고 밝힌 만큼 서울 등 핵심지역의 용적률 상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서초구 서리풀 지구에 대한 용적률을 250% 이상 올리는 방안을 유력한 공급 대책으로 평가한다. 또 민간사업자의 부도 위험성이 제기되는 민간임대보다 공공임대를 통한 주택공급 확대 카드를 꺼낼 것으로 예상된다. 김 후보자는 전날 언론에 배포한 지명 소감에서 “서울 등 일부 지역 주택시장이 과열되고 있는 만큼 선호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안정
  • 10년차 베테랑 대신한 용접로봇…선박납기 당겨 수주 확대 견인 [다시, KOREA 미러클]
    10년차 베테랑 대신한 용접로봇…선박납기 당겨 수주 확대 견인 [다시, KOREA 미러클]
    경제동향 2025.07.13 17:28:49
    이달 3일 찾은 HD현대삼호 전남 영암조선소. 패널 공장에서는 폭염에도 아랑곳 않고 철판을 잇는 용접 작업이 한창이었다. 열기와 푸른 불꽃 사이에서 일하는 것은 팔이 달린 용접 로봇이고 담당 직원은 한 발 뒤에서 지켜만 봤다. 선박 건조 시 용접은 배의 품질을 좌우한다. 수천 개의 구조물을 균일하게 연결해야 해 노련한 용접 전문가가 필요하다. 그래서 10년 이상 경력을 갖춰야 용접의 품질을 보장할 수 있다. 용접이 울퉁불퉁하게 될 경우 튀어나온 부분을 갈아내는 그라인딩 작업이 필요해 시간과 비용이 배로 든다. 숙련공이라도 8~10시
  • 세계 1위 기업도 예외없다…매각 부추기는 韓 상속세
    세계 1위 기업도 예외없다…매각 부추기는 韓 상속세
    경제동향 2025.07.13 17:23:39
    국내 기업인들은 우리나라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워야 하는 적이 하나 더 있다고 이야기한다. 바로 세계 최고 수준의 상속세다. 글로벌 일류 수준의 기술력을 갖고도 가업을 포기하거나 기업을 매각하는 사례가 나타나는 이유다. 상속세 때문에 기업 전체가 흔들린 사례도 적지 않다. 한미약품그룹이 대표적인 사례다. 창업주인 임성기 회장이 2020년 별세한 후 이 지분이 부인 송영숙 회장과 임종윤·주현·종훈 씨 등에게 상속되는 과정에서 5400억 원의 상속세가 발생해 회사 지배구조가 뿌리부터 흔들리는 위기를 겪어야 했다.
  • 형제와 나눠도, 배우자 사망때도 고율 과세…"유산세 → 유산취득세로 바꿔 부담 낮춰야"
    형제와 나눠도, 배우자 사망때도 고율 과세…"유산세 → 유산취득세로 바꿔 부담 낮춰야"
    경제동향 2025.07.13 17:23:31
    2025년 세법 개정안 발표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정부가 올해 초 내놓은 ‘유산취득세’ 개편안이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산취득세는 상속인별로 실제 상속받은 몫에 대해 과세해 세 부담을 낮춰주는 제도다. 현행 상속세는 피상속인(사망자)의 유산 전체를 기준으로 과세하는 유산세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이를 상속인별로 각자가 취득한 실제 상속재산가액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유산취득세 법안을 올해 3월 마련해 5월 국회에 제출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을 기준으로 유산세를 적용하고 있는 나라는
  • 서울, '26억 이상' 아파트 거래 가장 많이 늘어
    서울, '26억 이상' 아파트 거래 가장 많이 늘어
    경제동향 2025.07.13 16:05:19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 가운데 거래량이 가장 많이 증가한 가격대는 26억 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업체 리얼투데이는 ‘서울 아파트 가격대별 거래량’을 분석한 결과 26억 원 이상인 아파트의 거래량이 3424건으로 지난해(1467건)보다 133.4%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이어 16억 원 이상∼26억 원 미만(83.6%), 12억 원 이상∼16억 원 미만(74.6%), 6억 원 이상∼12억 원 미만(38.3%), 6억 원 미만(24.1%) 순으로 증가 폭이 컸다. 26억 원 이상의 아파트 거래가 급증한 것은 강남 3
  • 공급 감소 우려에 전세 불안 확산
    공급 감소 우려에 전세 불안 확산
    경제동향 2025.07.13 13:29:36
    서울 강남 3구 등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하면서 전셋값도 노원·도봉·강북구 등 다른 지역과 격차가 커지고 있다. 전세 시장은 하반기 입주 물량 감소와 더불어 강력한 대출 규제 여파로 불안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 13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시장에서 5분위 배율은 지난달 기준 7.7로 2022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5분위 배율은 주택 가격 상위 20% 평균을 하위 20% 평균으로 나눈 값이다. 배율이 높을수록 가격 격차가 크다는 뜻이다. 전국의 5분위 평균가격은
  • 기존 자사주도 강제소각에 기업들 '패닉'…환율·유가 동반하락에 대한항공, 당기순익 13.4% 증가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기존 자사주도 강제소각에 기업들 '패닉'…환율·유가 동반하락에 대한항공, 당기순익 13.4% 증가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경제동향 2025.07.13 09:30:00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환율·유가 하락이 기업 수익성 지킴이로 부상: 대한항공은 트럼프의 관세폭탄으로 2분기 화물·여객 사업 매출이 모두 감소했지만 당기순익은 오히려 13.4% 폭증했다. 원&
  • 한전·LG유플러스, '고독사 예방' 데이터 협력 업무협약
    한전·LG유플러스, '고독사 예방' 데이터 협력 업무협약
    경제동향 2025.07.13 09:25:53
    한국전력(015760)이 LG유플러스(032640)와 손잡고 고독사 위험에 놓인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 확산에 나선다. 한전은 11일 강남지사에서 LG유플러스와 ‘1인 가구 안부 살핌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연계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력사용 패턴과 통신 데이터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장기간 이상 징후가 발생할 경우 지자체가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전은 통신 3사와 모두 연계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해당 시스템은 공무원의 전화·방문
  • "美中 외교 수장 첫 대면" 트럼프-시진핑 곧 만나나…수출기업 92% "관세 15% 넘으면 못 버텨"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美中 외교 수장 첫 대면" 트럼프-시진핑 곧 만나나…수출기업 92% "관세 15% 넘으면 못 버텨"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동향 2025.07.13 08:30:00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미중 정상회담: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미국과 중국 외교 수장이 말레이시아에서 대면 회담을 가졌다. 양국 정상회담이 임박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휴전 중인 무역 전쟁의 향배를 판가름할
  • 경제부처 수장 인사청문회…제조업 고용 반등할까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경제부처 수장 인사청문회…제조업 고용 반등할까 [한동훈의 위클리전망대]
    경제동향 2025.07.13 08:26:19
    이번 주에는 우리나라 고용 성적표가 공개된다. 경제 부처 장관들의 인사청문회도 개최돼 향후 경제 방향의 예고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계청은 16일 ‘6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5월 취업자 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만 5000명 늘어 지난해 4월(26만 1000명) 이후 13개월 만에 증가 폭이 20만 명을 넘어섰다. 문제는 청년층과 경기 민감 업종의 고용은 침체 흐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5만 명 감소했고 제조업은 6만 7000명, 건설업은 10만 6000명 줄
  • '평균 월급 517만원' 쿠팡 기사 62% '주 5일 근무'…최저임금 오르는 근로자 증가에 편의점주 “야간영업 안하겠다”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평균 월급 517만원' 쿠팡 기사 62% '주 5일 근무'…최저임금 오르는 근로자 증가에 편의점주 “야간영업 안하겠다” [AI 프리즘*대학생 취준생 뉴스]
    경제동향 2025.07.13 07:30:00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최저임금 파급효과: 내년 최저임금이 시급 1만320원으로 2.9% 인상되면서 영향을 받는 근로자가 78만2000명으로 올해 47만 9000명보다 약 63% 증가했다. 편의점과 음식점 업계를 중
  • '삼겹살·소맥 외식' 李대통령 "골목 살아야 경제 산다…외식 동참해달라"
    '삼겹살·소맥 외식' 李대통령 "골목 살아야 경제 산다…외식 동참해달라"
    경제동향 2025.07.12 13:33:14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골목이 살아야 경제가 산다”며 “골목상권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가까운 식당을 찾아 외식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본인의 페이스북에 전날 직원들과 함께한 저녁식사 자리를 소개하며 이같이 적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서울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대통령실 참모들과 삼겹살과 소주와 맥주를 섞은 ‘소맥’으로 저녁 식사를 했다. 이 대통령은 "인수위도, 인수인계할 직원도 없이 시작한 힘든 환경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고마운 분들과 함께했다"며 "과로로
  • 효성화학, 베트남 법인 대여금 3150억 출자 전환…재무구조 개선 [헤비톡]
    효성화학, 베트남 법인 대여금 3150억 출자 전환…재무구조 개선 [헤비톡]
    경제동향 2025.07.12 06:00:00
    효성화학(298000)이 베트남 법인의 31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효성(004800)화학이 베트남 법인에 대여했던 자금을 자본으로 전환해 재무 건전성을 제고하겠다는 취지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화학은 효성비나케미칼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11일 공시했다. 유상증자 금액은 3151억 원이다. 효성화학은 효성비나케미칼에 대여한 자금 중 일부를 출자 전환하는 식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했다. 효성화학이 대여금을 출자로 전환하는 것은 효성비나케미칼의 재무구조를 조금이라도 개선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효성화학
  • 되기만 하면 ‘10억 로또’…4가구 모집에 22만명 몰린 ‘이곳’
    되기만 하면 ‘10억 로또’…4가구 모집에 22만명 몰린 ‘이곳’
    경제동향 2025.07.11 20:48:08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재건축) 아파트의 무순위 청약에 22만 명이 넘게 몰렸다. 대출 한도를 최대 6억 원으로 묶은 6·27 부동산 대책이 적용됐지만 10억 원대의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만큼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한 올림픽파크 포레온 무순위 청약에서 총 4가구 모집에 22만 4693명이 몰려 5만 6173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은 일반분양 당첨자 계약일 이후에 나온 계약 포기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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