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해설사와 함께하는 인천항 갑문 바로 알기’ 개최

지역 중·고등학생 등 대상…기념품 제공

인천 갑문 역사, 구조, 구동 과정 등 설명

인천항만공사 사옥 전경.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가 31일 인천항 갑문홍보관에서 공사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해설사와 함께하는 인천항 갑문바로알기’ 행사를 연다. 해설사와 함께하는 인천항 갑문바로알기는 지역 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인천항 핵심시설인 갑문의 기능, 구조, 역사 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오후 1시 30분부터 총 4개의 클래스(Class)로 운영되며, 참여 학생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크로마키 포토존체험 △전자방명록 인사말 남기기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도 함께 진행된다.



정근영 인천항만공사 건설부문 부사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약 50년간 수도권 물동량을 책임져온 국가 중요 시설물인 갑문의 기능을 알기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