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가 연말까지 돌봄SOS서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형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구는 서울시 ‘2025년 자치구 특화 돌봄SOS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운동처방 서비스 추진에 필요한 사업비 38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서비스는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을 하는 것으로 1회당 60분, 총 4회 이용할 수 있다. 전문인력이 직접 가정에 방문해 일대일 맞춤 운동처방을 해 이용자는 편하게 집에서 꼼꼼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돌봄SOS서비스 이용자 중 운동처방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만성질환자 또는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 등이다. 돌봄SOS서비스 이용자는 긴급하고 일시적인 돌봄이 필요한 구민으로, 중위소득 100% 이하인 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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