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타항공은 1일 인천-일본 오사카 노선에 주 7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했다고 2일 밝혔다. 도쿄에 이은 두 번째 한일 노선이다.
인천-오사카 노선은 내년 3월 28일까지 매일 오전 11시 10분 인천 출발, 오후 14시 30분 오사카 출발 일정으로 운항되며 168석 규모의 A320-200 기종이 투입된다.
플라이강원을 인수한 파라타항공은 지난 9월 국토교통부로부터 강화된 안전 기준을 충족해 항공운항증명(AOC)을 재발급 받았다. 이후 약 3개월 만에 올해 취항을 목표로 했던 국내선(제주)과 국제선 5개 노선(도쿄·오사카, 베트남 다낭·나트랑·푸꾸옥)을 모두 개설했다.
이중 인천-나트랑 노선과 인천-푸꾸옥 노선은 지난달 26일 주 4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했다. 나트랑 노선에는 A320-200(168석), 푸꾸옥 노선에는 260석 규모의 A330-200 기종을 각각 투입했다.
특히 푸꾸옥 노선은 전용 체크인 카운터, 공항 라운지 이용 혜택 등 프리미엄 요소를 강화했고 대형 항공사(FSC) 수준의 비즈니스 클래스를 합리적 가격으로 제공하는 새 모델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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