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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2026년 임원인사 단행…"AI 중심 성장 실행력 높일 것"

AI본부 조직명 '이노베이션본부'로 변경

사업성장추진실 신설해 현장 실행력 강화

SK인텔릭스 등 주요 자회사 대표도 선임


SK네트웍스(001740)는 4일 인공지능(AI) 중심 사업지주회사 체계를 공고히 하고 미래 성장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2026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보유 사업의 수익력 강화와 사업 구조 안정화, AI 중심 성장 엔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AI본부는 혁신 사업모델 개발 및 구체화를 위해 조직명을 ‘이노베이션본부’로 변경했다. 이노베이션본부장에는 미국 전략 컨설팅 회사에서 글로벌 신사업 전략과 디지털 혁신을 주도했던 신상은 AI혁신1실장이 선임됐다.

SK네트웍스는 아울러 정보통신사업부 산하에 사업성장추진실을 신설해 밸류체인 고도화와 현장 중심 실행력 강화를 추진한다. 지속경영실은 명칭을 ‘컴플라이언스실’로 바꿔 준법경영 및 안전관리 등의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 신규 임원의 경우 민복기 비즈 이노베이션실장과 이경렬 컴플라이언스실장, 최현규 정보통신사업부 사업성장추진실장 등 3명이 선임됐다.

주요 자회사 역시 안정적 기반 위에 성장 속도를 높이기 위한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SK인텔릭스는 새 대표로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를 내정했다. 안 대표는 지난해 분사한 SK스피드메이트에서 AI 및 데이터 기반 사업모델과 고객 중심 서비스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기업가치를 높인 바 있다. 또 SK인텔릭스는 장태진 SK네트웍스 정보통신사업부 유통사업실장을 영업본부장으로 새롭게 선임했다.

이환용 민팃 대표는 내년 SK스피드메이트 대표를 겸하며 자동차 관리 비즈니스 모델의 효율성과 혁신성 향상을 추구해나갈 예정이다. 데이터 기업 엔코아의 경우 AI 전문가인 김주민 대표를 새롭게 영입해 AI 데이터 전문 기업으로의 성장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 측은 “연말까지 후속 인사를 마무리하는 한편 AI 중심 사업지주회사로서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성장 기반을 견고히 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무인 SK인텔릭스 신임 대표이사 사장.




이환용 SK스피드메이트 신임 대표이사 사장.


김주민 엔코아 신임 대표이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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