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 프리즘*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기업 혁신 전략 가속화: 쿠팡은 1분기 11.5조원 매출과 1.4조원 자사주 매입으로 성장세를 입증했다. 삼성전자(005930) 완제품 사업(DX) 부문 수장에 오른 노태문 사장이 가전 사업을 본격적으로 챙기는 첫 대외 행보에 나섰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I 전환 서비스로 사업 다각화에 나섰다.
■ 미래 산업 기회 확대: 방사성의약품 시장이 연 8.7% 성장해 내년 12조원 규모로 확대될 전망이다. 퓨쳐켐(220100)·셀비온(308430) 등이 테라노스틱스 분야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한국 경제 성장 위기: KDI는 한국 잠재성장률이 2047년 역성장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가 주된 원인으로, 총요소생산성 증가율을 0.9%로 높여야 위기를 탈출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관심 뉴스]
1. “나이 바꿔줘” 지난해만 5000여명…정년 연장의 꿈 이룰 수 있나
- 핵심 요약: 지난해 출생연월일 정정 신청이 4759건에 달하며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대부분의 신청자가 정년 연장을 위한 직장인들로 확인됐다. 실제 나이와 서류상 나이의 차이로 일찍 퇴직해야 하는 불이익을 극복하기 위해서다. 법원은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뿐만 아니라 족보나 돌사진 같은 다양한 증거자료를 요구하고 있다. 이외에도 조기 연금 수령과 노인 일자리 혜택을 위해 나이를 많게 정정하려는 시도도 관측됐으나 허가율이 상당히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2. 쿠팡, 연매출 50조 ‘청신호’…자사주 1.4조 사들인다
- 핵심 요약: 쿠팡이 2025년 1분기에 11조 4876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1% 성장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이며, 영업이익도 340% 증가한 2337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 창업자인 김범석 의장은 연간 20% 성장과 연매출 50조 원 달성 전망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회사는 10억 달러(약 1조 4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추진해 주주 가치 제고에도 힘을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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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노태문 내일 대구·구미행…“삼성 뿌리서 ‘초격차’ 강화”
- 핵심 요약: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으로 선임된 노태문 사장이 대구 삼성스토어와 구미 공장을 방문해 가전 및 스마트폰 사업을 점검할 예정이다. 노 사장의 경우는 모바일기기 사업 책임자가 가전까지 총괄하는 첫 사례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문할 예정인 구미 공장은 갤럭시 S25 엣지, 갤럭시 폴드7, 플립7 시리즈 등 하반기 전략 신제품 생산을 담당하는 핵심 기지이다. 삼성은 갤럭시 S25 엣지 130만 대, 폴드7 80만 대, 플립7 60만 대 이상 생산할 예정이다.
[대학생 취업준비생 참고 뉴스]
4. ‘공기처럼 스며드는 AI’ 메가존클라우드, AX 사업 본격화
- 핵심 요약: 메가존클라우드가 8일 새로운 AI 사업 비전을 선포하고 AX(AI 전환)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염동훈 대표는 AI 플랫폼 및 서비스 브랜드 ‘메가존 에어(AIR)’와 AI 보안 서비스 브랜드 ‘헤일로(HALO)’를 공개했다. 회사는 클라우드관리서비스(MSP) 사업을 통해 축적한 디지털 전환(DX) 경험을 활용해 기업의 AI 서비스 도입을 지원한다. 염 대표는 AI 관련 사업 확장을 위한 국내외 M&A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5. “이러다 ‘역성장 늪’ 빠진다” 한국 경제 향한 ‘충격’ 경고
- 핵심 요약: 한국개발연구원(KDI)는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올해 1.8%에서 내년 1.6%로 하락을 예상했다. 중립 시나리오에서는 2047년, 비관 시나리오에서는 2041년에 역성장할 수 있다는 충격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이는 한은의 전망(2045~2049년 0.6%)보다 더 비관적인 수치로, 2041~2050년 연평균 0.1%의 성장률로 해석된다. 주요 원인으로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생산연령인구 감소가 지목되고 있다. KDI는 노동시장 개혁과 재정건전성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6. 진단·치료 동시에…방사성의약품, 항암시장 바꾼다
- 핵심 요약: 방사선의약품(RPT)를 이용해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진행하는 ‘테라노스틱스’가 항암 치료의 새로운 대안으로 급부상했다. 리포트링커에 따르면 글로벌 방사성의약품 시장은 2022년 63억 달러(약 8조 8000억 원)에서 연평균 8.7% 성장해 내년에 89억 달러(약 12조 40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퓨쳐켐이 개발 중인 전립선암 치료제인 ‘FC705’가 임상에서 60%의 객관적반응률을 기록했다고 회사측이 설명했다. 셀비온, 듀켐바이오(176750) 등도 전립선암 치료제 및 진단제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키워드 TOP 5]
생년월일 정정, 잠재성장률 하락, 테라노스틱스 시장, AI 전환(AX), 생산성 혁신, AI PRISM, AI 프리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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