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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쿠팡이츠 손잡고 퀵커머스 확장…"신선식품 즉시 배달”

이달 31일까지 할인쿠폰 행사도 진행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쿠팡이츠와 손잡고 퀵커머스 확장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배달앱 쿠팡이츠 ‘장보기∙쇼핑’에 입점하고 매장의 신선한 상품을 즉시 배달한다. 대형마트는 물론 기업형 슈퍼마켓(SSM)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근에 거주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매장 직원이 주문 즉시 상품을 담아 배달 기사가 빠르게 배송한다. 매장에 따라 ‘당당 후라이드 치킨’, 초밥 등 델리 메뉴와 몽 블랑제 베이커리도 주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쿠팡 와우회원은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무료로 배달한다. 홈플러스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쿠팡이츠에서 홈플러스 퀵커머스 첫 주문 시 최대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3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1500원 할인, 4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2000원 할인 쿠폰을 상시 제공한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은 “쿠팡이츠와 협업으로 홈플러스 매장의 신선한 상품을 더 많은 고객들이 빠르게 배송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홈플러스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온라인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면 성공적인 기업회생에 분명한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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