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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청소기가 1.96㎏…삼성 '제트핏' 선보여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12.22 09:51:58삼성전자(005930)가 1.96㎏의 최경량 무선 스틱 청소기 ‘제트 핏’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청소기의 손잡이와 브러시·모터·배터리 등 전체 구조를 효율적으로 재설계해 무게를 줄였다. 삼성전자 스틱 청소기 중 가장 가벼우며 브러시와 파이프를 분리한 핸디 형태로 사용 시 무게는 1.18㎏에 불과하다. 특히 흡입력의 핵심인 모터는 특허를 받은 초경량 구조를 적용해 115g임에도 흡입력이 최대 180W에 달한다. 신제품은 ‘액티브 슬림 브러시’를 채택해 구석이나 좁은 곳까지 손쉽게 청소할 수 있도록 했다. 브러시가 바닥에 닿는 면적을 넓히고 바닥에 붙어 있는 먼지를 일으켜 포집하는 ‘더블 액션 클리닝’ 구조를 적용해 청소 성능을 높였다. 측면 발광다이오드(LED)까지 적용해 가시성을 높여 어두운 곳에서도 꼼꼼하게 청소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제트 핏’은 청소기 작동부터 충전·보관까지 사용 단계별로 스마트 기능을 지원한다. 새로 도입된 ‘스마트 모션 클리닝’은 사용자가 청소를 하다가 청소기를 바닥에 내려놓거나 벽에 기대어놓는 등 멈춤 상태가 감지되면 스스로 동작을 멈춘다. 멈춤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되면 전원을 자동으로 차단해 배터리 소모를 방지한다. 아울러 손잡이 부분에는 액정표시장치(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돼 흡입 강도와 사용 가능한 시간, 배터리 충전 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제트 핏’은 새틴 그레이지, 새틴 블랙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고 출고가는 69만 9000~79만 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전시를 개최하고 최신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청소기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더 가벼운 무선 청소기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가볍지만 강력한 흡입력을 제공하는 신제품을 개발했다”며 “지속적인 기술 혁신으로 최상의 무선 스틱 청소기를 선보여 소비자 선택 폭과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
삼성전자, CES 2026서 '기술포럼' 연다…AI·디자인 비전 공유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12.22 09:42:17삼성전자(005930)는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삼성 기술 포럼’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최신 산업 트렌드와 기술을 조명해 업계 리더십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행사는 다음 달 5~6일(현지시간) 윈 호텔(Wynn and Encore Las Vegas)에 마련된 삼성전자 단독 전시관에서 진행된다. 인공지능(AI)과 가전, 디자인 등을 주제로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전문가 패널 토론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 세션에는 삼성전자 내부 전문가와 파트너사, 학계, 미디어, 애널리스트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5일에는 '효과적인 AI 서비스를 위한 개방형 생태계'를 주제로 삼성전자 DA 사업부 최윤호 프로를 비롯한 스마트 홈 협력사 최고경영자(CEO)가 참여해 일상생활에 의미 있는 혁신을 제공하는 스마트 홈 기술과 산업 간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AI 시대의 보안과 개인정보보호'를 주제로 삼성전자 AI플랫폼센터 백신철 그룹장을 포함한 보안 전문가들이 참여해 개인의 일상을 지키는 보안 기술의 중요성과 원리를 다룰 예정이다. 새렉 브로드스키 VD사업부 상무와 TV, 엔터테인먼트 분야 리더들이 모여 FAST(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및 크리에이터 주도 채널 등 차세대 스트리밍 서비스의 비전과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한 TV 시청 경험 재정의' 세션도 진행된다. 6일에는 '인간 중심의 기술 디자인' 세션에선 마우로 포르치니 최고 디자인 책임자 사장과 글로벌 디자인 리더들이 모여 AI, 창의성, 새로운 소재를 활용한 사람 중심의 디자인 전환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다음 달 4~7일에는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개최하고 삼성전자의 AI 비전과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
현대차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내달 CES 첫 출격
산업 산업일반 2025.12.22 09:20:13현대자동차그룹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서 차세대 전동식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처음 공개한다. 글로벌 로봇 시장을 겨냥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생태계 확장 전략도 발표한다. 현대차(005380)그룹은 내년 1월 6~9일(현지 시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등에서 개최되는 CES 2026에서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아틀라스를 시연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영상을 통해서만 소개됐는데 처음으로 현장 공개에 나선 것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모델은 완전 전동식을 채택한 최신형 제품이다. 기존 유압식 아틀라스보다 가볍고 유지 보수가 간편하며 에너지효율이 높다는 장점을 가졌다. 아틀라스는 지난해부터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 공장에서 시범 운영 중인 만큼 무거운 부품을 운반하거나 차량을 조립하는 작업이 시연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그룹은 아틀라스와 함께 소프트웨어정의공장(SDF)을 활용해 로봇을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로보틱스 생태계를 확장하는 청사진을 소개한다. SDF는 데이터와 소프트웨어로 운영되는 첨단 스마트팩토리로 제조 전 과정에서 유연성과 민첩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아울러 4족 보행 로봇 ‘스팟’, 차세대 자율주행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 등 최첨단 AI 로보틱스를 활용한 기술 프레젠테이션을 매시간 운영하며 실시간 시연과 심층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5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CES 2026 미디어데이에서는 ‘파트너링 휴먼 프로그레스: AI 로보틱스, 실험실을 넘어 삶으로’를 테마로 AI로보틱스 핵심 전략을 제시한다. 최첨단 AI 로보틱스 기술 실증을 비롯해 인간-로봇 협력 관계 구축 방안, 그룹사 역량을 결집해 조성하는 AI 로보틱스 생태계, 제조 환경에서의 활용과 검증을 통한 사업 확장 전략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중심으로 그룹사의 기술과 자원을 결집해 AI로보틱스 상용화를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데이터 기반 생산 체계를 토대로 AI 로보틱스·부품·물류·소프트웨어 등 밸류체인 전반을 통합 관리해 로봇 개발부터 학습·운영까지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 제공자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
막오른 ‘RGB TV' 전쟁…내년 CES서 한중일 TV업체 한판 붙는다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12.22 06:30:00다음 달 열리는 CES 2026에서 한중일 TV 업체들이 차세대 프리미엄 제품 'RGB TV'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등 한국 TV 업체는 중국 업체보다 수준 높은 마이크로 RGB 기술을 내세웠다. 글로벌 수요 둔화와 중국 브랜드의 저가 공세로 수익성에 고전을 겪고 있는 가운데 통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새판을 짠다는 전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일본 소니, 중국 TCL·하이센스 등 글로벌 TV 제조사들이 RGB 기반 TV 기술을 대거 공개한다. RGB TV는 TV의 핵심인 백라이트 기술을 근본적으로 바꾼 제품으로, 기존 TV가 단일한 백색 광원을 사용했다면 RGB TV는 초미세 빨강(R), 초록(G), 파랑(B) LED 소자를 광원으로 사용한다. 세 가지 색상의 광원을 독립적으로 정밀 제어해 색의 순도를 극대화하고 왜곡을 원천 차단하기 때문에 풍부하고 정확한 색 표현이 가능하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그중에서도 RGB LED를 마이크로 크기로 배열한 마이크로 RGB TV를 핵심 제품으로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8월 115형 마이크로 RGB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하며 기술력을 과시한 데 이어 2026년형 신제품으로 55·66·75·85·100형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다. 올해 초격차 TV 기술력을 선보였다면 내년에는 소비자들이 상대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제품을 늘린다는 전략이다. 인공지능(AI) 기술도 강점이다. 고성능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의 마이크로 RGB AI 엔진은 '4K AI 업스케일링', AI가 장면별로 최적의 색상을 구현하는 '마이크로 RGB 컬러 부스터 프로' 등을 제공한다. LG전자도 이번 CES에서 초소형 RGB LED 백라이트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광원 제어 기술을 결합한 ‘LG 마이크로RGB 에보’를 공개한다. LG전자는 화소의 정밀 제어 기술을 핵심으로 내세웠다. 자발광 소자를 픽셀 단위로 조절하는 올레드 기술력을 적용해 RGB LED를 광원 단위로 독립 제어할 수 있다. 빛 번짐을 막고 선명한 화질을 구현하기 위해서다. 중국 하이센스는 올해 초 열린 CES 2025에서 세계 첫 RGB TV를 공개했으며, 이후 해당 제품을 중국 등 일부 지역에서 출시했다. TCL도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5에서 163형 RGB TV를 전시했다. 소니도 내년 CES에서 RGB TV를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 소니는 3월 대형 디스플레이에 적용할 수 있는 RGB LED TV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고 10월에는 '트루 RGB' 상표를 출원했다. 내년 CES가 RGB TV 제품의 각축장이 된 건 현재 TV 시장에서 신규 프리미엄 액정표시장치(LCD) 제품군이 차지하는 중요도가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시장조사 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 3분기 삼성전자는 출하량 기준 점유율 29%로 1위를 지켰지만 중국의 TCL(14.3%)과 하이센스(12.4%)가 무서운 성장세로 뒤를 쫓으며 2·3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10.6%로 4위였다. 중국 TV 회사의 경쟁력이 프리미엄 LCD TV를 중심으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삼성전자가 이 시장에서 승기를 잡으면 추격 속도를 늦출 수 있다. 다만 한국과 중국 기업들의 RGB TV 기술력에는 아직 차이가 존재한다는 게 업계 의견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출시한 마이크로 RGB TV는 소자의 크기가 100마이크로미터(㎛) 이하고 하이센스 제품의 경우 100~20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크기가 160인치를 넘는 일부 중국 RGB TV의 경우 사실상 이름 앞에 RGB만 붙인 마이크로 LED TV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
가전 최초 제미나이 탑재한 '삼성 비스포크 AI 냉장고' 내달 첫선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5.12.21 10:22:55삼성전자(005930)가 가전 최초로 구글의 최신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를 탑재한 '비스포크 AI 냉장고' 신모델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비스포크 AI 냉장고 신모델은 다음 달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앞서 개최되는 ‘더 퍼스트룩’ 행사에서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냉장고 내부 카메라를 통해 식재료를 인식하는 'AI 비전' 기능에 제미나이를 결합해 식품 인식 성능을 크게 높였다. 기존에는 식재료를 냉장고에 넣거나 뺄 때 자동으로 인식할 수 있는 식품이 신선식품 37종, 가공·포장 식품은 50종까지로 제한됐지만 제미나이 도입으로 인식 가능 대상이 확대됐다. 식재료 인식부터 관리, 레시피 추천, 식재료 쇼핑 등 차별화된 식생활 경험을 제공하는 'AI 푸드 매니저' 기능도 탑재됐다. 사용자가 냉장고를 이용하는 패턴을 분석해 구매가 필요한 식재료에 대한 알림을 보내주거나 식재료 사용과 관련한 리포트 등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업그레이드된 AI 비전을 와인 냉장고에도 확대 적용한다. 장기간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와인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와인 매니저' 기능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기기 상단에 있는 내부 카메라를 통해 와인병을 인식하고 이름과 분류, 품종, 빈티지 등 세부 정보를 리스트에 자동으로 기록하는 식이다. 제미나이가 탑재된 AI 비전 기능은 내년 출시 예정인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인피니트 AI 와인 냉장고'에 탑재된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AI 비전 기술로 주방 가전의 혁신을 선도해왔다"며 "이번 구글과의 협업으로 한층 진화한 AI 비전을 통해 삼성만의 차별화된 푸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에이피알, 3년 연속 CES 참가…"K뷰티테크 경쟁력 알린다"
산업 산업일반 2025.12.19 09:34:09에이피알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에 3년 연속 참여하며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시너지 기반의 혁신 K뷰티테크 경쟁력을 알린다. 에이피알은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CES는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 중인 다수의 테크 기업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다. 2024년에 처음 참여한 에이피알은 이번 CES 2026에서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인다. CES는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를 비롯한 도심 곳곳에서 진행된다. 에이피알은 베네시안 캠퍼스(Venetian Campus) 내 라이프스타일 관에 메디큐브 부스를 마련한다. 부스 규모는 그간 에이피알이 운영했던 부스 중 가장 크게 설계됐다. 작년 CES에서 투자자 및 바이어, 뷰티, 유통, 마케팅 등 관계자와 일반 관람객까지 1200여 명이 부스를 찾았던 만큼 내부 인테리어에서도 방문객의 편의에 신경을 썼다. 이번 부스에는 전시와 체험, 상담 공간을 구분해 보다 편리하고 집중된 환경에서 K뷰티테크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다. 구체적 사업 협력 논의도 가능하다. 에이피알은 이번 CES 2026에서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진일보한 K뷰티테크 기술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부스터 프로와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 △부스터 진동 클렌저 헤드 △부스터 브이 롤러 헤드 등의 신제품을 대거 전시한다. 혁신적인 제형을 앞세운 메디큐브 화장품도 함께 선보인다. 제로모공패드, 랩핑 마스크, 고영양 캡슐 크림 등 다양한 화장품 라인을 소개할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CES 2026에서 보다 고도화된 기술력과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 속 K뷰티테크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이번 무대를 발판 삼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글로벌 파트너십 논의를 확대해 글로벌 사업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운전자 모니터링 '첨단 UDC' 개발
산업 기업 2025.12.18 18:44:22LG이노텍(011070)이 차량 계기판 디스플레이 뒤에 숨겨 운전자를 감지하는 초정밀 카메라 모듈을 개발했다.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로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 장착이 의무화하는 추세에 맞춰 디자인 완성도와 안전성을 모두 확보했다는 평가다. LG이노텍은 18일 차량 운전자 모니터링을 위한 차세대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모듈(UDC)’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처음 공개된다. UDC는 디스플레이 패널 아래 장착되는 카메라다. 화면에 가려져 탑승자 눈에 보이지 않는게 특징이다. 최근 완성차 업계는 차량 내부 디자인 일체감을 위해 돌출 부품을 없애는 추세다. DMS가 자율주행 필수 장치로 떠오르면서 보이지 않는 카메라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유럽은 내년부터 신차에 DMS 장착을 법제화한다. 기술적 난제는 화질이었다. 렌즈 위를 덮은 디스플레이 패널이 빛을 차단하기 때문이다. 기존 제품은 일반 카메라 대비 화질이 30%가량 떨어져 운전자 눈 깜빡임이나 미세한 표정 변화를 감지하기에 역부족이었다. LG이노텍은 ‘AI 화질 복원 기술’로 해법을 찾았다. 1년 동안 LG디스플레이와 협업해 특수 렌즈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촬영 과정에서 발생한 노이즈를 제거하고 선명도를 높여주는 알고리즘이다. 회사 측은 카메라 앞을 가리는 장애물이 없는 상태 대비 99% 수준 화질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2030년까지 차량 센싱 솔루션 사업 매출을 2조 규모로 키울 것”이라며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혁신 부품을 계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차량 계기판 뒤 숨은 ‘카메라’ 개발… LG이노텍, UDC 내년 CES서 공개
산업 기업 2025.12.18 10:04:13LG이노텍(011070)이 차량 계기판 디스플레이 뒤에 숨겨 운전자를 감지하는 초정밀 카메라 모듈을 개발했다.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로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 장착이 의무화되는 추세에 맞춰 디자인 완성도와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해서다. 18일 LG이노텍은 차량 운전자 모니터링을 위한 ‘차세대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모듈(UDC)’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오는 2026년1월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처음 공개된다. UDC는 디스플레이 패널 아래 장착되는 카메라다. 화면에 가려져 탑승자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 최근 완성차 업계는 차량 내부 디자인 일체감을 위해 돌출 부품을 없애는 추세다.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MS)이 자율주행 필수 장치로 떠오르며 보이지 않는 카메라 수요가 늘었다. 유럽은 2026년부터 신차에 DMS 장착을 법제화한다. 기술적 난제는 화질이었다. 렌즈 위를 덮은 디스플레이 패널이 빛을 차단하기 때문이다. 기존 제품은 일반 카메라 대비 화질이 30%가량 떨어졌다. 흐릿한 영상은 운전자 눈 깜빡임이나 미세한 표정 변화를 감지하기에 역부족이다. LG이노텍은 ‘AI 화질 복원 기술’로 해법을 찾았다. 지난 1년간 LG디스플레이와 협업해 특수 렌즈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촬영 과정에서 발생한 노이즈를 제거하고 선명도를 높여주는 알고리즘이다. 회사 측은 카메라 앞을 가리는 장애물이 없는 상태 대비 99% 수준 화질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차량 센싱 솔루션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했다. 문 대표는 “2030년까지 차량 센싱 솔루션 사업 매출을 2조 규모로 키울 것”이라며 “차별적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혁신 부품을 지속 선보이며 고객의 비전을 함께 실현하는 신뢰받는 기술 파트너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이노텍은 카메라 모듈과 라이다(LiDAR) 그리고 레이더를 결합한 복합 솔루션으로 시장을 공략한다. 지난해 고성능 히팅 카메라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라이다 전문 기업 아에바와 파트너십을 맺으며 기술 확보에 속도를 냈다. 시장 성장세도 가파르다. 시장조사기관 S&P 글로벌은 전 세계 차량용 인캐빈(내부) 카메라 시장이 2025년 약 18억 달러(2조 6500억 원)에서 2035년 51억 달러(7조 5000억 원)까지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
삼성전자, 스팀 다리미 기능 더한 2026년형 에어드레서 공개
산업 기업 2025.12.18 09:44:53삼성전자(005930)가 별도의 다림질 도구 없이도 구겨진 옷을 펴주는 신형 의류청정기를 내놓는다. 고온의 스팀과 바람을 활용해 가사 노동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18일 삼성전자는 2026년 1월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 개막에 앞서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행사를 열고 2026년형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를 공개한다. 신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주름집중케어 기능이다. 이 기능은 강력한 바람과 고온 스팀을 활용해 구겨진 옷감을 마치 스팀 다리미를 사용한 것처럼 펴준다. 사용자는 외출 전이나 바쁜 아침 시간에 다림질을 따로 하지 않고도 의류 관리가 가능하다. 의류에 밴 냄새를 없애주는 탈취 기능도 동시에 작동해 쾌적함을 더했다. 디자인과 조작성도 개선됐다. 신제품은 매끄러운 형태의 ‘원바디’ 디자인을 적용해 실내 인테리어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조작 디스플레이 위치를 상향 조정해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제어가 가능하며 화면 크기 또한 2.8형으로 키워 시인성을 높였다. 기기 간 연결성도 한층 강화됐다. 삼성전자의 일체형 세탁건조기인 ‘비스포크 AI 콤보’와 연동하면 세탁부터 건조와 의류 관리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진다. 소비자가 비스포크 AI 콤보에서 ‘블라우스 코스’를 작동시키면 에어드레서가 자동으로 ‘블라우스건조 코스’를 준비하는 방식이다. 이는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고 가사 동선을 효율화한다. 기존 모델의 위생 관리 기능은 유지됐다. 의류 안팎에 바람을 쏘아 미세먼지를 털어내는 ‘듀얼에어워시’ 기능과 고온 스팀으로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듀얼제트스팀’ 기술이 그대로 적용됐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일상 속 의류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비스포크 AI 에어드레서 신제품에 혁신 기술을 집약해 편의성을 높였다”며 “가사 노동을 줄여 일상을 더욱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위아 멕시코 공장, 내달 K4 하이브리드 '심장' 양산 착수 [biz-플러스]
산업 기업 2025.12.18 07:07:25현대위아(011210)가 내년 1월부터 하이브리드차 엔진 양산에 나서며 사업 외연을 본격 확장한다. 내년 1월부터 멕시코 공장에서 K4 하이브리드차에 탑재할 엔진을 양산해 기아(000270)에 전량 공급하고 가파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하이브리드 수요를 발판 삼아 공장 가동률과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위아는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시 공장에서 하이브리드차용 1.6ℓ 감마 엔진을 생산하기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험 생산을 통해 제조 공정과 제품 품질을 검증·보완하는 단계로 내년 1월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 부품사인 현대위아가 하이브리드 엔진을 생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위아의 하이브리드 엔진은 모두 기아 멕시코 공장에 납품한다. 기아가 내년 멕시코 공장을 통해 생산하는 K4 하이브리드 모델에 탑재할 엔진을 현대위아가 현지 조달하는 것이다. K4 하이브리드 모델은 내년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재 판매 중인 내연기관 모델과 함께 북미·유럽시장 공략에 나선다. 하이브리드차 ‘심장’을 담당하는 현대위아는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엔진 등 차량 부품의 매출액(5조 8960억 원)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전체(6조 3930억 원)의 92%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그러나 올 들어 멕시코 공장은 엔진 생산라인의 전환에 따라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빠져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내년 하이브리드 엔진 양산에 착수하면 공장 가동률 제고와 함께 수익성 개선 효과까지 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K4는 기아의 글로벌 판매를 떠받치는 핵심 전략 모델이란 점에서 ‘낙수효과’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 기아 멕시코 공장은 올 1~10월 K4 내연기관 모델로만 16만 1179대 판매했다. 이는 전체 판매량(24만 2541대)의 66%에 달하는 규모다. 내연기관 대비 뛰어난 연비 효율을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되면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미국 시장은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뚜렷하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엔진의 적기 공급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 현대위아는 연간 최대 20만 대 규모의 하이브리드 엔진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환경도 현대위아에 우호적이다. 현대차·기아를 포함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최근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최근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폐지한 데 이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도 2035년으로 예고한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방침을 철회하는 움직임을 보이며 전기차 속도 조절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전동화 전환 ‘징검다리’ 격인 하이브리드차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업계에서는 현대위아가 내년 하이브리드 엔진 양산을 시작으로 전동화 부품 공급을 늘리며 시장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위아는 올 7월 자체 개발한 전기차용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기아 PV5에 공급한 데 이어 2027년에는 PV7으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이브리드·내연기관차에 적용할 수 있는 공조 시스템 개발도 추진한다. 미래 모빌리티 기술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 현대위아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 처음 참가해 차세대 열관리 시스템과 구동 부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차량 탑승자별로 최적의 공기 온도를 제공하는 ‘분산배치형 공조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차량 조향각을 크게 확장한 듀얼 등속 조인트를 비롯해 전기차 구동축과 바퀴를 필요에 따라 분리하는 ‘휠디스커넥트 시스템’ 등을 함께 선보인다. 주요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맞춤형 영업을 전개해 수주 기회를 발굴한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엔진을 포함해 전동화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CES 2026을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사와 네트워킹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단독] 현대위아, 내달 하이브리드 엔진 양산…기아 K4 심장 맡는다
산업 기업 2025.12.17 17:05:40현대위아(011210)가 내년 1월부터 멕시코 공장에서 하이브리드차용 엔진 양산을 시작한다. 기존 내연기관차 엔진에 더해 하이브리드차 핵심 부품까지 조달하며 외연 확장에 나서는 것이다. 현대위아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하이브리드차 수요에 발맞춰 신규 엔진 생산 라인의 가동률을 끌어올려 수익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위아는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시 공장에서 하이브리드차용 1.6ℓ 감마 엔진을 생산하기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험 생산을 통해 제조 공정과 제품 품질을 검증·보완하는 단계로 내년 1월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 부품사인 현대위아가 하이브리드 엔진을 생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위아의 하이브리드 엔진은 전량 기아 멕시코 공장에 공급된다. 기아가 내년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할 K4 하이브리드 모델에 엔진이 탑재되는 것이다. K4 하이브리드 모델은 내년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현대위아가 하이브리드차 엔진을 생산하면 내년부터 실적 개선에 날개를 달 것으로 전망된다. 엔진 등 차량 부품 매출(5조 8960억 원)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전체(6조 3930억 원)의 92%를 차지하는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그러나 올 들어 현대위아 멕시코 공장은 엔진 생산 라인 전환에 따라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빠진 바 있다. 내년 하이브리드 엔진 양산에 착수하면 공장 가동률 제고와 함께 수익성 개선 효과까지 끌어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K4는 기아의 글로벌 판매를 떠받치는 핵심 전략 모델이어서 ‘낙수 효과’에 대한 기대는 커지고 있다. 기아 멕시코 공장은 올 1~10월 K4 내연기관 모델로만 16만 117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체 판매량(24만 2541대)의 66%에 달한다. 내연기관 대비 뛰어난 연비 효율을 자랑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되면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특히 미국 시장은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뚜렷해 하이브리드 엔진의 적기 공급이 절실한 형국이다. 현대위아는 연간 최대 20만 대 규모의 하이브리드 엔진을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환경도 현대위아에 우호적이다. 현대차·기아를 포함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최근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최근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폐지한 데 이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도 2035년으로 예고한 내연기관차 판매 금지 방침을 철회하는 움직임을 보이며 전기차 속도 조절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전동화 전환 ‘징검다리’ 격인 하이브리드차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업계에서는 현대위아가 내년 하이브리드 엔진 양산을 시작으로 전동화 부품 공급을 늘리며 시장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대위아는 올 7월 자체 개발한 전기차용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기아 PV5에 공급한 데 이어 2027년에는 PV7으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이브리드·내연기관차에 적용할 수 있는 공조 시스템 개발도 추진한다. 미래 모빌리티 기술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 현대위아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에 처음 참가해 차세대 열관리 시스템과 구동 부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차량 탑승자별로 최적의 공기 온도를 제공하는 ‘분산배치형 공조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차량 조향각을 크게 확장한 듀얼 등속 조인트를 비롯해 전기차 구동축과 바퀴를 필요에 따라 분리하는 ‘휠디스커넥트 시스템’ 등도 함께 선보인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엔진을 포함해 전동화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CES 2026을 통해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고객사와 네트워킹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LG디스플레이, OLED 기술 브랜드 ‘탠덤’ 통합…초격차 굳힌다
산업 기업 2025.12.17 16:36:00LG디스플레이(034220)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브랜드를 통합 론칭하고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선다. 독자적인 적층 기술인 ‘탠덤’을 전면에 내세워 중국 등 경쟁사와 기술 격차를 명확히 하겠다는 의도다. LG디스플레이는 17일 대형과 중소형으로 나뉘던 OLED 기술 명칭을 각각 ‘탠덤 WOLED’와 ‘탠덤 OLED’로 재편했다. 2013년 세계 최초로 대형 OLED 패널 양산에 성공한 지 13년 만에 이뤄진 브랜드 체계화다. 핵심은 유기발광층을 겹쳐 쌓는 탠덤 기술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다. 탠덤 기술 적용 이후 LG디스플레이의 OLED는 기존 대비 수명과 화면 밝기(휘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대형 패널에 적용하는 ‘탠덤 WOLED’는 적·녹·청(RGB) 소자를 독립층으로 쌓고 화이트(W) 광원을 결합한 기술이다. TV와 모니터 등 대형 화면에서도 균일하고 밝은 빛을 내는 데 최적화됐다. 중소형 제품군은 ‘탠덤 OLED’로 통칭한다. 차량용 디스플레이와 태블릿 노트북 등에 탑재되는 이 기술은 RGB 유기발광층을 2개 층으로 쌓는 방식이다. 기존 1개 층 방식 대비 수명은 2배 휘도는 3배까지 향상되며 소비전력은 최대 40% 절감된다. 배터리 효율이 중요한 모바일 기기에 적합하다. LG디스플레이는 2019년 세계 최초로 차량용 탠덤 OLED 양산에 성공하며 기술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애플 아이패드 프로 등 IT 기기로 적용 범위를 넓히며 시장 표준을 주도하고 있다. 새로운 브랜드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CES 2026’에서 일반에 공개된다. -
차량 전면창이 '증강현실' LG전자 CES2026서 'AI 차량용 솔루션' 공개한다
산업 기업 2025.12.17 11:14:00LG전자(066570)가 다음 달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정보기술(IT)·가전박람회 CES2026에서 최신 전장 기술에 인공지능(AI)를 적용한 차량용 솔루션을 공개한다. LG전자는 17일 CES2026에서 운전석부터 조수석, 뒷좌석까지 차량 내부 모두를 더 안전하고 편리한 탑승자 맞춤형 공간으로 바꾸는 ‘AI 기반 차량용 솔루션(LG AI-powered In-Vehicle Solutions)’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LG전자가 공개하는 새로운 AI 기반 차량용 솔루션은 CES2026 출품 품목 가운데 가장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에 주어지는 ‘CES 최고 혁신상’을 받았다. LG전자는 CES2026에서 솔루션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한다. 체험존은 △전면유리(Windshield)에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운전석 전체로 인터페이스를 확장한 ‘디스플레이 솔루션’ △운전석과 조수석에 비전 AI를 적용해 시선에 따라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비전 솔루션’ △AI 큐레이션으로 뒷좌석에서 콘텐츠, 영상 통화, 번역 등 상황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솔루션’의 3가지로 구성됐다. 디스플레이 솔루션 체험존에서 관람객은 투명 OLED가 적용된 전면유리를 통해 AI가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신호등이 나타나면 신호등 주변에 대기 시간을 표시해 주는 등 AI가 해당 시점에 가장 필요한 정보를 판단한 뒤 엄선해 보여준다. 자율주행모드로 주행 중인 운전석에서는 AI가 주변 환경을 분석해 상황에 맞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이미지를 재생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벚꽃이 만개한 도로를 지날 때는 흩날리는 벚꽃이 연출되고 단조로운 배경의 터널을 통과할 때는 몽환적인 숲의 이미지가 완전히 덮어져서 운전자는 가상현실 수준의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비전 솔루션 체험존에서는 인캐빈 센싱 기술에 AI가 적용된 운전석 및 조수석을 경험할 수 있다. AI가 운전자 시선을 분석해 일정 시간 이상 시선 이탈이 지속되면 자동으로 자율주행모드로 전환한다. 차량 내외부 카메라를 통해 탑승자가 어떤 사물을 보고 있는지 분석해 탑승자의 시선이 멈춘 전광판에서 광고 중인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구매까지 이어서 진행할 수도 있다. 엔터테인먼트 솔루션 체험존에서는 AI가 적용된 차량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선보인다. 탑승자는 AI 큐레이션을 통해 상황에 따른 맞춤형 경험을 할 수 있다. AI는 창문 건너 펼쳐진 풍경을 인식하고 해당 장소에서의 추억이 담긴 사진을 창문 디스플레이로 보여준다. 탑승자는 가족과 영상통화를 연결해 추억을 함께 공유할 수도 있다. 또 음식을 픽업하러 가는 길에는 AI가 탑승자가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추천해 주고 음식을 픽업하는 과정에서는 직원이 수어를 사용하면 AI가 수어의 뜻을 해석해 디스플레이에 자막을 띄움으로써 양방향 소통을 돕는다. LG전자는 CES 2026에서 완성차 고객사를 대상으로 차량용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인 ‘AI 캐빈 플랫폼’도 선보일 예정이다. AI 캐빈 플랫폼은 시각 정보를 분석하는 비전 언어 모델(VLM·Vision Language Model)을 비롯해 대형 언어 모델(LLM·Large Language Model), 이미지 생성 모델(Image Generation Model) 등 오픈소스 기반의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들을 LG전자의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적용해 탑승자의 차량 내 경험을 새롭게 만든다. 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 부사장은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와 이미 논의 중인 인캐빈 센싱 등 양산 중인 솔루션에 다양한 AI 기능을 더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구체화했다”라며 “이러한 혁신을 수년 내 현실로 만들어 인공지능중심차량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현대위아, 美CES 첫 참가…미래형 공조 시스템 최초 공개한다
산업 산업일반 2025.12.17 09:41:11현대위아(011210)가 내년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해 새로운 열 관리 시스템과 구동 부품을 선보인다. 현대위아가 CES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7일 현대위아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CES 2026에서 '연결의 여정'이란 주제로 전시관을 꾸린다고 밝혔다. 전시 품목은 열관리 시스템, 구동부품, 로봇 등으로 관람객들이 해당 기술들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할 계획이다. 우선 미래형 자동차 공조 시스템인 '분산배치형 공조시스템(HVAC)'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분산배치형 HVAC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모든 탑승자에게 최적화된 온도의 공기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AI가 탑승객의 체온, 외부 환경, 사용자 데이터를 분석해 독립된 공조 제어를 하는 방식이다. 관람객이 직접 미래 열관리 기술을 체험하는 '열관리 체험형 차량'도 선보인다. 관람객이 차 안에 들어오면 개인별로 최적화한 에어컨을 경험할 수 있다. 현대위아는 이 체험 차량에서 복사열을 이용해 우리나라의 온돌과 유사한 느낌을 주는 새로운 차량 난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차 조향에 큰 변화를 줄 수 있는 차세대 구동 부품도 대거 선보인다. 가장 대표적인 부품은 현대위아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듀얼 등속조인트다. 자동차의 구동력을 바퀴까지 전달하는 등속조인트 두 개를 직렬로 연결해 최대 조향각을 크게 확장했다. 또 자동차가 굴곡진 곳을 돌 때 기울어짐을 최소화하는 'ARS'(Active Roll Stabilizer)도 공개한다. 로보틱스 기술인 '직렬-탄성 액추에이터'(SEA)를 자동차 제어에 최초로 적용한 제품이다. 현대위아는 이 SEA를 이용해 노면의 미세한 변화와 진동을 감지해 보다 정밀한 자동차 제어를 가능하게 개발했다. 전기차 구동축과 바퀴를 필요에 따라 분리하는 ‘휠 디스커넥트 시스템(WDS)’도 전시한다. 전기차가 주행할 때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줄여 전비를 극대화하고 그만큼 주행거리를 늘려 주는 부품이다. 현대위아는 토크를 보다 정밀하게 분배할 수 있도록 하고 소음과 진동도 최소화했다. 현대위아는 이번 CES를 글로벌 고객과의 네트워킹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부스 내에 고객사와 함께 할 수 있는 두 곳의 네트워킹 존을 마련해 오랜 기간 글로벌 공급을 이어 온 등속조인트와 차세대 구동 부품,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중심으로 글로벌 모빌리티 회사에 맞춤 영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글로벌 인재 채용을 위한 별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미국 유수의 공대에 재학 중인 인재를 영입해 차세대 모빌리티 부품 및 로봇 연구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개월 전부터 글로벌 인재들과 사전 인터뷰를 진행하고 직무 적합도를 확인해 초청을 진행했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CES 2026에서 현대위아가 가지고 있는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력을 유감없이 선보일 것"이라며 "미래 차에서 볼 수 있는 공조시스템과 구동 부품 등을 모두 현대위아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마이크로 RGB 라인업 확대…프리미엄 TV 선택폭 늘린다
산업 기업 2025.12.17 09:23:37삼성전자(005930)가 최신 화질 기술이 집약된 마이크로 RGB(빨강·초록·파랑) TV 라인업을 확대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고 17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 115형 마이크로 RGB TV를 최초 출시한 데 이어 2026년형 마이크로 RGB TV 라인업을 55/66/75/85/100형 등 총 6가지 사이즈로 다양화했다. 마이크로 RGB TV는 스크린에 마이크로 크기의 RGB LED를 미세하게 배열한 RGB 컬러 백라이트를 적용해 빨강, 초록, 파랑 색상을 각각 독립적으로 정밀 제어할 수 있다. 특히 RGB LED 칩 크기를 100㎛ 이하로 줄인 마이크로 RGB 기술을 적용해 더 촘촘하고 정교한 색상 및 밝기 제어가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정교하게 조정이 가능해 명암 표현을 높이는 '로컬 디밍 효과'를 극대화한다. 소자가 미세해진 만큼 깊은 검은색과 밝은 이미지를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 삼성 마이크로 RGB TV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제정한 색 정확도 지표 BT2020 면적률 100%를 달성해 독일 시험∙인증 전문 기관 VDE로부터 '마이크로 RGB 프리시젼 컬러(Micro RGB Precision Color)'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삼성 마이크로 RGB TV는 고성능 인공지능(AI) 엔진을 탑재해 모든 콘텐츠에서 압도적인 색상을 구현한다. 고성능 신경망처리장치(NPU) 기반의 마이크로 RGB AI 엔진은 '4K AI 업스케일링', AI가 장면별로 최적의 색상을 구현하는 '마이크로 RGB 컬러 부스터 프로' 등을 갖춰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또 삼성 마이크로 RGB TV는 △빅스비 △퍼플렉시티 △코파일럿 등을 갖춰 TV 업계 최다 AI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해 사용자는 다양한 AI를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이헌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마이크로 RGB TV 라인업 확대를 통해 최고의 화질 경험을 원하는 많은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라며 "새롭게 떠오르는 프리미엄 제품인 마이크로 RGB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지속해서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더 퍼스트룩' 전시 행사를 개최하고 마이크로 RGB TV를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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