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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 전자' 가나…삼성전자 메모리반도체 6분기만에 흑자 기대"
증권국내증시 2024.03.11 09:44:31KB증권이 11일 삼성전자(005930)의 메모리 반도체 실적 개선 등이 기대된다며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9만 5000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D램, 낸드 등 메모리 반도체 영업이익이 2022년 3분기 이후 6개 분기 만에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을 각각 33조 60억 원, 48조 9210억 원으로 예상하며 기존 추정치에서 각각 4700억 원, 1160억 원 상향 조정했다. 특히 올해 메모리 반도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7조 원 늘며 손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중) D램(DRAM)은 웨이퍼 기준 최선단 공정 비중이 하반기 40% 이상 확대되며 수익성 개선을 견인하고, 낸드(NAND)는 평균판매단가(ASP) 상승과 조 단위 규모의 재고평가손실의 이익 환입 등으로 올해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1분기 영업이익은 메모리 반도체(DS), 스마트 폰(DX) 실적 개선으로 전년 대비 669% 늘어난 4조 90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컨센서스(시장 전망치 평균)를 상회하는 수치다. 메모리 반도체 영업이익은 1조 1000억 원으로 2022년 이후 6분기 만에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올해 메모리 반도체 영업이익 증가에 더해 파운드리 사업도 하반기부터 선단공정 가동률 상승으로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며 “8단HBM3E(5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출하가 올해 3분기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여 HBM경쟁력 우려 또한 완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올해부터 2026년까지 전 산업 분야에서 AI(인공지능) 침투율이 급증하는 가운데 천문학적 AI 연산을 감당할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이 필수”라며 “AGI(범용인공지능) 칩을 생산할 수 있는 파운드리 생태계를 확보한 삼성전자는 메모리와 함께 턴키(일괄) 공급이 가능한 유일한 업체인 만큼 공급 안정성을 우려하는 고객사로부터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8일 전장 대비 1.52% 오른 7만 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화성어차 오늘부터 정류장·노선 통합 운영
사회전국 2024.03.11 09:41:54수원시는 11일부터 화성어차 정류장·노선을 통합 운영하는 등 운영체계를 개선한다. 운영체계 개선은 정류장·노선 통합 운영, 월요일 고정 휴무일 도입 등이 골자다. 우선 관광형과 순환형으로 구분했던 화성어차 노선을 순환형으로 통합해 운영한다. 관광형 화성어차는 팔달산을 경유하는 노선이기 때문에 오르막길 운행으로 인한 엔진 과부하 등으로 차량 결함이 계속 발생했다. 정류소가 화성행궁에 있어 주변 교통이 혼잡해지는 문제도 있었다. 수원시는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관광형 노선을 폐지해 순환형으로 단순화하고, 정류소는 기존 순환형 화성어차의 정류장인 연무대정류소를 사용하기로 했다. 또한 매주 월요일에는 화성어차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박물관‧미술관 휴관일인 월요일은 화성어차 탑승률이 낮았기 때문이다. 화성어차 예약은 탑승 30일 전부터 수원대표 관광앱인 ‘터치수원’ 또는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 ‘수원화성관광→수원화성공연체험’에서 하면 된다. 당일 예매는 연무대매표소에서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대표 관광탈거리인 화성어차의 운영체계 개선으로 수원화성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와이바이오로직스, 면역항암제 전문가 윤주한 신임 연구소장 영입
문화·스포츠헬스 2024.03.11 09:41:31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338840)가 면역 항암 신약개발 전문가인 윤주한 박사를 신임 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윤 연구소장은 와이바이오로직스에서 면역항암제 개발 역량 강화와 신규 후보물질 발굴을 이끌 예정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형식의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 중이다. 항체는 항체약물접합체(ADC)와 면역항암제, 이중항체, 유전자·세포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윤 연구소장은 조기 기술이전 등 와이바이오로직스의 사업 부문에도 관여한다. 윤 연구소장은 아토피 피부염 신약 후보물질을 전임상 개발 단계에서 기술이전한 경험이 있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전임상 단계의 항PD-L1 항체 ‘YBL-007’ 서열을 박셀바이오에 기술이전했다. 윤 박사는 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메이요클리닉에서 면역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하버드 의대 소아병원 박사후 연구원, JW중외제약 자회사인 C&C신약연구소에서 책임연구원, 바이로큐어 CTO, 미림진 CTO, 이뮤즈테라퓨틱스 CSO 등을 거쳤다. 박범찬 와이바이오로직스 수석부사장은 “윤 박사의 신약 개발 경험이 회사의 플랫폼과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와이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 연구개발에 정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연속 파 잡으면 100% 경품”…골프존, ‘우리끼리 운동회’ 개최[필드소식]
서경골프골프일반 2024.03.11 09:40:58골프존이 11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골프존 실력 등급인 학, 까치, 참새 회원 대상으로 풍성한 경품 혜택이 있는 ‘우리끼리 운동회’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세 가지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라운드 지원금을 받아갈 수 있는 이벤트로 18일 오전 10시 골프존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선착순 3000명에게 골프존파크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모바일 이용권을 제공한다. 두 번째는 파(Par) 이어달리기 이벤트다. 스트로크 모드에서 10개 이벤트 코스 라운드를 진행하면서 연속 파 달성 시 랜덤으로 100% 경품을 준다. 참새 등급은 2연속, 까치와 학 등급 회원은 3연속으로 파를 잡을 경우 거리측정기, 볼, 치킨 쿠폰, 골프존 이용권 등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총상금 500만 원의 출석 라운드 이벤트다. 주차별로 2일 이벤트에 출석해 18홀을 완료하면 1·2주차 각각 250만 원의 상금을 당첨자 수로 나눠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골프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
<코>블루엠텍, 장중 신저가 기록.. 16,080→15,470(▼610)
증권News봇 2024.03.11 09:40:56오전 9시 40분 현재 블루엠텍(439580)이 5.09% 내린 15,470원(▼830)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61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3월 08일 기록한 16,080원이다. 체결강도는 46%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33,739주, 총매도체결량은 73,955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17억428만, 거래량은 10만8,369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69(매도):31(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1십2만주, 60일 평균 거래량 1백6십1만9천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업그레이드된 스케일"…'더존3' 김동현·덱스 합류, 올 하반기 공개
서경스타TV·방송 2024.03.11 09:39:12'더 존: 버텨야 산다'가 시즌3로 돌아온다. 디즈니+는 11일 오리지널 예능 '더 존: 버텨야 산다'가 오는 2024년 하반기 시즌3로 국내외 팬들을 찾는다고 밝히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새로운 멤버들의 합류로 강력해진 케미를 예고했다. '더 존: 버텨야 산다'는 시즌 1의 '인류를 위협하는 재난'에 이어 시즌2의 '일상 속 재난'이란 주제로 상상을 초월하는 공간 속 펼쳐지는 극강의 버티기 시뮬레이션을 선사하며 큰 웃음과 특별한 메시지를 전하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시즌3는 '더 존: 버텨야 산다' 시리즈의 연출을 맡은 조효진, 김동진 PD의 역대급 상상력이 빛을 발하며 보다 확장된 세계관을 예고한다. '리얼&페이크'라는 타이틀로 만나게 될 이번 시즌에선 '진짜 같은 가짜, 가짜 같은 진짜'가 공존하는 공간에서 기발한 미션들이 수행될 예정이다. 특히 '더 존: 버텨야 산다'만의 리얼리티와 더불어 초현실을 넘나드는 다이내믹한 에피소드들이 막강한 몰입감을 더한다. 확장된 스케일과 세계관만큼이나 시청자들의 웃음을 책임질 출연진 역시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다. 매 시즌 활약을 펼친 유재석과 권유리를 필두로 강화된 시뮬레이션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압도적 피지컬의 소유자 김동현과 덱스가 합류한다. 종합격투기 선수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 중인 김동현은 그간 '플레이어', '대탈출', '강철부대' 시리즈는 물론 '놀라운 토요일'과 '뭉쳐야 찬다3'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강인한 파이터 면모부터 때론 허당미 넘치는 모습까지 남다른 매력을 발산해온 만큼 그가 펼칠 특별한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솔로지옥2'에서 강렬한 존재감으로 화제를 모은 이후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와 '피의 게임' 시리즈, '좀비버스', '대학체전: 소년선수촌' 등에 출연하며 종횡무진 활동 중인 덱스 역시 독보적인 능력으로 힘을 더할 예정이다. "4시간 버티기 문제 없다"고 외쳤던 두 사람은 기상천외한 미션 속 "이걸 어떻게 버티냐"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 더해지는 만큼, 새로운 멤버들의 활약에 기대가 집중된다. 또 두 사람과 유재석, 권유리의 호흡 역시 완벽했다는 후문. 시즌 1, 2에서 권반장이라 불리며 겁 많은 두 오빠들을 이끌었던 권유리는 덱스와 팀을 이루며 묘한 분위기로 새로운 모습을 예고. 유재석은 열정과 의욕이 앞선 새로운 멤버들에게 잔소리 폭격을 쏟아내며 달짝 지끈한 면모를 보여줄 전망이다. '더 존: 버텨야 산다'는 "K-예능의 신세계를 열었다"라는 평과 함께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청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명실상부 디즈니+를 대표하는 한국 오리지널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즌 1, 2에 이어 조효진, 김동진 PD가 연출을 맡았고, 한 차원 더 강력한 웃음으로 전 세계를 강타할 예정이다. 2024년 하반기 공개. -
<코>율촌, 장중 신저가 기록.. 1,938→1,848(▼90)
증권News봇 2024.03.11 09:38:56오전 9시 38분 현재 율촌(146060)이 5.23% 내린 1,848원(▼102)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90원 경신했다. 기존 52주 최저가는 2024년 03월 08일 기록한 1,938원이다. 체결강도는 20%로 강세 반전했다. 총매수체결량은 22,025주, 총매도체결량은 107,641주를 각각 기록했다. (※ 체결강도(%) = (총매수체결량/총매도체결량)*100)이 시각 현재 거래대금은 2억7,049만, 거래량은 14만4,706주를 기록하고 있으며, 수급측면으로는 83(매도):17(매수)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거래일을 기준으로 최근 3일간 평균 거래량은 4십만3천주, 60일 평균 거래량 3십2만주로 최근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 기사는 증시분석 전문기자 서경뉴스봇(newsbot@@sedaily.com)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
롯데百, 화이트데이 맞아 키덜트족 겨냥한 '레고' 팝업 오픈
산업생활 2024.03.11 09:35:44롯데백화점이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키덜트족(어린이의 감성을 추구하는 어른)’을 겨냥한 특별한 팝업을 마련한다. 11일 롯데백화점은 동탄점에서 오는 24일까지 ‘레고 러빙 유’ 팝업을 연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한정판 레고 시리즈와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레고 꽃 관련 제품을 구매하면 레고로 미니 꽃다발이나 꽃꽂이 화병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권도 지급한다. 체험은 시간대별로 5∼7팀씩 진행되며 30분가량 소요된다. 롯데문화센터와 연계해 전문 플로리스트와 함께하는 레고 꽃꽂이 클래스도 진행한다. 5가지 테마로 꾸민 쇼룸에서는 12종의 레고 스토어 단독 전시 제품을 살펴볼 수 있다. 팝업은 동탄점에 이어 김포공항점에서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추가로 열린다. -
KB운용, 명휘원서 취약계층 어르신 위한 봉사활동 진행
증권국내증시 2024.03.11 09:35:27KB자산운용이 이달 7일 명휘원 종로분원을 방문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배식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명휘원은 노인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에서 무료 급식소를 운영 중이다. KB자산운용은 2012년부터 13년 동안 명휘원과 임직원 급식소 배식봉사활동 등을 비롯한 사회공헌사업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KB자산운용은 다음 달부터는 경기 침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상생 소비 X 상생 나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는 전통시장에서 상생 소비물품을 구매해 나눔 상자를 제작한 뒤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는 “외롭고 힘든 시기를 보내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의 손길이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상생의 가치가 더욱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
울산시, 전입 대학생에게 생활장학금 지급
사회전국 2024.03.11 09:34:55울산시는 지역의 청년인구를 늘리고, 지역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관내 대학 경쟁력 강화 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공모 결과 대학 5개(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를 선정했다. 이 사업은 다른 지역에서 울산지역 대학으로 진학한 대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지역 대학 재학생 중 2024년 1월 1일 이후 울산시로 주소를 이전한 대학생으로 선착순 1000명이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90만 원으로 최초 전입 시 20만 원을 지급하고, 울산시에 주소를 6개월 이상 유지하면 10만 원씩 최대 8학기까지 추가 장학금을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전입자는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을 준비해 4월 1일부터 재학 중인 대학 접수처로 신청하면 된다. 2024년 4월부터 9월까지 전입자는 10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2차 생활장학금은 별도의 신청을 받지 않고 재학 정보와 6개월 주소 유지를 확인해 11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지방대학이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위기를 겪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시와 대학이 협력해 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인구 유입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스트소프트, AI캐스터 '이루미' 선보여
산업IT 2024.03.11 09:34:32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교통센터 홍보 AI 캐스터인 ‘이루미’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다국어 발화가 가능한 이루미가 출연하는 홍보영상은 한국어와 영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등으로 제작됐다. 이스트소프트는 AI 휴먼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김해시에 스마트경로당을 개소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AI 아나운서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공공 분야에서 확보한 AI 휴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공공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며 “기존의 AI 휴먼 서비스뿐만 아니라 공공 영역에서 민원을 처리하거나 시니어케어를 돕는 대화형 AI 키오스크 개발 및 고도화에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단독] 늘봄학교 재능기부…대통령 등 명사 초청·학부모 참여 트랙 만든다
사회사회일반 2024.03.11 09:33:58올해 1학기부터 전국 2700여개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운영을 본격화 한 가운데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을 필두로 사회지도층을 늘봄학교 일일강사로 초청하기로 했다. 재능 있는 학부모들이 늘봄 강사로 참여할 수 있는 길도 연다. 재능기부 문화를 확산시켜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늘봄학교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는 포석이다. 11일 서울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는 빠른 시일 내 늘봄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윤 대통령을 포함해 사회지도층 인사들이 진행하는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명사 강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윤 대통령인 지난 6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 2차 늘봄학교 범부처 지원본부 회의에서 늘봄학교 1일 강사로 나서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저도 요즘 아이들과 함께 하려고 틈을 내서 야구 농구 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점과 수업 방식은 정해지진 않았지만, 현재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 관계자는 “대통령이 직접 솔선수범하겠다고 밝히셨다”며 “현재 일정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윤 대통령 이외 사회 각계 인사들도 늘봄 강사로 초청할 계획이다. 재능기부를 원하는 학부모들이 수업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늘봄 강사로 강단에 서길 원하는 학부모가 학교에 자신의 의사를 알리면 학교가 운영 중인 늘봄프로그램을 감안해 참여 가능 여부와 시점 등을 알려주는 방식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학교 행정 업무가 늘어날 수 있는 만큼, 시스템 구축은 늘봄전담체제가 구축되는 내년부터 본격화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온 사회가 나서서 아이를 키워야 한다는 속담도 있듯이 늘봄도 그렇게 운영돼야 한다”며 “아이들 교육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KIAT, 한-오스트리아 국제기술협력 앞장
경제·금융경제동향 2024.03.11 09:33:56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우리나라와 오스트리아 간 국제 공급망 대응을 위한 상호 기술협력에 앞장서기로 했다. 11일 세종 관가에 따르면 KIAT와 오스트리아연구지원청(FFG)은 8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국제 공급망 대응을 위한 ‘한-오스트리아 산업기술협력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앞서 두 기관은 2015년 최초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양국은 이번 협약 갱신을 계기로 국제기술협력에 더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양국 간 국제공동 연구개발(R&D) 공동 지원을 위한 연간 업무 계획을 수립하고 유럽 주도의 국제기술협력 지원 프로그램인 유레카(Eureka), 소재부품 분야 연구 지원에 특화된 메라넷(M-ERA.Net)에 함께 참여해 양국 첨단소재 분야 기술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은 올해 5월 유레카의 지원을 받아 경량화 기술 분야의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국제공동연구개발 사업공고를 낸다. 민병주 KIAT 원장은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개방형 기술혁신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시흥시, '우회전 차량 보행자 충돌예측 시스템' 구축…오늘부터 시범 운행
사회전국 2024.03.11 09:33:31경기 시흥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우회전 및 보행자 충돌예측 시스템’을 관내 3곳에 설치하고 11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시스템 설치 장소는 장현동 장현초등학교와 장곡동 꿈나래유치원 입구, 그리고 포동 신현역 교차로 등 3곳이다. 이번에 설치된 우회전 및 보행자 충돌예측 시스템은 차량과 보행자의 카메라 영상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우회전 차량과 보행자의 충돌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우회전 차량 진입 시 보행자가 횡단하거나 대기를 하고 있으면 보행자에게 음성으로 차량의 접근을 알리고 전광판에는 우회전 차량에 ‘보행자 횡단 중’, ‘우회전 주의’ 문구를 안내한다.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없을 때는 운전자에게 ‘주정차금지’, ‘어린이보호구역’ 등의 문구가 표출된다. 보행자를 보호하는 우회전 도로교통법이 개정됐음에도 여전히 횡단보도를 통과하는 우회전 차량으로 인한 보행자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시흥시는 법 개정만으로 당장 바뀌지 않는 인식을 변화시키고, 우회전 사각지대에서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인성을 확보하는 방안 마련에 고민해 왔다. 앞서 시흥시는 2020년에서 2023년까지 국고보조사업 공모에 4년 연속 선정되면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및 확대, 고도화 사업 등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신뢰도 높은 교통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증진에 힘써왔다. 시는 올해도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6억 원을 들여(2023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 포함) 우회전 및 보행자 충돌예측 시스템을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구축된 시스템을 배곧 도시정보통합센터와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능형교통체계(ITS), 보행환경 조성 사업 등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 증진 관련 사업 추진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회사채 시장 '연초 효과' 마무리…4월 위기설 확산
증권증권일반 2024.03.11 09:32:39기관들이 연초에 적극적으로 회사채를 사들이는 '연초효과'가 마무리되며 회사채 시장에 '공사채 경계령'이 퍼지고 있다. 신용도가 우수한 공사채 발행 규모가 늘어나면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열위인 다른 회사채의 수요까지 흡수하며 수급 부담이 생길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4월 총선이 끝나면 부동산발 신용위기가 다시 불거질 수 있다는 불안감도 제기된다. 11일 금융투자업계 및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1월 공사채 발행량은 3조3100억원이었으나 지난달 5조4100억원으로 약 63.6%가량 증가했다. 이로 인해 공사채는 1월에는 5000억원가량 순상환 기조였으나 2월에는 2조5400억원 순발행 기조로 전환됐다. 공사채는 한국도로공사 9200억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8300억원, 경기주택도시공사 7100억원 등을 중심으로 늘었다. 대표적 공사채인 한전채(한국전력이 발행하는 채권)는 지난해 9월 이후부터 발행되지 않고 있다. 공사채 발행물량 증가 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1분기 공사채 만기 도래 물량은 월별로 2조∼3조원대에 그쳤으나 오는 2분기 4조∼5조원대로 확대되기 때문이다. 월별로는 4월에 4조5400억원, 5월에 5조100억원, 6월에 4조3100억원어치의 공사채 만기가 도래한다. 반면 연초 회사채 시장을 강세로 이끌었던 기관의 자금 집행이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면서 연초효과는 끝물로 접어들었다. 업황 전망과 개별 기업의 신용 상태에 따라 수요예측 결과가 엇갈리는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된 모양새다. 중견 건설사인 HL D&I(BBB+)는 회사채 발행을 통해 약 700억원을 조달하고자 지난달 말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전액 미매각됐다. 역시 석유화학 부문 업황 부진 우려 속에 최근 여천NCC도 1500억원 규모의 2년물 회사채를 발행하고자 수요예측에 나섰지만 매수 주문량은 250억원에 그쳤고, 이랜드월드는 목표액을 채웠으나 계획보다 20bp(1bp=0.01%포인트) 높은 금리로 회사채를 발행하게 됐다. 박경민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연초 이후 풍부한 유동성에 힘입어 크레디트 스프레드(회사채와 국고채 간의 금리 차이) 축소가 지속돼 회사채 전반적으로 가격 부담이 생겼다"면서 "연초효과는 점차 약화하고, 통상 3월은 자금 유출 변동성이 확대돼 회사채 매수가 약화하고 약세 압력이 커지는 계절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물량 부담은 커졌으나 이를 뒷받침할 수요는 점점 줄어드는 가운데 시장 일각에서는 '4월 위기설'로 인한 불안감도 여전한 상태다. 한 회사채 시장 관계자는 "총선 이후 자금난에 시달리는 건설사들의 연쇄 부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위기설 속에 투자 심리는 위축되는 반면, 올해 회사채 만기 도래 규모가 평년보다 크다"며 "수요는 줄어들고 공급량은 늘어나는 수급상 부담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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