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경제동향최신순인기순

  • 석화 부진·관세 직격탄…기업 1년반만에 역성장
    석화 부진·관세 직격탄…기업 1년반만에 역성장
    경제동향 2025.09.10 17:43:09
    올해 2분기 국내 기업들의 매출액이 전년보다 감소하며 1년 반 만에 뒷걸음질 쳤다. 공급과잉 몸살을 앓고 있는 석유화학 업종 부진과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성장세가 꺾인 결과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외부 감사 대상 법인기업 2만 6067개 가운데 표본조사 대상인 4233개 기업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7% 줄었다. 기업들의 성장성 지표인 매출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23년 4분기(-1.3%)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제조업의 매출 부진 영향이 컸다.
  • 기업 매출 1년 반 만에 역성장…수익성도 악화
    기업 매출 1년 반 만에 역성장…수익성도 악화
    경제동향 2025.09.10 17:22:00
    올해 2분기 우리나라 기업 매출 증가액이 1년 반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화학 산업 부진과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이 겹치면서 성장 둔화 우려가 현실화한 셈이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기업경영분석’에 따르면 외부감사 대상 법인기업 2만 6067개 가운데 표본조사 대상인 4233개 기업의 전년 동기 매출은 0.7% 줄었다. 기업들의 성장성 지표인 매출 증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2023년 4분기 -1.3%를 기록한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제조업의 매출 부진 영향이 컸다. 제조업 매출 증가율은 -1.
  • 코스피 최고치에도 원·달러 환율 찔끔 내린 이유는 [김혜란의 FX]
    코스피 최고치에도 원·달러 환율 찔끔 내린 이유는 [김혜란의 FX]
    경제동향 2025.09.10 15:58:14
    원·달러 환율이 코스피 강세에도 큰 폭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소폭 하락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최근 외환시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상실해 환율 변동 폭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원 내린 1386.6원에 주간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상승 출발했는데 간밤 중동 정세 악화로 위험 회피 심리가 고조된 가운데 미국·독일·영국 등 주요국 국채 금리 상승으로 달러 강세가 나타난 영향이다. 환율은 개장 직후 1390.30원까지 올랐으나
  • 삼성전자판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획득
    삼성전자판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획득
    경제동향 2025.09.10 15:46:12
    삼성전자(005930)판매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산업재해와 질병을 줄이고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삼성전자판매는 전담 조직 운영과 지속적인 안전 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안전보건경영 환경을 구축해 왔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 점검 △자연재해 대응 매뉴
  • [단독] 삼성중공업 노사, 올해 임단협 타결…HD현대만 남았다
    [단독] 삼성중공업 노사, 올해 임단협 타결…HD현대만 남았다
    경제동향 2025.09.10 15:29:18
    한화오션(042660)에 이어 삼성중공업(010140)도 2025년도 임금교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10일 조선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는 2025년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고 50.5%의 찬성률로 임금 교섭을 종료했다. 합의안은 △평균 기본금 13만 3196원 인상 △노사화합 격려금 500만 원 △복지포인트 100만 원(10만 원 인상) 등의 내용이 담겼다. 투표에는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 소속 직원 37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임단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것은 한화오션에 이어 삼성중공업이
  • 한화, HBM장비 선도…내년 초 '하이브리드 본더' 출시
    한화, HBM장비 선도…내년 초 '하이브리드 본더' 출시
    경제동향 2025.09.10 15:25:01
    한화(000880)세미텍이 내년 초 2세대 하이브리드 본더 장비를 출시해 첨단·고부가 사업인 고대역폭메모리(HBM) 장비 시장을 선도한다. 하이브리드 본더는 HBM의 성능과 생산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차세대 첨단 반도체 패키징 장비다. 한화세미텍은 12일(현지 시간)까지 사흘간 대만 수도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국제 반도체 박람회 ‘세미콘타이완 2025’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개발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로드맵에 따르면 한화세미텍은 내년 초 하이브리드 본더 ‘SHB2 나노’와 플럭스리스 본더 ‘SF
  • 산업부, 1000개 기업과 '제조AX 연합' 출범…"2030년 100조원 시장 선도"
    산업부, 1000개 기업과 '제조AX 연합' 출범…"2030년 100조원 시장 선도"
    경제동향 2025.09.10 14:42:05
    제조업에 인공지능(AI)을 장착해 우리 제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대학들이 손잡고 ‘제조 인공지능 전환(AX) 얼라이언스(연합)’를 출범시켰다. 정부는 ‘맥스(M.AX)’라고 이름 붙인 이 연합체를 통해 2030년 100조 원 이상의 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제조 AX 분야에서 세계 1위 국가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조 AX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이번 연합에는 제조 AX가 생존의 문제라는 절박한 인식 아래 1000개가 넘
  • 6·27 대책에도 은행 가계대출 증가폭 확대… 8월 4.1조↑
    6·27 대책에도 은행 가계대출 증가폭 확대… 8월 4.1조↑
    경제동향 2025.09.10 14:35:00
    정부의 ‘6·27 부동산 대출 규제’에도 지난달 가계대출 증가폭이 확대됐다. 5~6월 급증했던 주택 거래가 시차를 두고 주택담보대출에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1168조 3000억 원으로 전월 보다 4조 1000억 원 증가했다. 증가폭이 전월(+2조 7000억 원) 보다 확대됐다. 가계대출은 지난 2월 이후 7개월 연속 증가세다. 특히 4월(+4조 7000억 원), 5월(+5조 2000억 원), 6월(+6조 2000억 원)에
  • HD현대重, 암모니아 오염수 처리장치 세계 첫 인증
    HD현대重, 암모니아 오염수 처리장치 세계 첫 인증
    경제동향 2025.09.10 14:09:58
    HD현대중공업(329180)이 차세대 친환경 연료 선박인 암모니아선 관련 신기술에 대한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HD현대중공업은 자체 개발한 암모니아추진선에서 발생하는 암모니아 관련 오염수 처리 장치와 독성 위험구역 설정 시스템에 대해 미국 선급(ABS)으로부터 기본인증(AIP)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이 개발한 암모니아 폐수 선외 배출 장치는 폐수 탱크에 모인 암모니아 폐수의 배출 농도를 실시간으로 감지·제어하는 모니터링 장치다. 폐수 내 암모니아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허용 기준 이내에서만 암모니아
  • DB하이텍, 창사 첫 자사주 소각…"내년까지 3분의 1 소각"
    DB하이텍, 창사 첫 자사주 소각…"내년까지 3분의 1 소각"
    경제동향 2025.09.10 13:54:44
    DB하이텍(000990)이 연내 보유한 자사주 3분의 1 물량을 두 차례에 걸쳐 소각하기로 했다. DB하이텍이 자사주를 소각하는 건 창사 이래 처음이다. DB하이텍은 주주가치 제고와 주식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자사주 중 148만 6000주를 소각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소각 예정인 자사주는 전체 보유량 415만 991주의 35.8%에 해당하는 규모로, 약 700억 원어치다. 회사는 오는 30일까지 89만 4000주를 1차로 소각하고, 내년 중 59만 2000주를 추가로 소각한다는 계획이다. 종업원 보상 및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 목적
  • 3500억弗 펀드 두고 韓美 줄다리기…“일본식 협상엔 사인 못 해”[Pick코노미]
    3500억弗 펀드 두고 韓美 줄다리기…“일본식 협상엔 사인 못 해”[Pick코노미]
    경제동향 2025.09.10 13:41:00
    한국과 미국이 통상 협상에서 합의한 3500억 달러 규모 투자 펀드를 두고 힘겨루기를 벌이고 있다. 미국은 일본 측에 적용한 펀드 조성 방식을 한국 측에도 그대로 적용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우리나라는 경제 규모 등에 비춰볼 때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입장이어서 협상이 장기화될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협상이 완료될 때까지 현대차·기아 등 한국 자동차 업체들은 일본이나 독일보다 10%포인트 높은 대미국 수출 관세를 부담해야 해 가격경쟁력에 비상이 걸렸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국내 통상 분야 실무진
  • 삼성, 내년 CES 전시관 최대 규모로 독자 구축
    삼성, 내년 CES 전시관 최대 규모로 독자 구축
    경제동향 2025.09.10 13:25:03
    삼성전자(005930)가 내년 1월 6∼9일(현지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 역대 최대 규모로 전시관을 꾸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CES 2026 메인 행사장인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대신 윈호텔에 4628㎡(약 1400평)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조성한다. 내년 CES 참가 기업 중 가장 큰 규모로 삼성전자의 역대 CES 전시관 면적으로도 최대다. 삼성전자는 그간 CES 행사 중 별도 장소에서 분산해 열었던 TV·
  • 삼성·네이버·LG, AI 경쟁력 국내 '톱3'…글로벌 무대선 뒤쳐져
    삼성·네이버·LG, AI 경쟁력 국내 '톱3'…글로벌 무대선 뒤쳐져
    경제동향 2025.09.10 11:45:12
    삼성전자(005930)가 특허·논문·인력 등 인공지능(AI) 경쟁력에서 국내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글로벌 빅테크에 비해서는 한참 뒤처진 수준이어서 범국가적 AI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10일 발표한 ‘국내기업 AI경쟁력 톱10’ 평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6개 부문에서 6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종합 1위에 올랐다. 네이버가 162.9점으로 2위, LG(003550)가 155.9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크래프톤(259960)
  • '금니'라도 빼서 팔아야 하나?…금값 하는 금
    '금니'라도 빼서 팔아야 하나?…금값 하는 금
    경제동향 2025.09.10 11:17:45
    국제 금값이 3600달러를 돌파한 뒤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서울 종로구 귀금속 도매상가에 이날 순금 시세가 보이고 있다. 오승현 기자 2025.09.10
  • 런던 옛 석탄창고가 삼성 AI홈 전진기지로…英 ‘핫플’ 됐다
    런던 옛 석탄창고가 삼성 AI홈 전진기지로…英 ‘핫플’ 됐다
    경제동향 2025.09.10 11:00:00
    18세기 영국 산업혁명기에 석탄을 보관하고 화물열차에 옮겨 싣던 런던 북부의 킹스크로스. 이곳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콜 드롭스 야드 최상층에는 인공지능(AI) 홈 솔루션으로 무장한 삼성전자(005930)의 브랜드 쇼케이스 ‘삼성 킹스크로스(Samsung KX)’가 둥지를 틀고 있다. 지난 8일(현지시간) 찾은 삼성 킹스크로스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흥미로운 표식으로 가득했다. 양쪽으로 뻗어나가는 유선형 지붕은 광산에서 캔 석탄이 한데 모여 떨어지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공간의 중앙 바닥에 새겨진 커다란 X자 문양은 과거 석탄을 싣기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