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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필요한 기술 소요기획 첫 민간 공개…개발 참여자 모집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3.06 11:32:20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앞으로 10년간 군에서 필요한 물품의 획득계획을 담은 ‘2025∼2034 국방전력지원체계 소요기획서’를 공개하고 연구개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전력지원체계는 무기체계를 제외한 군에서 사용되는 물품을 의미한다. 전투복과 천막, 배낭, 전투식량 등이 포함된다. 기획서에는 전력지원체계를 신규 개발하거나 성능을 개선하는 데 있어 어떤 기술과 제품이 필요한지 정리돼 있다. 병력 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려 군 차량에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하거나, 소음과 매연 발생을 줄이기 위해 전기차와 수소차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는 식이다. 전력지원체계의 연구개발사업 참여를 원하면 국기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제안서를 작성해 4월 26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품과 기술, 아이디어를 보유한 연구소·학교·기업은 물론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다. -
오전 11:30 현재 코스피는 34:66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건설업(0.82%↓)
증권News봇 2024.03.06 11:30:136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8.33p(-0.69%) 하락한 2631.07로, 34(매도):66(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운수창고업(-1.79%), 금융업(-1.16%), 유통업(-1.12%)이며, 강세업종은 기계업(+1.49%), 의약품업(+0.45%), 운수장비업(+0.13%)이다. 수급측면으로는 건설업이 20:80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전기가스업은 49:51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4,245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2,929억, 기관은 1,526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아센디오(012170)가 13.78% 오른 1,098원을 기록 중이고, 케이씨텍(281820)(+8.37%), LIG넥스원(079550)(+8.14%)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한화투자증권(003530)(-8.47%), LG이노텍(011070)(-8.22%), 갤럭시아에스엠(011420)(-8.01%)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601개, 상승종목은 26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란치아, 브랜드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신형 ‘입실론’ 공개
문화·스포츠자동차 2024.03.06 11:30:00란치아 입실론스텔란티스(Stellantis) 그룹 아래의 이탈리아 자동차 브랜드, 란치아(Lancia)가 브랜드의 주력 모델이자 특별한 감성으로 무장한 소형차 신형 ‘입실론(Ypsilon)’을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새로운 입실론은 지난 1996년 초대 입실론의 데뷔 이후 란치아 브랜드의 ‘침체’ 속에서도 브랜드를 지켜온 주력 모델인 ‘입실론’의 최신 사양으로 전동화 전환 및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기조를 알리는 차량이다.특히 란치아 브랜드가 3세대 입실론을 선보인 이후로 ‘브랜드의 침체’ 그리고 스텔란티스 체제의 전환 등을 거치며 무려 14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완전한 신차’인 만큼 더욱 특별한 의미를 품고 있다.란치아 입실론새로운 입실론의 외형은 앞서 공개된 컨셉 모델, 푸+라(Pu+Ra)에 기반한다. 특히 독특한 프론트 엔드의 구성과 라이팅 뉴닛으로 구성된 디테일이 눈길을 끌며, 분리형 헤드라이트로 특별함을 더한다.여기에 후면 역시 란치아 레터링을 새고 원형의 램프에 Y의 디테일을 더해 독특한 매력을 자아낸다. 더불어 전기차로 개발된 만큼 머플러 팁 없이 깔끔하게 다듬어진 바디킷이 완성도를 높인다.란치아 입실론실내 공간은 시대의 흐름에 맞춰 디지털 클러스터,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SALA(Sound Air Light Augmentation)를 적용했다. 여기에 고급스러운 소재 및 독특한 연출로 공간 가치를 높였다.주행 성능은 115kW의 전기 모터를 바탕으로 환산 출력 156마력을 내 일상적인 주행에 능숙히 대응한다. 여기에 51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최대 403km의 거리를 달린다.(WLTP 기준)란치아 입실론란치아는 입실론의 출시를 앞서 특별한 한정 사양인 ‘입실론 카시나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였다. 카시나 리미티드 에디션은 다채롭고 특별한 디테일로 더욱 고급스러운 매력을 과시한다.한편 란치아는 전기차 사양을 먼저 출시한 후 이후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이탈리아를 넘어 ‘유럽 시장’의 재진출을 위해 이후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
팅커벨 김재희, SKT와 4년 계약…“계약기간 중 반드시 우승”[필드소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03.06 11:30:00SK텔레콤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김재희(23)와 2027년까지 4년 간 후원 계약에 사인했다고 6일 발표했다. SKT는 “국가상비군과 국가대표로 활동했으며 2020년 드림 투어 상금왕을 거머쥘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는 선수”라고 김재희를 소개하며 “팬들과의 소통은 물론 재치 있는 성격으로 두꺼운 팬덤까지 갖췄다는 평가”라고 했다. 지난 시즌 최고 성적은 대보하우스디 오픈과 S-OIL 챔피언십 준우승이다. SKT는 “젊고 참신한 이미지를 갖춘 김재희 선수 후원을 통해 골프 팬들을 중심으로 기업친화적인 이미지를 조성하고 SKT의 체계적인 매니지먼트와 선수 지원 역량을 프로 골프 분야에도 접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SKT는 최경주, 이보미, 김한별, 이승민 등도 후원하고 있다. 김재희는 “평소 최경주, 이보미 등 세계 최고의 골프 선수를 후원해왔던 SK텔레콤과 계약을 해 기쁘다”며 “회사의 관심과 후원을 기반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계약 기간 중 반드시 우승으로 보답하고 꿈의 무대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도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코>원티드랩, 장중 신저가 기록.. 8,000→7,820(▼180)
증권News봇 2024.03.06 11:29:06오전 11시 29분 현재 원티드랩(376980)이 3.69% 내린 7,820원(▼30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18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3월 05일 기록한 8,000원이다. 체결강도는 78%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49,308주, 총매도체결량은 63,509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9억2,583만, 거래량은 11만6,54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56(매도):44(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1만주, 60일 평균 거래량 1십만8천주로 비슷한 수준의 거래량을 유지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이준석 "국힘, 눈엣가시 제거 절차 돌입"…"민주당은 호떡공천 시작"
정치정치일반 2024.03.06 11:28:55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6일 “국민 추천이니 뭐니 하면서 국민의힘이 눈엣가시같은 사람들을 죽이는 절차를 드디어 진행하고 있다”고 작심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개혁신당 당사에서 열린 제9차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강남병 유경준 의원의 경우 상당한 경쟁력이 있음에도 어떤 합리적 설명 없이 영입 인사를 내리꽂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경선도 마찬가지다. 처음에는 다수 지역에서 4인 5인 경선 시키면서 현역을 안심 시킨 다음 나중에 사실상 결선투표를 정확한 기준 없이 붙이는 방식으로 현역 의원을 떨어뜨리는 ‘시스템을 짜 사람을 떨어트리는 공천’이라고 말했는데 그렇게 돼가고 있다”고 판단했다. 이 대표는 “국민들이 지금까지는 민주당 쪽의 잡음이 워낙 거세다보니 국민의힘 측 잡음이 적다고 생각해 더 나은 공천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과를 보라”며 “강남병 유경준(컷오프), 포항남·울릉 김병욱(경선 탈락) 의원의 경우 특정 계파로 의심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다만 그는 두 의원에 대해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어떠한 접촉도 안했다”며 영입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 이 대표는 “개인적으로 워낙 국민의힘 의원들을 잘 알기 때문에 그분들이 컷오프 되거나 어려움 겪는 상황에서 먼저 위로나 제안을 드리는 것을 주저하고 있다”며 “여러 경로 통해서 얘기하는 분들도 있지만 이 자리에서 밝히고 싶지 않다”고 설명했다. ‘비명횡사’ 논란이 일던 민주당에 비해 비교적 조용히 진행되던 국민의힘 공천은 전날 유경준 의원의 컷오프를 임계점으로 잡음이 커지고 있다. 유 의원이 현 지역구인 강남병에서 58%에 달하는 지지율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음에도 당 측에서 유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하고 그 자리에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을 전략 공천했기 때문이다. 이 대표는 민주당 공천에 대해서도 “더불어민주당은 공천을 줬다가 다시 경선을 시키는 상황 등을 봤을 때 호떡(뒤집기) 공천이 시작됐다”고 비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당 주요 인사들의 공천 방향에 대해서 “비례를 지향한다는 건 다소 앞서나간 추측”이라고 강조했다. 개혁신당은 당초 당 주요 인사들의 험지 출마를 추진해 왔다. 하지만 이날 지역구 공천 신청이 마무리되는 가운데 김철근 사무총장, 허은아·김용남 전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의 출마 지역 윤곽이 여전히 드러나지 않으면서 일각에서는 비례대표 출마로 가닥을 잡은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 대표는 “현 시점에 지역구에 신청하지 않았다고 이분들이 비례 지향한다는 건 우리 당이 하고 있는 공천의 전략성을 봤을 때 다소 앞서나간 추측”이라며 “저 개인에 대해서도 많은 사람들이 비례 출마할거라는 보도나 평론가들 얘기가 1~2주 있었음에도 전략적 선택을 한 것처럼 정확한 시점에 정확한 판단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죽여달라" 난치병 환자 의뢰 응한 日의사 '무죄' 주장했지만
국제국제일반 2024.03.06 11:28:18일본에서 난치병 환자의 의뢰로 해당 환자를 약물 투여로 죽인 의사에게 징역 18년 형이 선고됐다. 피고 의사는 의뢰인의 자기 결정권을 근거로 무죄를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6일 NHK 등에 따르면 교토지법은 지난 2019년 루게릭병(ALS)을 앓고 있던 여성(당시 51세)의 의뢰를 받아 약물을 투여해 숨지게 한 혐의(촉탁살인죄)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의사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징역 23년을 구형했었다. 이번 사건은 처음부터 살해 행위 사실에는 다툼이 없고, 행위의 정당성이 쟁점이 됐다. 피고는 “의뢰인의 바람을 이루기 위한 행동이었다”고 항변했고, 변호인도 “피고에 대한 처벌은 의뢰인의 선택이나 결정을 부정하고 자기 결정권을 규정한 헌법에도 위배된다”고 무죄를 주장했다. 그러나 법원은 “자기 결정권은 개인이 생존해 있는 것인 전제”라며 “공포나 고통에 직면해 있다고 해서 스스로의 생명을 끊기 위해 타인에 원조를 요구하는 권리 등이 도출되는 것은 아니”라고 판시했다. 이어 “의사이면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의 짧은 (의견) 교환만으로, 진찰이나 확인도 제대로 할 수 없는 불과 15분 정도의 면회로 쉽게 살해에 이르렀다”며 “피고의 생명 경시 자세는 현저해 강한 비난을 받을 만하다”고 밝혔다. 피고가 130만엔(약 1160만원)을 받고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을 들어 “피해자(환자)를 위했다고 보기 어렵고, 이익을 추구한 범행이었다고 할 수밖에 없다”고도 지적했다. 다만, 죽음이 임박해 견딜 수 없는 육체적 고통에 괴로워하는 환자들의 존재를 언급하며 촉탁살인죄 적용이 적절하지 않은 사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남겼다. 환자의 의뢰에 의한 살인을 모두 유죄로 인정할 경우 환자들이 감당하기 힘든 고통과 절망을 강요하게 된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법원은 의뢰(촉탁) 살인죄를 물을 수 없는 사안에 대한 최소한의 필요 요건으로 ▲치료나 검사를 완수해 다른 의사의 의견도 들어 신중하게 판단하고 ▲환자에게 가능한 한 설명하고, 가족의 의견도 참고해 환자 본인의 의사를 확인하며 ▲고통이 적은 방법을 이용하고 ▲사후 검증 가능하도록 일련의 과정을 기록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 같은 요건에 비춰볼 때 피고는 진찰과 면회 없이 SNS 교환만 했고, 15분 정도의 첫 대면으로 살해했으며 주치의나 가족에 알리지 않고 기록도 남기지 않았다고 판단 촉탁 살인죄를 적용해야 한다고 결론 내렸다. 앞서 1995년 요코하마 지법은 말기 암환자에게 약물을 투여해 죽음에 이르게 한 의사에게 살인죄를 적용했다. 당시 법원도 죄를 묻지 않으려면 ▲죽음이 불가피하고 ▲참을 수 없는 육체적 고통이 있으며 ▲고통을 제거하는 다른 방법을 이미 다 했고 ▲환자 본인이 안락사를 원하는 의사가 분명해야 한다는 요건을 제시했다. 교토지법의 이번 판결은 의료 종사자가 환자에 취해야 하는 선택 사항에 기존 요건에 취할 수 있는 선택사항을 설명하고, 사후 검증을 위한 기록을 남겨야 한다는 것을 추가한 형태다. 법조계에선 이번 판결이 다른 사건에도 참고될 가능성이 높은 균형 잡힌 판결이라는 평가를 했다. 형사 재판관 출신인 미즈노 도모유키 호세이대 법학대학원 교수는 “과거 판결은 말기 암 환자 등이 겪는 육체적 고통에 초점을 맞춰 난치병 환자 등은 고려되지 않았다”며 “교토지법의 이번 판결은 ‘치료법이 없는 환자의 절망감’이라는 정신적 고통도 중시하고, 위법성이 없다는 점을 주장하기 위해 의료 종사자에게 요구되는 대응을 정중하게 고찰했다”고 아사히신문에 전했다. 촉탁살인죄는 징역 6월 이상 7년 이하 또는 금고로 살인죄와 비교해 법정형이 상대적으로 가벼운 편이다. 그러나 이번 재판에서는 피고가 13년 전 다른 전직 의사와 함께 부친을 살해한 혐의가 함께 유죄로 인정돼 총 18년의 징역형이 선고됐다. -
의왕시·경기중앙교회·행복드림플러스,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합심'
사회전국 2024.03.06 11:25:39경기 의왕시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기중앙교회,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드림플러스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집집마다 똑똑똑’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계기로 참여 기관들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도배, 장판, 샤시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과 장마철과 동절기 주택 안전 점검으로 노후 된 설비를 개선하는데 힘을 합친다. 경기중앙교회는 지원에 필요한 사업비를 후원하고, 행복드림플러스와 경기중앙교회 바람막이봉사단는 대상자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경기중앙교회 이춘복 담임목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 뜻깊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드림플러스 김용택 이사장은 “취약계층의 주거환경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도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행복한 동행을 통해 더 살기 좋은 의왕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경기중앙교회와 행복드림플러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오세훈 “외인 도우미 비용 낮춰야…임대차 3법 되풀이 안돼”
사회전국 2024.03.06 11:23:39오세훈 서울시장이 6일 페이스북을 통해 간병·육아 등 돌봄 서비스에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해 비용을 낮춰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전날 외국인 가사도우미에 최저임금을 차등적용해야 한다는 한국은행의 주장에 환영의 뜻을 표한 것이다. 오 시장은 이날 ’시장을 무시한 정책은 필패’란 제목의 글에서 “외국인 돌봄 인력에 현행대로 최저임금이 적용되면 돌봄 지원이 필요한 대부분의 중·저소득층에게는 '그림의 떡'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신중한 한은이 간병 도우미는 월 370만원, 육아 도우미는 월 264만원이 드는 현실을 지적하며 외국인 가사 도우미에게는 최저임금을 적용하지 않는 싱가포르, 홍콩 등의 사례를 소개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단순히 도우미 고용의 문제를 넘어서 육아나 간병으로 인해 일을 할 수 없게 되거나 지나치게 많은 비용을 지출하게 되면 온 가족이 불행의 늪으로 빠져들 수 있다”며 “이런 사례가 많아지면 결과적으로 국가 경제의 손실로도 이어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서울시가 협력해 올해부터 외국인 가사 도우미 사업이 시작되지만 결국 비용이 장벽”이라며 “지팡이는 들기 편해야 의미가 있지 무쇠로 지팡이를 만들어 봐야 쓸모가 없다”고 지적했다. 오 시장은 “시장의 작동 원리를 무시하고 이상만을 좇았던 과거 비정규직법과 임대차 3법이 도리어 저소득층을 옥죄었던 우(愚)를 반복해선 안 된다"고 했다. 서울시는 상반기 도입을 목표로 현재 외국인 가사도우미 시범사업을 추진중이다. -
<코>율촌, 장중 신저가 기록.. 2,065→2,025(▼40)
증권News봇 2024.03.06 11:23:02오전 11시 23분 현재 율촌(146060)이 2.64% 내린 2,025원(▼55)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4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3월 05일 기록한 2,065원이다. 체결강도는 50%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8,559주, 총매도체결량은 77,394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억3,817만, 거래량은 11만6,387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7(매도):33(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십2만5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3십만8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소폭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청정에너지’ 수소, 소변 속 ‘이것’으로 생산 효율 높인다
산업IT 2024.03.06 11:21:45국내 연구진이 소변에 포함된 요소 성분을 촉매로 사용해 청정 에너지원 수소를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포스텍(POSTECH)은 조강우 환경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한국과학기술원(KIST)과 함께 오염된 생활하수 속 요소를 활용해 수소 생산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촉매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성과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에 최근 게재됐다. 수소는 전기를 사용해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리하는 수전해를 통해 생산할 수 있다. 하지만 투입되는 전기 에너지 대비 수소의 생산 효율이 낮아 상용화가 제한적인 실정이다. 최근 학계에서는 요소의 화학적 반응을 수소 발생 반응과 결합해 생산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 제시됐다. 연구팀은 소변에 포함된 요소를 분리해냄으로써 수소 생산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생활하수를 정화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내는 방법을 제시하고 실험을 통해 수전해에 필요한 전압을 낮추는 데 성공했다. 요소 반응 효율을 높이기 위해 니켈 금속에 철과 옥살산을 결합한 촉매를 만들었다. 촉매는 나노미터 크기의 입자들이 파편 형태로 조합돼 표면적이 매우 크고 이에 따라 다른 물질과 활발히 반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조 교수는 “생활하수도 정화하면서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촉매를 개발했다”며 “금속과 유기물로 만든 촉매로 산업용 전기분해 수소 생산 효율이 향상되길 바란다”는 말했다. -
"다올證 밸류업 감시할 것…재무 개선해 저PBR 해소해야"
증권정책 2024.03.06 11:21:14“주가순자산비율(PBR)이 낮고 주주와 소통이 부족한 다올투자증권(030210)은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대상으로 딱 맞는 회사라고 봅니다. 회사는 어려운데 이병철 회장만 업계 최고 수준의 급여를 받고 현금 배당까지 누리면 시장에서 오해할 수도 있기 때문에 사외이사가 되면 경영진을 견제하고 소액 주주 이익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5일 서울 도곡동의 한 카페에서 서울경제 취재진과 만난 강형구(사진) 한양대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는 오는 15일 열리는 다올투자증권 주주총회를 앞두고 사외이사 후보자로서 이 같이 포부를 밝혔다. 강 교수는 이른바 ‘슈퍼개미’로 불리는 다올투자증권 2대 주주 김기수 프레스토투자자문 대표가 권고적 주주 제안으로 회사 측에 제시한 사외이사 후보다.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인 강 교수는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엑센츄어에서 컨설턴트를, 대형 투자은행 리먼 브러더스에서 계량 전략가로 각각 활약한 경험이 있는 금융투자 전문가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는 도이치증권 사외이사를 맡았고 2021년부터는 코스닥 상장사 큐알티(405100)의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강 교수는 “경영진에 대한 감시, 주주 친화 정책 제고, 위기 관리, 신사업 기회 창출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전체 이사회 구성원 9명 가운데 1명이 되더라도 학술적이고 전문적인 논리로 맞서면 영향력을 크게 발휘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강 교수는 최근 국내에서 크게 확대되는 행동주의 펀드 활동에 대한 대표적인 옹호론자이기도 하다. 다올투자증권의 경우 김 대표 개인이 행동주의 펀드는 아니지만 주주가 자신의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경영진에게 목소리를 내는 일은 당연하다는 게 그의 소신이다. 강 교수는 김 대표와 인연도 없을뿐더러 사외이사 추천을 수락하는 과정에서 직접 접촉한 적도 없다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앞서 이달 초 강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 외에도 ▲최대주주 참여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금 확충 ▲실적 개선(순자본비율 450%, 영업순수익 점유율 1%,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 때까지 최대주주와 2대 주주 배당 제외 ▲이 회장 퇴직금 지급률 축소(4배→3배) ▲이사 임기 단축(3년→1년) ▲감사위원이 아닌 이사 보수한도 축소 등을 주총 안건으로 올려줄 것을 회사 측에 요청한 바 있다. 강 교수는 “행동주의는 패시브(지수 추종) 투자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확산하는 현대 글로벌 자본시장에 반드시 있어야 할 전략”이라며 “다올투자증권은 회사 건전성 지표가 나빠진 상태라 추가적인 채권 발행이나 금융 대출을 추진할 수도 없어 유상증자와 같은 투자 카드를 꺼내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일반적으로 유상증자를 하면 주가 하락이 우려되지만 다올투자증권의 경우 최대주주인 이 회장과 능력 있는 제3자가 참여하면 기업 가치가 외려 더 크게 올라갈 것”이라며 “회사가 미래를 축소하는 다른 방향으로 재무 개선을 꾀하면 수익 구조가 한쪽으로 더 치우치게 된다”고 지적했다. 강 교수를 추천한 김 대표는 지난해 4월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發) 하한가 사태가 터진 직후 다올투자증권 주가 급락을 틈타 2대 주주가 된 인물이다. 김 대표 측과 이 회장 측의 현 지분율은 각각 14.34%, 25.20%로 시장에서는 양측이 경영권 분쟁 초입에 들어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김 대표가 법원 소송을 통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손실 관련 투자 의사결정 단계의 대출·지급보증 관련 서류 △부동산 PF 관련 차환 실패 대출채권·사모사채 관련 서류 △부동산 PF 위험 관리 실패에 대한 전체 이사회 의사록 △접대·복리후생비 사용 관련 서류 등 일부 회계 서류를 열람할 수 있는 자격을 얻기도 했다. 다올투자증권은 특히 지난해 부동산 PF 부실 문제로 607억 원의 영업적자를 내면서 김 대표 측에 공격의 빌미를 줬다. 이 증권사는 2022년 4분기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4개 분기 내내 적자를 기록하다가 전 분기에 간신히 흑자로 전환했다. 만약 강 교수 사외이사 선임 안건이 김 대표 요구와 달리 주총에서 가장 마지막에 상정돼 이사회 구성원이 다올투자증권 측 인사로 전원 채워지면 이에 대한 표결은 진행되지 않는다. 강 교수는 “기관투자가들이 스튜어드십 코드(책임 있는 기관 투자의 원칙)를 지키면 (내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거부하기 힘들 것”이라며 “개인 주주들도 표 대결이 아니라 회사 입장을 생각해 표를 몰아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
새미래, 10일 광주서 필승 결의대회…이낙연, 출마 지역구 발표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3.06 11:19:44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오는 10일 광주에서 열리는 당 총선 출정식에서 자신이 출마할 지역구를 공개한다. 이 공동대표는 6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10일 오후 3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필승 결의대회'를 열게 됐다. 그 자리에서 출마 지역구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 공동대표는 민주당 경선 종료 후 출마지를 발표할 예정 아니었느냐는 질문엔 "마냥 늦출 수 없고, 끝나고 난 다음에 하겠다고 한 적은 없다. 민주당 경선이 제 지역 선택에 영향을 주지 않기를 바란다고 한 게 전부"라고 설명했다. 이 공동대표의 출마 지역으로는 광주 서구을이 유력하게 거론돼왔다. 그는 지난 4일 광주 지역 출마를 선언하면서도 "더불어민주당 경선에 영향을 주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구체적인 출마지를 밝히지 않았다. 김종민 공동대표는 민주당 탈당 의원들과 연대 가능성과 관련 "통합 및 협력에 관련한 상황에 대해서는 어제와 오늘 얘기를 진행하고 내일쯤 종합적으로 정리해서 말을 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새로운미래는 이날 책임위원회의에서 민주당 탈당 인사인 고관철 전 민주당 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 김찬훈 대전YMCA 이사장, 안필용 전 대전시 비서실장을 영입 인재로 소개했다. 김 이사장은 대전 유성을에, 안 전 실장은 대전 서구갑에 출마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해당 지역에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바 있으나 당내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바 있다. 새로운미래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파동 사례를 모으는 작업도 진행 중이다. 조기숙 공천관리위원장은 “선거 때까지 사례들을 5가지로 분류해 자료를 만들겠다"며 “민주당의 공천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나쁘다. 실제 지역에서 뛰고 있는 후보들에게 왜 새미래가 탄생했는지 보여주는 자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영상] 1600배 확대하니 겨우 공중에..새 초전도체 PCPOSOS "회의적"
산업IT 2024.03.06 11:19:21새로운 초전도체 물질이라는 PCPOSOS가 영상으로 공개됐습니다. 한때 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상온 상압 초전도체 'LK-99'를 만들었던 김현탁 미국 윌리엄앤메리대 교수는 지난 4일 미국물리학회에 참석해 새로운 실험 영상과 함께 연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발표자료를 작성한 연구진 이름에는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 등도 포함됐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물질은 기존 LK-99에 '황'을 추가한 물질로, PCPOSOS는 전기저항값 '제로'와 마이스너 효과를 보이면서 부분 부양 및 특정 환경에서는 완전 부양에도 성공했다는 주장입니다. 김 교수 설명에 따르면 PCPOSOS는 상온 25도에서 일반적인 물질에 비해 현저히 낮은 저항값을 보였습니다. 외부 연구실에서 재현했을 때도 동일한 실험 결과가 나왔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1600배 확대한 이미지를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제조 방법은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 '아카이브'에 자세히 공개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연구진이 다시 한번 실물 없이 영상만을 공개해 실망감이 큰 가운데, 현장에서 지켜본 참석자들의 반응 역시 회의적이었습니다. 기존 LK-99와 다를 바 없는 연구 결과에다, 여전히 추측적인 내용들 뿐이었다며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의견이 다수였습니다. -
수서차량기지·김포공항 인근 그린벨트 해제 유력…서울시, 제도 전면 재검토
부동산부동산일반 2024.03.06 11:19:06서울시가 1971년 최초 지정 이후 50년이 넘게 유지된 그린벨트 제도를 대대적으로 손질한다. 이에 따라 150㎢ 면적에 달하는 서울 지역 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중 일부 해제가 추진된다. 특히 그린벨트 지정 전후로 주거지가 조성됐거나 공공 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지정 필요성이 낮은 지역들에 대한 해제 조치가 뒤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강남구 수서차량기지와 강서구 김포공항 혁신지구 사업지 내 일부 지역 등이 대표적으로 거론된다. 서울시는 이달 중 ‘개발제한구역의 효율적 관리‧활용방안 마련’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또 시는 구역별 여건 분석과 자치구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안에 그린벨트 조정 및 해제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그린벨트는 도시의 무분별한 확산을 방지하고 도시 주변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1971년에 최초 도입됐다. 이후 점진적인 조정이 이뤄져 현재 서울 내에는 서초구 23.89㎢, 강서구 18.91㎢, 노원구 15.9㎢ 등 19개 구에 걸쳐 149.09㎢ 면적이 그린벨트로 지정돼 있다. 시 전체 면적의 24.6%에 해당하는 크기다. 시가 사실상 그린벨트 전면 재검토에 나선 것은 제도가 시행된 지 50년이 넘게 흐른 만큼 변화를 반영할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그린벨트는 자연환경 보전, 여가·휴식 공간 제공 등의 순기능이 있지만 엄격한 개발 제한으로 인한 주거 환경 악화, 재산권 침해 같은 피해도 초래했다. 특히 그린벨트 지역에 대규모 주택 공급 등 굵직한 국책 사업이 추진되거나 지정 전후로 시가화한 주거지(집단취락지구)가 생겨나 제도 본래의 취지가 퇴색한 사례가 늘어났다. 이에 따라 서울의 개발 가용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불합리하게 지정된 그린벨트 지역에 대한 해제를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대표적으로 서초구 식유촌마을, 탑성마을, 송동마을은 집단취락지구로 지정돼 개발이 막혔지만 주변에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 그린벨트 기능을 상실했다는 평가를 꾸준히 받았다. 이에 시는 이번 용역에서 그린벨트에 대한 행위 제한과 자연환경 보전이라는 기준에서 벗어나 오늘날 서울의 여건에 맞는 새로운 활용 기준을 도출할 계획이다. 그린벨트 내 관리 기준의 적정성을 분석해 현실에 맞게 조정하고 도시화로 인해 해제가 필요한 지역에 대한 관리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그린벨트 내 전략적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대상지도 검토해 조정할 예정이다. 지역 특성에 맞는 관리계획도 수립해 주민 불편 해소를 도모한다. 해제가 유력한 곳으로는 강남구 수서차량기지와 강서구 김포공항 혁신지구 대상지 내 일부 지역이 꼽힌다. 시는 지하철 3호선 수서역 인근 탄천 주변의 수서차량기지 부지(20만 4280㎡)를 주거, 상업, 문화시설을 포함해 복합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사업 시행을 위해 그린벨트로 지정된 부지에 대해 해제가 불가피하다. 2026년 착공이 예정된 김포공항 혁신지구 사업지(35만4567㎡)도 북측 9만㎡ 면적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다. 정부와 시는 김포공항 바로 앞에 혁신지구를 조성해 도시철도, 도심항공모빌리티(UAM)가 오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시가 추진 중인 한옥마을 조성사업 대상지 중 일부가 그린벨트로 지정돼 있어 조정이 필요하다. 양병현 서울시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기회로 개발제한구역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기준이 마련될 것”이라며 “도시의 성장에 맞는 공간 변화 방향을 제시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공간 대개조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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