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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년 만의 기록적 폭염에 건설 현장도 '휴식 강제'
부동산 분양 2025.07.10 07:00:00서울 기온이 최근 117년만에 7월 상순 최고 기온을 경신하면서 건설 현장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건설사들은 현장 대책 마련을 통해 온열 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형 건설사들은 고용노동부의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을 바탕으로 6~9월을 특별 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자체 근로 원칙과 체계를 마련 중이다. 호반건설은 이날부터 9월까지 100일간 온열 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오후 -
대출규제가 바꾼 지형…반포·압구정 급락vs목동·상계 급등
부동산 정책·제도 2025.07.10 07:00:00주택담보대출을 6억 원 이하로 제한하는 6·27 대책 시행 이후 천정부지로 치솟던 반포와 압구정 등 강남 ‘톱 티어’ 단지들의 거래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반면 목동과 상계동 등 재건축을 추진 중인 아파트 단지의 가격은 6·27 대책 이후에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어 대조를 보이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자금 조달 문턱이 높아진 상급지의 조정 국면이 이어지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지만 재건축 기대감이 높은 단지의 상 -
성수전략정비구역 인접 자양4동, 49층 아파트 단지로 변신
부동산 분양 2025.07.10 07:00:00서울 광진구 자양4동 A구역이 재개발을 통해 최고 49층, 2999가구 한강변 아파트로 재탄생한다. 광진구는 자양4동 A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과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 자양4동 A구역은 자양4동 57-90번지 일대 13만 9130㎡ 규모다. 지하철 7호선 자양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재개발이 추진 중인 성수전략정비구역과 맞닿아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 곳은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 -
잔금대출 나오는 '오티에르 포레'와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 4만명 몰렸다
부동산 정책·제도 2025.07.10 07:00:006·27 대출 규제를 피한 2개 단지에서 1순위 청약에 4만 명 넘게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하면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 단지나 분양가 자체가 낮은 단지에 청약 쏠림이 이어질 전망이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마감한 서울 성동구 '오티에르 포레' 1순위 공급에서 40가구 모집에 2만 7525명이 몰렸다. 오티에르 포레의 1순위 경쟁률은 평균 688.1대 1로 집계됐다. 지 -
국내 최초 층간소음 자동 감지 아파트…DL이앤씨, 확대 적용
부동산 정책·제도 2025.07.10 07:00:00DL이앤씨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층간소음 알림 시스템 ‘D-사일런스 서비스(D-Silence Service)’를 본격적으로 시장에 적용한다. DL이앤씨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에 D-사일런스 서비스 소개 영상을 공개한 것을 기점으로 이 서비스의 시장 적용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D-사일런스 서비스는 아파트 거실과 세대 팬트리 벽면 등에 설치한 센서가 일정 수준 이상의 바닥 진동을 감지하면 월패드로 자동 알림을 보내는 기능이다. -
반포미도2차도 정비구역 지정 초읽기…고터 남측 재건축 '막바지' 돌입
부동산 정책·제도 2025.07.09 17:45:38세 개 지하철 노선이 다니는 고속터미널역의 초역세권 입지인 서울 서초구 반포미도 1·2차 아파트가 나란히 재건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고속터미널 북측의 ‘래미안원베일리’ 등이 최근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를 이끌었던 가운데 고속터미널 남측 단지들의 재건축도 마무리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9일 정비 업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는 10일부터 ‘반포미도2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
'톱 티어' 반포·압구정 내리고…목동·상계 재건축은 올랐다
부동산 정책·제도 2025.07.09 17:42:23주택담보대출을 6억 원 이하로 제한하는 6·27 대책 시행 이후 천정부지로 치솟던 반포와 압구정 등 강남 ‘톱 티어’ 단지들의 거래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반면 목동과 상계동 등 재건축을 추진 중인 아파트 단지의 가격은 6·27 대책 이후에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어 대조를 보이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자금 조달 문턱이 높아진 상급지의 조정 국면이 이어지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지만 재건축 기대감이 높은 단지의 상 -
과천 지정타 줍줍…14만 명 몰린 신혼희망타운 재현되나
부동산 분양 2025.07.09 17:16:00경기 과천시 지식정보타운 아파트에서 10년 임대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무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향후 시세의 약 70% 수준에 분양을 받을 수 있고, 과천시가 2028년 조기 분양전환을 추진하고 있어 수요가 쏠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이달 9~10일 과천지식정보타운 S-7블록 10년 공공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공급 대상은 전용면적 84㎡로, 총 10명을 선발한다. 이 -
6억 잔금 대출 예외에…1순위 청약에 4만명 몰렸다
부동산 정책·제도 2025.07.09 16:08:376·27 대출 규제를 피한 2개 단지에서 1순위 청약에 4만 명 넘게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 원으로 제한하면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한 단지나 분양가 자체가 낮은 단지에 청약 쏠림이 이어질 전망이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마감한 서울 성동구 '오티에르 포레' 1순위 공급에서 40가구 모집에 2만 7525명이 몰렸다. 오티에르 포레의 1순위 경쟁률은 평균 688.1대 1로 집계됐다. 지 -
6·27 규제에 집주인도 세입자도 "월세로"…'전세의 월세화' 가속
부동산 분양 2025.07.09 14:38:00정부가 집값을 잡기 위해 내놓은 정책에 전세자금 관련 대출 규제도 포함되면서 전세 물량은 줄어들고 월세 물량이 늘어나고 있다. 조건부 전세자금 대출 제한에 전세입자를 구하기 힘들어지면서 집주인들이 전세를 월세로 변경하는데다 전세금 반환용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1억 원으로 축소되면서 세입자들이 전세를 기피하기 때문이다. 8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이달 8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물량은 2만 4819건 -
자양4동 A구역, 49층 2999가구 한강변 아파트로 재탄생
부동산 분양 2025.07.09 14:37:31서울 광진구 자양4동 A구역이 재개발을 통해 최고 49층, 2999가구 한강변 아파트로 재탄생한다. 광진구는 자양4동 A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과 정비구역 지정을 고시했다고 9일 밝혔다. 자양4동 A구역은 자양4동 57-90번지 일대 13만 9130㎡ 규모다. 지하철 7호선 자양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재개발이 추진 중인 성수전략정비구역과 맞닿아있어 시너지가 기대된다. 이 곳은 2022년 12월 신속통합기획 후보 -
집값 오르자…주택연금 가입 넉 달 만에 감소해
부동산 부동산일반 2025.07.09 14:12:12지난 5월 주택연금 신규 가입이 넉 달 만에 감소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연금에 가입하는 대신 주택매매 차익을 노리는 분위기가 다시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9일 한국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통계시스템에 따르면, 5월 주택연금 신규 가입은 1164건으로, 4월(1528건)보다 23.8% 줄었다. 주택연금 신규 가입은 올해 △1월 762건 △2월 979건 △3월 1360건 △4월 1528건 등으로 매달 증가하다가 5월 -
층간소음 나면 월패드가 알려준다…DL이앤씨, 'D-사일런스 서비스' 확대
부동산 정책·제도 2025.07.09 10:13:46DL이앤씨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층간소음 알림 시스템 ‘D-사일런스 서비스(D-Silence Service)’를 본격적으로 시장에 적용한다. DL이앤씨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에 D-사일런스 서비스 소개 영상을 공개한 것을 기점으로 이 서비스의 시장 적용을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D-사일런스 서비스는 아파트 거실과 세대 팬트리 벽면 등에 설치한 센서가 일정 수준 이상의 바닥 진동을 감지하면 월패드로 자동 알림을 보내는 기능이다. -
포스코이앤씨, 경동나비엔·서울대와 에너지 절감 보일러 개발
부동산 정책·제도 2025.07.09 10:13:35포스코이앤씨가 경동나비엔,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와 함께 공동주택에 최적화된 에너지 절감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이앤씨 송도 사옥에서 지난 7일 체결된 협약은 공동주택의 에너지 절약과 효율적인 난방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포스코이앤씨, 경동나비엔, 서울대학교 건설환경종합연구소는 외부 날씨 변화는 물론, 보일러에서 사용되고 돌아오는 물의 온도까지 함께 고려해 -
조합원 100% 개방 조망…삼성물산, 개포우성7차에 특화설계 적용
부동산 분양 2025.07.09 09:57:50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한 삼성물산이 조합원 100% 개방 조망 등 맞춤형 세대 특화 설계를 도입한다. 삼성물산은 개포우성7차 조합에 10개 동, 2열 주거동 배치를 통해 동간 거리를 최대 43m까지 넓히는 방안을 제안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조합 원안 설계보다 동간 거리가 2배 이상 넓어진 배치다. 이를 통해 양재천·탄천·대모산 등 자연 환경을 조망할 수 있는 물량이 기준 404가구에서 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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