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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신분증 확인한 소상공인 행정처분 면제’…시행령 개정해 다음 달 시행
산업중기·벤처 2024.03.11 14:35:25정부가 주류와 담배 판매시 신분증을 확인한 소상공인 행정처분 면제를 위한 청소년보호법과 담배사업법, 식품위생법의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다음 달 까지 개정 완료하고 시행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1일 8개 중앙부처 및 17개 광역자치단체와 ‘제2차 선량한 소상공인 보호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월 8일 민생토론회에서 제기됐던 청소년 신분확인 관련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민생토론회 당시, 대통령은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소상공인의 사연을 들은 후 더 이상 억울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자체에 청소년 주류제공 행위를 적발한 경우 객관적 사실을 충분히 조사한 후 행정처분 및 고발을 신중히 결정하도록 협조 요청 공문을 당일 3시간 내에 발송하는 등 즉각적인 조치를 이행했다. 또 지난 달 15일에는 중기부 주관 ‘제1차 선량한 소상공인 보호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해, 지자체의 행정조사 과정에서 CCTV 또는 다수의 진술 등을 통해 영업자가 청소년의 신분증을 확인한 사실이 객관적으로 입증되는 경우, 수사·사법 기관의 조사·판단 이전에도 행정처분을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개선 및 적극행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협의회는 오영주 장관이 직접 주재해 그동안 논의해온 제도개선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지자체와 현장 적용 사례 등을 공유하는 등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을 주문했다. 우선 3개 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은 법제처와 식품의약품안전처, 여성가족부, 기획재정부가 협업해, 입법예고 기간을 단축하는 등 신속히 진행하여 4월까지 개정을 완료해 시행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경우에는, 3개 법령 외에도 자체적으로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해 ‘게임산업법 시행규칙’, ‘음악산업법 시행규칙’ 개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법률 개정이 필요한 숙박 분야의 ‘공중위생관리법’, 문화 분야의 ‘공연법’, ‘영화비디오법’ 등은 법제처와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회와 긴밀히 협조해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 경찰청이 처음으로 참석했으며, 관련 신고가 들어오는 경우 신속히 수사하고, 소상공인이 요청하는 경우 신분증을 확인한 증빙을 열람·복사할 수 있도록 적극 조치하는 등 선량한 소상공인 보호를 위해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아울러, 17개 광역자치단체는 지금까지 진행해 온 노력과 현장에서 이루어지기 시작한 조치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인천시 중구는 경찰청 협업을 통해 신분증 도용 사실을 확인하고 청소년 주류 제공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면제했으며, 부산시 해운대구는 청소년 신분증 검사 CCTV 증거자료를 확인하고 행정처분을 면제했다. 전북자치도는 당장 3월부터 청소년 주류판매 소상인에 대해 행정심판 심리기준을 완화해, ‘식품위생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전에도 해당 내용을 적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세종시는 3월 중 자체적으로 적극행정위원회를 추진하기로 했다. 오영주 장관은 “수십 년간 소상공인에게 불합리하고 고질적이었던 규제를 혁파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원팀으로 움직이고 있으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규제가 소상공인에게 족쇄로 작용해서는 안된다는 공감대가 범 국민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중기부는 각 부처, 지자체와의 협조를 지속해 개선된 제도를 현장에 안착시키고, 더 이상 억울한 눈물을 흘리는 소상공인이 없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준석 "조국, 당선돼도 취임 전 직 잃을 것…개혁신당 지지해 달라"
정치정치일반 2024.03.11 14:35:18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가장 (강한) 명분을 가지고 윤석열 정부를 비판할 수 있는 정당이 개혁신당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11일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권 심판의 기수로 조국혁신당을 택하신다면 조국 대표가 (국회의원에) 당선된다 한들 취임 전에 대법원 판결로 직을 상실하고 국정 동력이 꺾일 것”이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최고위 회의에서) 비공개로 결국 저희는 야당이고 윤석열 정부의 지금까지 2년간 실정에 대해 심판하는 선거로 진행돼야 한다고 저희가 뜻을 모았다"며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는 그 대오에 있어서 가장 앞에 서고 또 가장 명분을 가지고 윤석열 정부를 비판할 수 있는 정당이 개혁신당"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 같은 이 대표의 발언은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의 지지율이 개혁신당을 압도하고, 비례대표 지지율은 조국혁신당이 민주당도 넘보는 상황을 반전시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아울러 이 대표는 "(개혁신당엔) 윤석열 정부가 가진 일방주의의 직접적 피해자가 됐던 인물이 많고 무엇보다 지금 국민들이 여러 대안을 놓고 고민하는 걸 안다"며 "진정성 있게 윤석열 정부를 심판하고자 하는 국민들은 지금까지 180석 가까운 의석을 갖고도 해내지 못한 무능한 민주당도 대안이 되지 못하는 걸 아실 것이다. 이미 2심까지 징역형을 받은 조국의 혁신당도 수단이 될 수 없음을 알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기에 덧붙여 이 대표는 국민의힘에서 공천을 받은 장예찬 전 청년최고위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이었던 도태우 변호사를 두고는 "과거 자유한국당 시절 매우 이념적 색채가 강해졌고 보수 통합만 외치며 선거했던 적이 있는데 선거 결과가 좋지 않았다"고 상황을 짚었다. 이 대표는 이어 "대구 지역 공천에서 일부 문제가 된 인사의 경우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와 취조를 담당한 윤 대통령께서 선거를 앞두고 또 다시 보수 대통합이라는 정치적 목표에 사로잡혀 결국 그 비서격 인물과 대변자격에 해당하는 인물을 공천하려다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국민의힘은 이번 공천 초기에 무음 공천이라고 할 정도로 현역 재공천을 통해 잡음이 안 나는 것처럼 하려 했고 민주당의 경우 물갈이론이라 하지만 사실 '비명(비이재명계)횡사' 공천을 했다"며 "양 공천 모두 실패한 공천이었고 젊은 세대나 미래 세대를 생각하기엔 정치 발전에 도움이 안 되는 공천이라 생각한다"고 날카롭게 대립각을 세웠다. -
총선 한 달 앞으로…유권자의 선택은?
정치정치일반 2024.03.11 14:32:32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30일 앞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관위에 선거일을 알리는 알림판이 세워져 있다. 권욱 기자 2024.03.11 -
경기 일으킨 9살 아이…순찰차 태워 골든타임 지켰다
사회사회일반 2024.03.11 14:32:16동작구의 한 지구대 경찰관이 경기를 일으키는 9세 아이를 순찰차에 태워 5분 만에 긴급 후송하는 데 성공한 사연이 전해졌다. 11일 동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께 한 아버지가 “아이가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졌다”며 남성지구대로 뛰어왔다. 이 지구대의 순찰팀장인 하영일 경감은 119를 불러달라는 아버지의 요청을 듣고 시간이 촉박하다고 판단해 순찰차로 아이를 긴급 이송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백운성 경사는 쓰러진 아이와 부모를 순찰차에 태우고 경광등과 사이렌을 울리면서 강남성모병원으로 출발했다. 경찰은 백 경사가 운전 중인 상황에서도 부모에게 아이의 팔다리를 주무르도록 하는 등 응급조치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 발생 시점이 퇴근 시간대인 데다 병원까지의 경로도 상습 정체 구간이었지만 신속히 이동한 결과 5분 만에 병원에 도착할 수 있었다. 아이는 현재 입원 중이며 수일 내 퇴원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아이가 지병이 있었다고 들었다"면서 "길거리에서 갑자기 쓰러졌지만, 지구대가 가까웠던 덕분에 신속히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
서울시선관위, 총선 투표 독려 대형 홍보 현수막 설치
경제·금융경제·금융일반 2024.03.11 14:31:12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30일 앞둔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관위 외벽에서 관계자가 대형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고 있다. 권욱 기자 2024.03.11 -
DMZ일원 산림훼손지에 국민참여형 ‘기부자의 숲’ 조성
사회전국 2024.03.11 14:31:12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산림생물 다양성을 위해 비무장지대(DMZ) 산림훼손지 복원사업에 나선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1일 북부지방산림청과 비무장지대 일원 산림생태복원을 위한 ‘기부자의 숲’ 조성에 대한 공동산림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비무장지대(DMZ)일원 산림 훼손지 국민참여형 기부자의 숲 조성, 기부자의 숲 사후관리 및 모니터링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이를 계기로 대한적십자사에서 모금한 ‘산림생태복원 토종 야생화 심기 캠페인 기부금’으로 비무장지대 일원 춘천국유림내에 국민참여형 기부자의 숲을 조성키로 했다. 양기관은 앞으로도 국민이 직간접적으로 산림생태복원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국민참여형 산림복원 사업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수목원정원관리원 류광수 이사장은 “울진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기부자의 숲’ 조성 사업에 이어 추진되는 두 번째 ‘기부자의 숲’ 조성 사업으로 산불피해지 외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는 사업이라는데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산림청, 대한적십자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국민참여형 복원사업 추진을 통해 국민의 공감과 신뢰를 받는 산림 정책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수정은 지난 2019년 산림복원지원센터로 지정된 이후 △산림청 2022년 동해안 보호구역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기본 계획 수립 참여 △2022년 울진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을 위한 ‘기부자의 숲’ 조성 사업 운영 △봉화군 산불피해지 산림생태복원 사업 등 다양한 ESG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
<코>PN풍년, 장중 신저가 기록.. 5,010→4,925(▼85)
증권News봇 2024.03.11 14:30:59오후 2시 30분 현재 PN풍년(024940)이 2.28% 내린 4,925원(▼115)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85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3월 08일 기록한 5,010원이다. 체결강도는 48%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94,863주, 총매도체결량은 198,908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4억6,954만, 거래량은 29만5,133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8(매도):32(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3십9만6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2십6만6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닥은 40:60으로 매수우위, 매도강세 업종은 섬유·의류업(0.40%↓)
증권News봇 2024.03.11 14:30:4111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닥은 전일 대비 1.89p(+0.22%) 상승한 875.07로, 40(매도):60(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강세업종은 화학업(+3.88%), 오락·문화업(+3.57%), 디지털컨텐츠업(+3.02%)이며, 약세업종은 반도체업(-1.33%), 컴퓨터서비스업(-1.29%), 소프트웨어업(-1.05%)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섬유·의류업이 61:39의 매도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컴퓨터서비스업은 29:71의 강한 매수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2,005억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905억, 기관은 1,02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종목별로는 자람테크놀로지(389020)가 29.98% 오른 62,000원을 기록 중이고, 시노펙스(025320)(+29.21%), 서울전자통신(027040)(+29.06%)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세토피아(222810)(-21.07%), 에스피소프트(443670)(-20.13%), 큐알티(405100)(-11.98%)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730개, 하락종목은 843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속보] 김부겸, 민주당 선대위 합류…“승리에 역행하는 일 막겠다”
정치정치일반 2024.03.11 14:30:34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11일 더불어민주당의 4·10 총선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총리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선대위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김 전 총리에게 선대위 합류를 정식으로 제안했다. 문재인 정부 마지막 국무총리 임기 종료와 함께 정계 은퇴의 뜻을 밝힌 바 있는 김 전 총리는 “다시 당에 돌아온 이유는 무능력·무책임·무비전, 3무 정권인 윤석열 정부에 분명한 경고를 보내고, 입법부라는 최후의 보루를 반드시 지켜내야 하기 때문”이라고 복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번 총선의 의미는 분명다.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폭주를 심판해야 한다”면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독선과 독주, 퇴행을 견제할 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공천 과정에서의 민주당 내부 갈등에 대해선 “투명성·공정성·국민 눈높이라는 공천 원칙이 잘 지켜졌는가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께서 공감하지 못하고 있다”며 “저도 민주당의 한 구성원으로 국민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올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도 “모든 것을 떨치고 함께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지난 상처를 보듬고 통합과 연대의 정신으로 국민만 바라봐야 한다. 친명이니 친문이니 이런 말들은 이제 우리 스스로 내 버리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총선의 승리를 위해서는 어떠한 기득권도 다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며 “당의 화합과 통합을 해치고 총선 승리에 역행하는 일은 결단코 막아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전 총리는 “민주당이 많이 부족하지만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아낼 수 있는 것도 민주당뿐”이라며 “저부터 반성하고 돌아보겠다. 민주당이 어떻게 해야 더 유능한 야당이 될 수 있을지 길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
템페스트 은찬, 아련한 소년미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3.11 14:30:30그룹 템페스트(TEMPEST) 은찬이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5집 ‘템페스트 보야지(TEMPEST Voyag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라잇하우스(LIGHTHOUSE)’는 딥하우스 베이스에 팝 요소를 더해 감성적이면서 웅장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노래다. 가사에는 내면의 성장통을 항해에 빗대며 더 단단해진 템페스트의 모습이 담겼다. ‘템페스트 보야지’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이재명 "개구멍으로 이종섭 도망시켜"… 한동훈 "이재명 공천은 패륜공천"
정치국회·정당·정책 2024.03.11 14:30:24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11일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주호주 대사에 임명돼 출국한 것을 '피의자 빼돌리기'로 규정하며 비난 공세를 퍼부었다. 이들은 피의자 신분으로 출국금지 상태였던 이 전 장관이 대사로 임명되고, 출국금지 해제 이틀 만에 호주로 출국한 것은 관계 부처의 조직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법적 조치도 예고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사 임명과 출국을 "국기문란 사건"이라며 "윤석열 정권이 민주당 지지율이 (국민의힘보다) 많이 앞설 때 자중하고 조심하는 것 같더니, 지지율이 조금 역전되는 것 같으니 곧바로 이 전 장관을 '도주 대사'로 임명하고 개구멍으로 도망시켰다"고 비판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이 전 장관의 대사 임명과 출국에 관여한 외교부·법무부 장관과 관계자 전원을 직권남용과 수사 방해 혐의로 고발 조치하겠다며 "법적 검토 후 외교부·법무부 장관 탄핵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했다. 조국혁신당은 박 장관에 더해 윤 대통령, 조태열 외교부 장관, 심우정 법무부 차관을 이날 오후 범인도피죄로 공수처에 고발하겠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조국혁신당은 "대통령과 외교부, 법무부가 하나가 돼 핵심 피의자의 국외 출국을 도운 것은 '수사를 방해할 결심', '범인을 도피시킬 결심'을 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재명 대표를 공천한 것이야말로 패륜 공천이라고 국민들께서 생각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전날 기자회견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패륜 공천'이라고 표현한 데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한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도 "국민들은 그 얘기 듣고 딱 한 사람을 떠올렸을 것 같다. 바로 이재명 대표"라며 "거기 해당하는 사람, 대한민국에 이재명 한 사람밖에 없다"고 한 뒤 이 대표의 관련 의혹들을 열거했다. 그는 이 대표의 '패륜 공천', '음란 공천' 발언에 "형수 패륜 욕설, 배우와의 의혹 문제"로 받아치며 "역시 (이 대표가) 다 해당한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기자들이 총선 목표 의석수를 묻자 "숫자를 말하는 것은 평가받는 사람 입장에서 건방지다"며 "낮은 자세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제 입에서 몇 석 목표라는 말이 나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전날 이재명 대표는 이번 총선 의석수 목표를 151석이라고 밝힌 바 있다. -
오후 2:30 현재 코스피는 41:59으로 매수우위, 매수강세 업종은 전기전자업(1.09%↓)
증권News봇 2024.03.11 14:30:1711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24p(-0.64%) 하락한 2663.11로, 41(매도):59(매수)의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매수비율(%)=매수잔량/잔량합계*100, 매수우위=매수비율>매도비율)약세업종은 의료정밀업(-4.24%), 철강금속업(-1.32%), 운수장비업(-1.22%)이며, 강세업종은 서비스업(+1.47%), 기계업(+1.23%), 섬유의복업(+1.09%)이다. 수급측면으로는 전기전자업이 30:70의 매수우위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운수장비업은 56:44의 매도우위세를 기록 중이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개인이 홀로 '사자'에 힘을 실어 지수 하락을 방어하는 모양새다. 개인은 1,113억을 순매수 하는 데 반해, 외국인은 586억, 기관은 804억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에이프로젠(007460)이 11.34% 오른 903원을 기록 중이고, 파미셀(005690)(+11.15%), 화천기계(010660)(+9.56%)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디아이(003160)(-12.30%), 케이씨텍(281820)(-8.42%), 삼일제약(000520)(-7.64%) 등은 하락 중이다.현재 하락종목은 534개, 상승종목은 342개를 기록하고 있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템페스트 은찬, 섹시 피지컬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3.11 14:30:08그룹 템페스트(TEMPEST) 은찬이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5집 ‘템페스트 보야지(TEMPEST Voyag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라잇하우스(LIGHTHOUSE)’는 딥하우스 베이스에 팝 요소를 더해 감성적이면서 웅장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노래다. 가사에는 내면의 성장통을 항해에 빗대며 더 단단해진 템페스트의 모습이 담겼다. ‘템페스트 보야지’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軍병원 응급실 개방 21일째, 진료 민간인 200명…전날보다 11명 늘어
정치통일·외교·안보 2024.03.11 14:29:49전공의들이 근무지를 집단 이탈한 지 21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전국 국군병원 응급실을 이용한 민간인 환자 수가 누적으로 200명에 달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군 병원 응급실 개방 21일차인 11일 정오까지 국군병원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은 민간인은 전날 보다 11명 늘어난 총 200명이다.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에 96명, 국군대전병원에 36명, 국군양주병원에 15명, 국군포천병원에 4명, 국군춘천병원에 8명, 국군홍천병원에 7명, 국군강릉병원에 4명, 국군서울지구병원에서 8명, 해군해양의료원에서 4명, 국군고양병원에서 14명, 항공우주의료원에서 2명, 국군포항병원 2명이 진료를 받았다. 신분별로는 일반국민 122명, 군인가족 65명, 예비역 13명이 이용했다. 군 당국은 의료공백을 막기 위해 △의무사 예하 수도, 대전, 고양, 양주, 포천, 춘천, 홍천, 강릉, 서울지구병원 △해군 예하 포항병원, 해양의료원 △공군 예하 항공우주의료원 등 전국 12개 군병원 응급실을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
템페스트 은찬, 하트 정조준 [SE★포토]
서경스타포토 2024.03.11 14:29:48그룹 템페스트(TEMPEST) 은찬이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미니 5집 ‘템페스트 보야지(TEMPEST Voyage)’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틀곡 ‘라잇하우스(LIGHTHOUSE)’는 딥하우스 베이스에 팝 요소를 더해 감성적이면서 웅장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노래다. 가사에는 내면의 성장통을 항해에 빗대며 더 단단해진 템페스트의 모습이 담겼다. ‘템페스트 보야지’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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