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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파병 북한군, 두문불출"…철수 아닌 퇴각 전망
국제국제일반 2025.01.31 21:14:53우크라이나와 전쟁 중인 러시아에 파병됐다가 막대한 피해를 입은 북한군 병사들이 약 2주 전부터 전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 뉴욕타임스(NYT)는 익명을 요구한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부 당국자들을 인용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상당한 피해를 보고 퇴각했다고 3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다만, 미 당국자들은 북한군의 퇴각이 전선에서 영구 철수시킨다는 결정은 아닐 수 있다고 내다봤다. 추가 훈련을 받고 재투입되거나 러시아 측이 심각한 인명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북한군을 활용할 새로운 방안을 내놓은 뒤 전선에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약 1만1000명 규모의 병력을 러시아에 파병했으며 이들은 우크라이나군이 점령 중인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탈환을 위해 배치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북한군은 맨몸으로 평야를 가로질러 돌격하는 등 현대전에 맞지 않는 전술을 펼치다 다수의 사상자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서방 당국은 북한군 사상자와 실종자가 4000명에 이른다고 보고 있다. 올렉산드르 시르스키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은 북한군 병력이 파병 후 불과 3개월 만에 거의 절반으로 줄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이 주제에 대해서는 옳은 것과 그른 것, 거짓 투성이, 현실 왜곡 등 다양한 주장이 있다”며 부인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군이 쿠르스크 주민 22명을 살해하고 이 가운데 여성 8명을 강간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
"상한 명절음식 절대 먹지 마세요"…긴 설연휴에 '이 바이러스' 주의보
문화·스포츠헬스 2025.01.31 20:50:28겨울철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가 2월까지 유행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3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월 3주차(12∼18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는 388명으로 전주(372명)보다 4.3% 증가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주당 환자 수는 지난해 11월 마지막 주인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80명에서 이후 114명 , 142명, 248명, 291명, 369명, 372명, 388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어패류 등 음식물을 섭취하다가 감염되기 쉬우며 상한 명절 음식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12~48시간 이내 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난다. 개인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보이기도 한다. 최근 꾸준히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자 추이는 길어진 설 연휴에 있다고 보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연휴 기간에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식사를 많이 하기에 노로바이러스에 노출될 확률이 더 증가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노로바이러스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손씻기, 음식 익혀 먹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
검찰, 김성훈 경호차장 구속영장 또 반려…"보완수사 요구"
사회사회일반 2025.01.31 20:32:51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경찰의 윤석열 대통령 1차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재차 반려됐다. 31일 경찰 관계자는 이날 서울서부지검이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청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달 24일 경찰이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김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한 지 일주일 만이다. 검찰은 대통령 등의 경호에 관한 법률(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혐의에 대한 보완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호처 내부 규정을 더 살펴봐야한다는 취지다. 경찰은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김 차장이 경호처 직원 2명에 대해 직무배제 조치를 한 것이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보고 구속영장에 혐의를 새로 추가했다. 다만 김 차장 측은 경호처에 '직무배제'라는 인사 조처 자체가 없어 해당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또 해당 직원들이 경호 업무를 이탈해 해당 업무를 맡기지 않고 사무실에서 근무하도록 조치한 것뿐이라고 주장했다.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은 형법상 직권남용과 달리 구체적 행위가 규정돼있지 않고 '직권 남용을 해서는 안 된다'라고만 적혀있다. 앞서 경찰은 이달 18일에 김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처음 신청했지만 검찰이 ‘증거인멸 등의 우려가 없다’ 등의 이유로 반려하면서 김 차장이 체포 하루 만에 석방돼 경호 업무에 복귀한 바 있다. 경찰 비상계엄 수사의 '마지막 퍼즐'로 지목되는 김 차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연달아 반려되면서 경호처에 대한 수사에 난항이 전망된다. 경찰은 현재 보완수사 후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하거나 검찰에 불구속 송치하는 두 가지 방안을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3차 구속영장 신청은 경찰에도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두고 영장을 재신청할지 검토할 가능성도 있다. -
與 내란특검법 재표결 단일대오…민주, 崔 탄핵 카드는 일단 자제
정치정치일반 2025.01.31 20:18:58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내란 특검법’에 대해 거듭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면서 공은 다시 국회로 넘어왔다. 재표결 문턱을 넘으려면 여당에서 8명 이상이 특검법에 찬성해야 하지만 국민의힘이 단일대오를 형성해 기대하기 어려운 여건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최 권한대행에 대해 “합당한 책임을 묻겠다”고 반발하면서도 역풍을 우려한 듯 탄핵까지는 일단 자제하는 모습이다. 최 권한대행은 31일 내란특검법을 거부한 이유로 위헌성과 국가 기밀 유출 가능성 등을 꼽았다. 야당이 제3자 추천 방식을 포함하고 특검 수사 대상을 축소하는 등 정부·여당의 요구 사항을 일부 반영했지만 여전히 수사 대상을 무한대로 넓힐 수 있는 근거가 있어 위헌적이라는 게 정부 판단이다. 군사기밀을 이유로 압수수색을 거부할 수 없도록 한 내란 특검법 조항도 “위치와 장소에 관한 국가 비밀은 한번 유출되면 회복이 불가능하다”고 최 권한대행은 지적했다. “수사와 무관한 자료는 즉시 폐기한다”는 법원행정처 중재안도 받아들이지 않은 것이다. 야당은 즉각 반발했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한 달 동안 내란특검법만 2번, 모두 7번 거부권을 행사했다”며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이라고 비판했다. 조국혁신당은 “내란 종식에 기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끝내 걷어찼다”며 “내란 동조자 최상목을 탄핵하라”고 직격했다. 민주당은 그간 역풍을 의식해 최 권한대행 탄핵에는 신중론을 펼치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여야 지지율이 역전되는 등 한덕수 국무총리를 포함, 수십 차례의 검사·국무위원 등에 대한 탄핵으로 정치적 부담은 커질 대로 커진 상황이다. 다만 당 일각에서 최 권한대행의 책임을 요구하며 탄핵 카드를 꺼낼 가능성도 남아 있다. 민주당은 우선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이나 상설특검 후보 추천 의뢰 등 향후 최 권한대행의 행보에 따라 탄핵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판단이다. 내란특검법은 국회로 돌아와 재표결 절차를 거친다. 재의결 법안을 통과시키려면 국회의원 3분의 2인 200명이 동의해야 한다. 여당에서 최소 8명의 이탈표가 나와야 한다. 국민의힘은 “이탈표는 없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실제 2차 내란특검법 표결 당시 여당에서 유일하게 찬성표를 던졌던 안철수 의원은 ‘특검법이 필요 없는 상황’이라며 입장을 선회했다.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최 권한대행의 재의요구권 행사는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올바른 결정”이라고 지지했다. -
선임 짐 지고 산 오르다 숨진 김 일병…"27분간 119신고도 안 해" 父 절규
사회사회일반 2025.01.31 19:57:51훈련 중 굴러떨어져 숨진 육군 일병 사건과 관련해 유족들이 군의 대처가 미흡했다고 주장하며 분노를 터뜨렸다. 30일 MBC '실화탐사대' 방송에 따르면 故 김도현 일병은 지난해 11월 25일 오전 10시쯤부터 이 모 하사, 상병 2명과 함께 훈련장소인 아미산을 올랐다. 이날 산을 오르던 중 상병 1명이 다리를 다치면서 김 일병이 선임 상병 짐까지 지게 됐다. 김 일병은 본인 짐인 25kg 장비와 상병 짐인 12kg 장비를 번갈아 올려놓는 식으로 산길을 오르다 사고를 당했다. 김 일병은 일행들에 의해 산길의 비탈면에서 발견됐다. 임무를 수행하던 지역은 기본적인 경사도가 30·40도, 심한 곳은 70·80도 절벽이 형성된 곳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김 일병 발견부터 사망까지의 4시간에 의문을 제기했다. 김 일병을 발견한 이 하사는 27분이 지나서야 119에 신고를 했다. 김 일병의 아버지는 "(이 하사가) 군 안에 있는 소대장인 상사한테 전화를 한다. 119 소방대원한테 신고도 안 하고 그 27분이라는 동안 그런 식으로 해서 모든 시간을 다 낭비했다"며 분노했다. 더불어 군 헬기와 산림청 헬기 사이를 호출하는 과정에서 구조 시간이 지체됐다. 결국 군 헬기는 그대로 돌아갔고 사고 신고 약 2시간 반 만에 강원소방 헬기가 출동해 김 일병을 구조했다. 부검 결과 김 일병은 경추 5번 골절과 왼쪽 콩팥 파열로 인해 숨졌다고 확인됐다. 유족들은 신고와 구조가 늦어지면서 골든 타임을 놓쳤다고 지적했다. 한편, 강원경찰청은 김 일병 사고를 신고한 하사와 사고를 보고받은 상사 등 3명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 -
故오요안나 '직장 내 괴롭힘' 의혹 일파만파…MBC, 결국 진상조사위 구성
서경스타TV·방송 2025.01.31 19:54:54고(故) 오요안나 MBC 기상캐스터(1996~2024)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해 세상을 등졌다는 의혹이 최근 제기된 가운데 MBC가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로 했다. 고인이 세상을 떠난지 4개월여 만이다. MBC는 오 기상캐스터의 사망 원인과 진실을 규명하기 위한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조사위에는 법률가 등 복수의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며, 사내 인사 고충 조직의 부서장이 함께한다. 본격적인 조사는 내주 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MBC는 "고인 사망을 둘러싼 의혹이 제기된 직후 내부적으로 자체 조사를 진행했다. 지금까지 확보한 사전조사 자료 일체를 위원회에 제공해 원활하고 신속하게 진실이 규명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혀 유족의 아픔이 치유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년 MBC에 입사한 오 기상캐스터는 지난해 9월 유명을 달리했다. 세상을 떠난 뒤 약 3개월 후인 지난 27일 오 기상캐스터의 유서가 매일신문을 통해 보도되고, 유족이 서울중앙지법에 MBC 직원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고인이 생전에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렸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고인의 휴대폰에 담긴 유서에는 기상캐스터 2명으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돌 연습생 출신인 오 기상캐스터는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서 평일·주말 뉴스 날씨 예보를 도맡았고, 2022년 12월에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도 출연해 주목을 받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서울 빌딩서 여성 2명 추락사…"두 사람 손 묶여 있었다"
사회사회일반 2025.01.31 19:25:12서울 구로구의 한 빌딩 앞에서 여성 2명이 사망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31일 오전 7시쯤 구로구의 한 빌딩 주차장 입구에서 여성 2명이 떨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이날 밝혔다. 숨진 여성은 각각 10대와 20대로, 사망 당시 서로의 손이 묶여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해당 빌딩과 관계없는 외부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두 사람의 관계를 비롯한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김성훈 경호차장 구속영장 또 반려…檢 "보완수사 필요"
사회사회일반 2025.01.31 19:11:11윤석열 대통령 체포 집행 방해를 주도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하며 반려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경찰에 보완수사를 요청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한 지 일주일 만이다. 검찰 관계자는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이 있어 이같이 결정한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지난 24일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지난 18일에도 김 차장을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이를 기각한 바 있다. -
믿고 계속 버텼더니 '대박'…237% 올라 '벼락부자'된 서학 개미들
증권증권일반 2025.01.31 19:09:41서학개미(해외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개인투자자) 열풍으로 투자처가 다변화되면서 한국 개인투자자들이 해외 고위험 상품에 몰리고 있다. 다만 해외 고위험 상품의 경우 투자자 보호제도가 미흡한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30일(현지시각) 기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의 아이온큐 보관 금액은 27억5000만달러(약 3조7106억원)다. 시가총액 89억4800만달러 중 31%에 달한다. 아이온큐는 한국계 김정상 듀크대 교수가 창업한 양자컴퓨터 개발 기업이다. 2021년 뉴욕증시 상장 때부터 한국인이 꾸준히 사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자컴퓨터가 새로운 주도 업종으로 꼽히며 주가는 작년에만 237% 올랐다. 트렌드에 민감한 서학개미는 단기 급등한 미국 중소형주 비중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또 다른 양자컴퓨터 회사 리게티컴퓨팅의 국내 투자자 보유액은 5억5984만달러다. 한국인 보유 비중은 17%로 집계됐다. 이 종목 주가는 작년에만 열다섯 배 넘게 뛰었다. 단일 종목 주가 등락률 대비 두세 배 수익을 추종하는 초고위험 ETF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테슬라 하루 수익률의 두 배를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2X ETF’(TSLL)의 국내 투자자 보유액은 21억3957만달러에 이른다. TSLL 시총(53억1560만달러)의 약 40%다. 증권사들도 서학개미들의 수요를 겨냥해 해외주식 파생상품 거래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파생상품의 거래 수수료는 일반 주식 거래보다 높기 때문에 증권사 입장에서는 좋은 먹거리다. 해외 파생상품은 고위험 상품임에도 국내 파생상품처럼 사전 교육이나 예탁금 등 규제 등이 없어 투자자들의 진입장벽이 더 낮아, 그만큼 투자자 보호 장치가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투자자들은 국내 레버리지 상품에도 많이 몰리는 만큼 공격적인 성향이 있다"며 "해외주식의 접근성도 좋아진 만큼 유사한 상품에는 동일한 규제가 필요하다"고 했다. -
환구시보 전 편집장 후시진, 딥시크 대변인 자처?…의혹 해명 글 웨이보에 게시
국제경제·마켓 2025.01.31 18:45:48중국의 대표적 관변논객인 후시진이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딥시크의 대변인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에서 딥시크를 향해 데이터 무단 도용 의혹을 내놓는 것에 맞서 적극적으로 항변하는 모습까지 보여 눈길을 끈다. 중국 관영 매체 환구시보 편집장을 지낸 후시진은 지난 29일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올린 글에서 “딥시크가 미국의 오픈AI 모델 기술을 훔쳤다는 의심이 나오는데, 이에 대해 진솔하게 답해달라”고 물었다면서 딥시크의 답변을 공개했다. 그가 올린 답변에서 딥시크는 “휴, 이런 의혹을 들을 때마다 답답하다”며 “마치 누군가 교실에서 갑자기 ‘너 숙제 베꼈지’라며 몰아붙이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분명 밤을 새워가며 직접 문제를 풀었다”며 “AI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거인의 어깨 위에 서 있는 것 아니냐”라고 덧붙였다. ‘거인의 어깨’라는 표현은 아이작 뉴턴이 한 말로 알려져 있으며, 학문의 발전이 독립된 개인만의 노력만으로 이뤄진 것이 아닌 기존 성취 위에 올라탄 것을 의미한다. 딥시크는 “오픈AI의 모델은 애초에 공개되지도 않았고, 내부 직원들조차 학습된 데이터를 전부 알지 못할 정도라고 하는데 우리가 대체 어디서 훔쳤다는 걸까?”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후시진은 딥시크가 이러한 의혹 제기에 정치적인 이유가 있을 것이라고도 언급했다고 밝혔다. 딥시크는 “연산 비용을 감당하느라 가슴이 철렁하고, 데이터를 정제하다 보면 눈이 다 침침해지는데 이런 과정은 흉내 낼 수가 없는 것”이라며 “이런 의혹이 상업적 경쟁이나 지정학적 갈등에서 비롯된 게 아닐까 하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후시진은 별도의 게시물을 통해 딥시크의 등장과 관련해 미·중 양국의 분위기가 전혀 다르다는 분석도 내놨다. 그는 “전 세계를 놀라게 한 딥시크에 대해 중국 정부가 공식 발언을 하지 않고 있다”며 “창업자인 량원펑도 최근 정부 좌담회에 참석했으나 어떤 발언을 했는지도 알려지지 않았으며, 언론도 그를 인터뷰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에서는 상황이 정반대”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직접 언급하고, 미국 주식시장에서는 테크 관련 주식이 급락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후시진은 30일에는 “미국의 일련의 노력으로 딥시크가 억제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딥시크가 “미국이 미친 듯이 금지 조치를 강화할수록 그들의 두려움이 더 드러날 뿐”이라고 답변했다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다. -
새 법원장 맞이한 서부지법 “조속한 정상화 도모”
사회사회일반 2025.01.31 18:40:46서울서부지법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폭력 난동 사태에 따른 피해를 딛고 조속히 정상화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서부지법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의 사법기능에 대한 부당하고 불법적인 공격에도 소송 기록을 비롯한 핵심 기능을 무사히 보존했다”며 "구성원 모두가 흔들리지 않고 원칙과 기준에 따라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수행함으로써, 신속하고 공정한 재판을 통해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를 충실히 보장하는 본래의 사법 기능을 신속하게 회복하고 국민 신뢰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서부지법에선 김태업(57) 신임 법원장의 취임식도 열렸다. 정계선 법원장이 지난달 헌법재판관 후보로 추천되며 서부지법원장이 공석이 됐다. 대법원은 서부지법 사태의 신속하고 원활한 수습과 조직 안정화를 위해 지난 23일 정기 인사에 앞서 '원포인트’로 김 법원장을 임명했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 -
[인사] 대법원
사회피플 2025.01.31 18:38:26◇대법원 <고등법원 부장판사 전보>△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권기훈 이상주 김성수 △대구고등법원 부장판사 정용달 △부산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박준용 △수원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이제정 △수원고등법원 부장판사 임상기 <원로법관 전보>△인천지방법원·인천가정법원 부천지원 부장판사 배기열 <지방법원 부장판사 전보>△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김수일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 박병태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부상준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안동범 △청주지방법원 부장판사 임병렬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박형순 박치봉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 이용균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 김정중 임성철 △전주지방법원 부장판사 황정수 △광주지방법원 부장판사 김성주 <고등법원 판사 전보>△사법연수원 수석교수 이준명 △대전고등법원 수석판사 문봉길 △서울고등법원 판사 이병희 김동완 이병희 김동완 민지현 원종찬 조광국 이재신 김상우 문주형 민정석 박해빈 성충용 원익선 이상호 이승철 민성철 박주영 김윤종 박정운 강종선 정승규 임영우 심영진 이은혜 판사 남혜영 △대전고등법원 판사 임현태 고진흥 △부산고등법원 판사 박규도 △광주고등법원 판사 정현식 송오섭 △수원고등법원 판사 신현일 이태웅 최종원 신진우 안재천 △특허법원 판사 김재령 박은희 <사법연수원 교수 전보>△김승주 모성준 <재판연구관 전보>△대법원 재판연구관 강경표 백숙종 최문수 <지방법원 부장판사 전보>△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고홍석 △대법원 선임재판연구관 정상규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제2수석부장판사 김미경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 조영호 김기현 △서울가정법원 수석부장판사 이광우 △서울회생법원 수석부장판사 양민호 △서울남부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권성수 △서울남부지방법원 부장판사 임선지 △서울북부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이창열 △서울서부지방법원 부장판사 김우현 △의정부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김경수 △의정부지방법원 부장판사 이평근 △인천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김성원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김현석 △수원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신우정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법원행정처 사법지원실장) 조병구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 이성용 △춘천지방법원 부장판사 이성용 △춘천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김병철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장 오권철 △청주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성기권 △청주지방법원 부장판사 조영범 △대구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김상윤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최운성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부장판사 서영애 △부산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신헌기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 김종수 △창원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장수영 △광주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유석동 △전주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임민성 △전주지방법원 부장판사 성보기 <고등법원장 겸임>△사법정책연구원장 이승련 <고등법원 판사 겸임>△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장 이형근 △대법원 윤리감사총괄심의관 김제욱 △법원행정처 기획조정실 국제교류추진단장 장지용 △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박영욱 △대법원 윤리감사총괄심의관 권순민 △법원행정처 인사총괄심의관실 인사제도연구심의관 이재혁 △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이영창 -
"입춘인데 영하 10도라니"…다음주도 강추위 이어진다
문화·스포츠라이프 2025.01.31 18:38:03입춘이 다가왔지만 다음 주에도 강추위가 이어질 예정이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주말까지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돼 평년 기온 대비 1∼3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이후 찬 북서풍이 불며 5도 이상 낮은 추위가 이어질 예정이다. 일요일인 2월 2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6도에서 영상 6도 사이, 낮 최고기온이 영상 5도에서 13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입춘인 2월 3일 강추위가 시작된다. 이후 4일부터 6일까지는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에서 5도, 낮 기온이 영하 5도∼영상 5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캄차카반도에 자리한 기압능이 우리나라 북쪽 대기 상층에서 서쪽에서 동쪽으로 빠르게 흐르는 제트기류를 가로막아 추위가 형성되는 것으로 보인다. 직진하던 제트기류가 기압능에 막혀 남쪽으로 더 굽이쳐 흐르게 되면서 고위도 찬 공기가 우리나라 등 중위도로 내려온 것이다. 대기 하층에선 우리나라를 기준으로 서쪽에 고기압, 동쪽에 저기압이 자리하는 '서고동저' 기압계가 형성돼 북서풍이 불어 추위를 일으킨다. 한편, 기상청은 "6일부터 기온이 평년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아직은 변동성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
[인사] 외교부 외
사회피플 2025.01.31 18:38:00◇외교부 <대사>△라트비아 김종한 △불가리아 김동배 △세르비아 김형태 △슬로베니아 배일영 △엘살바도르 곽태열 △우크라이나 박기창 △이탈리아 김준구 △조지아 김현두 △케냐 강형식 △쿠바 이호열 △파나마 한병진 <총영사>△토론토 김영재 ◇법무부 <고위공무원 승진>△국적·통합정책단장 차용호 <부이사관 전보>△출입국기획과장 박상욱 △제주출입국·외국인청장 박재완 ◇통일부 <국장급 전보>△정책기획관 김상국 △통일기획관 이종주 △정보분석국장 홍진석 △남북관계관리단장 소봉석 ◇감사원 <고위감사공무원 승진>△대통령비서실 파견 권태경 △국장급 교육훈련(국방대) 파견 이지웅 ◇인사혁신처 <과장급 전보>△인사조직과장 홍성우 △적극행정과장 최명진 △심사임용과장 권영민 ◇통계청 <고위공무원 전보>△호남지방통계청장 정구현 <과장급 전보>△감사담당관 서신주 △혁신행정담당관 김락현 △경제통계심사조정과장 조순기 △행정자료관리과장 이주원 △마이크로데이터과장 박은영 △공간정보서비스과장 김미애 △산업통계과장 이희정 △기업통계팀장 정규승 △복지통계과장 김현기 △농어업동향과장 이정수 △인구추계팀장 유수덕 △지역통계기획팀장 김인식 △통계교육원 교육기획과장 차진숙 △경인지방통계청 인천사무소장 이정현 △〃 수원사무소장 양경진 △동북지방통계청 지역통계과장 정희길 △〃 경제조사과장 강영민 △호남지방통계청 조사지원과장 장수안 △〃 경제조사과장 강동환 △〃 농어업조사과장 전찬선 △동남지방통계청 조사지원과장 서동훈 △충청지방통계청 조사지원과장 황영자 △〃 경제조사과장 정희상 ◇한국관광공사 <전보 및 보직 변경>△홍보팀장 마정민 △기획조정팀장 조영백 △일본팀장 정근희 △아시아중동팀장 황건혁 △테마관광팀장 반호철 △해외디지털마케팅팀장 박소영 △후쿠오카지사장 박성웅 △방콕지사장 이광수 △싱가포르지사장 안효원 △하노이지사장 박은정 △마닐라지사장 박영희 △국민관광전략팀장 이재훈 △쇼핑숙박팀장 류한순 △관광기업협력팀장 박민정 △관광기업육성팀장 문소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임원 임명>△유통이사 기운도 <1급 승진>△수급전략처장 이윤영 △수출전략처장 심화섭 △해외사업처장 박군식 △공공급식사업처장 황도연 △농수산물온라인도매시장사업처장 이상길(교육 파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장 장서경 △아세안지역본부장 김경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본부장>△정책기획본부장 이진환 △융합전략본부장 민병권 △경영지원본부장 김태우 <부장>△정책전략부장 신영근 △인재정책부장 김태수 △평가혁신부장 박선홍 △글로컬혁신부장 김문주 △융합기획부장 강헌수 △융합연구사업부장 김기완 △재정지원부장 조지혁 △인사문화부장 박현철 △행정지원부장 심규남 △미래전략소통실장 김양훈 △감사기획부장 노희철 △감사1부장 배성수 △감사2부장 권희정 △감사부장 석재진 ◇기초과학연구원(IBS) △연구지원본부장 겸 부원장 직무대행 채순기 △기획협력본부장 심시보 △전략정책실장 정금희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승진>△연구위원 이현경 ◇한국원자력연구원 <부장>△기기안전진단연구부장 이정한 △선진계측제어연구부장 구서룡 △양자광학연구부장 고광훈 △경수형SMR원자로기술개발부장 권혁 △경수형SMR계통기술개발부장 유승엽 △다목적소형연구로시운전부장 박기용 △4세대원자로기술개발부장 이제환 △고온원자로개발부장 김찬수 △선진처분기술개발부장 지성훈 △운반저장기술개발부장 최우석 △원자력시설청정기술개발부장 서범경 ◇한국연구재단 △학술진흥본부장 허정은 △국제협력본부장 강동섭 ◇이화여대 △학사부총장·연구윤리센터장 박성연 △연구대외부총장·교육혁신단장 박정수 △경영전문대학원장·경영대학장 김봉진 △신학대학원장·대학교회목회담당 장윤재 △정책과학대학원장·사회과학대학장 차은영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 신경식 △엘텍공과대학장·공과대학장·건축본부장·공학교육혁신센터장 송승영 △신산업융합대학장·건강과학대학장 김유리 △의과대학장 강덕희 △인공지능대학장·SW교육총괄본부장 이민수 △교무처장 신동희 △기획처장 이준엽 △학생처장 최정아 △입학처장 배현아 △총무처장 이창온 △연구처장·산학협력단장·신재생에너지연구센터장 조윌렴 △국제처장 조영진 △정보통신처장 양대헌 △대외협력처장 최윤정 ◇서울신문 △충청본부장 박승기 -
北 지령받고 간첩활동한 민주노총 간부 2명 재판행
사회사회일반 2025.01.31 18:37:36해외에서 북한 공작원과 접촉하고 노조 활동을 빙자해 북한의 지령을 수행해 온 혐의로 민주노총 간부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허훈 부장검사)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특수잠입・탈출, 회합)를 받는 민주노총 전현직 간부 2명을 31일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북한 공작원에게 포섭된 후 북한 공작원과 중국에서 접선해 지령을 받고 활동한 혐의 등 받는다. 앞서 법원은 이들과 함께 간첩 활동을 한 혐의로 먼저 재판에 넘겨진 공범 A 씨에 대해 지난해 11월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A씨가 민주노총 등이 주관하는 집회·시위에서 민주노총 투쟁 방향이나 내용에 관해 북한 공작원의 지령을 받은 점을 인정하며 “이 사건 범행으로 인해 일반 국민들로 하여금 민주노총 등의 합법적 활동 등이 혹시 북한에 지령에 따라 움직이는 것은 아닌지 그 순수성을 의심케 하는 중대한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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