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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배·성수 빌라촌 개발 '탄력'…정부 "필요땐 추가 자금지원"
    방배·성수 빌라촌 개발 '탄력'…정부 "필요땐 추가 자금지원"
    경제동향 2025.07.14 17:41:58
    서울 송파구 거여동 영풍빌라는 다가구주택 6개 동으로 이뤄진 노후 주거지에 불과했다. 하지만 이 단지 주민 36가구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결정한 뒤 2021년 송파구청에 조합 설립 인가를 신청했다. 이후 2년 만에 아파트 2개 동을 건립하는 내용의 사업시행 인가를 받았고 지난해 착공에 돌입했다. 서울 재건축 사업 평균 소요 기간이 정비구역 지정 이후 8년 반 정도라는 점을 고려하면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기간을 3년가량 축소한 셈이다. 정부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강화에 나선 것은 이처럼 일반적인 재건축·재개발보다 주
  • 서울 가로주택 공급 더 늘린다
    서울 가로주택 공급 더 늘린다
    경제동향 2025.07.14 17:39:36
    정부가 수도권 집값 불안에 대비한 공급 대책으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확대에 나선다. 소규모 정비는 일반적인 재건축·재개발과 달리 추진위원회 단계가 생략돼 조합설립 이후 3~4년이면 준공이 가능할 정도로 주택 공급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다. 또 문재인 정부 당시 도입했던 ‘도심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의 사업성을 높여 주택 공급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2차 추가경정예산과 관련해 가로주택정비사업 지원에 599억 원의 주택도시기금 융자를 확정했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도로와 시설물로 둘러싸
  • 상호관세 압박에 美 CPI 앞두고 경계감…환율 다시 1380원대로[김혜란의 FX]
    상호관세 압박에 美 CPI 앞두고 경계감…환율 다시 1380원대로[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7.14 15:58:49
    원·달러 환율이 미국의 상호 관세 압박에 1380원을 돌파했다. 시장에서는 관세 영향에 미국의 물가 상승 압력이 확인될 경우 금리 인하 지연 전망과 맞물려 환율이 1390원대까지 오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5.8원 오른 1381.2원에 오후 거래를 마감했다. 환율은 2.6원 오른 1378.0원으로 출발한 뒤 장중 점차 상승폭이 확대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 압박으로 불확실성이 증폭되며 달러가 강세를 띠자 환율이 상승 압력을
  • AI시대 인프라 데이터센터 '수출 전략화' 시급
    AI시대 인프라 데이터센터 '수출 전략화' 시급
    경제동향 2025.07.14 15:05:00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상용화 속 고효율·친환경 중심의 자립 생태계를 조성해 데이터센터를 수출 전략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4일 발간한 ‘AI가 촉발한 데이터센터 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국내 데이터센터는 84개다. 이는 전 세계 22위에 그치는 수준이다. 1위 미국(3811개)과의 격차는 45배까지 벌어졌다. 국내 투자 유치 규모 역시 85억 달러로 10위에 불과했다. 무협은 한계를 극복하고 데이터센터 산업의
  • 커지는 전셋값 양극화… 시장 불안도 확대[집슐랭]
    커지는 전셋값 양극화… 시장 불안도 확대[집슐랭]
    경제동향 2025.07.14 14:55:00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의 격차가 2년 반 만에 가장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전국 입주 물량이 40%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강력한 대출규제 여파로 향후 전세가격 상승 우려가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14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시장에서 5분위 배율은 지난달 기준 7.7로 2022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5분위 배율은 주택 가격 상위 20% 평균을 하위 20% 평균으로 나눈 값이다. 배율이 높을수록 가격 격차가 크다는 뜻이다. 전국의 5분위 평균가격은 6억 7849만 원, 1분위
  • 김윤덕 '주택 공급확대' 카드는?… 민간보다 공공임대에 방점[집슐랭]
    김윤덕 '주택 공급확대' 카드는?… 민간보다 공공임대에 방점[집슐랭]
    경제동향 2025.07.14 14:55:00
    김윤덕(사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부동산 시장 불안과 관련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겠다”고 밝힌 만큼 서울 등 핵심지역의 용적률 상향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서초구 서리풀 지구에 대한 용적률을 250% 이상 올리는 방안을 유력한 공급 대책으로 평가한다. 또 민간사업자의 부도 위험성이 제기되는 민간임대보다 공공임대를 통한 주택공급 확대 카드를 꺼낼 것으로 예상된다. 김 후보자는 전날 언론에 배포한 지명 소감에서 “서울 등 일부 지역 주택시장이 과열되고 있는 만큼 선호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안정
  • 여한구 "무역 협상서 농산물 고통 불가피…전략적 판단 해야"
    여한구 "무역 협상서 농산물 고통 불가피…전략적 판단 해야"
    경제동향 2025.07.14 14:37:03
    미국과 통상 협상을 벌이고 있는 정부가 농축산물 수입 장벽을 일부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산 사과나 베리류를 수입하고 쌀 저율관세할당(TRQ) 확대 등 농축산물 시장을 추가로 개방하는 대신 미국으로부터 자동차·철강 등 관세 인하를 받아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모든 협상에서 농산물이 고통스럽지 않았던 적이 없고 그래도 산업 경쟁력을 강화됐다”며 “농산물 부분도 지금은 전략적인 판단을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민감한 부분은 지키되 전체적인
  • LG '스탠바이미2' 영토 확장…이동식 스크린 주도권 잡는다
    LG '스탠바이미2' 영토 확장…이동식 스크린 주도권 잡는다
    경제동향 2025.07.14 13:52:13
    LG전자가 ‘LG 스탠바이미2’ 출시 범위를 해외까지 넓히며 글로벌 이동식 스크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한다. LG전자는 이번 주 홍콩과 튀르키예를 시작으로 이달 미국과 캐나다·베트남·싱가포르에 LG 스탠바이미2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다음 달에는 영국과 독일·스페인까지 출시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LG 스탠바이미2는 기존 제품을 4년 만에 업그레이드해 2월 국내 출시된 제품이다. 출시 직후 진행된 첫 라이브 방송에서 1000대 이상 준비한 초도 물량이 38분 만에 조기 완판되며
  • 여한구 “랜딩존 도달하는 협상안 만들 것…농산물 고통스럽지 않은 협상 없어”
    여한구 “랜딩존 도달하는 협상안 만들 것…농산물 고통스럽지 않은 협상 없어”
    경제동향 2025.07.14 11:00:00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상호관세 유예 시한인 8월 1일까지 유의미한 협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안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농산물 분야가 고통스럽지 않은 통상 협상은 없다”며 쌀·소고기·사과 등과 같은 농축산물 영역에서 일정 부분 미국 측에 양보할 수밖에 없다고 시사했다.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투자에 대해서는 지금 당장 법적 구속력 있는 협상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여 본부장은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제 남은 20일 남짓한
  • 상속·증여세에 막힌 '실버자산'…가구당 6.5억 돌파[Pick코노미]
    상속·증여세에 막힌 '실버자산'…가구당 6.5억 돌파[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7.14 10:51:00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이끈 1차 베이비붐 세대의 평균 자산이 가구당 6억 5000만 원을 돌파했다. 이들의 자산이 전 세계 최고 수준의 상속·증여세에 막혀 아래 세대로 이전되지 못하고 있어 우리 경제의 활력이 저해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3일 서울경제신문이 통계청에 의뢰해 1차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자산을 분석한 결과 이들의 가구당 자산은 지난해 기준 6억 5136만 원으로 전년 대비 4.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실버 세대의 자산 80%가 부동산에 묶여 있고 상속·증여 및 양
  • 전재수 "부산에 주요 해운사 유치…북극항로 시대 대비"
    전재수 "부산에 주요 해운사 유치…북극항로 시대 대비"
    경제동향 2025.07.14 10:40:38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해수부 부산 이전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이를 마중물 삼아 해양수산 관련 기관을 비롯해 주요 해운기업까지 유치하겠다”라고 14일 밝혔다. 전 후보자는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진행된 인사청문회에서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거점을 신속히 조성해 나가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전 후보자는 그러면서 “북극항로를 통해 현재의 수도권 일극화 체제를 극복하고 행정, 산업, 사법, 금융 기능을 집적화시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엔진을 장착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 후보자는 “해상풍력의
  • "HBM 더 얇게 만든다" LG, ‘꿈의 장비’ 도전…'주가 3배' 뛴 에이피알, 1300억 중간 배당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HBM 더 얇게 만든다" LG, ‘꿈의 장비’ 도전…'주가 3배' 뛴 에이피알, 1300억 중간 배당 [AI 프리즘*주식투자자 뉴스]
    경제동향 2025.07.14 08:04:07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주요 이슈 브리핑] ■ 에이피알 뷰티업계 최초 중간배당 실시: 에이피알이 올해 주가 225.44% 치솟은 데 이어 1343억 원 규모 중간배당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자본준비금 감액 방식으로 주주들이 15.4%
  • “친구가 적보다 나빴다” 우방에 더 높은 관세율 매긴 트럼프…“韓도 피해 우려” EU, 대기업稅 검토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친구가 적보다 나빴다” 우방에 더 높은 관세율 매긴 트럼프…“韓도 피해 우려” EU, 대기업稅 검토 [AI 프리즘*글로벌 투자자 뉴스]
    경제동향 2025.07.14 07:46:46
    ▲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트럼프 관세확산: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일본·EU·멕시코 등 주요 동맹국에 10-30% 고율 관세를 부과하며 "친구가 적보다 나빴다"고 말
  • 배우자 사망때도 고율 과세…유산취득세 개편 속도날까[Pick코노미]
    배우자 사망때도 고율 과세…유산취득세 개편 속도날까[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7.14 07:37:00
    2025년 세법 개정안 발표 시기가 가까워지면서 정부가 올해 초 내놓은 ‘유산취득세’ 개편안이 국회 문턱을 넘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산취득세는 상속인별로 실제 상속받은 몫에 대해 과세해 세 부담을 낮춰주는 제도다. 현행 상속세는 피상속인(사망자)의 유산 전체를 기준으로 과세하는 유산세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이를 상속인별로 각자가 취득한 실제 상속재산가액을 기준으로 과세하는 유산취득세 법안을 올해 3월 마련해 5월 국회에 제출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을 기준으로 유산세를 적용하고 있는 나라는
  • 15만 명 찾은 '코레일 지역사랑 철도여행'…1위 여행지는?
    15만 명 찾은 '코레일 지역사랑 철도여행'…1위 여행지는?
    경제동향 2025.07.14 07:20:00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지역사랑 철도여행을 통해 가장 많이 찾은 방문지는 전북 남원으로 나타났다. 코레일은 대표 여행상품인 ‘지역사랑 철도여행’이 이용객 15만 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열차운임 50% 할인과 지역 관광명소 체험 혜택 등이 포함된 여행상품이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이후 월평균 1만 명 이상 이용하는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10만 명 가까이 이용했다. 가장 많이 방문한 여행지는 전북 남원으로 2만 400여 명이 찾았다. 이어 충북 영동(1만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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