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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 車담보대출에 몰려 한달새 58% 증가…李 대통령, 배당소득세 개편 “금융기관 투자 확대하라” [AI 프리즘*신입 직장인 뉴스]

車담보대출 신청 58% 급증… 2금융권 신용대출 문턱 높아져

소상공인 전용 신용평가 도입 예정… AI·데이터로 기존 한계 돌파 시도

배당소득세 개편 추진… 금융기관 투자 확대 요구와 소상공인 안전망 구축 강조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신입 직장인 경제 현실 체크 완전판 [AI PRISM x D•LOG]


[주요 이슈 브리핑]

■ 서민 대출 우회: 6·27 신용대출 규제 이후 저축은행 자동차담보대출 신청이 일평균 2281건으로 58% 급증했다. 2금융권 신용대출 승인율이 24.7%에서 19.9%로 떨어지면서 서민들이 규제 대상이 아닌 담보대출로 몰리고 있다.

■ 투자 습관 개선: 투자에서 단기 뉴스나 루머 같은 ‘소음’보다 장기적 이익 사이클이나 밸류에이션 같은 ‘신호’에 집중해야 한다는 조언이 제시됐다. 소음을 피하려면 시간 지평을 3-10년으로 늘리고 위험 수용도에 따른 자산배분 규율을 지켜야 한다.

■ 소상공인 금융혁신: 금융 당국이 AI·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전용 신용평가시스템과 마이 비즈니스 데이터 서비스 도입을 발표했다. 토큰증권을 통한 자금조달 방안도 제시되며 전통적 신용평가의 한계를 돌파하려는 시도가 나타났다.

[신입 직장인 관심 뉴스]

1. “갈 곳 없는 서민, 車담보대출에도 몰린다”

- 핵심 요약: 6·27 신용대출 규제 시행 후 저축은행 자동차담보대출 신청이 일평균 2281건으로 올해 1~5월 평균 1443건 대비 58% 증가했다. 일평균 승인액도 60억 4548만 원으로 51억 9884만 원 대비 16.3% 늘었으나 승인율은 28.6%에서 16.7%로 떨어졌다. 저축은행 업권의 신용대출 승인율은 24.7%에서 19.9%로 4.8%포인트 하락했고 일평균 승인액은 765억 1134만 원에서 468억 5340만 원으로 38.8% 급감했다. 상호금융권도 신용대출 승인율이 43.6%에서 37.1%로, 일평균 승인액은 100억 8579만 원에서 65억 6667만 원으로 감소했다.

2. “소음이 아닌 ‘신호’에 집중하는 투자 습관”

- 핵심 요약: 투자에서 단기 뉴스나 루머 같은 ‘소음’보다 장기적 이익 사이클이나 밸류에이션 같은 ‘신호’에 집중해야 한다는 전문가 조언이 제시됐다. 소음에 휩쓸리면 과도한 매매로 저조한 수익률에 빠지게 되며 군중심리나 손실회피 같은 행동재무학적 편향이 작용한다. 소음을 피하는 방법으로 시간 지평을 1년이 아닌 3년, 5년, 10년으로 늘리고 위험 수용 정도에 따른 자산배분 규율을 지키며 시장 변동과 무관한 정해진 룰에 따르는 투자 체계화가 제시됐다. 특히 연금 가입자들이야말로 반드시 소음을 피하고 신호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3. “소상공인 전용 신용평가 도입…STO로 사업비도 조달”

- 핵심 요약: 금융위원회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금융·비금융·비정형 정보를 통합 관리 분석하는 전용 신용평가시스템 도입을 발표했다. 여러 곳에 흩어진 개인사업자 정보를 통합조회·관리하는 마이 비즈니스 데이터 서비스를 연내 도입하고 내년 관련 법 개정에 나선다. 토큰증권을 통해 소상공인이 일반 투자자들에게 사업을 알리고 수익을 배분하는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하는 구조도 소개됐다. 당국은 연말 신용보증기금과 IBK기업은행을 통해 상당 규모의 특별자금을 소상공인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신입 직장인 참고 뉴스]

4. “李대통령 ‘배당소득세 개편…금융기관도 투자’ 확대하라”

-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배당소득세제 개편 추진 의지를 강조하며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 가능성을 시사했다. 자본시장 관련 제도 개선이 신성장 혁신 기업 투자와 개인투자자 소득 증대의 양면 효과가 있다고 언급했다. 동시에 금융기관들에게 손쉬운 주택담보대출 같은 이자 수익에 매달리지 말고 투자 확대에 신경 써달라고 촉구했다.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해 허위 보고나 과장, 왜곡, 조작 보고, 보고 누락에 매우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5. “소상공인부터 챙긴 한성숙 ‘사회안전망 구축이 우선’”

- 핵심 요약: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신임 장관이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골목형 상점가와 전통시장을 찾았다. 소상공인의 사회·재난 안전망 구축을 정책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대형 재난 피해복구 체계 마련, 고용보험 지원, 화재공제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채무조정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폐업·취업까지 소상공인 특성에 맞는 원스톱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 정책의 무게 중심을 소상공인 회복과 성장 지원, 디지털·AI 등 혁신 기술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진짜 성장 설계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6. “재정지출·반도체가 끌어올린 GDP…3분기는 ‘깜깜’”

- 핵심 요약: 2분기 실질 GDP 성장률이 전 분기 대비 0.6%로 집계되며 1분기 -0.2% 역성장에서 반등했다. 민간소비는 전 분기 -0.1%에서 0.5% 증가로 돌아섰고 정부소비도 0.0%에서 1.2%로 상승했다. 수출은 4.2% 늘며 2020년 3분기 이후 최대 폭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건설투자와 설비투자는 각각 1.5% 감소했다. 하반기에는 미국 관세 본격화로 수출 둔화가 예상되며 올해 1% 성장 달성을 위해서는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0.8% 이상 성장해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6·27 대출 규제로 인해 신입 직장인도 대출받기 어려워졌습니까?

A. 대출 접근성이 크게 악화되었습니다. 2금융권 신용대출 승인율이 24.7%에서 19.9%로 떨어졌고, 일평균 승인액도 38.8% 급감했습니다. 신입 직장인들은 평소 신용점수를 관리해야 합니다. 급전이 필요할 때를 대비해 비상자금을 미리 마련해두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직장 내 복리후생 제도나 정부 지원 프로그램을 우선 검토하시고, 고금리 대부업보다는 상호금융이나 저축은행 등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대안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Q. 투자할 때 소음과 신호를 어떻게 구분해야 합니까?

A. 소음은 단기 뉴스, 루머, 오늘의 주가 등이고 신호는 구조적 흐름입니다. 소음에 휩쓸리면 과도한 매매로 저조한 수익률에 빠지게 됩니다. 시간 지평을 3년 이상으로 길게 설정하고, 자신의 위험 수용 정도에 맞는 자산배분 규율을 지키야 합니다. 시장 변동과 무관하게 정해진 룰에 따라 투자하는 체계적 접근법을 활용하면 장기적으로 더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Q. 새로운 소상공인 신용평가 시스템이 언제 도입됩니까?

A. 하반기 중 세부 방안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AI·데이터 기반 소상공인 전용 신용평가시스템과 마이 비즈니스 데이터 서비스가 도입되면 전통적 신용평가로 대출받기 어려운 자영업자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마이 비즈니스 데이터는 연내 도입 방안이 확정되고 내년에는 관련 법 개정에 착수할 계획입니다. 창업이나 부업을 고려하시는 신입 직장인들은 이러한 정책 변화를 주시해야 합니다. 기존 은행권에서 받기 어려운 사업자금을 새로운 경로로 확보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신입 직장인 핵심 체크포인트]

✓ 신용점수 관리 강화: 신용카드 연체 방지, 통신비 자동이체 설정, 정기적 신용조회로 점수 변화 모니터링

✓ 비상자금 확보 우선: 적정 수준 비상자금 마련, 급전 상황 대비 직장 복리후생 제도 사전 파악

✓ 투자 전략 점검: 장기 투자 관점에서 소음보다 신호에 집중, 시간 지평 연장과 규율적 자산배분 유지

[키워드 TOP 5]

자동차담보대출, 6·27 대출규제, 투자 소음과 신호, 소상공인 신용평가, 배당소득세 개편, AI PRISM, AI 프리즘



2025년 7월25일(금) 1면 언박싱 [ON AIR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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