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심 인프라 갖춰진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분양
부동산 주택 2018.04.26 14:24:36대림산업이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회원3 재개발 사업을 통해 짓는 아파트 단지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구도심의 우수한 생활 인프라와 교육환경을 갖춘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월 말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이 진행 중이다.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356-1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최고 29층, 16개 동, 총 1,253가구 규모다. 일반 분양 물량은 856가구며 전용면적별로는 △49㎡ 56가구 △59㎡ 262가구 △72㎡ 190가구 △84㎡ 333가구 △103㎡ 15가구다. 평면 유형은 총 12가지며 실거주 선호도가 높은 85㎡이하 중소형 위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옛 마산시 중심지에 있는 단지 주변에는 도심의 주요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단지에서 반경 3km 이내에 신세계 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편의시설과 마산야구장, 마산 시립박물관 등 문화시설도 있다. 교육시설로는 단지에서 도보 통학이 가능한 회원초와 마산동중을 비롯해 교동초, 마산여중, 무학여고, 마산회원도서관 등이 있다. 교통 시설로는 마산고속터미널, KTX가 정차하는 마산역, 남해고속도로가 있다. 창원시의 대표적인 업무단지인 국가산업단지와 마산자유무역지구 등 주요 산업단지까지 20분내로 접근 가능해 배후주거지로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가구 내부에는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베이 판상형(일부 가구 제외), 맞통풍 구조 평면이 적용된다. 모든 가구에 드레스룸이 마련되고 일부 가구에는 팬트리까지 적용돼 넓은 수납공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거실에 설치되는 아트월과 차별화된 디자인의 바닥 마감재는 세련되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바닥재는 기존 바닥재(95mm)보다 20mm 넓은 115mm의 폭으로 같은 면적에도 상대적으로 더 넓어 보이는 효과를 낸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 센터, 라운지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회원동은 옛 마산시의 대표적인 주거지역으로 현재 총 5개 구역(회원1~5구역)에서 재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특히 롯데건설(회원1구역), 대림산업·두산건설(회원2구역), 대림산업(회원3구역), 대우건설·쌍용건설(교방1구역) 등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사로 참여하고 있다. 재개발사업 후에는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을 포함해 6,600여 가구의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모델하우스 위치는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471-15번지다. 단지의 입주 예정 시기는 2020년 10월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
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 단지내상가 분양
사회 전국 2018.04.26 14:10:36경기도시공사는 남양주 다산신도시 S-1블록에 있는 ‘자연& e편한세상 자이’의 단지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자연& e편한세상 자이 단지내상가는 지상 2층, 18개 점포 규모이며, 오는 7월 입점예정이다. 이번에 분양되는 상가는 다산신도시 공공분양 아파트 대단지(1685호) 안에 들어서는 상가로 입지적 장점이 있다. 분양은 경기도시공사 토지분양 시스템(http://buy.gico.or.kr)을 통해 다음달 24일 오전 10시부터 참여할 수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
“3월 서울 분양 1년 전보다 약 2배 상승...인천 분양은 약 20배 껑충”
부동산 정책·제도 2018.04.26 11:00:45지난달 서울에서 분양한 공동주택이 1년 전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3월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4만5,042호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3만4,728호)보다 29.7%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5년 동안 분양한 물량의 평균치(3만630호)와 비교하면 47.1%나 늘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2월 설 연휴 등이 있어 분양 물량이 3월에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올 3월 3만3,948호가 분양해 1년 전(1만4,325호)보다 137.0%나 늘었고, 5년 평균(1만1,858호)과 비교하면 186.3%가 증가했다. 특히 서울의 분양물량은 4,811호로 지난해(2,426호)보다 98.3%나 증가했다. 1~3월 누계 분양물량은 지난해 2,828호에서 올해 6,129호로 116.7%가 증가했다. 인천에서는 올해 3월 5,326호가 분양돼 지난해(266호)보다 1902.3%나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지방 분양은 1만1,094호에 그쳐 지난해 (2만403호)보다 45.6%가 줄었다. 한편, 3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3만8,479호로 전년(5만1,620호)보다 25.5%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5년 평균(4만6,918호)보다는 18.0%가 감소했다. 수도권에서는 1만9,419호가 인허가를 받아 지난해(2만1,320호)보다 8.9%가 줄었고, 5년 평균(2만1,737호) 대비 10.7% 감소했다. 지방 인허가 실적은 1만9,060호로 전년(3만300호)보다 37.1% 감소했다. 착공실적은 전국 5만1,768호로 지난해(3만7,301호) 대비 38.8%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분양단지 들여다보기] 범계역 초역세권 43층 오피스텔...강남 30분대면 'OK'
부동산 분양 2018.04.25 17:28:32현대건설과 피데스개발이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의 모델하우스를 26일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힐스테이트 범계역 모비우스’는 옛 NC백화점을 헐고 새로 짓는 오피스텔로, 지하 7층~지상 43층, 2개 동, 전용면적 49~84㎡의 총 622실로 조성된다. 특히 이 단지는 구도심 내에서 기능을 상실한 건물에 새 옷을 입힌 일종의 민간 주도의 도시재생 사례로 꼽히며 업계의 관심이 높다. 박도업 피데스개발 분양소장은 “1기 신도시인 평촌 변화의 신호탄이자 도심 공간을 필요공간으로 새롭게 바꾸는 도심공간 퍼즐 교체 현상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철 4호선 범계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하는 초역세권 입지다. 범계역을 이용하면 서울역, 강남역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근의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잠실역까지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단지는 인근 지역에 생활 편의시설이 잘 가춰져있다. 경기도 최대 상권 중 하나로 꼽히는 범계역 로데오거리가 가깝고, 롯데백화점 평촌점, 뉴코아아울렛 평촌점, 홈플러스 평촌점 등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위치다. 풍부한 녹지환경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 안양체육공원과 중앙공원이 있으며, 희망공원, 평화공원 등도 가깝게 위치한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반경 1Km 이내에 초·중·고교 12개가 있다. 여기에 수도권 명문 학원가로 꼽히는 평촌 학원가도 단지와 가깝다. 평촌 신도시 중심지답게 단지 인근의 행정 인프라도 풍부하다. 도보 10분 거리에 안양시청, 동안구청, 안양동안경찰서, 안양우체국 등이 있어 편리하게 행정 업무를 볼 수 있다. 여기에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특화 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기존 소형 주택보다 진화한 2.4m의 천장높이로 개방감을 높일 계획이다. 또 입주민의 생활 양식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가변형 옵션도 적용된다. 주택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또는 붙박이장, 현관 팬트리(다용도 공간) 등을 제공해 실용적 수납공간이 구성될 예정이다. 입주민 편의를 높이는 최첨단 시스템도 다양하게 적용된다. 생체 인식(안면인식) 출입 시스템으로 동 현관 출입 시 겪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미세먼지, 황사 등을 가볍게 털어낼 수 있도록 1층 동 현관 입구에는 최첨단 에어샤워부스도 설치된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985-2번지에 위치한다. 청약은 27일, 30일 2일간 인터넷으로 진행되며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r@@sedaily.com -
1차 조기 완판 이은 후속 분양…‘안양 센트럴 헤센 2차’ 관심 고조
사회 사회이슈 2018.04.25 16:32:00안양 센트럴 헤센 2차 투시도오는 5월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옛 국립종자원 부지에서 복합주거단지인 ‘안양 센트럴 헤센 2차’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4층, 총 661가구 규모로 이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49~66㎡ 132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3~47㎡ 529실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행은 신비투자개발, 시공은 신한종합건설㈜이 맡았다. 주택형별로 살펴보면 아파트는 전용면적 ▲49㎡ 23가구 ▲62㎡ 23가구 ▲66㎡ 86가구 등이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23㎡ 138실 ▲28㎡ 46실 ▲29㎡ 253실 ▲47㎡ 92실 등 원룸형과 투룸형으로 공급해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안양 센트럴 헤센 2차가 들어서는 옛 국립종자원 부지는 단지를 포함해 총 3개 필지로 구성되며 총 1900여 가구의 대규모 복합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분양한 ‘안양 센트럴 헤센’ 아파트가 계약 4일 만에 100% 완판된데 이어 오피스텔과 상가 역시 조기 완판을 기록해 이번에 분양하는 2차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만안구, 다양한 개발호재로 안양 신(新) 개발 중심 축으로 부상…주거 환경 개선 ‘기대’최근 다양한 개발호재를 앞둔 만안구가 새로운 개발의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전까지 평촌신도시가 있는 동안구를 중심으로 개발이 이뤄졌다면, 최근에는 만안구 내에 행정업무복합타운(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조성과 도시재생사업 등 각종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어 신흥 주거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우선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동의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를 행정업무복합타운으로 탈바꿈 시킨다. 전체 5만6309㎡ 규모로 부지 전체의 49%는 공공용지, 51%는 복합개발용지로 구성된다. 복합개발용지는 수도권으로 뻗어나가는 첨단지식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지향점으로 삼아 첨단IT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더불어 공공용지는 복합체육센터와 노인종합보건?복지관, 만안구청사 등 주민복지와 편익시설 및 공공청사가 마련된다. 시는 2020년~2024년까지 사업의 착공 및 단계별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민간투자유발 효과 5174억원, 고용 효과 9846명이 창출될 것으로 시는 추산하고 있다.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상당히 클 것으로 짐작되는 대목이다. 안양 센트럴 헤센 2차는 행정업무복합타운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어 이번 개발의 최대 수혜 단지로 꼽히고 있다. 또 단지 주변에 예정된 도시재생사업으로 일대 주거환경 개선도 기대된다. 올해 1월 안양8동 명학마을과 박달1동 주민센터 주변 등 2곳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7년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에서 동시 선정돼 국비 150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2021년까지 주거복지 실현 및 도시경제활성화 등 도시재생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만안구 일대 정비사업도 순항 중이다. 이곳에는 냉천지구(2300여 가구), 상록지구(1700여 가구) 등 재개발 사업과 진흥아파트 재건축(2700여 가구) 등이 추진 중에 있다. 이미 입주를 마친 덕천지구(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 4250가구)까지 포함하면 만안구 일대는 1만4000여 가구를 품은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 된다. 명학역 인근 2만3000여명 지식산업센터 근로자 및 대학가 수요 등 임차인 확보 유리안양 센트럴 헤센 2차는 오피스텔 및 상업시설의 임대 투자로도 최적의 입지다. 올해 1월 단지 도보권에 있는 명학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주변 지역이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풍부한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이 주변에는 명학역을 중심으로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총 26개의 지식산업센터가 있으며, 약 2만3000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이어서 임차 수요 모집에 유리하다. 또한 주변에 안양대학교(안양캠퍼스)와 성결대학교 등 4개의 대학교가 밀집해 있어 부족한 기숙사를 대체할 주거 대안을 찾는 대학생 및 교직원 임대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여기에 젊은 유동인구가 풍부해 상업시설 이용객이 늘어나 상가 임차인 모집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 옛 동화약품 공장부지에 안양시 최대 규모의 첨단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연면적 20만121㎡ 규모다. 이 지식산업센터를 시작으로 주변 노후화된 공업 지역의 정비 및 개발 사업이 순차적으로 이뤄지면 이 일대가 새로운 테크노밸리로 조성될 전망이다.편리한 교통 환경으로 인근 지역 이동 편리…만안구 중심 위치해 편리한 생활 인프라안양 센트럴 헤센 2차는 다양한 교통 호재로 수도권 일대는 물론 서울로의 접근성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먼저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가깝고 명학역도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 여건이 편리하다. 여기에 수도권 황금노선으로 불리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사업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시흥 월곶에서 안양 인덕원을 거쳐 성남 판교까지 잇는 36.6km 구간으로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이중 안양시에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 인근인 벽산사거리 등 주요 거점 지역에 4개소의 역이 신설될 계획으로 교통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또한 지난해 9월 개통한 제2경인고속도로 일부 노선인 안양성남고속도로는 인천국제공항부터 강원도 강릉까지 연결돼, 인천과 강원도를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서울외곽순환도로로 진입이 수월하고, 안양시외버스터미널도 인접해 있어 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교육 및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와 반경 1.5km 내에는 이마트, 롯데백화점, NC백화점을 비롯해 안양 최대 상권인 안양일번가 등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안양초등학교와 근명중학교, 신성중·고등학교 등을 비롯해 수도권 3대 명문 학원가로 유명한 평촌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수리산과 호계근린공원, 병목안시민공원 등도 단지 주변에 있어 주거 환경도 쾌적하다. 안양 센트럴 헤센 2차 견본주택은 5월 중 개관 예정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
1분기 서울인구 2만2,000명 순유출…경기도 주택분양 영향
경제·금융 경제동향 2018.04.25 14:45:25경기도 내 주택분양이 이어짐에 따라 올해 1분기 서울 인구가 경기 지역으로 대거 이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5일 공개한 국내 인구 이동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서울에서 타 지역으로 전출한 인구는 42만1,087명으로 타 지역에서 서울로 전입한 인구(39만8천720명)보다 2만2,367명 많았다. 1분기에만 서울 인구 2만2,367명이 순유출된 것이다. 같은 기간 경기도는 전입자가 전출자보다 4만4,570명 많아 순유입을 기록했다. 통계청은 경기 지역의 주택분양이 인구 이동을 촉발한 것으로 분석했다. 경기 화성시·김포시·남양주시·시흥시 등에서 대규모 주택단지 입주가 시작됐고 서울의 경우 강남 일대의 재개발로 전출자가 늘어난 것이 인구 이동 상황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올해 3월 기준 인구 순유입은 경기 화성시·김포시·시흥시, 인천 부평구, 경기 남양주시 순으로 많았다. 반면 순유출은 경기 안산시, 인천 부평구, 서울 강남구, 인천 계양구, 경기 성남시 순으로 많았다. 전북은 군산시가 조선업에 이어 자동차 산업 구조조정에 직면하면서 인구 유출이 늘었다. 올해 1분기 전북은 전입자보다 전출자가 5,194명 많았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순유출 규모가 1,849명(55.3%) 늘었다. 이지연 통계청 인구동향 과장은 “군산은 현대중공업 군산 조선소 폐쇄가 결정되면서 2016년 하반기부터 순유출이 이어졌고 올해 한국 제너럴모터스(GM) 군산 공장 폐쇄 결정으로 지난달에도 인구가 많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읍면동의 경계를 넘어 거주지를 옮긴 이동자 수는 206만8,000 명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6만8,000 명 증가했다. 주민등록 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를 나타내는 이동률은 16.4%로 0.5% 포인트 상승했다. /박신영인턴기자 wtigre@@sedaily.com -
무주택자 절반 "올해 분양 받겠다"
부동산 분양 2018.04.25 13:45:08무주택자 10명 중 5명은 올해 아파트 분양을 받겠다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 부동산114가 자사 플랫폼 이용자 439명을 대상으로 ‘2018년 아파트 분양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연내 아파트 분양을 받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해 보다 6.3%포인트 상승한 76.8%(33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분양을 받겠다는 응답자(337명) 중 무주택자 비율은 53.1%였고 1주택자는 37.4%, 2주택자 이상은 9.5%였다. 분양받으려는 이유에 대해서 무주택자 중 42.5%는 ‘임대료 부담 때문’이라고 답했다. 유주택자는 ‘새 아파트로 교체’(29.1%)와 ‘분양권 시세차익’(27.2%)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올해 아파트 분양을 받지 않겠다는 응답자(102명) 중 31.4%는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로 자금마련이 어려워서’라는 이유를 들었다. 지난해 대출 어려움을 꼽은 응답률(16.4%)보다 15%포인트 커진 수치다. 이어 ‘주택공급 과잉으로 집값하락 우려가 커져서’(23.5%), ‘청약규제 강화에 따른 1순위 자격 미달’(20.6%) 등의 이유가 꼽혔다. 아파트 분양 선호지역은 수도권 택지지구 및 신도시(34.1%)가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서울 강남4구 외(23.4%) △서울 강남4구(18.1%) △지방·5대광역시·세종(13.9%)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 강남4구(61명)를 선택한 응답자가 가장 선호하는 사업장은 개포동 ‘개포주공4단지’(41%)로 조사됐다. 개포주공4단지는 총 3,343가구로 공급되며 GS건설이 짓는다. 2위는 ‘서초동 서초우성1차’(36.1%) 가 차지했다. 삼성물산이 시공하며 총 1,317가구 중에서 232가구를 다음달 일반분양 한다. 서울 강남4구 외(79명)를 선택한 응답자는 △영등포 신길동 ‘신길뉴타운8구역’(29.1%) △동대문 전농동 ‘청량리4구역’(24.1%)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택지지구 및 신도시(115명)에서는 과천 ‘지식정보타운’(27%)이 1위를 차지했다. 이미윤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과천과 평촌 사이에 위치한 과천 지식정보타운은 지하철 4호선 신규 역사가 들어오는 데다 주변시세보다 낮은 분양가로 시세차익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한동훈기자 hooni@@sedaily.com -
(주)금강주택 인천 도화지구 마지막 퍼즐 맞춘다!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5월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8.04.23 17:47:43대규모 개발지구의 막바지 분양단지들이 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주)금강주택이 인천 남구 도화동 일대에 위치한 도시개발사업지구 ‘도화지구’ 마지막 분양 단지인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5월 분양할 예정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일반적으로 택지지구 내 초기 분양단지들은 입주 시점에 기반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많다. 반면 마지막에 분양하는 단지들은 편의시설, 문화시설, 교통, 학교 등 기반시설이 갖춰질 시점에 입주를 하기 때문에 편리함과 택지지구의 쾌적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마지막 물량인 만큼 희소성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이 몰린다. 실제로 인천 청라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물량이었던 ‘청라 호수공원 한신더휴’도 지난 7월 14.37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다. 지난해에 청라지구에 분양했던 몇몇 민간분양 단지들이 1순위에 미달 된 것과는 상반된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주)금강주택은 2018년 5월 인천 도화지구 2-3블록에 도화지구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인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5월 분양할 예정이다.단지는 지하2층~지상29층 전용면적 59~84㎡ 총 4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59㎡ 327가구 전용면적 ▲74㎡ 94가구 전용면적 ▲84㎡ 58가구 등 전 가구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 도화지구 금강펜테리움’이 들어서는 도화지구는 앞서 분양한 도화 서희스타힐스, e편한세상 도화,. 더샵 스카이타워 등과 함께 약 7000여 가구가 밀집되어 있는 도심 속 신규 주거타운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곳이다.‘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단지 인근으로는 인천대학교 제물포 캠퍼스를 비롯해 약 15개의 초ㆍ중ㆍ고교가 밀집되어 있어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자랑하며, 단지 맞은편에 어린이도서관 및 어린이집이 인접해 있으며, 근린생활시설과 점포형 주택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특히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단지가 공원예정부지에 둘러쌓여 있어 도심속에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서울지하철 1호선 ‘도화역’과 ‘제물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으로 한국수출산업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하여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 4bay 판상형으로 설계하여 채광을 극대화 하였으며, 동간 거리를 극대화 하여 사생활보호와 쾌적한 단지 내 환경을 제공한다.특히 ‘인천도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최상층 다락과 알파룸등의 특화평면을 선보여 세대 내 공간활용도를 높인다.(주)금강주택 분양관계자는 “도화지구 내에서도 공원이 둘러싸고 있는 쾌적한 입지조건과 지구 내 마지막 분양 단지라는 점에서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며 “그간 수도권 신도시에 호평을 받은 (주)금강주택의 각종 특화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미달 뻔한데..."줄줄이 미뤄지는 지방 분양
부동산 주택 2018.04.23 17:37:49“지방 상황이 어떠냐고요? 앞이 깜깜할 정도입니다. 미달 날 것을 뻔히 알면서도 더 이상 일정을 늦출 수 없어 울며 겨자 먹기로 분양을 하는 데가 수두룩합니다”(A건설사 본부장) 청약만 했다 하면 수십 대 1 경쟁률이 예사인 서울과 달리 지방의 주택 분양 시장은 미분양이 늘며 급격하게 위축되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은 지방의 아파트 분양시기를 늦추는 등 위기탈출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제일건설은 이달 충북 충주시 호암택지지구에서 ‘호암지구 제일풍경채’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일정을 하반기로 늦췄다. 동양건설사업이 청주에서 지난 2월 공급 예정이었던 ‘청주 파라곤’은 9월 분양으로 미뤄졌다. 건설사들의 지방 분양 연기는 그만큼 청약 시장 형편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청약 신청자가 단 1명도 없는 ‘청약 제로’ 단지도 속출하고 있다. 전라북도 순창군에서 분양한 ‘순창온리뷰2차’는 126가구를 공급했는데 1순위 청약자가 1명도 없었고 2순위에서 단 2명이 신청하는데 그쳤다. 전체 청약경쟁률은 0.02대 1을 기록했다. 제주시 한림읍에 도전장을 낸 ‘제주대림위듀파크’도 총 42가구 분양에 1순위 청약 신청자는 없었고 2순위에서 3명이 신청해 0.07대 1로 청약을 마쳤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말 기준 지방 미분양주택은 5만933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4만3,049가구)보다 18% 급증했다. 2013년 3만가구대였던 지방 미분양 주택은 이후 꾸준히 늘어나 4만 가구를 넘어섰다. 수도권 미분양 주택이 같은 기간 3만 가구 수준에서 지난 2월말 9,970가구까지 줄어든 것과 대조적이다. 특히 부산, 강원, 충남, 경남 등은 미분양 증가 속도도 빠르다. 같은 기간 수도권의 미분양 가구수는 9,970가구로 작년말 보다 1만가구 가까이 줄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지방 경기 위축에다 정부 규제가 더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두성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국내 경기 전반이 좋지 않은데 특히 지방은 조선업등 을 중심으로 침체 돼 있는 상태”라면서 “여기에다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규제 등이 시행되면서 대구 수성구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지방 주택 시장이 고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현상이 앞으로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많았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문제는 정부가 오히려 지금의 시장 분위기를 ‘규제 약발이 먹혔다’며 내심 안심하는 분위기 라는 것”이라면서 “지방선거 이후 보유세 등 추가 정책이 예상되는 만큼 적어도 1~2년은 지금 분위기가 계속 갈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월 부동산 침체 지역에 대해 위축지역 지정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나 일각에서 위축지역 지정이 오히려 ‘주홍글씨’가 될 것이라는 반대의 목소리가 나온 바 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
성남 분당구·대구 수성구 분양가 1년내 공급단지 110% 못넘는다
부동산 정책·제도 2018.04.23 17:37:39앞으로 경기 성남시의 분당구와 대구 수성구에서 분양하는 단지의 분양가는 1년 이내 분양한 단지 분양가의 110%를 넘어설 수 없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고분양가 사업장 분양보증 처리기준’을 23일부터 변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지 4월16일자 27면 참조 HUG는 바뀐 기준에서 성남 분당구와 대구 수성구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새로 지정됐다. 이들 지역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지만 분양가 통제를 받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에 이들 지역에서는 앞으로 HUG의 분양가 관리를 받게 되며, 새로 공급되는 단지의 분양가격은 1년 이내 분양한 단지 분양가격의 110%를 넘지 못하게 된다. 이를 초과할 경우 HUG는 분양보증을 서지 않아 분양 자체를 할 수 없다. HUG는 또 투기과열지구로 새로 지정되는 지역은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선정해 분양가 통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HUG는 기존 분양가 통제 지역을 고분양가 ‘관리지역’과 ‘우려지역’으로 나눠서 관리하던 것에서 ‘관리지역’으로 단일화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HUG는 서울의 강남 4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강동구)와 경기 과천시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강남 4구를 제외한 서울과 부산의 해운대구, 남구, 수영구, 연제구, 동래구 등을 ‘고분양가 우려지역’으로 지정한 뒤 분양가 상한선을 뒀다. 이들 지역에서 분양가 상한선을 넘으면 기존 관리지역의 경우 일선 영업점에서 분양 보증을 반려했고, ‘우려지역’은 본사에서 추가 심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앞으로 이들 지역 모두 ‘관리지역’으로 묶게 됨에 따라 본사의 추가 심사 없이 현장에서 분양보증 반려가 가능해지게 된 것이다 . HUG 관계자는 “주택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장과열 및 고분양가 사업장 확산이 예상되는 경우 대상지역을 확대하는 등 고분양가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사통팔달 교통망 갖춘 ㈜금강주택 ‘금강펜테리움 IX 타워’ 4월 분양
사회 사회이슈 2018.04.23 16:31:26고속도로, 철도 등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춘 지식산업센터가 기업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교통이 편리하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쉬워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출퇴근도 빨라져 근무 만족도까지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2017년 국토교통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5년 기준 국내화물 수송수단별 수송량은 도로(차량)가 17억6129만611톤으로 가장 많다. 이는 수송수단별 전체 수송량인 19억2728만3265톤의 91.39%에 해당하는 높은 비율이다. 이어 해운이 1억2861만1230톤(6.67%)이었으며 철도 3709만3642톤(1.29%), 항공 28만7782톤(0.02%) 순으로 나타나 도로가 물류비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동탄2신도시 내에 위치한 동탄테크노밸리는 이러한 의미에서 기업들의 눈길을 끄는 지역이다. 동탄테크노밸리는 2016년 12월 개통한 SRT와 2021년 개통 예정인 GTX를 이용해 서울까지 약 18분대로 도달가능하고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 등을 통해 전국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해 국내 기업들의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또, 지난달 일반도로에 트램을 건설 운행할 수 있는 근거가 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동탄2신도시 내 트램 사업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그 중에서도 동탄테크노밸리 도시지원시설 14블록에 들어설 예정인 ㈜금강주택의 ‘금강펜테리움 IX타워’가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입지가 우수할 뿐만 아니라 규모도 국내 최대급이기 때문이다. 지하 2층~지상 38층, 지식산업센터 2개동과 기숙사 1개동이며 대지면적 51,801㎡, 연면적 28만7,343㎡에 달해 어지간한 지식산업센터 몇 개를 합쳐 놓은 것보다 크다.동탄테크노밸리는 총 면적 155만6천㎡에 첨단산업, 연구, 벤처시설이 복합된 수도권 최대 규모 산업클러스터로 구축된다. 광교테크노밸리(26만9천㎡)의 5.7배, 판교테크노밸리(66만1천㎡)의 2.3배 이상의 규모나 된다. 또, 삼성전자 화성ㆍ기흥ㆍ수원 사업장, LG전자 평택디지털파크, 두산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화성동탄일반산업단지, 평택진위일반산업단지와도 가까워 기업 활동이 편리한 입지를 갖췄다. 향후 이 일대는 수도권 남부 산업고도화 촉진을 위한 주거와 생산, 지식산업이 어우러진 자족적인 기능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국내 최고 수준의 지식산업센터답게 차별화된 설계 부분도 눈여겨볼 만하다. ㈜금강주택 ‘금강펜테리움 IX타워’의 설계는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그룹인 Perkins Eastman의 창립자인 Bradford Perkins 회장이 맡았다. 기존에 공급된 안양 금강펜테리움IT타워와 동탄 금강펜테리움IT타워의 설계를 맡아 호평을 받은 바 있는 Bradford Perkins 회장은 세계 유명 프로젝트에 참여해 각종 상을 수상했고 현재 수백 건의 프로젝트에 책임 건축가로 참여 중이다. ㈜금강주택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층별 휴게실 및 미팅룸, 샤워실을 계획해 입주기업 임직원들의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옥상에도 별도의 휴게공간이 마련되고 약 5,000㎡ 규모의 중앙광장 등을 통해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지하 1층에는 입주기업 임직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한 휘트니스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공급하는 오피스텔형 기숙사를 함께 분양하는 점도 눈에 띈다. 전용면적 23~49㎡ 총 675실이며, 2층에는 육아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보육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오피스텔형 기숙사는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한 진정한 의미에서의 직주근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입주기업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오피스텔형 기숙사를 통해 기업 입장에서는 비즈니스 경쟁력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입주기업 임직원들은 출퇴근 시간이 줄여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다. 지식산업센터 내에는 5톤 차량까지 진입이 가능한 드라이브인 시스템이 적용(지하 2층~지상 7층)되며 층고는 5.8~6m(지하 2층~지상 10층)에 달한다. 또, 40ft 트레일러 진입이 가능한 하역시스템까지 갖췄다. 아울러 약 220m 원스톱 동선의 복합스트리트몰은 비즈니스 뿐만 아니라 문화, 여가생활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도와줄 전망이다. ㈜금강주택의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총 분양가의 80% 이상까지 장기저리로 융자해주는데다 재산세 37.5% 감면, 취득세 50% 감면이 이뤄지며, 법인세는 4년간 100% 면제되는 등 혜택이 풍부하다. ㈜금강주택은 지난 2008년 성남 금강펜테리움IT타워를 시작으로 당산동 펜테리움IT타워(2009년), 안양 금강펜테리움IT타워(2011년), 동탄 금강펜테리움IT타워(2017년) 등 굵직한 사업을 성공리에 진행하는 등 관련 실적도 풍부하다. ㈜금강주택 분양 관계자는 “정부가 주택시장 규제를 지속적으로 내놓고 있는 반면 지식산업센터에는 세금 감면 등 각종 혜택이 주어져 사옥 마련이나 소액 투자를 문의하는 기업이 크게 늘었다”며 “개인에게는 수익성 좋은 투자처로, 기업에는 저렴하고 편한 사무실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펜테리움 IX타워’의 홍보관은 동탄2신도시 동탄테크노밸리 37-2블록에 위치해 있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성남 분당·대구 수성구도 '고분양가' 관리대상 된다
부동산 주택 2018.04.23 15:48:54앞으로 성남 분당구와 대구 수성구의 아파트도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지나치게 높으면 분양보증이 거절되는 등 사실상 분양가가 통제된다. 서울에서는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만 해당됐던 고분양가 관리지역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23일 “고분양가 사업장 확산을 막아 보증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고분양가 사업장 분양보증 처리기준’ 대상 지역을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다. 변경된 기준에 따르면 당초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으나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는 빠져 있었던 성남 분당구, 대구 수성구가 포함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향후에도 투기과열지구로 신규 지정되는 지역은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세종시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지만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고분양가 관리지역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이와 함께 주택도시보증공사는 기존의 고분양가 관리지역과 고분양가 우려지역을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단일화해 운영하기로 했다. 그간 고분양가 관리지역은 분양가가 공사가 마련한 기준보다 높게 책정된 경우 공사 각 영업지점에서 보증심사 및 승인·거절이 결정됐으며, 우려지역에서는 지점에서 이견이 있으면 본사에서 한 번 더 심사를 받을 기회가 제공되는 등의 차이가 있었다. 이제부터는 이런 구분이 없어짐에 따라 기존 고분양가 우려지역이던 서울 비강남권의 21개 전 자치구와 부산 해운대구, 남구, 수영구, 연제구, 동래구 등이 고분양가 관리지역에 편입돼 일선 영업지점에서부터 분양가 통제가 이뤄진다. 다만 공사 관계자는 “지금도 고분양가 관리지역과 우려지역의 보증심사와 승인이 어디서 이뤄지느냐에 대한 절차상의 차이만 있었을 뿐, 내용상의 차이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고분양가 우려지역도 관리지역과 마찬가지로 고분양가 사업장 기준을 사실상 동일하게 적용받아 온만큼 이번에 심사의 강도를 ‘강화’했다고 보긴 어렵다”고 설명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분양가 및 매매가 통계자료, 시장 모니터링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분양가 관리지역을 선정하고 있다. 공사는 고분양가 관리지역 내에서 고분양가 사업장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에 보증을 거절하고 있다. 고분양가 사업장은 3.3㎡당 평균 분양가가 ‘인근기준’과 ‘지역기준’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를 말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 관계자는 “고분양가가 다른 사업장으로 확산되면 입주시점에 시세가 분양가에 못 미칠 경우 다수의 사업장에서 미입주 사태가 발생할 수 있고 이는 보증리스크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분양가 관리지역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공사는 “향후에도 주택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장과열 및 고분양가 사업장 확산이 예상되는 경우 대상지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신영인턴기자 wtigre@@sedaily.com -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인근 A84블록 공공분양주택 실수요자들에게 인기
사회 사회이슈 2018.04.23 14:50:00사는 것이 아닌, 사는 곳이 되어야 하는 집은 어떤 요소를 갖추어야 할까. 직장에 가까울수록 좋고, 맑은 공기와 푸른 자연이 가깝다면 더욱 좋고, 더불어 살아가는 정까지 느낄 수 있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이러한 요소들을 두루 갖춘 동탄2 A84블록 공공분양주택 공급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요자들의 반응이 뜨겁다.동탄2 A84블록 공공분양주택은 분당신도시의 1.8배 규모에 달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신도시인 동탄2신도시에 위치해 있다. 동탄1신도시, 동탄일반산업단지를 합치면 약 35㎢ 규모로 생활, 비즈니스, 자연환경, 문화, 레저가 모두 가능한 복합프리미엄 도시로 손꼽힌다.출퇴근이 용이한 직주근접의 요소로는 SRT 동탄역을 들 수 있다. 서울 수서역까지 약 15분대 연결이 가능한데다가 앞으로 GTX 동탄역 광역환승센터(예정)가 생기면 전국 2시간대 연결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와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및 서울-세종간 고속도로(제2경부고속도로(예정))는 물론 영덕~오산간고속화도로, 지방도 311호선, 국지도 23호선 중리IC, 국지도 82호선 장지IC(예정) 등으로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A84블록 공공분양주택은 단지 인근에 초, 중, 고교가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에 민감한 학부모 수요자들의 만족도도 높다. 상업지구와 복합문화시설이 인접해 멀리 나갈 필요 없이 가까이에서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고, 동탄의 랜드마크인 동탄호수공원도 걸어서 닿을 수 있어 힐링 라이프도 실현 가능하다.단지 내에는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어린이집, 놀이터, 주민편의시설, 주민운동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입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며 정감 넘치는 마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한 것. 뿐만 아니라 스마트한 디지털 시스템으로 무인택배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차량출입 통제시스템, cctv 시스템 등 안전관련 시설과 웰빙을 위한 세대환기 시스템, 싱크대 전자식 절수기, 공용욕실 비데, 현관 일괄소등 스위치 등의 시스템도 설치되어 있다.보다 여유롭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동탄2 A84블록 공공분양주택의 모집공고일은 4월 24일(화)이며,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나 동탄2 A84블록 주택전시관에 문의하면 된다./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대구 수성구, 성남 분당 고분양가 관리지역 지정”
부동산 정책·제도 2018.04.23 10:45:27앞으로 대구 수성구에서 분양하는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1년 이내 분양한 단지의 분양가 110%를 넘어설 수 없게 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주택시장 상황을 반영해 ‘고분양가 사업장 분양보증 처리기준’을 23일부터 변경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본지 4월16일자 27면 참조 이에 따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와 대구 수성구가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이들 지역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지만 분양가 통제를 받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이들 지역에서는 앞으로 HUG의 분양가 관리를 받으며 이들 지역의 분양가는 1년 이내 분양한 단지의 분양가격 110%를 넘지 못하게 된다. 이를 초과할 경우 HUG는 분양보증을 서지 않는다. HUG는 또 투기과열지구로 새로 지정되는 지역은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선정해 분양가 통제에 나설 예정이다. HUG는 이 밖에도 기존 분양가 통제 지역을 고분양가 ‘관리지역’과 ‘우려지역’으로 나눠서 관리하던 것에서 ‘관리지역’으로 단일화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그 동안 HUG는 서울의 강남 4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강동구)와 경기 과천시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강남 4구를 제외한 서울과 부산의 해운대구, 남구, 수영구, 연제구, 동래구 등을 ‘고분양가 우려지역’으로 지정한 뒤 분양가 상한선을 뒀다. 하지만 앞으로 이들 지역 전체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묶어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HUG 관계자는 “주택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장과열 및 고분양가 사업장 확산이 예상되는 경우 대상지역을 확대하는 등 고분양가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강남 생활권' 매머드단지 하남 포웰시티 분양
부동산 주택 2018.04.22 17:14:58지방선거와 금융결제원 청약시스템 개편을 앞두고 경기도 하남 포웰시티, 부산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 등 알짜 단지들의 분양이 이어진다. 22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오는 27일 하남 포웰시티, 서울 e편한세상 문래, 부산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 용인 성복역 롯데캐슬 파크나인(2단지) 등 전국 16개 단지에서 모델하우스 개관과 함께 분양 일정이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구리 e편한세상 인창 어반포레, 김해 쌍용예가 더 클래스 등 8곳 3,442가구에서 진행된다. 하남 포웰시티는 하남 감일지구의 첫 민간 분양 아파트 단지로 강남 생활권이라는 입지여건과 상한제 적용에 따른 분양가 메리트 때문에 청약 유망 단지로 꼽혔던 곳이다. 지난해 말부터 분양일정이 계속 지연되면서 청약 희망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단지이기도 하다. 단지는 지하4층~지상 30층 24개 동 전용 면적 73~152㎡ 2,603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다. 행정구역상 하남시에 속하지만 송파구와 인접해 사실상 강남 생활권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00만원대로 책정돼 주변 시세보다 낮다. △B6블록 6개동 932가구 △C2블록 9개 동 881가구 △C3블록 9개 동 790가구로 구성되며 C2·C3블록에는 하남 감일지구에서 유일하게 전용 84㎡ 초과 중대형 가구가 배치된다. 수도권 공공택지의 전용 85㎡ 초과 공급 물량은 절반이 추첨제로 분양돼 청약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도 노려볼만하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하남시 신장동 422-9에 마련된다. 대림산업 계열사 삼호가 분양하는 e편한세상 문래 역시 서울 도심권과 가까워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부산에서 스펀지 쇼핑몰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어지는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는 해운대역 역세권의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이 갖춰진 최고 49층의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로 주목받는다. 금융결제원의 청약시스템 개편 작업이 오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어서 27일 이후 모델하우스 개관은 5월 8일 이후부터 재개될 전망이다. 그러나 지난해 5월 대선 무렵처럼 6월 13일 지방선거 전후로 청약 열기도 주춤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그 이후는 여름 휴가철이 이어지면서 건설사들 사이에서는 분양 시기를 둘러싼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오늘의 핫토픽
이시간 주요 뉴스
영상 뉴스
서경스페셜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