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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혁신상 수상작들로 보는 미래 기술 트렌드는[빛이 나는 비즈]
산업 중기·벤처 2025.11.18 13:54:00내년 1월 초 열린 예정인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을 앞두고 국내 중소·스타트업 기업들의 혁신상 수상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CES 혁신상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기술력·디자인·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글로벌 어워드로 각 분야 최고의 미래 기술과 혁신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이자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국제 인증으로 통한다. 특히 한국은 최근 CES 혁신상 최다 수상국으로 떠오르면서 내년 CES에도 이러한 명성을 이어갈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수상한 CES 혁신상 수상작들을 통해 CES 2026이 보여줄 미래 기술 트렌드와 산업 변화를 선도할 주요 혁신 흐름을 살펴본다. 우선 세라젬은 AI·스마트홈·디지털헬스·뷰티테크·푸드테크·가전 등 6가지 영역에 걸쳐 총 9개 제품으로 12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글로벌 헬스케어 업계에서 최다 수상 기록으로, 삼성·LG 등 국내 대기업 그룹사를 제외하면 국내 단일 기업 중 가장 많은 혁신상 성과를 거뒀다. 이번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은 △마스터 AI 멀티 테라피 팟△밸런스 메디워터 AI △밸런스 AI 샤워 시스템 △홈 테라피 부스 2.0 AI △유스 베드 위드 AI 헬스 컨시어지 △메디스파 프로 AI △브레인 부스 위드 AI 코치 △메디스파 올인원 AI △클리니컬 원 엔트리 시스템 총 9종이다. 이 중 ‘마스터 AI 멀티 테라피 팟’은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11’에 AI 기술과 다양한 테라피 기능을 결합해, 사용자의 컨디션을 인식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멀티 테라피 솔루션이다. LED 스킨케어, 온열, 산소, EMS, 향기, 사운드 등 10가지 기능을 통합해 피부 관리부터 전신 컨디션 케어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홈 테라피 부스 2.0 AI’는 멀티 센서로 사용자의 심박, 호흡, 체온 등 생체신호를 감지하여 사용자 신체 상태와 감정 상태를 분석한다. 여기에 시간·날씨 등 외부 환경 데이터까지 결합한 AI 분석을 기반으로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실시간 큐레이션하여, 온열·라이트·사운드·산소 농도 등을 자동으로 조절하여 개인 맞춤 테라피를 제공한다. 이렇듯 다양한 사용자 맞춤 테라피가 전신의 피로 회복을 도와주며, AI 코치가 감정 상태를 파악해 마인드 케어에도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세라젬 이경수 대표는 “올해 CES 혁신상은 세라젬이 추구해온 미래의 건강한 집을 만들기 위한 AI 헬스케어 제품들이 우리의 생활 공간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거실, 욕실, 주방, 침실, 자녀방 등 일상의 모든 공간이 회복과 휴식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연구 개발 및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건설 및 주거 환경 자동화 솔루션 기업 고레로보틱스(GoLe Robotics)는 이번 CES 혁신상에서 △AI 부문의 'ND-3' △로보틱스 부문의 'AA-2' △스마트 커뮤니티 부문의 'EVW-1' 등 총 3개 제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ND-3'는 AI 기반 건설 현장 자재 운송 및 진행 상황 모니터링 로봇이다. ND-3는 고유의 4족 설계를 통해 무거운 자재를 프레임 내에서 직접 들어 올려 운반한다. 첨단 물리 AI(Physical AI)와 비전 및 내비게이션 AI를 탑재해 복잡한 지형을 인식하고 장애물을 회피하며, 현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업로드하여 AI가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한다. 'AA-2'는 프리미엄 주거 단지를 위한 라스트마일 자율주행 배송 로봇이다. 사생활 보호와 편의성이 중요한 고급 아파트 및 복합 단지에서 심야 배송의 피로도, 안전 위험, 엘리베이터 혼잡 문제를 해결한다. 공기압 튜브 프레임을 적용해 매우 가볍고 에너지 효율이 높으며, 유연한 소재로 충격을 흡수하여 야간에도 안전하게 운용된다. 한 번의 주행으로 최대 3가구에 비대면 배송을 완료하며, 사용 후에는 스스로 공기를 빼 부피를 최소화하여 보관된다. 해양 빅데이터 솔루션 기업 맵시(Mapsea)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맵시의 CES 2026 수상 기술은 RTK(실시간 정밀측위) 와 HFD(고빈도 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전 세계 260만 척 이상의 선박으로부터 수집된 1500억 건의 데이터를 통합·정제하고, 전 세계 해역의 선박 위치, 항로, 기상, 조류, 엔진, 연료 사용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이러한 맵시의 고품질 해양 빅데이터 기반을 바탕으로 북극항해용 해도와 항적 분석을 통한 최적항로 도출, 빙해 및 기상 변화를 반영한 항해 시뮬레이션 기능을 구현해 극지 항로에서도 정밀한 의사결정과 안정적인 운항을 가능하게 했다. 맵시의 AI 디지털 트윈 항해 플랫폼은 충돌 방지·다중 이벤트 탐지·자동 경보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며, 해양사고의 75%를 차지하는 인적 오류를 줄인다. 또한 최적항로 분석을 통해 연료 사용량을 최대 15% 절감하고, 유럽 ETS(배출권 거래제) 등 국제 탄소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모니터링 체계를 제공한다. 실제 선사 피드백에서도 모니터링 효율이 기존 대비 24배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해양 산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대표적 기술 혁신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김지수 맵시 대표는 "CES 2026 2년 연속 혁신상 수상은 극지 운항까지 확장된 디지털 트윈 기술로 한국 해양 기술이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AI와 데이터 융합을 통해 북극항로를 비롯한 전 세계 해양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퍼스트무버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사내벤처 출신 스타트업 망고슬래브는 AI 점자 라벨 프린터 '네모닉 닷'으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네모닉 닷은 점자를 몰라도 음성 명령이나 텍스트 입력만으로 점자 라벨을 즉시 출력할 수 있는 세계 최초 AI 기반 점자 프린터다. 스마트폰으로 "샴푸", "하루 3번 식후 복용", "유통기한 2026년 5월"이라고 말하면, AI가 100개 이상의 언어를 자동으로 정확한 점자 코드로 변환해 라벨을 출력한다. 수십만 명의 요양보호사, 수만 명의 약사, 시각장애인 가족 누구나 즉시 점자로 도움을 줄 수 있게 된 것이다. -
LGD, 차량 OLED로 CES 혁신상 2관왕…“첫 듀얼뷰 디스플레이”
산업 산업일반 2025.11.17 10:13:51LG디스플레이(034220)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차량용 듀얼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차량용 언더 디스플레이 적외선 카메라(UDC-IR) OLED'가 CES 혁신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CES는 세계 최고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로 개최에 앞서 매년 가장 혁신적인 전시품을 선정해 발표한다. 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듀얼뷰 OLED와 차량용 UDC-IR OLED는 공간 활용도 극대화, 뛰어난 화질, 안전·신뢰·내구성 충족 등을 앞세워 차량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차량용 듀얼뷰 OLED는 하나의 디스플레이로 운전자와 조수석 동승자가 각각 다른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세계 최초 차량용 OLED 솔루션이다. 뒷좌석 중앙에 설치하면 양쪽 탑승자 두 명이 각각 서로 다른 영상을 볼 수 있으며, 좁은 차량 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해 보다 자유로운 차량 실내 디자인이 가능해진다. 또 탠덤 OLED 소자 구조를 적용해 화질을 높였다. 영하 40도에서부터 영상 85도까지 극한 환경에서도 정상 작동할 정도로 내구성도 높다. 차량용 UDC-IR OLED는 카메라를 디스플레이 안에 보이지 않도록 숨긴 제품이다. 카메라 홀이 화면에서 구분되지 않도록 카메라 영역의 화면 투과율을 높였다. 한편 카메라가 운전자 움직임을 정확히 모니터링하도록 LG이노텍의 고화질 IR 카메라와 화질 보정 소프트웨어를 적용했다. LG디스플레이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혁신상 제품을 비롯해 프리미엄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과 대형 OLED 신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CES 참가는 지난 2024년 이후 2년 만으로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최고경영자(CEO)도 참석한다. -
LG전자, 호주 초이스 평가 TV·가전 최다 부문 '최고의 브랜드'
산업 기업 2025.11.12 10:42:49LG전자(066570)의 TV와 가전제품이 호주 대표 소비자 매체 ‘초이스(CHOICE)’의 올해 평가에서 ‘최고의 브랜드(Best Brand)’를 휩쓸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호주 매체 초이스 올해의 평가에서 TV는 10년 연속 ‘최고의 TV 브랜드’, 가전은 최다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초이스는 실제 가전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실시한 신뢰도와 고객 만족도 설문을 기반으로 전문가의 테스트를 거쳐 제품별 최고 브랜드를 발표하는 비영리 소비자 단체다. 정확한 평가로 신뢰성을 인정받아 호주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할 때 참고하는 중요한 기준으로 통한다. LG TV는 초이스의 TV브랜드 종합평가 항목 가운데 TV 성능평가·브랜드 신뢰도·소비자 만족도에서 모두 최고점을 기록해 종합 점수 8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또 LG전자는 올해 초이스가 발표한 가전 브랜드들 가운데 밀레와 함께 가장 많은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에 선정됐다. 5년 연속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된 통돌이 세탁기 부문에서는 세탁 및 헹굼, 탈수 등의 성능에서 종합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뢰도 평가에서도 89점을 받아 경쟁 브랜드를 압도했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AI)을 결합한 AI DD모터로 세탁물 재질이나 오염도·세탁량 등에 따라 6개 모션 중 최적 모션으로 옷감 손상이 덜하도록 세탁해주는 기능이 특징이다. LG 코드제로 청소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스틱형 청소기 부문 최고의 브랜드로 뽑혔다. 초이스는 올인원타워의 먼지통 자동 비움, 손가락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버튼 등 사용자 편의를 제고하는 사용편리성을 특히 높게 평가했다. 올해 처음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된 LG 건조기는 소비자 신뢰도와 만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저온 제습 방식의 인버터 히트펌프가 적용돼 에너지 효율이 높고 옷감 손상도가 낮아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한편 LG전자는 2013년 세계 최초로 OLED TV를 출시한 이후 글로벌 고객에게 가장 앞선 OLED TV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2025년형 LG 올레드 TV는 글로벌 인증기관 UL 솔루션(UL Solutions)으로부터 퍼펙트 블랙, 퍼펙트 컬러 인증을 받은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인터텍(Intertek)의 컬러볼륨 100% 인증도 취득했다. 가전은 직접 개발하고 생산하는 세탁기의 AI DD 모터, 냉장고의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 등 핵심 부품 기술력으로 성능과 효율을 높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지난달 미국 시장조사기관 JD 파워(JD Power)가 발표한 ‘2025 가전제품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TV와 가전을 모두 아우르는 핵심 부품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TV·가전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창경 육성 스타트업 3개사, CES 2026 최고혁신상·혁신상 수상
사회 전국 2025.11.12 09:38:41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육성한 3개 스타트업이 세계 최대 전자·정보통신 전시회 ‘CES 2026’의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수상기업은 크로스허브(최고혁신상·블록체인 기반 4세대 하이브리드 신원인증 기술), 데이터플레어(혁신상·AI 기반 선박식별 및 탄소배출 모니터링 플랫폼), 씨아이티(혁신상·반도체 패키징용 초평단 구리 증착 유리 기술)다. 특히 크로스허브와 데이터플레어는 올해 부산창경의 ‘BOUNCE 스마트해양·핀테크 액셀러레이팅(BOUNCE AC)’ 선정기업으로, CES 혁신상 도전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아 글로벌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크로스허브는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위한 해외 홍보 및 투자유치 기반을 다졌으며 데이터플레어는 기업진단과 IR 디자인 고도화, 영문 번역 지원 등을 통해 해외 피칭 경쟁력을 강화했다. 씨아이티는 ‘예비창업패키지’와 ‘BOUNCE 초격차 액셀러레이팅’ 졸업기업으로, 2년 연속(2025~2026년) CES 혁신상을 거머쥐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BOUNCE AC’는 부산창경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전략산업 기반 스타트업 집중 육성 프로그램이다. 2024년 초격차 분야 5개사, 2025년 스마트해양·핀테크 분야 5개사 등 총 10개 기업을 지원해왔으며 불과 2년 만에 CES 최고혁신상 및 혁신상 수상 기업 3곳을 배출하며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이 프로그램이 속한 ‘Pre-BOUNCE 플랫폼’은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상시 발굴·육성하는 개방형 플랫폼이다. 부산창경은 멘토링, 월간 프로그램, 액셀러레이팅 등을 연중 운영하며 스타트업의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부산창경 관계자는 “BOUNCE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육성된 기업들이 CES 최고혁신상과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프로그램의 실질적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라며 “기술 중심 스타트업이 세계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진출 및 후속 투자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 미래산업박람회 오늘 개막…HD현대중공업 등 430개 기업 참가
사회 전국 2025.11.12 08:40:12울산시가 12일부터 14일까지 유에코(UECO)에서 ‘인공지능(AI), 울산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웨이브(WAVE) 2025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430개 기업이 46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울산 최대 규모 미래산업 전시회다. HD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SK에너지, 에쓰오일, 삼성SDI, 고려아연, LS MnM 등 울산 기반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협동로봇, 부유식 해상풍력, 이차전지 소재 등 첨단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분야는 모빌리티, 스마트팩토리, 그린에너지, 이차전지, AI 등 5대 미래산업이다. 단순 전시를 넘어 수출·구매 상담회가 함께 열려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가 기대된다. 박람회 기간 중 제5회 울산국제수소에너지포럼, 울산 AI 산업발전 컨퍼런스, U-Battery Tech 포럼 등 전문 행사가 열린다. 미래에너지와 AI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다. 일반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트렌드 코리아 2026’ 저자 특강, CES 2026 프리뷰, 과학 유튜버 ‘궤도’ 토크콘서트, 이세돌 9단 초청 특강 등이 예정돼 있다. KTX울산역과 행사장을 잇는 셔틀버스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점심시간에는 알프스시장 등 지역 맛집으로 노선을 확대 운영한다. 개막식은 13일 오전 10시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울산 AI반도체 기반 AI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도 체결될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AI 수도 울산 기반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
"CES 가는 분들 타세요"…에어프레미아, 내년 1월 특별 전세기 운항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11.10 14:58:14에어프레미아가 내년 1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 기간에 맞춰 특별 전세기를 운항한다고 10일 밝혔다. 미국행 항공편은 1월 5일 오후 10시 1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같은 날 오후 4시 10분(현지시간)에 라스베이거스 해리리드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현지시간 9일 오후 10시 25분 라스베이거스에서 출발해 11일 오전 4시 55분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라스베이거스로 향하는 국내 직항편이 많지 않아 불편함이 있었던 기존 구조를 이번 특별편 운항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전 세계 산업 관계자와 관광객이 몰리는 시기에 맞춰 전세기를 기획했다"며 "이번 특별편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아모레퍼시픽, 전자피부 플랫폼 ‘스킨사이트’로 CES 혁신상
산업 산업일반 2025.11.10 14:12:54아모레퍼시픽(090430)은 자체 개발한 스킨사이트(Skinsight™) 기술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뷰티테크 분야 혁신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7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이다. 스킨라이트는 아모레퍼시픽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과 공동 연구해 개발한 차세대 전자피부 플랫폼으로, 피부 노화 원인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개인별 맞춤 솔루션을 제시한다. 피부에 부착하는 초박형 센서 패치와 초소형 블루투스 모듈, 인공지능(AI)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다. 패치는 초정밀 센서로 피부의 미세한 움직임을 감지해 속당김·자외선·온도·수분 등 4가지 노화 요인을 동시 측정한다. 해당 피부 데이터는 블루투스 모듈을 통해 실시간 전송되며, 인공지능(AI)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24시간 생활 데이터를 종합해 복합 노화 인자를 모델링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개인별 피부 노화 가속 요인을 파악하고 향후 주름이나 탄력 저하가 나타날 위치와 정도를 예측해 맞춤형 스킨케어 루틴과 제품을 제안받을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관련 연구 성과를 ‘사이언스‘, '사이언스 어드밴시스’ 등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미국과 한국 등에 특허도 등록했다. 서병휘 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CTO)은 “스킨라이트 기술은 피부를 예측하고 관리하는 과학적 도구로 진화한 혁신 플랫폼”이라며 “첨단 과학 기술을 통해 피부 노화의 원인을 예측하고 개인의 아름다움을 확장해 피부의 생명력을 연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세라젬, 'CES 2026' 혁신상 12개 수상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중 최다”
산업 중기·벤처 2025.11.10 09:02:29세라젬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인공지능(AI)·스마트홈·디지털헬스·뷰티테크·푸드테크·가전 등 6가지 영역에 걸쳐 총 9개 제품으로 12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글로벌 헬스케어 업계 최다 수상 기록이다. CES 혁신상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기술력·디자인·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글로벌 어워드로, 세라젬은 2024년부터 참여를 시작해 3년 연속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 3개, 2025년 6개, 올해 12개로 수상 규모를 매년 꾸준히 확대하며 혁신 성과를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하고 있다. 세라젬은 내년 1월 6일부터 9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AI 웰니스 홈’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AI 기술이 집 안 모든 공간에서 헬스케어와 휴식을 연결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거실, 욕실, 침실, 자녀방 등 생활 공간 전반에 적용 가능한 AI 헬스케어 제품을 통해 세라젬이 추구하는 ‘AI 웰니스 홈’의 방향성을 구체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이번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은 △마스터 AI 멀티 테라피 팟 △밸런스 메디워터 AI △밸런스 AI 샤워 시스템 △홈 테라피 부스 2.0 AI △유스 베드 위드 AI 헬스 컨시어지 △메디스파 프로 AI △브레인 부스 위드 AI 코치 △메디스파 올인원 AI △클리니컬 원 엔트리 시스템 등 총 9종이다. 특히 밸런스 메디워터 AI는 푸드테크와 가전 부문에서, 밸런스 AI 샤워 시스템은 뷰티테크와 스마트홈에서, 홈 테라피 부스 2.0 AI는 스마트홈과 AI 부문에서 각각 혁신상을 수상해 총 12개의 혁신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마스터 AI 멀티 테라피 팟’은 지난 8월 국내 출시된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11’의 근본적인 척추 케어 철학과 인체공학적 설계를 토대로 신체에 편안한 자세에서 피부 관리부터 전신 컨디션 케어까지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 솔루션이다. LED 스킨케어, 온열, EMS, 향기, 사운드 등 10여 가지 테라피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AI 기반의 멀티 테라피 플랫폼을 구현했고 사용자의 컨디션을 인식해 최적의 관리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했다. AI 멘탈 코치를 탑재한 ‘홈 테라피 부스 2.0 AI’는 레이더와 열감지 센서로 사용자의 심박, 호흡, 체온 등 생체신호를 감지한다. 여기에 시간·날씨 등 외부 환경 데이터까지 결합한 AI 분석을 기반으로 온열·조명·음향·향기·산소 농도 등을 자동으로 조절하여 개인 맞춤 테라피를 제공한다. 스트레스 완화와 정서적 안정, 집중력 회복 등을 돕는 AI 기반 스마트홈 환경에 최적화된 웰니스 솔루션으로 ‘AI’ 부문과 ‘스마트홈’ 부문에서 수상했다. ‘메디스파 프로 AI’는 3D 안면 스캔으로 측정한 피부 상태와 생활 데이터를 기반으로 7가지 스파 모드를 세션별로 제공하는 기능으로 AI 부문에서 수상했고 ‘메디스파 올인원 AI’는 음성 인식 조작 기능과 AI 코치가 탑재된 휴대형 뷰티 디바이스로 ‘디지털헬스’ 부문에서 수상했다. -
삼성SDI, 올 R&D 투자 7000억 훌쩍…역대 최대치 넘어설 듯
산업 기업 2025.11.10 07:29:00삼성SDI의 올해 연구개발(R&D)비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 둔화와 미국 관세 정책 등으로 적자를 보이는 상황에서도 전고체 배터리와 46파이(지름 46㎜) 원통형 배터리 등 차세대 제품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10일 삼성SDI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2분기 누적 R&D 비용은 7044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0%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라면 연간 R&D 투자는 1조 4000억 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1조 2976억 원을 훨씬 웃도는 금액이다. 삼성SDI의 R&D 투자는 꾸준히 증가해왔다. 2021년 약 8776억 원이던 R&D 비용은 2022년 1조 764억 원으로 처음 1조 원을 넘어선 뒤 2023년 1조 1364억 원, 2024년 1조 2976억 원으로 매년 늘었다. 올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적자는 1조 4232억 원으로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지만 R&D 투자는 계속 확대하며 미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는 데 열을 올리고 있다. 삼성SDI는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와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등 차세대 제품에 R&D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를 극대화한 차세대 제품으로 기존 분리막을 독자 조성한 고체 전해질 소재로 대체하고 혁신적인 무음극 기술을 적용했다. 음극 부피를 줄인 만큼 양극재를 추가한 결과 현재 양산 중인 배터리 대비 40%가량 높은 에너지 밀도를 구현했다. 삼성SDI는 2023년부터 주요 고객사에 샘플을 공급하고 관련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BMW와 전고체 배터리 실증 프로젝트와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SDI의 전고체 배터리를 BMW 전기차에 탑재해 성능을 검증·개선하며 2027년 목표로 한 상용화 시점을 최대한 앞당기겠다는 목표다.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개발도 진척을 보이고 있다. 삼성SDI는 올해 초 차별화한 소재 기술력을 적용해 장수명·안전성 특성을 확보한 마이크로 모빌리티용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양산에 성공했다. 기존 18650(지름 18㎜, 높이 65㎜), 21700(지름 21㎜, 높이 70㎜) 배터리와 함께 46파이 배터리를 추가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삼성SDI의 기술력은 글로벌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SDI의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인 ‘SDI 25U-파워’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의 건설·산업 기술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다. SDI 25U-파워는 출력을 2배 향상시켜 기존 배터리 무게의 절반으로도 동일한 출력을 내는 초고출력 18650 원통형 배터리다. 주로 전동공구에 탑재돼 사용자의 편의를 개선하고 작업 효율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한다. 삼성SDI의 열 전파 차단 기술인 ‘No TP’는 차량기술 및 첨단 모빌리티 부문에서 ‘혁신상’ 수상 명단에 올랐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R&D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독자적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축적된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배터리 산업의 변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화우나노텍, 나노버블 기술로 CES 2년 연속 혁신상 수상
산업 중기·벤처 2025.11.07 10:51:51화우나노텍이 모듈형 나노 버블(물속에 있는 초미세기포) 발생장치로 세계 최대 IT·전자전시회인 CES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화우나노텍은 물속에 존재하는 기포를 나노 크기로 작게 만든 초미세 기포 나노 버블 제품으로 'CES 2026 혁신상'을 받았다. 나노버블 발생장치는 이산화탄소(CO2)를 실시간 대량 용해해 이를 저장·활용(CCUS)하는 제품이다. 나노버블 발생장치를 통과한 이산화탄소는 물에 오래 용존돼 이산화탄소의 저장이나 활용을 쉽게 만들어 준다. 화우나노텍은 모듈형 나노 버블 발생 장치에 산소, 이산화탄소, 질소, 수소 등과 같은 기체를 주입하면 용존 산소량이 9ppm에서 32ppm으로 증가해 수질이 개선되고 스마트팜, 양식장 등의 생산성이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모듈형 나노 버블 발생장치에 이산화탄소를 소량 주입하면 수소 이온 농도가 8.0pH에서 5.82pH로 낮아져 산업 현장 안전을 강화하는 등 화학제 사용 없이 농업, 건설 및 수자원 시스템에서 인프라의 복원력과 자원 효율성을 향상한다고 강조했다. 여기에 아시아, 아프리카의 식수 문제해결 등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공헌할 수 있는 점이 CES 2026에서 '모두를 위한 인간 안보 지원' 부문의 혁신상을 받은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
LG엔솔 배터리 수명 2배 연장…"순수 소프트웨어 기술로 수상"
산업 산업일반 2025.11.06 18:20:58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삼성SDI(006400)가 각각 수명과 출력을 2배 높인 배터리 기술로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CES) 혁신상을 받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CES 2026 혁신상’ 첨단모빌리티 부문에서 ‘배터.리(Better.Re) 솔루션’이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배터.리 솔루션’은 LG에너지솔루션이 자체 개발한 배터리 수명 예측 알고리즘과 약 12억 ㎞에 달하는 주행 데이터, 충전 및 주차 등 다양한 운행 정보 등을 토대로 개발된 배터리 수명 향상 기술이다. 배터리 퇴화를 늦추고 이상 현상을 사전 예측해 배터리 수명을 최대 2배 이상 향상시킨다. 배터.리 솔루션은 크게 ‘고객유도형’과 ‘제어형’ 방식으로 나뉜다. 고객유도형은 배터리 퇴화에 영향을 미치는 16가지 사용자 행동 인자를 바탕으로 수명 관리 가이드를 제공하고 운전자의 습관을 개선한다. 제어형은 퇴화가 가속화될 배터리를 선제 제어해 배터리 수명이 70% 이하로 떨어지는 시점을 최대 2배까지 연장한다. 삼성SDI는 이날 초고출력 원통형 배터리 ‘SDI 25U-Power’로 CES 2026 혁신상 건설·산업기술 부문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SDI 25U-Power는 출력을 2배 늘려 기존 배터리 무게의 절반으로 동일한 출력을 내는 초고출력 18650(지름 18㎜, 높이 65㎜) 원통형 배터리로 주로 전동공구에 탑재된다. 삼성SDI는 18650 배터리 최초로 전자의 이동 경로를 활용한 탭리스 기술을 적용, 저항을 최소화하고 충전 시 발생하는 열을 제어해 초고출력과 초고속 충전 성능을 동시에 구현했다. 삼성SDI는 첨단모빌리티 부문에서도 첨단 열전파 차단 기술인 ‘No TP’로 혁신상을 받았다. No TP는 특정 배터리셀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인접 셀로 열이 전파되는 것을 방지한다. -
양자보안칩·투명 TV…삼성·LG 'CES 최고혁신상' 휩쓸었다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11.06 17:39:01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을 앞두고 발표된 CES 혁신상을 휩쓸며 기술력을 과시하게 됐다. 삼성전자에선 확장현실(XR) 헤드셋과 양자보안 칩, LG전자에선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와 스마트 인공지능(AI) 플랫폼 등이 혁신상의 영예를 안으며 하드웨어 제품뿐 아니라 솔루션과 디자인 측면에서도 세계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6일 발표한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에 삼성전자 제품은 최고혁신상 3개를 포함해 총 27개가 이름을 올렸다. 영상디스플레이 12개, 생활가전 4개, 모바일 3개, 반도체 7개, 하만 1개다. 삼성전자의 양자보안 칩 ‘S3SSE2A’는 사이버보안 부문에서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이 칩은 업계 최초로 하드웨어 양자내성암호(PQC)를 탑재한 제품이다. 보안 처리와 정보 저장을 기기 내부에서 처리한 뒤 결과만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로 전달하기 때문에 정보 처리의 독립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기존 보안 시스템을 무력화할 수 있는 양자컴퓨터 기술에 대응해 반도체 보안 솔루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바일 부문에선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 XR과 갤럭시 Z폴드7, 갤럭시 워치8이 3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갤럭시 XR은 멀티모달 AI를 기반으로 음성·시선·제스처 등을 인식해 안드로이드 앱 실행, 음성 기반 검색 등의 기능을 실현할 수 있다.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최고혁신상 2개를 받았고 2026년형 TV·모니터 등 신제품과 서비스로 10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는 냉장고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을 비롯해 2026년형 가전 신제품과 기술로 4개를 받았다. ‘오토 오픈 도어’ 기능은 “냉장고 오른쪽 문 열어줘”와 같은 음성 명령으로 양손 가득 식재료를 들고 있어도 손쉽게 냉장실 문을 열 수 있도록 한 기능이다. LG전자는 최고혁신상 2개를 포함해 총 18개를 받았다. LG전자의 투명·무선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최고혁신상을 받았다. LG전자는 2023년 밴더블 게이밍 올레드 TV, 2024년 LG 무선 올레드 TV 등 4년 연속 올레드 TV 제품으로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OLED의 고화질과 77형에 달하는 초대형 투명 스크린, 무선 AV 송수신 기술 등을 갖췄다. LG전자의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은 혁신상 2관왕을 달성했다. 2년 연속 사이버보안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고 올해는 AI 부문에서도 혁신상을 받았다. 웹OS는 전 세계 2만 6000만 대 TV에 탑재돼 AI 기반의 안정적이고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로봇청소기 신제품 ‘히든 스테이션’도 가전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히든 스테이션은 문 뒤나 코너 등 활용이 어려운 곳에 설치가 가능해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 세계 최초로 로봇청소기 본체와 스테이션 모두에 스팀 기능을 적용해 청소 성능을 한층 강화했다. 부품 계열사도 CES 혁신상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LG이노텍(011070)은 차량용 ‘초슬림 픽셀 라이팅 모듈’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업계 최초로 흰색 실리콘 소재를 사용한 반사용 광학 부품을 독자 개발해 두께를 71%, 픽셀 크기는 4분의 1 수준으로 줄인 것이 특징이다. -
드론으로 수질 측정…수공 지원받은 물(水) 기업 7곳 'CES 2026' 혁신상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11.06 15:16:28국내 물(水) 기업 7곳이 내년 1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수자원공사가 6일 밝혔다. 이 기업들은 수공 지원으로 CES 2026에 수공과 함께 동반 참가할 예정이다.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은 ‘둠둠’으로 이 업체는 드론을 활용한 수질 측정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외 광학 기반 스마트 수질 측정기를 개발한 ‘리바이오’, 정수장 등 시설물 점검을 위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을 선보인 ‘모빌리오’, 인공위성 누수 탐지 시스템을 만든 ‘스텔라비전’, 광촉매·고분자 전해질 기반 수생태 복원 기술을 확보한 ‘젠스’, 태양광 기반 그린수소 생산 기술을 개발한 ‘하이랩’, 나노버블을 활용한 소독부산물 제거 기술을 선보인 ‘화우나노텍’ 등 6개사는 혁신상을 수상했다. 수공 측은 “혁신상을 받은 한국형 물테크의 가장 큰 특징은 AI, 인공위성, 드론 등 첨단기술을 융합해 육안 확인이나 예측이 어려운 물 관리를 혁신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올해 1월 열린 CES 2025에서는 수공이 지원한 물 기업 3곳이 혁신상을 수상하고 약 510억 원 규모의 수출·투자 상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윤석대 수공 사장은 “이번 성과는 물 분야 AI 전환을 한국이 주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국내 혁신 물 기업을 위한 수출 마중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LG엔솔, 수명 2배 늘리는 배터리 기술로 'CES 혁신상' 수상
산업 산업일반 2025.11.06 11:22:12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을 앞두고 배터리 수명 향상 기술로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5일(현지시간)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선정하는 CES 2026 혁신상 첨단 모빌리티 부문에서 ‘배터.리(Better.Re) 솔루션’이 혁신상(Honoree)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CTA는 CES 주최사로 매년 개막에 앞서 출품목 가운데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CES 혁신상을 수여한다. 배터.리(Better.Re) 솔루션은 LG에너지솔루션이 자체 개발한 배터리 수명 예측 알고리즘과 약 12억km에 달하는 실제 주행 데이터, 충전 및 주차 등 다양한 운전 운행 정보 등을 토대로 개발된 배터리 수명 향상 기술이다. 배터리의 퇴화를 늦추고, 이상 현상을 사전 예측해 배터리 수명을 최대 2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배터리 기업이 순수 소프트웨어 기술로 CES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최초라는 게 LG에너지솔루션의 설명이다. 배터.리 솔루션은 ‘고객 유도형’과 ‘제어형’ 방식으로 나뉜다. 고객 유도형은 배터리 퇴화에 영향을 미치는 16가지 사용자 행동 인자를 바탕으로 맞춤형 수명 관리 가이드를 제공하고, 운전자의 습관 개선을 통해 배터리 성능 퇴화를 늦춘다. 이 기술을 활용한 ‘배터리 인공지능(AI) 퇴화 분석’ 결과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관리 서비스인 ‘비라이프케어(B-Lifecare)’ 등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일·주·월간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다. 제어형은 퇴화가 가속화될 배터리를 선제 제어해 수명을 관리한다. 이 기술을 적용할 경우 배터리 수명이 70% 이하로 떨어지는 시점을 최대 2배까지 연장시킬 수 있으며 사용자 입장에서는 교체 횟수를 획기적으로 줄이고 장기적인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전기차 중고 거래나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사업 등 다양한 배터리서비스(Baas)사업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약 1500만 대의 전기차에 80억 개 이상의 배터리 셀을 공급하며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이를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데이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BMS(배터리관리시스템) 고도화 관련 다수의 특허를 확보하는 등 다양한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훈 LG에너지솔루션 BMS개발그룹장은 “이번 CES 혁신상 수상은 배터리 기술 혁신을 향한 도전과 도약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퇴화 예측 및 안전진단 등의 장수명 관리 기술을 통해 고객가치를 높이고 BaaS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투명 TV’·‘AI 플랫폼’ LG전자 CES 혁신상 18관왕
산업 기업 2025.11.06 10:13:47LG전자(066570)가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 혁신상 18개를 수상했다. 투명·무선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V’가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와 차세대 로봇청소기 등도 혁신상 명단에 올랐다. 6일 LG전자는 CES 2026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총 18개 혁신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출품목 중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한다. LG전자는 이번 수상으로 TV와 모니터, 로봇청소기 등 하드웨어는 물론 webOS 플랫폼 같은 비 하드웨어 영역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 올레드 TV는 4년 연속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 2023년 ‘LG 올레드 플렉스’, 2024년 ‘LG 무선 올레드 TV’, 2025년 ‘LG 올레드 에보’에 이은 성과다. LG 올레드 TV와 모니터는 화질(Imaging), 게이밍(Gaming& eSports), 컴퓨터 하드웨어(Computer Hardware & Components) 부문에서 최고 혁신상을 포함해 총 5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올레드는 LG라는 공식을 입증한 것이다. 올해 최고 혁신상을 받은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는 4K(3840×2160) 해상도 올레드 화질을 구현했다. 77형(대각선 길이 약 196㎝) 투명 스크린과 무선 AV 송·수신 기술 등 최고 기술을 망라했다. 이 제품은 지난달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28대가 초대형 샹들리에로 활용돼 주목받았다. 플랫폼 사업 핵심인 독자 스마트 TV 플랫폼 ‘webOS’는 2관왕을 달성했다. 사이버보안 부문에서는 2년 연속 혁신상을 받았다. 인공지능 부문에서도 수상했다. webOS는 전 세계 2억 6000만 대 TV에 탑재돼 안정성을 검증받았다. AI 기반 맞춤형 서비스가 강점이다. 로봇청소기 신제품 ‘히든 스테이션’도 가전 부문 혁신상을 탔다. 이 제품은 싱크대 걸레받이 부분에 설치하는 빌트인 디자인을 채택했다. 사용하지 않을 때 로봇 청소기가 스테이션으로 들어가 보이지 않는다. 세계 최초로 본체와 스테이션 모두에 스팀 기능을 적용해 청소 성능과 위생 관리를 강화했다. 마이크로 RGB 기술을 적용한 프리미엄 LCD TV 이동식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2’ 전문가용 모니터 ‘LG 울트라파인 에보 6K’ 등이 혁신상을 골고루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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