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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락부자 '줍줍' 오늘 접수… 내돈 3억 투자해 15억 번다[집슐랭]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8.11 06:30:00“계약금만 있으면 세를 놓아 분양대금을 충당할 수 있다. 서울 무주택자는 다 해 볼 것 같다” 역대급 ‘로또 줍줍(무순위 청약)’으로 주목받는 강남구 일원동 개포주공8단지 재건축, ‘디에이치자이 개포’ 무순위 청약이 11일 진행된다. 청약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이뤄진다. 당첨자는 18일 발표된다. 이번 청약이 주목 받는 이유는 시세 차익만 15억 원 이상의 ‘역대급 로또’라는 점이다. 아울러 실거주 의무 -
아파트 매물 '30만건' 증발…시장 규칙 바꿨다[집슐랭]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8.07 15:00:00주택 시장에서는 하나의 규칙이 있다. 주택 거래량이 감소하면 대체로 집값이 하락하거나 보합세를 보인다. 통상 집값을 전망할 때 거래량을 참고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 이 규칙이 무너지는 모습이다. 올해 들어 아파트 거래량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집값은 오히려 상반기 동안 이미 전년 한해를 뛰어 넘는 상승률을 기록한 것이다. 또 아파트 매물도 늘지 않고 있다. 원인은 무엇일까. 시장에서는 현 정 -
집값 상승률, 정부 19.55%·민간 47.59%…2배 벌어졌다[집슐랭]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8.01 11:02:40# ‘19.55% vs 47.59%’ 2017년 5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을 다룬 2개 기관의 수치다. 전자는 국가 공식 통계인 한국부동산원, 후자는 KB국민은행이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라는 같은 주제를 다뤘지만, 상승률이 2배 넘게 차이난 것이다. 주간 단위로 분석하면 차이는 더욱 극명하게 벌어진다. 2017년 4월24일부터 2021년 6월28일까지의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을 분석한 결과 한국부동산원 기준으로는 -
아파트 '빵' 이었나…1년새 '쑥' 늘어난 정부 통계[집슐랭]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7.31 15:00:00정부가 제시하는 주택 공급 계획 수치가 해마다 급증하면서 실체를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에서만 공급량이 한해 8만가구가 늘어날 정도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미분양된 주택을 매입해 임대로 내놓은 수치, 실제 공급가능량이 아닌 목표치를 모조리 공급량으로 산정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김현미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아파트가 빵”이라면 발언으로 이슈가 된 바 있다. <1년만에 8만가구 늘어난 예 -
'집값 안 오른다' 진보 55%·보수 35%…누가 맞을까[집슐랭]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7.27 06:30:00정치 성향과 연령대에 따라 집값 전망을 보는 시각차가 커지고 있다. 2030세대의 절반 이상이 하반기에도 집값이 오를 것으로 보고 있는 반면 중장년층 사이에서는 집값이 더 오를 것이라고 응답한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다. 연령대 뿐 아니라 정치 성향별로도 전망이 엇갈린다. 보수와 야권 지지층은 집값이 더 오를 것으로 봤지만 진보층에서는 보합과 하락 전망이 많았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23일과 24일 양일동안 -
중국인이 한국 땅 점령한다…靑 청원에 등장한 外人 규제[집슐랭]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7.24 16:00:00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외국인의 한국 부동산 투자를 규제해달라’는 청원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최근 들어 외국인, 그 중에서도 중국인의 한국 부동산 쇼핑에 대해 반발 여론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 국민은 중국에서 개인적으로 토지나 주택을 자유롭게 매입할 수 없지만 중국인은 우리나라의 토지 및 주택을 소유할 수 있는 만큼 외국인의 국내 부동산 투자를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
'10대 청소년'에 월세 냅니다 …끝없는 부의 대물림[집슐랭]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7.20 06:30:00정부가 규제정책을 내놓자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는 이른바 ‘부의 대물림(증여)'이 크게 늘어난 것이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6월부터 다주택자에 대한 보유세 및 양도세가 강화되자 증여가 다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집주인인 10대 청소년인 사례도 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까지 전국 아파트 증여건수는 3만 9,242건을 기록해 전년 동기(2만 9,321건)보다 무려 33.8% 상승했다. 눈길을 -
강남 기본이 '매매가 평당 1억' 시대?…넘사벽 넘나[집슐랭]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7.17 15:00:00서울 강남 아파트값 ‘평당 1억 원 시대’는 부동산 전문가들이 예측한 시장 상황이다. 단 시점과 지역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렸다. 일부 전문가는 영동대로 복합개발이 진행되는 삼성동 일대가 평당 1억 시대의 선두주자가 될 것으로 봤다. 시기에 대해서는 10년 후를 예측하는 전문가도 있었다. 하지만 최근 들어 강남 아파트값 평당 1억 원이 기본이 되고 있다. 25차례 대책 후유증으로 서초, 강남 등 주요 단지에서 평당 1억 -
쫓겨나서 빌라 샀는데…누군가 폭탄 떠 안는다 [집슐랭]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7.14 06:30:00서울 등 수도권 빌라 시장이 심상치 않다, 가격이 껑충 뛴 아파트 대신에 빌라로 내집 마련을 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언제가는 개발될 수 있다는 ‘막연한 개발 기대감’ 수요까지 가세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의 빌라 시장 열풍은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현상이다. 시장에서는 빌라 열풍이 결국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만든 산물이라고 말한다. 빌라는 환금성도 떨어질 뿐더러 개발 시 여러 제약이 많다. 정책이 -
동두천도 20% 폭등…집값 고점인데 또 오르나 [집슐랭]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7.10 15:00:00올 상반기 주택시장은 말 그대로 정부 전망을 벗어났다. 정부 공식 통계는 물론 민간 통계도 상반기 아파트값 상승률이 작년 연간을 뛰어 넘었다. 지역별로 보면 아파트값이 20% 이상 폭등한 지역도 제법 나왔다. 박원갑 KB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지난해가 비(非)강남의 반란이 핵심이었다면 올 상반기는 ‘탈서울 내 집 마련’이 주요 키워드”라며 “인천과 경기 지역의 중저가 지역으로 실수요와 투자 수요가 몰려갔고, GTX -
정부만 '전세난 곧 안정'…'호텔전세' 악몽 잊었나 [집슐랭]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7.08 06:30:00정부가 최근 전세난에 대해 ‘국지적’이며 ‘곧 안정될 것으로 분석했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규제 후유증 등으로 전세난이 고착화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추산하는 입주물량 통계가 너무 부풀려져 있다고 충고하고 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30일 열린 부동산관계장관 회의에서 “전세시장 경우 최근 재건축에 따른 이주수요 등으로 6월 들어 강남4구 중심으로 불안한 모습”이라며 “최근 주택시장 불안이 수 -
10대·20대도 집 '사자' 열풍…엄빠 찬스? 자력?[집슐랭]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7.02 06:30:00아파트 영끌의 주된 계층은 30대다. 30대는 지난해부터 40대를 체지고 아파트 매수 세력 1위로 부상하고 있다. 계속 뛰는 아파트값에 불안을 느낀 30대들이 이곳 저곳 돈을 끌어 모으는 ‘영끌’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20대와 심지어 10대 마저 아파트 매수에 나서고 있다. 시장에서는 아파트값 급등에 전세난까지 맞물리면서 엄빠찬스(부모 자금 도움), 빚투(빚내서 투자), 갭투(세를 끼고 투자) 등을 총 동원해 아 -
집값 물어보니…"정책실패로 너무 뛴 것이 최대 악재" [집슐랭]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6.30 06:30:00정부의 부동산 정책 신뢰가 갈수록 추락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 같은 신뢰 추락이 하반기 주택시장의 불안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또 “정책 실패로 집값이 너무 오른 것이 악재”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지난 29일 '2021년 하반기 건설·주택시장 전망'을 발표했다. 주택 수급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정부 정책 신뢰도가 하락해 부동산 시장에 심리적인 불안감이 지속돼 가격 상승과 수 -
242% 뛴 재산세…'조세저항 현실화' 경고[집슐랭]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6.26 16:00:00몇년새 집값과 공시가격이 상승하면서 최근 10년간 주택분 재산세가 24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늘어난 재산세 부담에 대한 불만이 폭주하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 경기와 상관 없이 적정한 재산세 부담이 어느 정도여야 하는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재산세는 조세저항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국회 입법조사처, 재산세 242% 급증> 국회입법조사처가 발행한 ‘재산세 제도의 현황과 -
멸종되는 서민 주택…6억이하 '0' 현실화 되나 [집슐랭]
경제·금융 경제동향 2021.06.19 15:00:00현 정부 들어 집값을 잡겠다고 25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결과적으로 집값은 계속 우상향 하고 있다. ‘규제→풍선효과→규제→풍선효과'가 반복 되면서 전문가들도 이구동성으로 현재 집값에 대해 ‘고평가 됐다’고 한 목소를 낼 정도다. 문제는 고가 주택보다 서민 주택이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다. 문재인 정부 들어 서울에서 자취를 감춘 6억 원 이하 중저가 서민 아파트가 60만 가구를 넘는다. 서울경제가 부동산114에 의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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