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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국채 30년물 쏠림 지나쳐, 재정 위험 될 수도”…관세제외 반전·强달러에 국내 구리 ETF '급랭' [AI 프리즘*금융상품 투자자 뉴스]

신영밸류고배당 1063% 누적 수익률… 코스피 상승률 421% 크게 상회

KT 증권사 17곳 목표주가 6만 7735원… 현재 대비 25% 상승여력 전망

구리 ETF 일주일간 24% 급락… 관세정책 변화로 원자재 투자 타격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공모펀드 1000% 수익률 신화 재현될까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공모펀드 성과: 신영자산운용의 신영밸류고배당 펀드가 2003년 5월 첫 설정 이후 22년간 1063% 누적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 421%를 크게 상회하며 연평균 11.7%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높은 가치주 투자와 일관된 가치 투자 철학을 고수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 통신주 전망: KT에 대해 국내 증권사 17곳이 평균 목표주가 6만 7735원을 제시하며 현재 5만 4000원 대비 25% 상승여력을 전망했다. 5G 성공과 AI·클라우드 등 미래 성장 사업 확장으로 올해 영업이익 2조 6000억 원, 내년 2조 3000억 원이 예상되며 모든 증권사가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 원자재 변동성: 미국 관세정책 변화로 KODEX 구리선물(H)이 일주일간 24% 급락하며 원자재형 ETF 중 최하위 성과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구리 전반 50% 관세를 예고했으나 반가공 형태만 한정하며 정책을 완화하자 팔라듐, 은 등 귀금속 ETF도 동반 하락했다.

[금융상품 투자자 관심 뉴스]

1. 코스피 421% 상승 때 누적 수익률 1063%…엄준흠 “공모펀드 재조명 받을 것”

- 핵심 요약: 신영자산운용의 신영밸류고배당 펀드가 2003년 5월 첫 설정 이후 22년간 1063.4% 누적수익률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은 421%에 그쳤으며 벤치마크인 코스피 고배당 50 지수 누적 수익률 393.6%도 한참 상회했다. 연평균 약 11.7%의 수익률과 0.39%의 저렴한 운용보수를 기록했다. 엄준흠 신영자산운용 사장은 최근 성장주 중심에서 가치주 중심으로 투자자 관심이 이동하며 공모펀드 설정액이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밝혔다.

2. KT, 하반기도 안정적 성장…주가 25% 이상 상승 여력

- 핵심 요약: 국내 증권사 17곳이 제시한 KT의 평균 적정 주가는 6만 7735원으로 8월 1일 종가 5만 4000원 대비 25.4% 상승 여력이 있다. NH투자증권(005940)DB증권(016610)이 7만 5000원으로 가장 높게 전망했고 주가를 제시한 모든 증권사가 매수 의견을 냈다. 올해 영업이익은 2조 6000억 원, 내년 영업이익은 2조 3000억 원으로 예상된다. 통신을 포함해 AI와 클라우드 등 미래 성장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면서 탄탄한 실적 개선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3. “韓 국채 30년물 쏠림 지나쳐…재정 위험 될 수도”

- 핵심 요약: 국고채 평균 만기가 2014년 7.1년에서 2024년 13.2년으로 확대되며 30년물을 중심으로 초장기 국고채 발행이 빠르게 늘어났다. 자본시장연구원은 보험업권의 초장기채 수요 증가가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현재와 같은 발행 비중이 유지된다면 2030년 중반까지 국고채의 평균 만기가 추가로 증가하고 전체 국고채 잔액에서 초장기채 경과물이 절반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초장기 국고채는 경과물로 전환될 때 유동성이 급격히 저하된다고 지적했다.

[금융상품 투자자 참고 뉴스]

4. 관세제외 반전·强달러에…국내 구리 ETF 급랭

- 핵심 요약: 삼성자산운용의 KODEX 구리선물(H)이 7월 24일 9640원에서 8월 1일 7175원으로 급락했다. 최근 일주일 동안 -24.11%의 수익률을 보이며 원자재형 ETF 28개 상품 중 최하위 성과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구리 전반에 50% 고율 관세 부과를 예고했지만 실제로는 반가공 형태의 구리에만 한정하며 한발 물러섰다. 정제 금속 전체가 관세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RISE 팔라듐선물(H)도 -6.42%, KODEX 은선물(H)도 -6.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5. 신한證 직원 기지로 카드 오배송 미끼 10억 보이스피싱 막았다

- 핵심 요약: 신한투자증권 대구금융센터지점 직원이 60대 여성 고객의 약 2억 원 상당 삼성전자 주식 전량 매도와 매도증권담보대출 요청을 의심스럽게 여겨 보이스피싱을 차단했다. 전화를 응대한 직원은 1년 넘게 거래가 없던 고객이 손실 상태에서 갑작스레 주식을 처분하고 전문적인 금융 용어를 사용하는 점에 의문을 품었다. 고객은 사기범에게 신분증, 계좌번호, 비밀번호 등 핵심 개인정보를 모두 넘긴 상태로 알려졌다. A 씨는 이후 “증권사 직원의 빠른 판단 덕분에 주식 매도 자금은 물론 타 금융기관 자금과 지인에게 빌린 돈까지 총 10억 원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6. 제주은행·신한저축 금리감면 해준다

- 핵심 요약: 신한금융그룹이 헬프업&밸류업 프로젝트의 적용 범위를 제주은행과 신한저축은행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제주은행은 제주신용보증재단 보증부 대출을 연체한 고객 약 800명의 이자 약 2억 원을 전액 탕감한다. 금리가 연 10% 이상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고객의 기업 및 가계대출 금리를 최대 1년간 한 자릿수로 낮춰준다. 신한저축은행은 장기연체 고객 약 8000명의 이자 40억 원을 없애주고 허그론 이용 고객 약 4800명의 대출금 350억원의 금리를 1년 동안 15%로 인하한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공모펀드와 ETF 중 어떤 것이 장기투자에 유리할까요?

A. 전문적 운용을 원하신다면 공모펀드가 장기투자에 유리합니다. 신영밸류고배당 펀드처럼 22년간 1063% 수익률을 달성한 사례에서 보듯 우수한 운용사의 일관된 투자철학과 전문성이 장기간에 걸쳐 시장 평균을 상회하는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ETF는 낮은 수수료가 장점이지만 시장 평균 수익률에 머물며, 공모펀드는 운용보수 부담이 있어도 전문적 종목 선택과 리밸런싱을 통해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펀드 선택 시 운용실적과 수수료를 함께 고려하셔야 합니다.

Q. 원자재 ETF 투자 시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A. 변동성과 정책 리스크를 반드시 고려하셔야 합니다. 구리 ETF가 미국 관세정책 변화로 일주일간 24% 급락한 사례처럼 원자재는 정책적 요인에 매우 민감합니다. 또한 달러 강세 시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는 경향이 있어 환율 헤지 여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포트폴리오 내 원자재 ETF 비중을 적절히 제한하시고, 여러 원자재로 분산 투자하여 특정 원자재 가격 급변동 리스크를 완화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정책 발표나 경제지표 발표 전후에는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Q. 개별 우량주 직접투자와 관련 펀드 투자 중 어떤 것이 좋을까요?

A. 투자 경험과 관리 시간 여유에 따라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KT처럼 증권사들이 일제히 매수 추천하는 우량주는 직접 투자 시 배당수익과 자본이득을 모두 기대할 수 있고 운용보수 부담이 없습니다. 하지만 개별 기업 분석 능력과 지속적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투자 초보자나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은 통신주나 대형주 관련 펀드를 통해 전문가의 종목 선택과 포트폴리오 관리 혜택을 받으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투자 경험이 있으시다면 직접투자와 관련 섹터 펀드를 적절히 병행하셔서 전문적 관리와 직접 투자의 장점을 모두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금융상품 투자자 핵심 체크포인트]

✓ 장기투자 펀드 발굴: 운용실적이 우수하고 샤프지수가 높으며 운용보수가 합리적인 펀드 선별

✓ 개별주 투자 기준: 증권사 목표주가 상향과 매수 의견 일치도, 배당수익률 등 우량주 발굴

✓ 원자재 ETF 관리: 포트폴리오 내 적절한 비중 유지, 여러 원자재 분산투자로 집중 리스크 완화

[키워드 TOP 5]

공모펀드 재조명, 장기투자 성과, 개별주 발굴, 원자재 ETF 변동성, 투자사기 예방,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8월4일(월)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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