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이 광주·전남에 이어 경기 지역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한 학습코칭 프로그램 ‘우미 多드림多이룸(우다다)’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우다다는 다문화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연간 60회의 1:1 기초학습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미희망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아동의 또래관계 형성과 부모의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커넥팅더닷츠(째깍악어) 및 초록우산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아동 21명과 보호자 15명, 교사 3명 등 총 39명이 참여해 대형 놀이공간에서 오감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창의 프로그램을 즐겼다.
흙 놀이를 피부로 직접 경험하는 자연체험 활동과 미술재료를 온 몸으로 활용하는 드로잉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다양한 창의력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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