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028260)은 부사장 10명, 상무 21명 등 총 31명 규모의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건설 부문에서 승진자가 13명으로 가장 많았다. 김종훈, 이주용, 진창국, 표원석, 정호진 상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상사 부문에선 4명의 부사장 승진자를 포함해 10명의 승진자가 나왔다. 강병오, 강태규, 조용남, 최경근 상무가 부사장이 됐다.
패션 부문은 김동운 신임 부사장을 포함해 총 5명이 승진했다. 리조트 부문은 상무 3명이 승진했다.
삼성물산은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사업 운영으로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장 일선에서 성과를 창출한 차세대 리더군을 적극 발탁했다"며 "세대교체를 통한 조직의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 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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